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가 상하수도관 교체작업을 하면서 공지한 단수시간보다 17시간 넘게 수돗물 공급이 되지 않아 큰 혼란이 빚어졌다. 광명시는 당초 22일 오전 9시부터 23일 오전 9시까지 24시간 단수된다고 했고, 이후23일 오전 수돗물 공급이 안되자 단수연장공고를 해 오후 4시에는 물이 나온다고 공지했으나 이 역시 지켜지지 않았다. 결국 수돗물은 24일 새벽 2시가 돼서야 재개됐다. ▲ 자정이 지나서도 물이 나오지 않자 시민들이 급수차에서 물을 공급하는 사태가 빚어졌다. 광명시 관계자는 "밸브교체 작업 후 상수도관에 공기를 빼내고 녹물을 제거
상담부터 취업 후 관리까지 적합한 모든 서비스를 제공받는 원-스톱방식을 지향하는 광명일자리센터가 개소(2월 1일)한 지 두 달이 넘었다. 광명시의 전폭적인 지원과 홍보 덕분인지 일자리센터를 찾는 발걸음은 예년에 비해 60% 정도 증가율을 보이고 있지만 실상 취업으로 연결되는 경우는 많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3월 31일 기준 구직자는 766명이었으나 취업으로 연결된 경우는 218명으로 취업률은 28%에 그쳤다. ▲ 취업자 업종별 분석(218명) 구직자는 50, 60대와 여성, 노인이 주류를 이루고 있는 반면, 구인자는 청년층과 4
광명시 정신보건센터는 '우리 아이, 컴퓨터와 건강한 친구되기'란 주제로 14일 광명시민회관에서 인터넷 중독 예방교육에 관한 시민 정신건강강좌를 열었다. 관내 초․중․고생 학부모와 지역아동센터 관계자, 일반시민 등 3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강의는 ‘사는 기쁨 정신과의원’ 김현수 원장이 강연자로 나섰다. ▲ 2010년 시민 정신건강강좌 인터넷 중독 예방교육 강연에 앞서 아동기 정신건강의 필요성을 보여주는 동영상을 통해 초등학생의 27%가 성적에 대한 압박감으로 자살욕구를 경험하고, 게임이 아이들의 스트
철산1동 사성공원 후문(철산1동 주민센터 정류장)부터 철산배수펌프장까지 밤이 되면 대형 트럭과 특수차량 수대가 속속 들어와 상습적으로 불법주차를 하고 있지만 이를 단속해야 할 광명시는 뒷짐만 지고 있다. ▲ 철산1동 사성공원 후문 안양천 가는 길에 밤만 되면 대형차량들이 상습적으로 불법주차를 하고 있지만 이를 단속해야 할 담당부서에서는 그런 일이 있다는 것을 몰랐다며 변명하고 있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불법주차한 대형트럭들이 시야를 가리면서 달려오는 차량을 사람들이 보지 못하고, 야간에 이곳에서 버스를 타려는 사람들은 불편을 겪고
광명경찰서(서장 이철구)는 13일(화) 밤 9시부터 자정까지 경찰서 앞에서 '음주운전예방 시민 순찰단'이 참여한 가운데 음주운전 예방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이날 '음주운전예방 시민순찰단'으로는 모범운전자회와 녹색어머니회 회원들이 참여했다.
9일 광명중학교가 ‘대화법과 칭찬법 및 맘 코칭’이란 주제로 학부모 아카데미를 열었다. 학부모회 주최로 열린 이번 행사에서는 전인교육연구소 김석현 소장이 강연자로 나서 학부모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 광명중학교 2010 학부모 아카데미 김석현 소장은 강연을 통해 “부모와의 관계가 좋아야 아이의 학업성적도 올라간다”며 “일방적인 대화가 아닌 이해하는 대화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김 소장은 “관계향상을 위해서는 사소한 것들을 찾아서 칭찬하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며 “칭찬 쪽지를 아이가 잘 다니는 곳에 붙여 놓으면 아이가 금세 달라지는
광명시 전지역이 4월 22일(목) 오전 9시부터 23일(금) 오전 9시까지 24시간 수돗물이 단수된다. 이번 단수는 가리대~광명로 도로개설공사 중 광역상수도관 이설에 따른 것이다. 광명시 관계자는 "단수에 대비해 수돗물을 사전에 충분히 받아 놓고, 통수시 녹물이 나올 수 있으니 주의해달라"고 당부했다. 자세한 문의는 광명시 상하수도사업소 상하수도과 (☎2680-2941~4 )
광명-시흥에 자리잡게 되는 보금자리 주택지구에 대한 토지 열람이 4월1일부터 14일까지 광명시청 제1별관, 학온동 주민센터에서 실시되며, 광명시청 홈페이지에서도 열람할 수 있다.열람실에는 보금자리주택지구가 발표된 1일(목) 하루에만 100여명이 열람을 했으며 둘째 날인 2일 200여명이 열람이 마쳤다. 발표를 보고 찾아왔다는 한 시민은 “운영하고 있는 주유소가 포함됐는지, 언제까지 장사할 수 있는지, 보상은 어떤지 궁금해서 왔다”고 전했다.계속해서 밀려드는 주민을 위해 담당 공무원과 LH공사 관계자는 전시된 현황판을 가지고 주민들과
▲ 민원인에게 차를 건네고 있는 문선영 민원실장 그곳에 가면 따뜻한 차와 음악을 즐길 수 있다. 딱딱하게만 느껴졌던 경찰서 민원실이 달라졌다. 광명경찰서는 1일부터 민원실에 티테이블을 마련하고 아침부터 정성스럽게 끓인 차를 민원인들에게 대접하고 있다. 교통민원과 고소 고발 등으로 민원실을 찾는 300여명(하루 평균)의 시민들에게 쉼터를 마련한 셈. 문선영 민원실장은 “경찰서가 기존의 경직된 이미지를 탈피하고 민원인들에게 친근하고 따뜻한 이미지를 주기 위해 티테이블을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
광명시가 민간위탁을 한 공영주차장의 횡포가 극심하지만 광명시는 사실을 알면서도 불법을 그대로 방치하고 있어 논란이 일고 있다.광명시 공영주차장 운영지침에 따르면 공영주차장 수탁자는 노상주차장의 경우 개인휴대용 정보단말기(PDA 등)을 이용해 주차요금을 징수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추어야 하고, 영수증을 발급하지 않고 요금을 징수할 경우 부당요금으로 간주하며, 수탁기간 동안 3회 이상 부당요금을 징수하면 위, 수탁 계약을 해지한다고 하고 있다. 그러나 광명시는 민간수탁업체가 이같은 지침을 지키고 있지 않지만 정작 단속은 전혀 하지 않는다
광명논설포럼(회장 윤승모)이 주최한 논술 특강이 25일 광명고등학교 강당에서 mbn 조한규 논설위원을 강사로 200여명의 학생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 200여명의 학생들이 논술 특강을 경청하고 있다. 광명논설포럼이 주최한 지역사회 공헌 사업 중 첫 번째로 진행된 사업이다. 특강은 1시간 30분에 걸쳐 조한규 논설위원의 강의로 진행됐는데 학생들의 반응이 뜨거웠다.광명논설포럼 윤승모 회장은 “논설특강은 무료로 진행하는데 많은 학교의 참여를 바란다” 며 논술교육의 저변 확대를 위해 노력 할 것 을 약속했다. 광명논설포럼은 광명고등
1. 내가 사랑한 책들 강원도 산중 오두막 생활에서 가장 행복한 때를 독서삼매일 때라고 법정 스님은 말했다. “내 영혼은 투명할 대로 투명해지며” 책의 기상이 나를 받쳐 준다.” 그렇다면 법정 스님의 구도와 진리의 길에 함께해 온 책들은 무엇일까? 편집부 엮음 / 출판사 : 문학의 숲 / 정가 18,500 2. 오래된 나를 떠나라노자의 영향을 받아 어떻게 하면 오랜 기간에 걸쳐 형성된 사고 습관을 고칠 수 있을까. '그것이 사실인가'부터 '세상을 내 편으로 만들 수 있는가', 등 7가지 질문으로 구성된 패러다임을 통해 과거와 현재의
안현초등학교가 3월 2일 개교했다. 하안1동에 위치한 안현초 글로벌 체육관에서 열린 첫 입학식은 담임교사와 학부모, 신입생들이 둥근 테이블에 둘러 앉아 다과를 나누며 진행됐다. 안현초 최백란 교장은 "예전 입학식은 훈화, 신입생 선서 등 메마른 분위기와 생기 없는 의식에 그쳐왔다. ‘학생이 주인인 Happy School 안현초등학교’는 개교하면서 설레는 마음으로 새로운 전통을 세우며, 모두가 함께 입학을 축하하고 격려하는 의미있는 자리가 될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했다.안현초등학교는 총 453억9760만원(교과부 50%, 도교비
광명6동에 위치한 명문고등학교는 1975년 광명여고로 출발해서 2004년 명문 고등학교로 교명을 변경하면서 남녀공학으로 전환했다. 14,300명의 졸업생을 배출했으며 현재 116명 교직원과 1700명 학생이 재학 중이다. 명문고는 학력향상, 인성교육, 글로벌 인재육성이라는 세 가지 약속을 실현하며 광명의 ‘명문’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자기주도학습-학부모 보람교사단 운영 명문고 서정렬 교장은 1975년 교사생활을 시작으로 92년 광명중학교에 부임하면서 계속 광명과 인연을 맺고 있다. 스스로를 ‘광명사람’이라고 말한 서 교장은 소하
광명경찰서는 2010년 3월 19일 오후 4시부터 광명중학교 정문에서 하교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켐페인을 벌였다.이날 캠페인에서는 광명경찰서 이철구 서장을 비롯해 20여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해 피켓을 들고 홍보물을 나누어 주며 학교폭력예방을 위해 홍보했고, 광명경찰서 까지 거리 행진도 벌였다.캠페인은 3월 15일 부터 2개월간 운영되는 '학교폭력자진신고 및 피해신고 기간'에 대한 안내도 병행해서 진행됐다.이번 행사에 대해 광명경찰서 생활안전과 황영선 과장은 “ 학교폭력을 근절하는 것은 학생들을 안전하게 보호하고
연도 신청자 (명) 찾은 인원 (명) 면적 (㎡) 2005 77 40 173,552 2006 88 49 652,312 2007 109 61 607,567 2008 114 65 474,483 2009 116 73 700,530 계 504 288 2,608,444
(가칭)광명논설포럼 창립을 위한 준비모임이 13일 광명관광호텔에서 열렸다. 이 포럼은 중앙지 기자 출신들의 네트워크를 활용, 광명지역 학생들에게 논술교육을 하고, 일반인에게는 평생학습의 장을 마련하게 된다. 이기창(전 한국일보 문화부장), 김창희(전 동아일보 기획특집부장), 조한규(mbn 해설위원), 윤승모(전 동아일보 정치부 차장) 등 기자출신의 강사진이 논술첨삭강좌, 학교순방 논술특강, 회지 발간 등의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회원도 모집한다. 논술이나 작문에 관심있는 광명시민, 특히 학생을 둔 학부모들의 참여는 대환영이다. 문의
광명시가 민간위탁한 공영주차장이 과다요금 청구와 부가세 탈루 등 불법의 온상이 되고 있다. 노상주차장 이용요금은 최초 30분까지 600원, 30분 후 10분 초과마다 200원씩이지만 규정을 지키는 곳은 거의 없다. 철산상업지구 제1노상 주차장을 이용한 김모씨는 “주차장 관리원이 3천원을 내라고 해서 시간을 계산해봤더니 1,800원이었다”며 “문제를 제기하니까 선심 쓰듯이 2,000원만 내라고 했다”고 불만을 터뜨렸다.신용카드 결제와 현금영수증 발급도 되지 않는다. 위탁업체측은 “전산화가 안되어 있고, 관리원이 노령이라 기계조작이 어
15일 저녁 6시 15분경 철산 1동 영광교회 건물 차고지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차고지는 창고로 사용되고 있었다.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건물 내부에 있던 미니자판기 400점이 소실되는 등 재산피해는 1천6백만원으로 추정된다. 최초 목격자인 김재상(58세)씨는 “쓰레기를 버리러 나가다가 불꽃이 치솟는 것을 보고 신고했다”고 말했다. 이 화재로 인해 인근 지역은 정전이 발생해 주민 및 상가가 불편을 겪었으며, 화재원인은 아직 조사 중이다.
최근 부산에서 발생한 여중생 납치 성폭행 살해범으로 검거된 김길태가 성폭행 전과자로 밝혀지면서 충격을 주고 있어 성범죄 전과자에 대한 관리를 강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제기되고 있다. 현재 경찰은 2008년 2월 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이 개정되면서 청소년 대상 성범죄자의 신상정보를 열람할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성범죄자 1,234명을 전담경찰관을 통해 관리하고 있다. 광명경찰서에 따르면 2008년 2월 이후 청소년 성범죄자 중 광명시에 등록된 범법자는 모두 7명이고, 이 중 열람대상자인 13세 미만 어린이 성폭행 전과자는 1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