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영준 의원(더불어민주당·광명1)이 15일 진행된 제351회 임시회 도정질문에서 서울시와 국토부의 일방적인 구로차량기지 이전 추진 등 광명지역현안에 대한 경기도 차원의 대책마련을 촉구하고 나섰다. 김 의원은 "구로차량기지 이전사업은 서울시 구로구의 민원해결과 지역개발이 목적임에도 불구하고 서울시(구로구)는 빠진 채, 광명시와 국토부만이 갈등을 빚고 있는 상황"이라며 “구로차량기지 이전 문제는 광명시민의 문제가 아닌 경기도민의 문제인 만큼 경기도가 적극 나서야 함에도 불구하고,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광명~서울 민자고속도로 지하화를 관철시킨 광명시가 이번에는 시가 부담할 추가공사비 330억원을 LH가 부담하도록 합의를 이끌어내는 성과를 거뒀다.박승원 광명시장은 9일 광명극장에서 열린 시정설명회에서 “LH공사가 광명~서울 민자고속도로 지하화에 따른 광명시 부담금 330억 원을 부담하기로 했다”며 “광명시는 돈을 안들이고 지하화를 진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광명시는 원광명마을에서 부천시계까지 1.5km에 이르는 광명~서울 민자고속도로 구간을 지하화하기로 국토교통부와 지난 2월
[광명지역신문] 경기도가 용인플랫폼시티 등 개발사업지구 6곳에 대한 공직자 부동산 투기 자체 감사를 실시한 결과 투기 정황이 의심되는 경기도청 소속 직원 3명을 포함해 총 54명을 적발했다. 도는 이 가운데 업무상 취득한 정보를 활용해 투기를 한 직원 1명은 고발 조치하고, 나머지 직원 2명은 수사 의뢰했다. 도는 또 감사과정에서 농지법 위반 가능성이 높은 일반인 51명을 발견하고 경찰에 수사를 요청하는 한편 기획부동산으로 의심되는 6개 법인도 공인중개사법 위반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역시 수사 의뢰했다.‘LH 투기의혹 해소를 위한
[광명지역신문] 경기도는 경기지역을 동서로 잇는 ‘월곶~판교 복선전철 건설사업’의 노선명 제정을 위해 4월 6일부터 12일까지 의견수렴에 나섰다. ‘월곶~판교 복선전철’은 시흥시 월곶에서 광명, 안양, 의왕 등을 거쳐 성남시 판교까지 약 40㎞ 구간을 연결하는 노선이다. 인덕원역은 올 상반기 착공 예정이며, 그 외 구간은 12월 실시설계를 완료해 2022년 상반기 공사착공 예정이다. 철도가 개통되면 수도권 서남부지역의 광역교통기능을 확충하고 지역개발 및 균형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경기도는 지역별로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3일 오전 9시 49분경 경기 광명시 소하동과 하안동, 일직동 일대 아파트와 주택 등 2만3천5백여 가구에 일시적으로 대규모 정전사태가 발생했다.한국전력은 “변전소에 문제가 발생해 전력공급에 차질이 빚어진 것 같다”면서 정확한 원인을 파악 중이다.다행히 정전 발생 후 4분만에 전력 공급은 복구됐으나, 2개 아파트 단지 1천여 가구는 자체 차단기 문제로 1시간 이상 더 소요돼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이형덕 광명시의원이 광명시 한복판에 흉물처럼 방치되어 있는 서울시립 근로청소년 복지관의 철거를 박승원 광명시장에게 촉구했다.서울시립 근로청소년 복지관 부지 문제 해결을 제1공약으로 내세웠던 박 시장이 임기 4년차가 다가오도록 별다른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는 것을 지적하며 과감한 대책을 요구한 셈이다. 현재 광명시는 기획재정부와 서울시의 부지 교환 논의만 바라보고 있는 상황이다. 이 의원은 3월 31일 제261회 광명시의회 임시회 5분 발언에서 “박 시장이 임기 1년차에는 ‘TF팀을 구성해 서울시와 지속적
[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 광명시가 산업통상자원부가 추진하는 ‘2021년도 지역에너지신산업 활성화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국비 4억 7천만원을 확보해 시민주도 그린뉴딜시장으로의 전환 및 확산을 지원할 예정이다.지역에너지 신산업 활성화 지원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지난 2016년부터 지역 특성에 맞는 에너지 신산업 사업모델을 발굴하여 지원하기 위한 사업으로 전국 지자체 공개모집으로 진행된다. 올해는 총 17개 사업이 공모에 참여하였으며 평가를 통해 광명시 제안사업이 선정됐다.㈜에이치에너지(주관기관), 협동조합, 광명시가 컨소시엄을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용인반도체클러스터 개발 예정지 인접 땅을 자신의 가족 명의로 매입한 경기도 퇴직 공무원 A씨의 부동산 투기 사실이 경기도 자체조사결과 추가 적발됐다. 이에 따라 도는 지난 23일에 이어 26일 A씨를 추가 고발했다. 26일 경기도 반부패 조사단(이하 도 조사단)에 따르면 A씨와 공모한 것으로 추정되는 B씨가 용인반도체클러스터 사업지구 내 토지를 매입, 건물까지 신축한 사실이 확인됐다.A씨는 경기도의 전(前) 투자진흥과 기업투자 유치담당으로 재직기간 중 공무상 얻은 비밀을 이용해
[광명지역신문=김인숙 기자] 광명시는 노후공동주택 리모델링사업 활성화를 위해 리모델링 예정인 철산한신아파트에 안전진단 비용 7억원(도비 3억 5000만원, 시비 3억 5000만원)을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리모델링은 건축물의 전면 철거방식 아닌 기본 건축물의 골조를 유지하여 보수, 보강하는 개발방식으로 도시재생사업에 속한다.광명시는 환경과 사람이 중심이 되는 지속가능한 그린정책사업인 리모델링 사업을 활성화하고자 이번 리모델링을 추진하는 철산한신아파트에 안전진단 비용을 지원하고, 앞으로도 노후화된 공동주택이 리모델링을 할 경우 안전
[광명지역신문=김인숙 기자] 경기도가 개발지구 추진과 관련된 공직자의 부동산 투기 전수조사를 벌이는 가운데 조사대상에 포함된 도청 및 경기주택도시공사(GH) 재직자 90% 이상이 개인정보 수집·이용·제공을 위한 가족의 동의서를 제출한 것으로 집계됐다.‘LH 투기의혹 해소를 위한 경기도 반부패 조사단’(이하 도 조사단)에 따르면 23일까지 도청 현직 공직자 가족 6,053명 중 5,752명(95%)이 개인정보 제공에 동의했으며 경기주택도시공사(GH)에서는 가족 4,391명 중 4,045명(92%)의 동의서가 제출됐다. 가족 전원 동의
[광명지역신문=김인숙 기자] 경기도가 용인 반도체클러스터와 맞닿은 개발예정지 인근 토지를 가족회사 명의로 매입한 사실이 드러난 퇴직 공무원을 경찰에 고발하기로 했다. 경기도는 전(前) 투자진흥과 기업투자 유치담당 A씨가 재직기간 중 공무상 얻은 비밀을 이용해 부당이득을 얻은 것으로 보고 ‘부패방지법 위반 혐의’로 23일 고발한다고 밝혔다.A씨는 2009년 화성국제테마파크(당시 유니버설코리아리조트. USKR) 추진단 사업추진담당으로 임용돼 10년 동안 근무하다 2019년 5월 계약기간 만료로 퇴직했다.A씨는
[광명지역신문] 경기 광명의 철산한신아파트 리모델링 사업의 시공사로 현대엔지니어링과 쌍용건설 컨소시엄이 최종 선정됐다. 철산한신아파트 리모델링 주택조합은 지난 20일 노온사동 99번지 주차장에서 ‘버스 드라이브 스루’ 방식으로 시공사 선정 총회를 개최해 이같이 결정했다. 개표결과는 조합원 1,086명(총세대 중 69.26%) 중 838명이 투표(77.16%)해 찬성 777명(92.7%), 반대 13명(1.5%), 기권,무효 48명(5.7%)이었다.현대엔지니어링은 브랜드 평가와 신용도 평가에서 1위를 차지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