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얼굴 좀 고쳤습니다. 가슴이 떨립니다. 어려운 결심을 하고 몇 군데 손을 봤는데 사람들이 못 알아볼까봐, 오히려 더 못해졌다고 핀잔을 들을까 긴장됩니다. 갑자기 웬 성형 타령이냐고요? 실은 광명지역신문이 조금 달라졌습니다. 주간신문으로 전환됐고 지면도 12면으로 늘었습니다. 그리고 앞으로 조금씩 조금씩 달라질 것입니다. 독자 여러분들과 자주 만날 수 있다는 기대감 반, 어떤 내용을 지면에 담을 것인지 고민 반.. 뭐 이렇습니다. 달라진 외형만큼 당당한 모습으로 바로 서겠습니다. 독자 여러분! 꼭 알아봐 주십시오!지난 주말에는
열린우리당, 당혹..외부영입할까? 한나라당, 정당지지도 높아 유리민주당, 해 볼만한 경기 예상민주노동당, 우리 길만 가겠다백재현 광명시장이 2일 오전 11시 40분 시청 브리핑룸에서 지방선거 불출마 기자회견을 했다.백 시장은 “가정으로 돌아가 부모님과 가족과 함께 보내고 싶다”며 “지역사회도 3선을 하고자 하는 시장 후보보다 새로운 생각과 비전으로 지역사회를 이끌어 갈 참신한 새 지도자를 선택할 수 있도록 선택의 폭을 넓혀 주어야 할 의무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백 시장은 “83세인 어머니가 자식이 어렵고 무거운 짐을 지고
▲ 백재현 광명시장 백재현 광명시장이 2일 오전 11시 40분 시청 브리핑룸에서 지방선거 불출마 기자회견을 했다. 백 시장은 “가정으로 돌아가 부모님과 가족과 함께 보내고 싶다”며 “지역사회도 3선을 하고자 하는 시장 후보보다 새로운 생각과 비전으로 지역사회를 이끌어 갈 참신한 새 지도자를 선택할 수 있도록 선택의 폭을 넓혀 주어야 할 의무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백 시장은 “83세인 어머니가 자식이 어렵고 무거운 짐을 지고 가는 게 안타깝다고 만류한 것이 출마하지 않기로 결심한 가장 큰 이유”라고 전했다. 백 시장은 열린우
▲ 백재현 광명시장 백재현 광명시장이 5.31 지방선거에 불출마한다. 백 시장은 2일 직원들과의 월례회의에서 “소문으로 들었겠지만 고심 끝에 민선4기 시장 선거에 안 나가겠다고 당측에 요청하며 대안을 세우라고 말했다”고 밝혔다. 그는 “8년동안 지치기도 했고 가족들과 함께 하고 싶다”고 말했다. 열린우리당내에서는 백 시장의 불출마로 인해 대안이 없다며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열린우리당 양기대 위원장은 “백 시장이 가장 경쟁력이 높은 후보이기 때문에 계속 출마를 권유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본인이 불출마 쪽으로 입장을 굳힌 것
“살고 싶은 도시 ‘광명’을 만드는 것을 후손을 위해 우리가 해야 할 과제입니다. 광명은 발전가능성이 많은 도시입니다. 광명역 활성화, 역세권 개발, 소하택지개발, 숭실대 제2캠퍼스 조성, 음악밸리 등 해야 할 일들이 많습니다. 위성도시 광명, 스쳐가는 도시 광명의 이미지를 탈피해야 할 것입니다.” 그는 이렇게 화두를 던진다. 김경표 전의장은 살고 싶은 광명을 만들기 위해 시급한 것이 지역경제활성화와 주거환경개선이라고 말한다. 광명시의회 최연소 의장을 지낸 그는 오랜 지역정치경험을 가진 열린우리당 시장경선후보다. “지역경제가 바닥으
“광명시 이주율이 왜 높은 줄 아세요?” 그가 묻는다. “글쎄요, 여러 가지 이유가 있겠지요.” 딱히 한 가지를 꼽을 수 없기에 머뭇거린다. 그가 말한다. “교육문제가 가장 크죠.” 정철 외국어 학원을 운영하고 있는 안성환 원장은 한 치의 망설임도 없이 고교 평준화를 주장한다. 광명에서 중산층으로 여겨지는 철산 12, 13단지 주민들의 이주율이 높은 것이 아이들 교육 때문이고 이로 인해 광명시 재정자립도는 더 떨어질 수 밖에 없다는 얘기다. 사교육을 담당하는 사람이 고교 평준화를 찬성하는 경우는 거의 없고 그것도 정치를 하겠다는 사
▲ 충현고등학교 장효준 교장 ‘충현고등학교’하면 뭐가 떠오르세요? 비평준화 지역인 광명에서 충현고는 공부 못하는 문제아가 다니는 학교로 인식됩니다. 어른들이 만들어 놓은 제도에 아이들은 낙인 찍힙니다. 심지어는 충현고등학교에 아이가 들어가자 부모는 부끄러워 아이를 전학시키려고 다른 지역으로 이사를 갑니다. 며칠 전 그 문제의 충현고등학교 장효준 교장선생님을 만났습니다. 인터뷰 도중 그가 말하는 모습을 바라봅니다. 60세가 넘은 교장 선생님은 다들 오기 싫어하는 이 학교를 선택해서 왔습니다. 아직도 제대로 자리잡지 못하고 있는 충현고
전국의 9개 도를 없애고 대신 전국을 60~70개의 광역도시로 나누자는 행정구역 개편 움직임이 국회에서 본격화되고 있어 지방분권에 역행한다는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 국회는 4월 지방행정체제개편기본법을 처리할 예정이다.기본법이 통과되면 현재 시도, 시군구, 읍면동의 3단계로 되어 있는 지방행정체제가 2010년 7월부터 2단계로 줄어들게 되고 시, 도지사, 지방의원 선거도 없어진다. 대신 새로 생기는 통합시의 시장선거가 치러지고 광역의회 대신 통합시 의회가 생기고 기초의회가 없어진다.이 개편안에 따르면 광명은 부천과 통합된다. 예를 들
“쟤 안되겠는데.. 손 좀 봐줘야겠어.” 무슨 조폭들의 대화 같다고요? 광명지역신문을 시작하면서부터 잘 알고 지내던 이가 찾아왔습니다. 저와 비슷한 또래인 그는 지역에서 소신있게 일하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지 이야기합니다. 일을 좀 하려고 하면 여기저기서 안티가 들어옵니다. 너무 잘난 척 하는게 아니냐며 일하려는 사람의 발목을 잡으려 하고 손 좀 봐줘야겠다며 합심해 다른 것들을 트집 잡아 일을 추진하지 못하도록 훼방을 놓습니다. 그렇다보니 일이 아니라 관계를 회복하는데 많은 시간을 허비할 수 밖에 없습니다. 일을 추진하기에 앞서 한발
▲ 김갑종 회장 광명시 발전연구회(회장 김갑종)가 22일 오후 6시 동부새마을금고 3층 대강당에서 창립1주년 기념식 및 연구논문집 출판기념회를 개최한다. 김갑종 회장(대림대학 교수)은 “그동안 광명시의 발전과 시 정책을 연구, 대안을 제시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모여 토론한 내용을 시정에 반영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연구논문집인 ‘광명시연구 제1집’ 출판기념회를 하게 됐다”고 밝혔다. 김갑종 회장은 “모든 시민이 참여하고 함께 하는 살기 좋은 도시 광명을 만들고 새로운 광명의 발전을 기약하고 삶의 지혜를 찾아 시 정책 결정에 반영할 수
경기대학교 경영학과 2학년. 그는 만학도다. 예장건설대표. 그는 30년간 한길을 걸어온 전문 건설인이기도 하다. 회사 경영하랴, 학교 다니랴, 지역주민들 만나랴 요즘 같아선 몸이 세개라도 모자란다. 한번쯤 다 때려치고 쉬고 싶진 않을까. “진정한 노력은 배신을 하지 않는다”며 일에 푹 빠져 사는 열정적인 남자 ‘김석희’를 만나본다. 1955년 충남 부여 출생학력 : 경기대학교 경영학과 재학중경력 : 한나라당 중앙당 환경분과 부위원장, 충청연합회 운영위원, 충청포럼 광명지회 수석부회장, (주)예장건설 대표이사‘김석희’하면
광명지역신문에서는 5.31 지방선거를 앞두고 올바른 선거문화를 조성하고 지역주민들의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각당 위원장들을 한 자리에 초청해 ‘5.31 지방선거 어떻게 치를 것인가?’라는 주제로 좌담회를 열었다. 요즘 “길가다 부딪히는 사람은 다 시의원 출마한다더라”라는 우스개 소리가 생길 정도로 지방선거에 출마하려는 희망자들이 늘고 있는 가운데 각 당의 후보검증시스템과 이번 지방선거전략 및 향후 판도를 어떻게 예측하고 있는지 4당 위원장들을 만나 들어본다. ◆ 일시 : 2006. 2. 6 (월) 오후 2시◆ 장소 : 광명지역신문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