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저녁 6시 15분경 철산 1동 영광교회 건물 차고지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차고지는 창고로 사용되고 있었다.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건물 내부에 있던 미니자판기 400점이 소실되는 등 재산피해는 1천6백만원으로 추정된다. 최초 목격자인 김재상(58세)씨는 “쓰레기를 버리러 나가다가 불꽃이 치솟는 것을 보고 신고했다”고 말했다. 이 화재로 인해 인근 지역은 정전이 발생해 주민 및 상가가 불편을 겪었으며, 화재원인은 아직 조사 중이다.
최근 부산에서 발생한 여중생 납치 성폭행 살해범으로 검거된 김길태가 성폭행 전과자로 밝혀지면서 충격을 주고 있어 성범죄 전과자에 대한 관리를 강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제기되고 있다. 현재 경찰은 2008년 2월 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이 개정되면서 청소년 대상 성범죄자의 신상정보를 열람할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성범죄자 1,234명을 전담경찰관을 통해 관리하고 있다. 광명경찰서에 따르면 2008년 2월 이후 청소년 성범죄자 중 광명시에 등록된 범법자는 모두 7명이고, 이 중 열람대상자인 13세 미만 어린이 성폭행 전과자는 1명
40대 여성 A씨는 ‘말레이시아에서 거액의 유산을 상속받게 되었다’는 메일을 받았다. 말레이시아에 친인척이 없었지만 처음부터 A씨의 이름과 연락처를 알고 연락한 데다, 당연한 권리를 찾는 것이라는 변호사의 말에 변호사 선임비 명목으로 3천 달러를 송금한 뒤, 이후에도 몇 차례 처리비용을 추가로 송금했다. 점점 이상한 생각이 든 A씨가 송금한 돈을 돌려 달라고 하자 변호사는 태도가 돌변하며 ‘지금까지 당신은 불법 행위를 저질렀으니 경찰은 물론 FBI에서도 수사 중이고 돈을 송금하지 않으면 수사기관에 신고하겠다’고 협박했다. 결국 A씨
관내거주 70세이상 노인과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불법광고물을 수거해오면 보상해주는 ‘불법광고물 수거보상제’ 가 지난 3월 2일부터 매주 화요일 시청 제2별관 옆 공터에서 운영되고 있다. 광명시는 이 사업을 위해 5천만원의 예산을 책정했다. ▲ 수거한 불법광고물들을 제출하러 모인 노인들 주택가 또는 도로변 신호(가로)등, 전신주 등에 부착된 벽보나 상업지구 도로변에 떨어져 있거나 차량에 꽃아 잇는 전단지를 수거해오면, 손명함 장당 5원, 전단 장당 20원, 벽보 장당 100원씩 1일 1인당 10만원, 1인 월 50만원 한도 내에서 지급
철산1동에 위치한 광명북중학교는 1986년에 개교한 이래 학생 수 1700명, 교사 73명, 졸업생 11,000 여명을 배출한 명문 공립중학교다. 광명북중학교는 넓은 운동장과 신관과 구관 그리고 작년에 개관한 다목적 학습관으로 구성되어 있다. ▲ 이정환 교장(사진 앞줄 가운데)를 비롯한 광명북중 선생님들. 2009년 9월에 부임한 광명북중학교 제7대 이정환 교장은 부천, 김포, 의정부 등 에서 오랜 교직생활을 했고, 우수 교사로 선발되어 교과부 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했으며, 소래중학교 교감을 거쳐 광명북중에 부임한 교직 경력 31년의
경기도 광명교육청은 3월 2일 오전 10시 교육청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 14대 고종성 교육장의 취임식을 가졌다.신임 고종성 교육장은 취임사를 통해 "광명학생의 미래는 여러분과 우리나라의 것이므로 큰 꿈을 가지고 도전하자"며 "공교육에 대한 믿음, 교육 서비스, 교육 만족도 등에서 신뢰받지 못하고 있음을 인정하며, 더 늦기 전에 5만 학생과 30만 시민이 신뢰할 때까지 노력하자"고 강조했다.또한 고 교육장은 "가르치는 선생님은 신바람나게 가르치고 배우는 학생은 신나게 배울수 있는 풍토를 조성하겠다"라고 밝혔다.고종성 교육장은 1
광명지역신문은 본지를 악의적으로 비방할 목적으로 신문과 인터넷에 허위사실을 유포해 명예훼손을 한 혐의로 지난 23일 광명일보 대표 허모씨와 편집국장 이모씨를 형법 제309조 제2항 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죄(허위사실 적시) 등으로 고소했다. 광명일보 허씨와 이씨는 본지를 고소하지도 않았으면서 ‘광명지역신문을 명예훼손 등으로 고소!’라는 허위기사를 2월 7일자 인터넷 신문, 2월 22일자 종이신문 1면에 게재하여 불특정 다수에게 배포해 마치 허씨가 잘못이 없는데 광명지역신문이 사실을 왜곡한 것처럼 허위사실을 적시했다. 광명일보 대표 허
광명시 소하동 충현 고등학교가 2010. 2. 24(목) 자립형 공립 고등학교로 선정되었다. 이번에 선정된 자율형 공립고는 교육과정 개발과 교원연수 등의 준비과정을 거친 뒤 내년 3월부터 운영될 예정이다.선정대상은 일반계 공립고 중 주변 환경이나 교육 여건이 불리한 학교, 신설학교, 혁신의지가 뚜렷한 학교등을 지정했다.교과부에 따르면 시ㆍ도교육청에서 추천된 27개교를 대상으로 각 분야 교육전문가로 구성된 ‘자율형 공립고 선정위원회’에서 학교에서 제출한 학교운영 계획서, 교육과정 및 입학전형 등을 서면으로 심사한 후 해당 학교장 및
광명시 소하동 소재 충현고등학교가 '자율형 공립고등학교'로 지정됐다. 이번에 지정된 자율형 공립고는 교육과정 개발과 교원연수 등의 준비과정을 거친 뒤 내년 3월부터 운영될 예정이다. 자율형 공립고는 자율적으로 학교운영이 가능해 교육과정을 다양하게 구성할 수 있어, 자율형 사립고와 교육과정은 동일하면서도 학비는 일반고교 수준이다.학생 선발은 12월까지 이뤄지며 광역 단위 모집, 후기 선발을 원칙으로 한다. 평준화 지역은 선지원 후추첨으로, 비평준화 지역은 학교 자율로 학생을 선발하나 필기고사는 금지된다. 인근 지역인 시흥시 함현고,
광명경찰서는 금년 1월 1일 부터 교차로 교통질서를 통한 선진교통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교차로 신호체계 개선’을 추진하고 있다. 교차로 교통질서 확립이 중요한 이유는 전체 교통사고의 25%가 교차로에서 발생하기 때문이다. ‘09년 경찰청 통계에 의하면 교차로 교통사고 46,000건이 발생하여 862명이 사망했다.교차로 신호체계가 올해부터 달라지는 점은 ‘좌회전 후 직진’또는 ‘동시신호’로 운영되던 교차로 신호체계가 ‘직진 후 좌회전’ 으로 바뀐다. 신호체계를 ‘직진우선’으로 변경하는 이유는 전체교통량의 70%를 차지하는 직진차량을
“이사 온지 얼마 안 된 새댁이 자동차 경적소리에 놀란 갓난아기를 데리고 일주일 만에 이사 갔어요.”, “그래도 한겨울은 문을 닫아놓고 생활하니까 자동차 경적소리가 좀 나은데, 이제 날이 풀려 문을 열고 살면 소음에 시달릴 것을 생각하니 벌써부터 걱정입니다.” 철산2동 모세로 삼거리 주민들의 말이다.모세삼거리의 이상한 신호체계 때문에 이 일대 주택에 거주하거나 장사를 하는 주민과 철산 7.8단지 주민들이 자동차 소음과 교통사고의 위험에 노출되어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모세삼거리는 시청 쪽으로 직진하려는 차량과 13단지와 7,8단지로
▲ 안성환 회장이 축하 꽃다발을 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윤한영 광명시학원연합회장의 취임식이 2월 19일 오전 11시 광명시청 본관 1층 회의실에서 열렸다. 안성환 신임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지난 2년간 학원은 공공의 적이 됐다. 광명에 있는 학원들은 강남이나 목동처럼 고액의 수강료를 받는 것도 아니고, 세금 제대로 다 내고 있는데 우리가 무슨 적이냐”고 다소 격양된 어조로 말했다. 그는 이어 “광명에 있는 74개 학원이 작년도 '교육나눔운동'을 통해 저소득층과 차상위 계층의 자녀 147명을 6개월간 교습비를 면제해 주
광명시에서 운영하는 광명시청직장어린이집이 2월 18일 오후 6시 30분에 시청 대회의실에서 21명의 졸업생과 학부모 그리고 이효선 광명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 졸업식에 참석한 어린이들 이 자리에서 이효선 시장은 "보육교사로서 보람되게 일하면서 아이들의 적성을 잘파악해 주시고, 부모님들은 건강하고 아이답게 키워 달라"는 부탁을 했다.어린이집 김수진 교사는 “아이들이 4살 때부터 같이 있었는데 초등학교에 간다니 기쁘고 감회가 새롭고 벅차다"며 "처음 올 때는 기저귀 차고 오는 아이도 있고 부모와 떨어지기 싫어 우는 아이를
광명경찰서(서장 이철구)는 2월 16일 광명2동 소재 00게임랜드에 대하여 법원으로부터 사전 압수수색영장을 발부받아 바지 사장 및 실 업주를 검거, 영장 청구하였다. 이 업소는 작년 10월부터 2회에 걸처 단속되었음에도 간암 말기환자를 바지 사장으로 내세워, 조사 및 행정처분에 상습적으로 회피하는 등 악질 영업을 해오던 업소다. 경찰은 이 업소에 대한 영업 행위 증거를 입수하여 법원으로부터 사전 압수 수색영장을 발부받아 철문으로 된 출입문을 뜯고 게임장에 강제 진입하고, 게임기 40대, 영업장부 등을 압수하고, 실 업주로 추정되는
광명시는 지난해 이어 올해도 저소득층의 건강과 체육인구 저변 확대를 위해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 가구 내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스포츠 강좌를 수강할 수 있는 ‘스포츠 바우처 사업’을 추진한다.‘스포츠 바우처’란 운동을 배우고 싶어도 환경이 어려워 접근하기 힘든 이웃들에게 수강을 희망하는 강좌에 대해 지정된 체육시설에 시가 수강료를 지급하고 대상자는 희망하는 운동 종목을 수강할 수 있도록 한 제도이다.최근 소득수준 향상과 평균수명 연장으로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스포츠 분야도 관람 위주에서 참여 위주로 이행되고 있는 추세이나 저소득
농촌지도자연합회 정기총회가 19일(금) 오전 11시 광명농협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겨울 성수기를 맞은 스키장, 눈썰매장 등이 허술한 오염관리로 인근 하천을 오염시키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경기도팔당수질개선본부는 이들 동절기 다중이용 레저, 휴양지 21개소에 대해 특별 지도점검을 실시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11일 밝혔다.본부는 지난 1월 14일부터 27일까지 2주간 도내 개장중인 스키장 4개소, 눈썰매장 8개소, 리조트 9개소 총 21개소의 개인하수처리시설에 대하여 방류수 수질 및 적정설치 여부 등을 점검한 결과, 방류수 수질기준을 초과한 2개소를 적발하여 개선명령과 과태료를 부과했다.검사 결과 21개소의
2010 학습동아리 역량강화 지원사업설명회가 2월 9일 광명시 평생학습원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설명회는 자발적으로 활동하는 지역의 학습동아리가 재원부족으로 활동이 부진해 지는 것을 방지하고, 재정 지원을 통해 지속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지원 자격은 광명지역 기관. 단체에 등록된 학습동아리로서 일반적인 친목모임과는 구별되는데 학습. 사회 활동을 하고 있는 광명시 활동 동아리다.지원액은 총 2천만원으로 40개 동아리에 50만원씩 지원되는데, 학습동아리의 학습활동에 소요되는 강사비와 재료비 등이며 인건비. 식사비. 교
2월 9일(화) 오후 6시 8분에 광명인근인 시흥시 북쪽 8km 지점에서 강도 3.0의 지진이 발생했다. 서울부근과 광명, 안산, 분당 등 수도권에서 진동이 2-3초간 지속되었다.국내에서 2010년들어 7번째 발생한 지진이며, 유감지진(몸으로 느낄수있는 강도)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지진은 1978년 지진 계기 관측이후 서울부근에서 발생한 3번째 지진이다.규모 3.0지진은 소수의 사람들, 특히 건물의 위층에 있는 사람들에 의해서만 느낄수 있는데 매달린 물체가 약간 흔들리는 정도다.철산동에서 근무하는 한 회사원은 “쿵하는 소리와 건
광명소방서(서장 신종훈)는 오는 12일부터 16일까지 설 연휴 기간 중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이 될 수 있도록 화재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한다. 이번 특별근무에는 총 232명의 인력과 소방차량 32대가 동원된다. 특히 광명의용(여성)소방대를 동원하여 화재 및 구급출동 지원, 경계근무, 순찰 등 각종 화재 예방과 신속한 초동 조치를 위한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한다.또한 귀성객을 위해 KTX 광명역사 4번 출구에 구급차1대(구급대원 2명)를 배치하여 119긴급서비스를 강화하고, 대형사고의 가능성이 많은 재래시장, 복합영상관 등 다중이 운집하는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