오는 15일 광명중앙교회(담임목사 우병설)에서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이하여 광명시 독거노인에게 쌀을 전달하고 어려운 환경의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는 일환으로 열린음악회를 개최한다.이날 독거노인에게는 쌀 100포대와 장학금 170여만원이 지급된다.이 행사는 CBS기독교방송과 DBS동아방송이 후원하며 가수 최백호와 개그맨 서세원등 유명 연예인들이 출연해 주변 독거 어르신들과 불우청소년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함께 할 예정이다.
5월 4일(금) 광명시재향군인회여성회(회장조민옥)에서는 '줄줄이 뷔페'에서(광명사거리)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향군원로회원 150여명을 초청해 점심 식사를 대접했다.올해 7번째로 맏이하는 이 행사는 어르신들을 모시고 조촐하게나마 식사 대접을 하고 있지만 이번처럼 많이 참석한 예는 없었다. 이번 행사는 13명의 회장 및 임원진들이 사비를 털어 마련해 더욱 의미가 있다. 하안1동에 사는 이병순(70세) 할아버지는 "가슴에 손수 꽃도 달아주고 맛있는 음식을 먹게 해줘서 얼마나 고마운지 모르겠다"며 "어버이날 기분이 절로 난다"고 기뻐했다.향
지난 27일 재광명 강원도민회(회장 윤순갑)는 가평의 유명산으로 단합을 결속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날 참석한 재광명도민회 45명 회원은 유명산 산행을 마친후 광명에 거주하는 동안 미약하나마 도움이 되는 향우회로 거듭나자며 서로 격려하는 단합의 장이 되었다.
▲ 재료 다듬고..배추 절이고..김치 만들기 장난아니네~ "한국 김치가 이렇게 복잡한 과정을 거쳐서 만들어지는 줄 미처 몰랐어요. 힘들지만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광명종합사회복지관(관장 정부자)가 지난 3월 27일부터 진행하는 '지구촌 하나되는 세상'에 참가한 한 외국인 여성은 김치를 만들어 볼 수 있어 좋았다고 말한다. 국적은 다르지만 마음만은 하나되며 행복하다며 즐거워한다. 재료 다듬기에서 배추절이기, 양념 버무리기까지 직접 해본다. 어렵지만 한국문화에 한 발 더 다가서는 좋은 기회다. 참가자들끼리 서로 도와가며 수업에 열중한다.
27일 광명사회복지관(관장 정부자)에서는 광명시에 거주하는 외국인 여성들의 한국문화 적응력을 위한 교육,문화 프로그램을 새롭게 시작했다. 어색하지만 나름대로 익힌 한국어로 자기 소개를 함으로서 친밀감을 형성하는 좋은 시간을 마련했다.
농촌봉사활동 자원봉사단으로서 농촌사회의 활력을 도모하며 농촌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도와 농협 이미지를 제고하는 고향을 생각하는 순수 주부들의 모임인 농촌사랑봉사대는 2005년 8월 조직되어 13년째 이어오고있다.농촌사랑봉사대 단장을 맡고 있는 권기순씨는 학온동에서는 팔방미인으로 유명하다. 4대째 학온동 원주민으로 살면서 새마을부녀회장과 학온동회장, 주민자치위원, 소비자고발센타, 보건소위생식품감수원, 학교주변위생식품감수원, 통계조사요원 등으로 봉사를 꾸준히 하는 권 단장이 광명지역신문 독자다.바쁜 생활에 수면시간은 고작 4~5시간이지만
레스토랑하면 클레식 음악이 흐르는 고급 분위기에 양손에 포크와 나이프을 들고 우와하게 식사하는 모습을 떠올릴것이다. 그러나 피카소레스토랑을 찾는 사람들 대다수가 처음엔 평안한 분위에 놀라고 두번째는 메뉴에 세번째는 맛에 놀란다.서용석(59) 대표는 20여년간 건축업에 종사하다 우연한 기회에 철산동에 생고기집을 운영하다 호텔요리학과를 졸업한 둘째 아들을 믿고 레스토랑을 운영하게 되었다고 한다.레스토랑 치고는 가격이 워낙 싸서 별 맛있겠냐는 생각은 오산?이다. 체인점에서 쏘스를 받아 쓰는게 아니라 요리전공한 둘째아들이 직접 만들어 쓰는
시청 회계과에 근무하다 학온동사무소로 옮긴지 얼마 되지 않아 않아 아직도 주민들 파악하느라 눈코 뜰새없는 김태영씨를 만나 그의 바쁜 일과를 들었다.학온동으로 오고 나서는 고향에 온 것처럼 마음이 푸근하고 여유로워 살맛나게 일하고 있다는 그는 가끔 주민들을 만나 막걸리며 소주잔을 기울이며 그들의 애로사항을 들어주는 카운셀러 역할까지 도맡아 하는 착한 공무원으로 학온동 일대에 소문이 자자하다.학온동 주민들 대부분이 행정구역상 개발행위가 중지된 상태라 소외되었다는 민원이 대부분이다보니 그는 주민들을 달래기에 바쁘다. 동행정은 주민들과 밀
▲ 김학균 100년의 맛을 디자인하는 기업, 주식회사 놀부의 슬로건이다. 놀부집은 2003년도 한국프렌차이즈 대상을 수상했으며 경기도 지정 맛깔스러운 집으로 선정되었다. 놀부집 광명점은 광명의 대표 음식점이다. 놀부집 광명점 김학균 대표는 도자기를 굽는 도공의 장인정신과 차별화된 경영전략으로 광명의 파워 브랜드를 높여왔다. 광명의 자존심 ‘놀부집 광명젼 (이하 놀부집) 김학균 대표를 만나본다. 믿음과 신뢰로 쌓아 온 15년그는 오랫동안 몸담았던 교육사업을 접고 철산3동에 프랜차이즈인 놀부집 광명점을 냈다. 벌
지난 12일부터 19일까지 8일간 개최된 광명시의회(의장 김선식) 제134회 임시회가 의사일정 연기를 요구하는 열린우리당 소속 시의원 3명의 불참으로 파행으로 마무리되면서 지역 정치인들에 대한 주민들의 실망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주민들은 임시회를 소집하고 축제를 보러 외유를 나간 시장이나 회기 중 의사일정에 불참하는 시의원들이나 마찬가지라고 비판하고 있다. 제5대 의회는 개원 첫날부터 의장단 선출 문제를 둘러싸고 13명 중 9명이 의석을 가지고 있는 한나라당 소속 의원들과 소수당인 열린우리당 의원들이 대립을 벌이며 열린우리당 의
어린 시절 낙서와 그리기를 유난히 좋아했다. 해방 이후 한국은 먹고 살기 어려워 궁여지책으로 미국으로 이민을 갈 때였다. 어릴 적 어머니를 여윈 그는 11살 때 이모를 따라 미국으로 들어갔다고 한다. 미국인들의 멸시와 따돌림 속에서 어린 시절 울기도 많이 울었다. 적응하기 어려웠다. 그렇게 수차례 한국과 미국을 오가다가 유학 온 셈치고 양놈들 모리 위로 올라서자는 작정으로 공부에만 열중했단다. 작년 11월 오십대 중반의 나이에 첫 시집 ‘씨바조또’를 출간해 문단에 센세이션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안인실 시인이 광명지역신문 독자이다.입이
정부가 오는 6월 이전에 분당급 ‘강남대체신도시’를 확정할 방침이다. 버블세븐지역을 대체할 분당급 강남대체신도시 후보로 거론되는 곳은 ▷광명 역사ㆍ시흥시 군자매립지 부근 ▷과천~안양 사이 ▷용인 모현~광주 오포~이천 일대 ▷하남시~광주시~남양주 고산동 일대 ▷서울공항 이전지 등이다. 분당급 추가신도시는 594만평 규모에 용적률 184%로 97만6천가구, 인구밀도는 ha당 197명이다. 한편 건교부가 지난 14일 내놓은 2007년 수도권 신도시 추진일정에 의하면 오는 9월 송파신도시의 개발계획 승인이 이루어지는 것을 비롯해 김포, 파
새마을운동 광명시지회(회장 이강우)에서는 광명시 학온동 972번 일대(장터말, 노리실, 벌말, 안서초교 앞)에 위치한 주말농장 4,000여평을 3월말까지 분양한다. 분양가는 1구좌당 5평 기준에 연 3만원이다. 문의는 02-2682-4554.
광명여성의전화가 전영미 신임회장이 취임했다. 전 회장은 “평생을 유아교육을 통해 사회에 봉사하고 싶었다”며 “여성의전화 회장이라는 중책을 맡으니 어깨가 무겁다”고 말했다. 전 회장은 또한 “가정과 사회에서 일어나는 여성의 문제를 전문상담과 교육, 소모임을 통해 슬기롭게 해결하고 문제를 종식시키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로타리클럽 회장으로서는 최연소인 광명중앙로타리 제16대 김봉식 회장(46)은 폼 잡는 것이 아니라 지역사회에서 몸으로 봉사하는 로타리클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한다. 작년, 그는 회장으로 취임하면서 봉사하면서 즐거움을 찾을 수 있는 운영 시스템을 마련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고 있다. ‘로타리안’이라고 하면 돈 가지고 생색내는 사람들이라는 세상의 편견을 씻고 세상 사람들 속으로 서민들 속에서 더불어 가기 위해 노력한다. 광명중앙로타리클럽은 회원이 63명이다. 중앙로타리는 매월 1회씩 ‘사랑의 집’을 방문해 음식을 만들고 청소하고 운동도
이번 호 광명지역신문 독자이야기에서는 몸매 짱, 유머 짱, 카리스마 짱인 이창섭 독자님을 만나봅니다. 25년의 공직생활을 정년퇴임한 후 그는 새천년 자전거 동우회를 만들었습니다. 자전거 하나면 누구도 부럽지 않은 에너지 소유자, 열혈남 이창섭 광명지역신문 독자님의 재미있는 사연입니다. 하루라도 운동을 거르면 다리에 쥐가 난다? 예순 다섯이라는 나이가 무색할 정도로 탄탄한 근육, 게다가 뛰어난 유머감각으로 좌중을 휘어잡는 카리스마. 주위 사람들로부터 인기가 식을 줄 모르는 특이한 남자, 그 주인공은 이창섭 씨. 광명에서 3
저층 4개 단지 재건축 공사로 피해를 보는 주변 주민들은 이만저만 스트레스를 받는 게 아니다. 경찰서와 시청에 지속적으로 민원을 제기하고는 있지만 관계 공무원들은 민원이 많이 발생하여 조치를 하고 있는 중이라는 대답과 별다른 법적 조치가 없다는 말 뿐 해결점을 찾을 생각은 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 하일초교 녹색어머니회 발파하면서 나는 엄청난 소음과 신호를 무시하고 질주하는 덤프트럭으로 아이들은 하루하루 사고 위험에 노출되어 있어 아찔하다. 학교 인근에서 재건축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인 하일초등학교의 녹색어머니회는 그래서 걱정이 많다
▲ 재건축 민원 대책회의 지난 7일 광명시 주택과는 광명시청 재난상황실에서 저층단지 재건축 현장의 민원해소에 관한 관계자 회의를 열었다. 이 날 회의에는 재건축 현장 시공감리단장과 소장들이 참석했다. 장태호 주택과자은 “주민 민원과 불편을 효과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재건축 공사 현장 인근 주민들의 인터넷 제보와 투서 내용을 단지별 시공사에 공문으로 보내 1차적인 해결을 권유했지만 민원 해결이 지연되면서 이 같은 자리를 만든 것.주민들은 새벽 4시반 부터 시작되는 재건축 공사로 잠을
여사장이 미덥지 못하다고요?엘리베이터 업계에 뛰어들면서 김정호 대표를 따라다니는 것은 여자가 이런 사업을 어떻게 하느냐라는 편견이었다. 거래처 사람들은 김 대표가 여성이라는 이유로 미덥지 못하다고 생각했었다. 엘리베이터 사업은 전문지식과 기술 없이 편안하게 할 수 있는 일이 아니었기 때문이다. 김정호 대표가 이런 편견을 깬 것은 정품만을 고집하는 성실함과 여성 특유의 섬세함 때문이었다. 안전을 생명으로 하는 엘리베이터 사업은 김 대표와 같은 경영철학을 가진 사람을 필요로 했다. 작업복이 잘 어울리는 여자김정호 대표는 직원들과 똑같이
경기도는 31개 지자체 중 27곳이 공동주택 지원과 관련된 조례를 제정해 광역 단체 중 최고를 기록하고 있다. 작년 말까지 지원액은 성남시가 138개 단지에 26억7,000만원을 지원해 도내에서 가장 많았으며 그 뒤를 과천, 용인, 안산, 고양이 이었다. 2007년 지원예산 또한 성남시가 15억원으로 도내에서 가장 많다. 그 다음으로 과천(11억원), 용인(10억원), 안산(8억원), 고양(7억원), 의정부(6억5,000만원) 등의 순으로 예산이 확보됐다. 성남시의 경우 사업비의 80%를 시에서 부담하고 있으며 다른 지방자치단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