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밤 10시 35분경 영당앞로 36번길 다가구주택 2층에서 화재가 발생해 200만원의 재산피해를 내고 소방차가 현장에 출동한 지 10분만에 꺼졌다. 화재원인은 이 주택에 살고 있는 박모씨(여, 41)가 음주, 흡연 후 버린 담배꽁초로 추정되고 있다. 한편 술을 마시고 연기로 인해 의식이 없는 박씨는 소방대원들에게 병원에 이송됐다.
4월 15일부터 KTX광명역에서 안양시와 시흥시 운행요구 시 승차거부하면 과태료가 부과된다. 광명시는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 제23조에 의거 안양시, 시흥시 운행요구에 대한 승차거부 시 운전기사에게 1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하는 내용의 광명시 여객자동차운송사업(택시) 개선명령 및 준수사항을 고시하고 15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개선명령 시행 이유는 광명시와 인접한 안양시의 택시이용 승객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나 광명시의 택시사업구역이 광명시와, 구로구, 금천구로 정해져 있기 때문에 안양시는 사업구역 외 운행시 시계외 20% 할증요금이
세월호 참사가 발생한 지 1년, 세월호 유가족 협의회와 세월호 참사 국민대책회의는 4일 안산 정부합동분향소에서 삭발식을 하고,세월호 특별법 시행령 폐기와 세월호의 온전한 인양을 촉구하기 위해 1박 2일 일정으로 도보행진을 전개했다. 안산 합동분향소를 출발한 유가족들은 상복차림으로 영정사진을 들고, KTX광명역, 철산역, 광명사거리역을 거쳐 오후 8시경 광명장애인종합복지관에 도착해 식사를 하고, 하룻밤을 보냈으며, 5일 오전 9시 30분 '특별조사위 독립성을 저해하는 특별법시행령 철회 및
광명시가 철산동 소재 W컨벤션웨딩(2001아울렛 7층)이 불법증축한 시설들을 버젓이 사용하고 있음에도 용도변경 허가를 내준 것으로 드러나 특혜의혹이 일고 있다. 이에 광명시는 허가 당시 이 웨딩홀의 설계를 맡은 건축사와 특검한 건축사가 시에 제출한 서류상 문제가 없어 허가를 내줬다며 건축사들에게 책임을 떠넘기고 있지만 의혹은 일파만파 확산될 전망이다.광명시 관계자는 “건축사가 제출한 허가도면상 문제가 없고, 공무원의 권한을 위임받은 제3의 건축사가 특검까지 해서 문제가 없다고 서류를 제출했기 때문에 불법시설이 있는 줄 모르고 용도변
광명소방서(서장 김권운)는 지난 22일 강화도 캠핑장 화재(사망5명, 부상2명)와 관련하여 관내 도덕산 캠핑장에 대한 특별 소방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도덕산 캠핑장은 작년 7월 개장하여 총 42면의 캠핑장이 있고, 광명시에서 직접 관리운영을 하고 있다.이날 점검은 캠핑장내 소방시설 확인, 캠핑장 위험요소 및 소방차 출동로 확인, 캠핑장 관계자 안전교육 순으로 이루어 졌다.이날 점검을 총괄한 광명소방서 김영현 예방팀장은 “캠핑장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캠핑장에 대한 안전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도박혐의로 정용연 전 시의원이 사퇴하면서 오는 4월 29일 치러지는 라선거구(하안3,4동, 소하1,2동) 보궐선거를 향한 각 정당의 행보가 빨라지고 있다. 우선 새정치민주연합은19일 안성환 현 이언주 국회의원 보좌관을 후보로 최종 공천했다. 안 보좌관은 광명시학원연합회장을 역임했으며, 작년 6월 지방선거에서 도의원 출마가 좌절된 후 이언주 의원 보좌관으로 활동해왔다. 공심위는 안성환 보좌관, 정중한 전 양기대 시장 비서, 최원호 전 시의원 등 3명에 대해 심사한 결과 경선없이 안 보좌관을 단수공천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이에 반
불법증축으로 안전사고가 발생한 예식업체 'W컨벤션웨딩‘에 대해 광명시가 원상복구명령에 이어 17일 불법시설 사용중지명령을 추가로 내렸다. 곳곳이 불법시설인 이 사업장에서 사실상 정상적인 영업행위를 할 수없게 제재한 것이다. 'W컨벤션웨딩‘이 명령을 어기고 불법시설을 사용해 영업을 계속 할 경우 광명시는 즉각 검찰에 고발한다는 방침이다. 철산동 2001아울렛 7,8층에 소재한 ’W컨벤션웨딩‘은 8층을 불법으로 증축해 신부대기실, 신부 입장용 승강기, 장애인 승강기, 게단 등을 모두
철산동 2001아울렛 건물 7,8층에 소재한 'W컨벤션웨딩'이 불법으로 설치한 신부용 승강기에서 작년 11월 추락사고로 이용객이 중상을 입은 사건이 발생해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이 웨딩업체가 버젓이 불법시설을 이용해 영업을 계속 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나 물의를 빚고 있다. 이 업체는 8층으로 올라가는 계단, 신부 대기실, 신부용 승강기, 장애인용 승강기 등을 모두 불법증축해 불법으로 설치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어 다수의 이용객들이 안전사고 위험에 방치되어 있는 셈이다. 지난 15
광명시 환경단체연합회(회장 신선열)는 17일 오전 11시 시청 중회의실에서 생태계를 파괴하고 붕괴시키는 광명~서울 민자 고속도로 건설을 전면 반대한다는 내용의 성명서를 발표하는 기자회견을 했다. 환경단체연합회는 이날 성명서에서 "광명시민을 농락하고 시민 의견을 무시하며 추진되고 있는 광명~서울 민자고속도로를 전면 재검토하라"며 "자연생태계를 분절시키고 지역공동체를 말살시키는 국토교통부와 서울지방 국토관리청, 서서울고속도로(주)는 광명시와 광명시민들에게 즉각 사과하라"고 촉구했다. 또한 환
철산역 앞 2001아울렛 7,8층에 위치한 ‘W컨벤션웨딩’이 불법증축 및 불법승강기를 설치해 영업을 하면서 작년 11월 웨딩홀에서 행사를 하던 이용객이 불법으로 설치된 신부용 승강기에서 약 4m 아래로 추락해 중상을 입은 사고가 발생했지만 현재도 버젓이 영업행위를 하고 있어 논란이 일고 있다. 이 웨딩업체에 대해서는 현재 경찰의 수사가 진행 중에 있다. 이에 뒤늦게 단속에 나선 광명시 관계부서인 주택과는 “불법승강기 2대와 8층 신부대기실, 계단 등 불법증축 부분에 대해 30일 내에 시정하라는
광명소방서(서장 김권운)가 화재로부터 취약한 전통시장에 특별 안전대책을 추진하며 화재예방 및 유사시 대처능력 향상 등 전통시장 안전문화 확산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2월 한달동안 유관기관 합동 소방안전점검, 시장내 화재취약 거주자에 대한 기초소방시설(소화기, 단독경보형감지기 등) 보급, 소소심 QR코드 스티커 제작·배부, 기동순찰 및 예찰활동 강화 등 각종 안전대책을 추진하였다.특히, 시장내 화재취약 거주자에 대한 기초소방시설 보급 및 소소심 QR코드 스티커를 배부하여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새마을 시장내 주택에 거주
광명시 어린이집·유치원 아동학대 예방교육이 24일 오전 10시 광명시민회관에서 시장과 시의장을 비롯해 400여명의 어린이집·유치원 원장 및 보육교사 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아동학대 예방교육은 총 2시간 가량 진행됐으며 정은영 한국양성평등진흥원 가정폭력 예방교육 전문강사가 1시간, 권세도 광명경찰서장이 1시간 동안 강의를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정은영 강사는 “아이용 카시트와 성인용 카시트가 다르다”고 비유하며 아이에게 적합한 교육방법에 대해 연령별로 구체적으로 설명해 참가자
광명시는 앞으로 택시 승차거부를 할 경우 과태료와 경고조치를 하고 재차 위반 시에는 면허취소 등 강력한 행정처분을 한다고 밝혔다. 종전까지는 정당한 사유 없이 여객의 승차를 거부할 경우 과태료 20만 원을 부과하는 데 그쳤다. 그러나 1월 29일부터는 개정된 ‘택시운송사업 발전법’에 따라 운수업체는 1차 위반 시 사업 일부정지 60일, 2차 위반 시 감차명령, 3차 위반 시 사업면허가 취소된다. 또 운수종사자는 과태료 부과(1회 20만원, 2회 40만원, 3회 이상 60만원)와 함께 1차 위반
광명시는 올해 26억의 예산을 들여 공동주택 단지 내 주민공동시설 개․보수비용과 노후급수관 교체비용을 지원한다.주민공동시설 개․보수를 위한 지원대상은 총 27개 단지의 40개 사업이며, 사업내용은 지하주차장 및 보안등의 LED등 교체, 도로포장, 담장교체, 주차장 증설, 보도경계석 및 블록 교체공사, 기타 사업 등이다.이에 시는 2월경 관계전문가로 구성된 공동주택지원심의위원회 심의 회의를 개최해 안전성, 에너지 절약성 등을 우선적으로 심사하여 지원할 예정이다.올해 노후급수관 교체공사 지원사업은 하안동 4개 단지
도박의혹이 제기되자, 경찰에 자수한 정용연 광명시의원이 기사를 최초 보도한 모 지방지 기자에게 돈을 전달한 경위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정 의원은 기자 송 모씨가 도박현장을 찍은 동영상을 빌미로 공중파 방송에 나오게 한다고 협박하며 거액을 요구했다고 주장하고 있고, 이에 송씨는 정 의원이 물타기 하려는 것이라고 반박하고 있다. 정 의원은 본지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판돈이 말도 안되게 부풀려져 있지만 도박을 한 것은 백번천번 잘못한 것이고 그 죗값을 치르겠다”며 “더불어 약점을 악용해 돈을 요구하며 수차례 협박한 자들도 반드시 처벌받
도박혐의로 물의를 빚고 외부와의 접촉을 끊었던 정용연 광명시의원이 SNS를 통해 자신이 모 지방지 기자에게 1억6천만원을 건넨 것은 협박 때문이었다고 주장하면서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 정 의원이 이같은 주장을 제기하면서 기자에게 거액의 돈을 거넨 경위를 두고 법적 공방이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된다.정 의원은 지난 2일 밤 자신의 페이스북에 “공인으로서 자세를 망각하고 물의를 일으켜 죄송하다”고 사과하면서 1억6천만원을 기자에게 건네며 기사를 무마하기 위해 회유했다는 논란에 대해 “얼마나 힘들었으면 그 돈을 갖다 바쳤겠냐”며 “여러 경
수십억대 도박의혹으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는 정용연 광명시의원이 하안동 모 식당에서 도박판을 벌이고 있는 동영상이 공개돼 파문이 일고 있다. 휴대폰으로 촬영된 것으로 보이는 이 영상에는 정 의원을 비롯한 남성 5명이 탁자에 둘러앉아 5만원 현금 뭉치를 손에 들고 카드 도박을 하고 있다.정 의원은 또한 이 사건을 보도한 모 지방일간지 기자 송 모씨에게 후속보도를 하지 말아달라며. 1억6천만원 현금 뭉치를 건넨 것으로 드러나 검찰이 수사에 나섰다. 기자 송씨의 증언에 의하면 정 의원은 자신의 차 트렁크에서 현금이 들어있는 쇼핑백을 꺼내
경찰이 광명시의장 출신인 정용연 광명시의원의 억대 도박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가운데 정 의원이 사람들의 눈을 피해 10월 31일 새벽 0시 30분경 광명경찰서에 출두한 것으로 드러났다. 정 의원은 경찰조사에서 수차례 도박을 했다는 모 지방일간지의 보도가 사실과 다르다고 억울함을 호소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이 사건을 최초보도한 모 지방일간지는 지난 26일 도박판에 직접 가담했다는 제보자의 말을 인용해 광명시의회 의장 출신인 정 의원이 하안동 소재 모 식당에서 판돈 3~4억원의 카드 도박(일명 바둑이)을 식당주인, 자영업자, 건설업자
병원에서 수술용 마취제로 쓰이는 리도카인 성분이 함유된 불법 성기능 제품이 모텔 등에서 무분별하게 제공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경기도특별사법경찰단은 지난 9월 23일부터 10월 2일까지 도내 숙박시설과 성인용품점, 약국 등 280여 곳을 대상으로 불법의약품 기획단속을 벌이고 이 가운데 약사법을 위반한 60개소를 적발했다고 30일 밝혔다.적발된 업소는 국소마취제 성분이 들어간 크림, 스프레이 형태의 남성 성기능 지연제를 이용객에게 제공한 숙박업소 20곳, 가짜 비아그라와 최음제를 판매한 성인용품점 8곳, 유효기간이 경과한 의약품을
시립 광명푸드뱅크마켓(이하 푸드마켓, 소장 유환식)의 직원 박모씨가 공무원을 사칭해 푸드마켓에서 물품을 지원받고 있는 차상위계층 주민에게 지원 명단에서 제외시키겠다고 협박한 것으로 드러나 물의를 빚고 있다. 자신을 우습게 본 대가를 단단히 보여주겠다는 것이 그 이유다.푸드마켓은 생활이 어려운 차상위계층과 긴급지원대상자들에게 물품을 지원하는 곳으로, 대한적십자사 광명시지구협의회(회장 김대진)가 사업자로 선정돼 2013년 1월부터 2017년 12월까지 운영하며 광명시로부터 1년 인건비와 운영비로 1억6천여만원을 지원받고 있다. 박씨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