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방데코는 침구류 업계의 블루오션이다. 중국산과 값싼 홈쇼핑 제품들의 홍수 속에서 아방데코는 한국 자재만을 고집하며 앞서가는 디자인과 기술개발로 중고가를 유지하며 브랜드 자존심을 지키고 있다. 35년 아방데코의 역사와 전통은 ‘아방데코’라면 믿고 살 수 있다는 소비자의 신뢰를 이끌어낸다. 좋은 제품을 만들면 자연스럽게 신뢰가 쌓여간다. 특히 아방데코는 혼수예단 시장에서 인정받고 있다. ▲ 아방데코 창립자 엄호용(69,오른쪽 두번째) 대표와 실질적으로 경영일선에서 뛰고 있는 엄원식(36,오른쪽 첫번째) 관리부장을 비롯해 차남 엄찬(3
광명시가 추진하고 있는 납골당(봉안당)의 설계가 명절 주차대란에 대비하지 못하고 있어 향후 심각한 주차난이 예상된다. 광명시가 일직동 산1번지 일원에 건립할 예정인 장사시설은 부지면적 8,046평, 건축연면적 1,512평으로 지하1층, 지상 3층으로 지어진다. 이 장사시설에는 분묘, 납골묘 962기, 납골당 30,317기로 총 31,279기를 안치할 수 있다. 그러나 설계상 이 장사시설에 주차장은 693평으로 총 73~75대만 수용이 가능하다. 설과 추석 등 명절에 차례를 지내러 1/4만 온다고 가정하더라도 주차장은 턱없이 부족하며
‘광명의 자존심, 광명지역신문!’ 광명지역신문 1면의 큼지막한 이런 제호로 독자들을 만납니다. 간혹 사람들이 말합니다. “자존심이 밥 먹여 주느냐?” 맞습니다. 자존심이 밥 먹여 주지 않습니다. 오히려 배고픕니다. 고개 한번 숙이면 몇 백 만원, 몇 천 만원인들 안 떨어지겠습니까. 한동안 정말 고민이 많았습니다. 어떤 신문을 만들 것인가부터 지역신문의 가장 큰 취약점인 재정난을 해결할 수 있는 획기적인 방안이 없을까, 아주 툭 까놓고 더 솔직하게 말하자면 ‘돈 버는 방법’이 뭘까 고민합니다. 명분과 자존심이라는 대전제 위에 세종대왕
작년 10월 광명시의회를 통과한 ‘광명시 공동주택지원조례’(이하 공동주택조례)에 대한 주민들의 기대가 커지고 있다. 이미 철산13단지에서는 부족한 주차시설을 확장하기 위한 사업계획을 주민들이 직접 마련하고 있고 이런 움직임은 각 아파트 단지 주민들로 확산되고 있다. 공동주택조례는 공동주택의 관리업무수행에 필요한 비용의 전부 또는 일부를 광명시가 예산의 범위 내에서 지원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과천, 성남, 부천, 안양 등 경기도 20여개 시는 이미 이 조례를 시행하고 있고. 주민의 복리차원에서 전국적으로 확대 실시되고 있는 실
▲ 광명시청 전경. 각 지방자치단체들의 공무원 퇴출제가 도입되면서 광명시가 불성실하고 무능한 공무원들의 퇴출제 도입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공직사회에 새로운 바람이 불 것으로 전망된다.광명시 관계자는 “공무원 퇴출제가 이미 실시되고 있는 울산, 인천, 부천 등의 사례를 벤치마킹하고 있다”며 “불성실하고 근무능력이 떨어지는 기준을 어디에 둘 것인지에 대해서는 신중히 검토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 관계자는 “공무원법상 강제퇴출을 할 수 없기 때문에 방법과 기준에 대해 아직 검토 단계라 정확한 도입 시기를 밝히기는 어렵
경기도와 경기지방공사는 지난 21일 공사 3층에서 뉴타운 지원센터를 개소했다. 뉴타운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문을 연 뉴타운 지원센터는 경기도내 10개 지역에서 추진될 뉴타운 개발사업을 순조롭게 진행할 수 있도록 지방자치단체에 기술과 인력을 지원하고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사업 홍보와 상담활동을 벌일 방침이다. 센터는 이를 위해 법률, 금융, 세무, 회계, 감정평가, 도시계획, 부동산 등 해당분야 전문가 30여명의 자문단이 참여하게 된다. 경기도는 2006년 11월 광명시 광명 4,6,7동 및 철산4동 일부를 비롯해 도내 10개
▲ 21일 오전 광명 일부지역에 유포된 시장 비방문서 21일 오전 이효선 광명시장을 비방하는 문서가 광명시 일부 지역에 유포되면서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광명시를 사랑하는 회원 일동’이라는 이름으로 뿌려진 이 문서는 A4 한 장 분량으로 되어 있으며 이 시장의 비리를 보다 못해 시민들에게 공개한다는 취지의 글이 실려 있다. 이 문서는 철산2동, 철산4동, 광명 3, 4, 5, 6동에 유포됐다.‘이효선 광명시장 비리내역’이라는 제목으로 쓰여진 이 문서는 이 시장이 광명시 경전철 문제로 일본, 말레이시아, 싱가폴 등을 7일 동안 견학
당초 7월 설립 예정이던 광명시 시설관리공단이 올해 말이나 내년 초로 연기되고 공단 설립에 관한 주민설명회가 3월경 열릴 예정이다. 시설관리공단에서는 그동안 민간위탁하던 골프연습장, 쓰레기봉투배달사업, 여성회관 수영장. 공영주차장 등 4가지 사업을 운영하게 된다. 현재 수원, 성남, 안양 등 경기도내 17개 시군에서 시설관리공단이 운영되고 있다. 광명시 관계자는 “민간위탁의 경우 특혜시비 등 문제가 발생했지만 공단이 설립되면 안정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수 있을 것”이라며 “1년에 한 번 경영평가로 투명성이 보장된다”고 전했다. 그러나
▲ 소하택지 전경 소하택지지구(옛 대한전선 부지)에서 기준치의 136배가 넘는 발암물질이 검출됐다. 경기도와 경기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2일 “대한전선이 소하택지지구에 폐토사가 있는 5곳의 시료를 채취해 분석한 결과 5곳 모두 발암물질인 PCBs(폴리염화비페닐)이 검출됐고 이 중 3곳은 기준치 12의 136배를 넘겼다”고 밝혔다. 이는 대한전선이 30년전 전선피복을 태우고 남은 재를 매립한 것으로 추정되며 오염된 범위는 소하택지지구내 300여평 정도다. 광명시 관계자는 “대한전선측에 금년말까지 원상복구할 것을 지시한 상태”라며 “
▲ 안양 LG빌리지 주민들이 "납골당 결사반대"를 외치며 이효선 시장이 소하2동 주민과의 대화를 위해 여성회관으로 들어가려는 것을 막고 있다. 31일 오전 10시부터 여성회관에서 진행될 예정이던 이효선 시장의 소하2동 시민과의 대화가 납골당 건립을 반대하는 안양시 주민들이 이 시장의 행사장 진입을 막으면서 무산됐다.광명시 경계에 위치한 안양시 연현마을 LG빌리지 주민 200여명은 이 날 오전 9시 30분경 여성회관 앞에 집결해 시위를 하다가 오전 10시 20분 관용차를 타고 도착한 이효선 시장이 차에서 내려
광명시의회(의장 김선식)가 이마트입점저지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의 청원을 부결했다. 비대위는 지난 17일 시의회 차원의 ‘이마트 입점 반대 결의문'과 광명시장의 이마트 입점과 관련해 공식적인 의사표명을 요구하는 청원서와 7,000여명의 입점반대 서명을 광명시의회에 제출한 바 있다. 한편 이마트는 광명크로앙스 지하2층 매장을 지난 24일 오픈하고 영업 중이다. 비대위 정준식 총무는 "이마트가 문을 연 후 광명재래시장의 경우 매출액이 40~50% 감소"며 "지역상인들이 거대 재벌을 상대로 힘겨운 싸움을 하고 있다"고 호소했다. 정 총무
광명시가 장사시설 건립을 추진하면서 주민들에게 사전에 알리지 않아 주민들이 거세게 반대하고 있어 파문이 예상된다. 주민들은 장사시설 건립계획의 전면백지화를 요구하며 집단 대응할 태세다. 광명시는 2003년부터 연차적으로 예산을 확보하며 납골당 건립을 추진해왔고 올 3월 공사를 착공할 예정이지만 지금까지 단 한번도 주민설명회나 공청회를 개최한 적이 없었다. ▲ 주민설명회 도중 납골당 건립을 반대하는 주민이 항의하고 있다 1. 이런 항의를 의식해 광명시가 지난 1월 18일 여성회관에서 개최한 주민설명회에서 주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