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 광명시가 철산역 출입구 혼잡도 감소 및 이용객 이동 편의 증진을 목적으로 철산4동 방면 출입구 신설을 검토하기 위해 오는 3월 사전타당성 조사용역을 착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철산역은 개통 이후 일 평균 이용객 수가 최대 5만 명에 달할 정도로 많은 시민이 이용하고 있는 역으로, 인근 지역 재개발 재건축으로 이용객이 더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출입구 신설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광명시는 철산역 출입구 신설 검토를 위한 타당성 조사용역을 발주하고 이번 용역을 통해 지역 여건, 장래 수요 등을 고려한 대안을 검토
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 광명시는 16일부터 미세먼지 저감과 대기질 개선을 위한 ‘노후 경유차 조기 폐차 지원사업’을 신청받고 있다.지원 대상은 배출가스 4·5등급 경유차, 2009년 8월 31일 이전 제작된 도로용 3종 건설기계(덤프트럭, 콘크리트믹서트럭, 콘크리트펌프트럭)와 2004년 12월 31일 이전 제작된 지게차, 굴착기 등이다.지원금은 차종·규모에 따라 4·5등급의 경우 최대 300만 원에서 1,000만 원, 지게차·굴착기의 경우 최대 1,650만 원에서 12,000만 원으로 폐차 기본지원금에 1·2등급 또는 무공해차
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 광명시는 심야시간대 이륜자동차에서 발생하는 소음을 막기 위해 시 전역을 이동소음 규제지역으로 지정 고시한다. 특히, 시는 이번 조치를 통해 전국 지자체 최초로 심야 시간 95dB 이상 소음 발생 오토바이를 규제한다.이번 이동소음 규제지역 지정에 따라 시 전역에서 저녁 8시부터 이튿날 오전 6시까지 영업용 이동식 확성기와 소음방지 장치를 미부착하거나 비정상 음향 장치를 부착한 이륜자동차 또는 배기 소음이 95데시벨(dB)을 초과하는 이륜자동차의 운행이 제한된다. 이를 위반하는 경우 소음·진동관리법에 따라 행
광명지역신문=이순금 기자> 광명시는 아파트 층간소음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광명시 형(型) 층간소음 저감 대책을 추진한다.이번 층간소음 저감 대책은 설계단계부터 시공단계까지 적용할 수 있는 층간소음 바닥구조의 시공 지침과 감리자 점검표 마련 및 바닥충격음 성능검사 등 사후확인을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다.광명시 층간소음지원센터에서 2022년까지 6년간의 층간소음 사례를 조사한 바에 따르면, 층간소음이 발생하는 주거 유형 중 아파트가 차지하는 비중이 약 80%에 이르렀으며, 층간소음 발생 사유로는 ▲아이들이 뛰거나 성인 발걸음 소리(4
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 더불어민주당 양기대 국회의원(경기광명을)이 국회 인구위기특별위원회 위원으로 선임됐다고 14일 밝혔다.국회 인구위기특별위원회는 여야합의에 의해 구성된 특위로 저출생·인구절벽·지방소멸 관련 대책을 점검하고 정책 지원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양기대 의원은 이날 첫 회의에서 “2006년부터 2020년까지 저출생 대책에 약 380조원이라는 막대한 예산을 쏟아붓고서도 출산율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 꼴찌를 기록하고 있다”며 “특위에서 실패한 과거 정책을 꼼꼼히 살펴서 획기적이고 실효성 있는 인구정책방안을
광명지역신문= 장성윤 기자> 구로차량기지 광명 이전사업에 대한 KDI(한국개발연구원)의 타당성재조사 결과가 이달 중 발표될 것으로 전망된다.2020년 9월 기획재정부가 총사업비 증가와 광명시 반대 등을 이유로 국토부가 강행하려던 구로차량기지 광명이전사업에 제동을 건 후 2년 5개월 여 만이다. 과연 승자는 누가 될까.구로차량기지 광명이전사업은 제2경인선을 조속히 추진하려는 인천시 등과 차량기지 이전을 결사반대하는 광명시의 이해관계가 첨예하게 대립하면서 지역갈등 양상으로도 전개되어 왔다.‘타당성 없음’으로 결론날 경우 제2경인선 사업
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 광명시가 음주운전·성범죄·금품향응 수수 등 공무원 3대 비위를 비롯해 직장 내 갑질과 허위 초과근무·출장, 공용물품 사적 이용 등 부조리에 해당하는 공무원은 이유 여하를 불문하고 무관용 징계 조치와 함께 처벌 수준을 강화한다.박승원 광명시장은 “공직사회의 청렴·부패 부조리와 직장 내 갑질 행위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으로 처벌을 강화하는 한편, 적극 행정에 대해서는 인센티브를 부여해 일하는 조직문화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3대 비위행위에 대해서는 최고 수준의 징계 의결을 요구하는 한편 사안별로 즉시 전보·분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경기도가 민생정책의 일환으로 ‘버스요금 동결’을 발표했다. 경기도 버스요금(교통카드 기준)은 2019년 9월 1,250원에서 1,450원으로 인상된 이후 동결되고 있다.김동연 경기도지사는 7일 경기도의회 도정연설을 통해 “출퇴근이나 통학을 위해 써야 하는 버스요금은 가계에서 절약하기 어려운 지출로, 버스요금마저 오른다면 도민들이 체감하는 어려움은 더 커질 것”이라며 “버스요금 동결을 시작으로 대중교통체계를 개선하는 중장기 대책을 준비해 도민들의 시름을 덜어드리겠다”고 말했다.현행 ‘수도권 통합환승할인제도’
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 광명시는 복지 틈새 안전망 역할을 수행할 2023년도 상반기 '광명희망띵동사업'을 시작한다.'광명희망띵동사업'은 광명시 복지돌봄 사업의 하나로 2021년부터 시작했으며 18개 동의 거동이 불편한 중증장애인, 중장년 1인 가구 등 돌봄 취약 가구를 직접 방문해 후원 물품을 전달하며 건강과 안부를 확인하는 사업이다.2023년 광명희망띵동사업은 반장 1명과 2인 1조 5개 팀 총 11명으로 사업단을 구성해 2월 6일부터 6월 30일까지 5개월간 관내 동 행정복지센터를 요일별로 순회하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찾아
광명지역신문=이순금 기자> 경기도가 올해부터 2026년까지 매년 국공립어린이집을 170개 이상 조성하고 현재 320곳인 0세아전용 어린이집을 2027년까지 380곳으로 늘리는 등 변화하는 보육환경에 부응하기 위한 41개 과제를 추진한다.경기도는 이런 내용을 담은 ‘제4차 경기도 중장기 보육발전계획(2023~2027년)’을 수립해 올해부터 시행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이번 보육발전계획은 가족의 다양성, 저출생 등 보육환경의 변동과 취약 보육, 틈새 보육 등 수요자의 요구 다변화 등의 추세를 반영해 ▲영유아의 권리 존중 보육 실현 ▲보
광명지역신문=이순금 기자> 경기도가 급등한 난방비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200억 원 규모의 난방비 예산 교부를 마치고 일선 시군을 대상으로 신속 집행 독려에 나섰다.도는 2월 10일까지 모든 지원 대상에 1월 난방비 111억 원 지급을 완료할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앞서 경기도는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200억 원을 투입해 장애인 가구 난방비 등을 지원하는 ‘난방 취약계층 긴급 지원대책’을 시행하겠다고 밝힌 지 5일 만인 지난달 31일 전 시·군에 보조금 198억 원을 교부했다.도는 이어 1월 31일 오후 시·군 복지국
광명지역신문> 광명시 거리 곳곳에 무분별하게 설치됐던 현수막이 대폭 줄어들 전망이다. 광명시는 통행 차량과 보행자가 많은 주요 지역의 현수막 설치를 줄여 시민의 안전과 도시미관을 개선하기 위해 행정용 현수막 총량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그동안 현수막이 통행 차량과 보행자가 많은 주요 지역에 무분별하게 설치되어 시민의 안전을 위협하고 도시미관을 저해해왔다. 실제로 자전거를 타던 주민이 현수막 줄에 걸려 넘어지거나, 오토바이나 차량 운전자의 시야를 방해하는 등 많은 문제를 일으켰다.이에 광명시는 관계 기관 및 부서 현수막의 게시 수량을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더불어민주당 양기대 국회의원(경기 광명을)은 31일 국회의원회관에서 기획재정부 측에 구로차량기지 광명 이전에 대한 광명시와 시민들의 반대 의사를 전달하며 사업백지화를 요구했다고 1일 밝혔다.구로차량기지 광명 이전은 현재 한국개발연구원(KDI)의 타당성 재조사가 완료되어 기재부의 평가와 심의만을 남겨둔 상황으로 알려졌다.이에 양 의원은 타당성 재조사를 담당하고 있는 기재부 재정관리국장과 타당성심사과장을 불러 구로차량기지 광명 이전의 부당성과 광명시‧시의회‧시민단체 등이 참여한 ‘구로차량기지 광명 이전 반대
광명지역신문=이순금 기자> 기초연금이 1월부터 전년도 소비자물가변동률(5.1%)을 반영하여 월 최대 32만 3,180원(단독가구)으로 전년 대비 15,680원 인상됐다.아울러, 2023년도 선정기준액은 단독가구는 202만원, 부부가구는 323만 2천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22만 원, 35만 2천원 인상돼 단독가구의 경우 2023년 1월부터 월 소득인정액이 202만원 이하이면 기초연금을 받을 수 있다.또한 2022년에 월 소득인정액이 180만 원을 초과하여 기초연금을 받지 못했던 어르신도 2023년에는 소득인정액이 202만 원을 넘지
광명지역신문=이순금 기자> 경부(용인~서울) 지하고속도로 건설사업이 2027년 하반기 착공을 목표로 본격 추진된다.국토교통부, 서울시, 경기도, 한국도로공사는 1월 31일 서울특별시청에서 ‘경부 지하고속도로 건설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사업은 경부고속도로 용인시에서 서울시 구간 26.1㎞를 대상으로 3조 8천억 원(국비)을 투입해 지하 4~6차로 지하화하는 내용으로, 올해 1월 예비타당성조사를 시작했다. 예비타당성조사를 통해 타당성을 확보하면 타당성 평가, 설계 등의 절차를 거쳐 이르면 2027년 하반기
광명지역신문> 광명시(시장 박승원)와 광명시의회(의장 안성환)는 난방비 폭탄으로 고통받는 저소득 주민의 생활 안정을 위해 협치를 통해 관련 조례를 신속하게 제정하고 긴급 지원예산을 신규 편성하는 데 합의했다고 31일 밝혔다.박승원 광명시장과 안성환 광명시의회 의장은 이날 시청 대회의실에서 「광명시 동절기 취약계층 난방비 추가 긴급 지원을 위한 광명시·광명시의회 공동 브리핑」을 열 밝히고 이를 위해 동절기 난방비 신속 지원을 위한 원 포인트(one point) 임시회를 개최하기로 했다.박승원 시장은 “지금이야말로 민생을 위해 당정을
광명지역신문=이순금 기자> 경기도 공정특별사법경찰단이 부동산 투기수요 사전 차단과 실수요자 피해 예방을 위해 부동산 불법행위 선제 수사에 나선다.올해 연중 진행될 수사의 주요 대상은 ▲2022년도 도내 청약경쟁률 과열 아파트 부정 청약 행위 ▲집값 담합 등 부동산거래 질서 교란 행위 ▲무등록·무자격자 중개행위 ▲토지거래허가구역 내 부동산 불법행위 ▲군사시설 보호구역 등 토지거래허가구역 내 외국인 불법 투기행위 등이다.부정한 방법으로 아파트를 분양받아 무주택자의 분양 기회를 빼앗는 ‘부정 청약’은 지난해 청약경쟁률 353대 1로 과열
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 경기 광명시 일직동에 소재한 이케아 광명점에서 천장 누수로 매장이 물바다가 되고, 엘리베이터가 멈춰 고객들이 갇히는 사고가 발생했다.29일 경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28일 오후 6시 9분께 이케아 광명점의 수도배관이 터지면서 물이 쏟아졌으며, 엘리베이터 2대가 멈춰서면서 13명이 갇혔다가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1시간여 만에 구조됐다. 다행히 부상자는 없었다.소방당국은 “천장 누수는 옥내 소화전 조인트 불량이 원인이고, 누수로 인해 승강기가 고장난 것으로 조사됐다”며 “안전사고 우려가 있어 이케아 광명점 영
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 광명시는 난방비 폭탄으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민과 취약계층을 위한 ‘난방비 긴급 지원대책’을 시행한다.광명시는 올해 도시가스 요금이 38% 인상됨에 따라 전년 대비 약 47% 증액된 22억 원 규모의 에너지 취약계층 지원예산을 긴급 투입하고 중앙·경기도와 협력을 통해 신속하게 난방비를 지원할 방침이다.시는 이에 따라 ▲기초생활수급 노인가구 ▲기초생활수급자 중 중증장애인 가구 ▲경로당(한파쉼터) ▲지역아동복지센터에 대한 지원과 함께 앞서 발표한 중앙정부의 에너지바우처 지원사업 및 경기도 난방 취약계층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정부가 100만㎡ 미만의 개발제한구역(GB) 해제권한을 비수도권 지방자치단체에 위임하기로 한 가운데 경기도가 권한 위임 대상에 수도권도 포함해 줄 것을 시도지사협의회, 중앙지방정책협의회와 국토교통부에 건의했다.앞서 국토부는 지난 1월 3일 발표한 ‘2023년 주요업무 추진계획’에서 비수도권 지자체에 한정해 개발제한구역 해제 권한을 대폭 확대(30만㎡ 이하→100만㎡ 미만)하는 내용의 시행령 개정을 2023년 상반기에 추진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기존에는 30만㎡ 이하 그린벨트 해제 권한만 전국 지자체에 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