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박승원 광명시장이 평생학습장학금 등 자신이 추진하려던 역점사업들을 선심성 사업이라며 줄줄이 부결시킨 시의회를 향해 원색적으로 비난하자, 광명시의회가 즉각 성명서를 발표해 시장의 사과를 요구하고 나섰다. 광명시의회는 25일 박성민 의장 명의의 성명서를 통해 “박 시장이 헌법과 지방자치법을 위반해 주민대의기관인 지방의회를 무시하고, 의회 권한을 무력화시키려 한다”며 “단체장으로서 역량의 부당함을 알리고 시정하기 위해 성명서를 발표한다”고 밝혔다.이어 “광명시의회는 정치적 논리만 있다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광명시의회가 박승원 광명시장이 역점적으로 추진하려던 사업들에 대해 ‘퍼주기식 행정’이라며 잇따라 제동을 걸었다.시의회에서 조례와 예산이 통과되기도 전에 사업을 추진한다며 시민들에게 대대적으로 홍보해왔던 광명시 집행부는 난감한 상황. 박 시장은 이례적으로 자신의 SNS를 통해 이번 의회의 결정을 ‘묻지마 부결’이라고 반발하면서 광명시 집행부와 의회의 갈등은 커질 전망이다. 이번에 선심성 논란으로 시의회 상임위 문턱을 넘지 못한 조례안은 3가지다. 우선 만 25세 시민 중 선착순 3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안성환 광명시의원이 현재 광명시가 세대별로 1만원을 징수하는 주민세를 0원으로 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광명시는 지난 2015년 4천원에서 2016년 8천원으로 인상했으며, 2017년 1만원으로 올린 후 현재까지 유지되고 있다. 안 의원은 광명시의회 제265회 정례회 첫날인 22일 5분 발언을 통해 “광명시는 올해 국세도 19조를 초과 징수했고, 내년 세수도 증가할 전망인데 서울시 4,800원, 성남시 4,000원에 비해 1만원씩 징수하는 건 과하다”고 지적하며 “코로나로 힘든 시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제8대 광명시의회 의원들은 조례 발의건수는 직전 의회보다 증가한 반면, 임기 3년이 지나도록 대표발의를 단 한건도 하지 않은 시의원도 있었다. 광명경제정의실천연합(이하 ‘광명경실련’, 공동대표 : 구교형, 하숙례)이 제8대 광명시의회 조례 발의 현황을 분석한 결과, 2018년 7월 1일부터 2021년 6월 30일까지 3년간 총 229건의 조례를 발의해 208건이 가결된 것으로 나타났다. 6대와 7대 의회에서 4년간 발의건수가 각각 135건, 164건이었던 것과 비교할 때 양적으로 증가한 수치
광명지역신문> 광명시의회가 2022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에 대한 심사에 나선다. 22일 시의회는 제265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내달 3일까지 12일간의 의사일정을 돌입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조례안 41건과 2021년도 제5회 추가경정예산안, 2022년 예산안 등을 심의, 의결하게 된다. 광명시가 제출한 내년 에산안 규모는 9,578억원이다.박성민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정례회는 2022년 새해 사업을 설계하는 중요한 회기"라며 "시민의 입장에서 다시 한 번 꼼꼼히 살펴 능률적으로 심사해 주실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광명시의회 의장 불신임안 가결로 의장직을 상실했던 박성민 광명시의원이 의장직에 복귀했다. 불신임을 당한 지 27일만이다. 수원지방법원은 17일 박성민 광명시의원(무소속)이 제기한 의장 불신임 집행정지 가처분 신청을 받아들였다. 재판부는 박성민 의장에게 회복하기 어려운 손해를 막기 위해 긴급성이 인정되며, 가처분 인용으로 공공복리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우려가 없다며 이같이 결정했다.이번 인용결정으로 박성민 의장은 ‘의장 불신임 의결취소 청구 본안소송’ 판결 확정 때까지 의장직을 유
◆누구보다 광명 잘 아는 국회의원...광명시 패싱 더 이상 없다◆전기차 집적단지, 인천지하철2호선 신림연장 등 굵직한 현안 ‘광폭행보’◆국제안전도시 시민동력 다시 살려야...민주당 광명을 위원회와 시민-전문가 세미나 ‘깜짝제안’◆광명시의장 불신임 사태 송구...책임정치 차원에선 민주당 소속 의장 필요◆청소년 패널들 당찬 질의 '눈길'...“상황 파악해 중간보고 드리겠다”◆차기 시장과 지방의원은 지역 아젠다에 힘 실어 시너지 내는 사람이어야 광명지역신문> 광명지역신문 편집위원회(이하 편집위원회, 위원장 주미화)가 주관한
광명지역신문=이순금 기자> 광명시 하안2동 행정복지센터 신청사가 16일 문을 열었다. 총사업비 25억 원이 투입된 청사는 작년 12월말 공사를 시작해 연면적 997.98㎡ (지하1층,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돼 8월 30일부터 업무를 시작했다. 층별로는 ▲지하 1층 헬스장 ▲지상 1층 민원실 ▲지상 2층 프로그램실과 대강당 ▲지상 3층 철망산 작은도서관, 테라스 쉼터 공간 등 주민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공간을 갖추고 있다.
◆강력한 추진력...광명서울 고속도로 지하화, 근로청소년복지관 부지 운영 합의 도출◆구로차량기지 이전문제, 광명 손해보는 일 절대 안 만들어◆'민폐' 시의회 사태에 지역위원장으로서 '사과'...지방선거 후보 검증 도마 위◆문화 체육 SOC 확충 위해 노력...유휴부지 부족 아쉬워 광명지역신문> 광명지역신문 편집위원회(이하, 편집위원회, 위원장 주미화)가 주관한 ‘임오경 국회의원 초청간담회’가 3일 광명시 연서도서관 강당에서 열렸다. 간담회에는 주미화 편집위원장을 비롯해 나상준,
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 이형덕 광명시의회 의원이 지역의 참 일꾼으로 인정받았다. 이형덕 시의원은 '지방자치의 날'인 지난 10월 29일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4회 대한민국 위민의정대상' 시상식에서 조례 제·개정 분야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지방자치연구소(주)에서 주최하고 지방정부 tvU 주관하며 행정안전부 및 대통령 소속 자치분원위원회가 후원하는 ‘대한민국 위민의정대상’은 우리나라의 명망 있는 지방자치 전문가 20명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수상자가 선정
광명지역신문> 광명지역신문 창간18주년 특별기획 '광명지역신문 편집위원회 주관 국회의원 초청간담회'가 11월 3일과 11월 15일 두 차례에 걸쳐 열린다. 광명지역신문 편집위원회(편집위원장 주미화)가 주관하는 이번 간담회는 11월 3일(수) 광명갑 오경 국회의원, 11월 15일(월) 광명을 양기대 국회의원을 각각 초청해 지역사회의 굵직굵직한 현안과 내년 지방선거에 관한 구상, 의정활동 중간점검 등을 듣고 더 나은 지역사회를 위한 해법을 모색하는 자리다.주미화 편집위원장은 “지역사회의 현안을 논의하고 상생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작년 7월 후반기 의장 선출 당시, 다수당인 더불어민주당 의총에서 결정된 의장 후보였던 김윤호 시의원이 아닌 박성민 시의원이 의장으로 당선되면서 아직도 민주당 의원들끼리 패를 갈라 사사건건 감정싸움을 하고 있는 광명시의회. 결국 광명시의회가 21일 박성민 의장에 대한 불신임을 가결했다. 앞서 광명시의회 더불어민주당(원내대표 김윤호)은 지난 20일 의원총회에서 찬성 5명, 반대 3명, 기권 1명으로 의장 불신임을 당론으로 채택하고, 21일 본회의에 이를 상정하기에 이르렀다. 조미수 임시의장이 진행한 이날 불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광명시의회 더불어민주당(원내대표 김윤호)이 20일 의원총회를 열어 박성민 광명시의장(무소속)에 대한 불신임을 당론으로 정하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지방선거가 7개월 밖에 남지 않은 상황에서 임기 내내 자리싸움만 해온 광명시의회가 막판까지 막장이란 비판을 면키 어렵게 됐다. 광명시의회는 작년 7월 후반기 의장을 선출하는 과정에서 다수당인 민주당 의총에서 결정된 의장 후보인 김윤호 시의원이 아닌 박성민 시의원이 선출돼 내홍을 겪어왔으며, 결국 의장이 된 박성민 시의원이 민주당에서 제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양기대 의원(경기광명을)은 8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국정감사에서 2022년 대통령선거 직후 치러지는 지방선거를 대비한 ‘선거법 유권해석 가이드라인’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양 의원은 “2022년은 대통령선거와 지방선거가 3개월 간격으로 치러지는 만큼, 대선 후보를 활용한 선거운동이 급격히 증가할 것”이라며 “중앙선관위가 선거운동 관련 유권해석을 담은 가이드라인을 사전에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2022년 치러지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의 예비후
광명지역신문> 광명시의회(의장 박성민)가 7일 제26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15일간의 회기 일정에 돌입했다. 오는 21일까지 열리는 이번 임시회에서는 광명시 열린 시정을 위한 행정정보공개 조례 일부 개정조례안 등 총 21개 안건을 처리할 계획이다. 특히, 12일부터 18일까지 상임위워회별로 광명시에서 추진해 온 2021년 주요업무 추진상황을 보고받고 19일에는 제4차 추가경정 예산안에 대한 예비심사를 진행한다. 20일에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어 추가경정 예산안을 심의해 효율성이 부족하고, 예산 낭비 요인이
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위원장 김판수, 더민주, 군포4)가 6일 ‘2022년도 정기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의 심도 있는 처리를 위해 현장 방문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2개 반으로 나누어져 제1반은 ▲화성 경기도 장애인 생산품 판매시설 신축 부지와 ▲군포 수리산 도립공원 주차장 부지를, 제2반은 ▲파주 캠프그리브스 역사공원 부지 등을 방문하여 추진상황을 보고받고 질의답변 시간을 가졌다.제1반은 화성 장애인 생산품 판매시설이 물류센터의 역할도 겸하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진입로가 협소하고
광명지역신문>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양기대 의원(경기광명을)은 1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국정감사에서 행정안전부에 경기북도 설치를 적극 요청했다.양 의원은 “생활권과 경제권이 다른 경기 남부와 북부를 하나의 행정구역으로 묶어 지역 특색에 맞는 발전전략을 수립하기 어렵다”며 경기북도 설치 필요성을 강조했다. 경기남북부 지역의 불균형 문제는 경기도의 오랜 현안. 실제 경기북부 인구는 392만명으로 17개 광역자치단체 기준 3번째로 많지만 재정자립도는 29.9%로 17개 시도 중 15위인 것으로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안성환, 이주희 광명시의원이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우수조례 경진대회에서 나란히 수상하며 의정 역량을 보여줬다.이번에 우수조례로 선정된 조례는 안성환 시의원이 대표발의한 ‘아동청소년 채무 대물림 방지 지원조례’와 이주희 시의원이 대표발의한 ‘광명시 필수노동자 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다. ‘아동청소년 채무 대물림 방지 지원조례’는 부모의 갑작스런 사망으로 인하여 채무를 대물림하는 상황을 방지하기 위한 내용으로 제도적 근거를 마련한 점을 높이 평가됐다. 안성환 시의원은 “광명시의
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 경기도의회(의장 장현국)가 「2021 대한민국 SNS 대상」 비영리부문에서 ‘최우수상’ 수상 대상으로 선정됐다.올해로 11회째를 맞는 「대한민국 SNS 대상」은 사단법인 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가 주최/주관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후원하는 행사로, 공공기관과 기업 등의 SNS 활용 현황을 평가해 매년 시상하고 있다. 지난 2018년부터 4년 연속 수상을 기록하고 있는 경기도의회는 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트위터 등 6개의 SNS 채널을 운영 중에 있다. 특히, 다소 어려울 수 있는 조례와
광명지역신문=이순금 기자> 경기도의회(의장 장현국)가 전국 지방의회 최초로 ‘미래형 의정특화 도서관’과 ‘의회 체험형 전시관’을 접목한 최첨단 복합문화공간 ‘(가칭)라키비움(Larchiveum)’ 건립사업에 본격 착수한다. 의회 광교 신청사에 조성되는 라키비움은 ‘도서관(Library), 기록관(Archives), 박물관(Museum)’을 아우르는 공간으로 인공지능, 가상현실 등 최신 기술이 도입된다.지난해 7월 의회 신청사 홍보관 기획이 시작된 이래 1년 여 만에 사업이 본궤도에 오른 것이다. 경기도의회는 지난 17일 ‘의정지원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