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1월 1일부터 반려견 미등록시 과태료가 부과된다. 경기도는 동물보호법 개정에 따라 동물등록제가 2014년 1월 1일부터 도내 모든 시․군에서 전면 시행된다고 11일 밝혔다.등록대상은 도내 모든 시‧군 주택과 준주택에서 기르는 개 또는 그 외의 장소에서 반려 목적으로 기르는 3개월령 이상의 개이며, 등록방법은 무선식별장치가 저장된 칩을 피부 밑에 삽입하는 내장형과 목걸이 등 외부에 부착하는 외장형, 등록 인식표로 대체하는 3가지 방법 중 한 가지를 선택하면 된다.해당 시․군 동물부서에 등록 수수료
KTX 광명역 북측에 광명종합터미널이 완공돼 12일 개장했다. 고속버스와 시외버스터미널 기능을 갖춘 광명종합터미널은 7만6216㎡의 부지에 96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지하 1층, 지상 2층의 연면적 6527㎡ 규모다. 지하 1층에는 기계 및 전기시설과 승용주차면 48대, 지상1층은 대합실,매표소 등 여객시설, 편익시설 등과 버스승차장 19대를 비롯해 42면의 주차장, 지상2층은 사무실과 휴게실 등을 갖췄다.운행노선은 속초와 강릉을 운행하는 강원권과 오산, 화성, 동탄을 운행하는 경기권, 청주, 당진, 전주 등으로 가는 충청·전북권으로
한국예술인협회 광명지부(지부장 서교원)는 지난 11일 서울 가양동 소재 TJ미디어 앞에서 '성인가요 홀대악습개선 및 성인가요활성화를 위한 연예예술인 결의대회'에 참석했다.이날 결의대회에는 전국연예예술인 노동조합, 한국방송가수노동조합, 대한가수노조, 대한가수협회, 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 등 성인가요가수 200여명이 참여해 전통성인가요를 홀대하는 것에 불만을 제기하며 개선을 호소했다.서교원 광명지부장은 "전통성인가요가 가요계 발전에 많은 기여를 했지만 여전히 홀대받고 있어 성인가요 가수들이 모여 집회를 열게 됐다"고 밝혔다.이날 가수
한국농촌지도자 광명시연합회(회장 김완기)는 8일 광명시민체육관에서 ‘제1회 광명시 농업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한 해 동안 수고한 농업인들을 위로하기 위해 올해 처음 열려 서로 친목을 도모하고 화합하는 장을 마련하기 위한 자리다. 김완기 회장은 기념사에서 "광명시 농업인의 날을 제정하는데 도움을 준 양기대 시장을 비롯해 농협은행, 광명농협에 감사한다"며 "어려운 여건에서도 우리 농촌을 지키고 사랑하며, 이 땅을 일구어온 광명의 농업인들은 앞으로도 농업발전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이날 행사에서는 난타공연,
광문중학교(교장 강성모)는 8일 광명7동 무허가 판자촌 화재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 가정의 자녀에게 장학금 160여만원을 전달했다. 장학금 전달식에는 피해를 입은 3학년 이훈기 군과 이군의 어머니도 참석했다. 이 장학금은 광문중 자치회의 모금활동과 학교축제 수익금, 교사들 상조회비로 마련되었다.장학금을 받은 이 군은 “친구들이 모금운동을 할 때 고맙고, 한편으로는 미안했다”고 말했으며, 모금운동을 진행한 학생회장 3학년 윤민식 군은 “어려움을 당한 친구를 함께 도와줄 수 있어서 뿌듯하다”고 소감을 밝혔다.강성모 교장은 “하루아침에 집
광명공업고등학교(교장 탄종성)는 2013년 경기도교육청 지정 특성화 고등학교로 선정되어 2014년부터 특성화 고등학교로 전환된다. 특성화고 지정으로 인해 도교육청으로부터 예산을 추가 지원받아, 지역 특성을 고려한 새로운 산업분야의 교육과정을 집중적으로 신설 운영하고 지역사업체와 연계를 통해 학생들의 다양하고 높은 취업률을 목표로 노력할 계획이다. 건축과는 건축물을 설계, 시공하는 고전적 틀을 벗어나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삶의 공간 구성을 통해 쾌적한 주거환경 안착과 나아가 환경 친화적 건축물에 대한 관심을 통해 미래 건축의 선도적
5일 낮 2시 30분경 하안동 323-2에 소재한 OO자동차 공업사 건물 5층에서 불이 나 소방차가 출동한지 30여분만에 진화됐다. 당시 화재현장에서는 4명의 근로자들이 작업 중이었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당시 화재 목격자들에 의하면 "열처리 공정기계 오른쪽에서 갑자기 불꽃이 튀면서 불이 붙었다"며 "소화기로 불을 끄다가 연기 때문에 앞이 보이지 않아 서둘러 빠져 나왔다"고 말했다. 현재 경찰과 소방서는 화재원인과 피해상황을 조사하고 있다.
광명새마을시장은 전통시장으로 등록된 이후 광명시의 지원을 통해 11월 4일 고객지원센터 현판식을 개최했다. 이로써 광명새마을시장상인조합은 고객지원센터 내 새로운 터전으로 이전하여 전통시장 활성화와 공중화장실, 쉼터 등 각종 편의시설을 제공하게 된다.광명새마을시장은 1986년 처음 개장되어 광명시 인근 농촌지역에서 생산되는 채소류 등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여 서민에게 사랑을 받아왔으며, 2013년 5월 20일 전통시장으로 인정을 받았다.광명시는 광명새마을시장이 전통시장으로 등록되어 상업기반시설과 경영 현대화사업 등 시장 활성화를 위한
오는 19일 토요일 새벽 4시부터 경기도 택시의 기본요금이 일반중형택시는 3천원(17.7%), 모범·대형택시는 5천원(4.8%)으로 오른다.경기도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13년 택시요금 조정 시행계획이 지난 8일 소비자정책심의위원회에서 가결돼 오는 19일부터 요금인상에 들어간다고 17일 밝혔다.경기도의 택시요금 인상은 지난 2009년 8월 이후 4년 2개월 만이다. 도는 당시 일반택시의 기본요금을 1,900원에서 2,300원으로 18.77% 인상한 바 있다.경기도 교통정책과 관계자는 “19일부터 15일 동안 택시들이 미터기 수리
광명시립 오름 청소년문화의집(관장 이은경)은 여성가족부와 함께 19일(토) 광명1동 일대(파란마음놀이터)에서 지역시민과 또래청소년을 대상으로「마을문화장터」를 운영한다. 「마을문화장터」는 ‘13년 여성가족부 청소년활동프로그램사업으로서 금년 6월부터 11월까지 과거/현재/미래로 월별 테마를 정하여 볼거리장터, 벼룩장터, 문화장터, 먹거리 장터 등으로 구성 운영된다.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학교폭력 및 집단따돌림 등 최근 불거지고 있는 다양한 청소년 문제들을 주변 환경과의 소통과 나눔을 통하여 풀어 보기 위해서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한 프로
광명시가 상생방안을 마련하지 않고, 이케아 건축허가를 내준 것에 반발하고 있는 지역 중소상인들이 15일 광명시청 앞에서 총궐기대회를 개최했다. 비가 내리는 가운데 이들은 가구 조합사무실에서 광명시청까지 장례식 퍼포먼스를 하면서 가두행진을 했고, 광명시청 앞에 집결한 후 제문 낭독, 이케아에 의해 죽은 중소상인들을 애도하는 제 등을 올린 후 운구행렬을 광명시청 안으로 진입하려 시도했으나 경찰이 제지해 들어가지 못했다. 이케아 광명입점저지 대책위원회(이하 대책위)는 “이케아와 롯데마트가 동반입점하게 되면, 광명시 구도심의 가구업, 전통
“우리마을 작은도서관에 마실가자” 2013 제1회 작은도서관 축제가 12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하안도서관에서 열렸다. 이날 축제에서는 동물친구 팝업북 만들기, 역사안의 유물만들기, 우드아트, 머리핀 만들기, 천연비누 만들기 등 체험프로그램과 책 읽어주는 버스, YGT 청소년유랑단 공연, 인형뮤지컬 ‘도서관 생쥐’ 등이 상연됐다.
광명중학교(교장 박두안) 오케스트라 “칸타빌레”제2회 정기연주회가 10월 8일(화) 1부(오전 10시)와 2부(오후 1시), 3부(오후 3시) 광명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렸다. 경기도광명교육지원청 문화예술 클러스터 거점학교 사업으로 2011년 창단된 광명중학교 “칸타빌레”(지휘 안준만)는 현재 60여 명의 재학생이 활동하고 있으며, 정기연주회 뿐만 아니라 봉사음악회, 음악캠프, 학교 행사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1,2,3부 각 1시간 동안 진행된 공연은 모차르트의 교향곡 25번 1악장, Two classical favourit
지난 12일 오후 7시 47분경 광명7동 광명공업고등학교 인근 무허가 판자촌에서 불이 나 인근 주민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불은 2시간 만에 진화됐다.이 화재로 건물 5개동 16채가 불에 타 16명의 이재민이 발생했으며, 소방서 추산 5천여만원의 재산피해를 냈다. 불이 나자 인근 주민 50여명이 대피하면서 일부 주민들이 연기를 마셨지만 다행히 모두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다.광명소방서측은 “불이 난 곳이 비좁은 골목인데다, 곳곳에 불법주차된 차량이 많아서 소방차가 현장에 진입하는데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고 밝혔다. 현재 경
출퇴근시간이면 꽉 막히는 광명대교의 상습 교통 정체가 해소될 전망이다. 광명시는 10월 7일 광명대교 확장공사를 시작해 내년 5월 준공할 예정이다. 공사는 기존의 6차로를 7차로로 확장하고 양방향 보도를 새로 만들며, 낡은 교량을 개선하기 위한 보강공사도 이루어진다.광명시는 1.5m인 기존 양방향 보도를 차도로 변경해 서울시 금천구 방향을 4차로로 확장하고 좌·우회전 차로와 직진 2개 차로로 통행시킬 계획이다. 또 틸레버공법(브래킷공법)으로 폭 2m의 양방향 보도를 새로 만든다. 금천구 방향 4차로로 늘리고 양방향 2m 보도 신설광
주거용 무허가 건축물에 대하여 합법적으로 건축허가(신고)를 받을 수 있는 길이 열렸다.광명시는 ‘특정건축물 정리에 관한 특별조치법’이 7월 16일자로 제정 공포됨에 따라 내년 1월 17일부터 1년 간 한시적으로 위법건축물, 즉 주거용 무허가 건축물 양성화를 한다. 양성화할 수 있는 건축물은 2012년 12월 31일 기준으로 사실상 완공돼 사용하고 있는 주거용 건축물로서 건축허가를 받지 않았거나, 건축허가를 받거나 건축신고를 했지만 사용 승인을 받지 못하고 사용하고 있는 건축물이다.단독주택은 연면적 165㎡(50평)이하, 다가구주택은
지난 2년간 하던 항의집회를 잠정중단하고 광명시와 협상을 벌여왔던 (사)한국지역복지봉사회가 “광명시가 협상하자더니 약속은 지키지 않고 오히려 뒤통수를 쳤다”고 비난하면서 집회를 중단한지 2개월여만인 12일 다시 시작했다. 이번이 96차 집회다. 지역복지봉사회는 2010년 9월부터 하안다목적복지회관 위탁 해지, 어르신 복지사업에 대한 보조금 중단 등이 부당하다며 항의집회를 해왔다. 한국지역복지봉사회에 따르면 "지난 7월 12일 양 시장과의 면담에서 요구할 것을 다 요구하라고 해 푸드뱅크와 재가노인복지사업에 대해 4분기부터 예산에 반
음독 자살을 시도한 50대 남성이 휴대폰 위치추적을 통한 수색으로 구조됐다. 광명소방서는 지난 28일 오후 2시 20분경 아버지가 음주 후 제초제를 먹고 자살한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휴대폰 위치추적을 통해 하안동 산 99-3번지 일대를 소방차량 5대와 15명의 소방대원들이 출동해 이 남성을 구조해 병원으로 이송했다.이 남성은 발견 당시 노온사동 산 인근 테니스장 입구에서 제초제를 복용한 후 입에 거품을 물고 쓰러져있었으며,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현장 출동 구급대원은 “음독한 제초제는 저독성 분말제초제로서 생명
건강보험공단광명지사(지사장 김삼룡)은 매월 1일을 “윤리경영 실천의 날”로 지정하여 행동강령실천 결의서 선서와 함께 청렴공단, 클린공단을 실현하기 위해 익명신고시스템 '헬프라인'을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헬프라인은 익명으로 부패, 비리행위를 제보할 수 있는 공단 대내외적인 익명신고시스템으로 스마트폰과 인터넷 등을 활용해 상시 내부고발과 외부 신고가 가능한 시스템이다. 또한 공단은 직무청렴계약 체결과 외부강의 자진신고제, 자체 지도점검 강화, 금품반환 관리 등 윤리경영 행동강령을 이행하고 있다.
광명시가 상생방안도 마련하지 않은 채 지난 1일 ‘이케아’의 건축허가를 내준 것에 대해 지역 중소상인들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다. 이케아 광명입점저지대책위원회(이하 ‘대책위’)는 5일 광명시청 본관 앞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입점저지를 위한 전면투쟁을 선언하고 있어 적지 않은 파장이 예상된다. 대책위는 성명서에서 “거대 공령 이케아 입점을 저지하기 위해 생계를 뒷전으로 하고 거리로 뛰쳐나와 시위를 해온 전통시장과 골목상인들은 광명시의 일방적인 처리에 분노한다”며 “광명시가 보도자료를 통해 광명지역 가구업체와 이케아의 상생방안 협상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