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지난 6월 초 발생한 가정 내 수도 정수필터 변색 원인은 망간 때문인 것으로 드러났다. 광명시는 지난 6월 15일 변색된 필터와 수돗물의 성분분석을 먹는 물 검사 공인인증기관인 KOTITI시험연구원과 KRICT한국화학연구원에 의뢰했었다. 필터 검사 결과 변색된 필터에서 철(Fe)과 망간(Mn) 성분이 검출되었고 수돗물 60개 항목 성분분석 결과 먹는 물 수질기준에는 모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한국상하수도협회(Water 119) 자문을 의뢰한 결과 노온정수장에서 공급받는 원수에서 망간 농도 증가에
광명지역신문> 시민행동 놀탄(공동대표 홍석우·주미화, 이하 ‘놀탄’)이 22일 경기도 광명시 하안동 소재 사무실에서 고양, 부천, 군포, 안산, 평택 등 5개 지부의 지역대표임명식을 갖고, 지역간 네트워크 구축의 첫발을 내딛었다. 이번에 임명된 놀탄 지부의 지역대표는 ▲고양지부 : 위미경 고양마을교육공동체 대표 ▲부천지부 : 오순강 미디어로 꿈꾸는 세상 대표 ▲군포지부 : 이영식 보룸 사회적기업 대표 ▲안산지부 : 성화윤 안산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이사 ▲평택지부 : 김정희 EM환경체험센터장 등 탄소중립 실천운동을 펼쳐 온 활동가들로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경제정의실천연합(이하 ‘경실련’)이 22일 성명서를 내고, LH의 공공자산 민간매각 철회를 촉구하고 나섰다. LH는 지난 18일 광명시흥사업본부, 분당구 오리사옥, 하남사업본부 사옥 용지 등 3곳을 민간에 매각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경실련은 “공공기관이 보유한 자산은 국민 모두의 것”이라며 “서민주거안정 등 공공을 위해서만 활용되어야 하며, 공공자산 개발을 추진한다면 열악한 서민주거 실태를 감안해 공공주택을 공급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경실련은 “LH가 부채 감축 등을 핑계삼아 소중한 공공자산 매각을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광명시가 LH(한국토지주택공사)에 일직동 부지 매각공고를 철회해달라고 요청했다.LH는 지난 17일 ‘광명역세권지구(일반상업용지) 공급공고’를 내고 현재 LH광명시흥사업본부가 사옥으로 활용하고 있는 일직동 부지 3필지 매각을 추진하고 있다. 광명역세권 택지개발지구는 개발 과정에서 아파트와 상업, 유통시설 공급이 당초 계획보다 늘어나면서 상대적으로 공원 등 공공시설이 부족한 실정. 대형쇼핑몰과 중앙대학교 병원이 인접한 LH 부지가 민간에 매각돼 사업성 높은 주거용 오피스텔 위주로 개발되면 인구과밀에 의한 시민
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교통약자(휠체어·시각장애인) 이동권 보장을 위해 ‘GH 동·동·카 차량 기부사업’을 펼친다.GH는 18일 수원시 권선구 본사에서 사단법인 경기도 시각장애인연합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휠체어 전용차량 3대를 포함한 승합차 5대 구입 및 개조 사업에 쓰일 기부금 2억원을 지원하기로 했다.기부금을 전달받은 시각장애인연합회는 차량 구입 및 개조 후 도 내 31개 시·군 장애인 생활이동지원센터에 전달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GH는 도 내 소외된 지역에 신규 차량 배차를 지원하고 노후 차량을
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이 지난 18일 안산시 상록구의 한 개 사육농장에서 개를 잔인하게 도살한 현장을 적발하고 수사에 들어갔다.해당 농장은 육견 20여 마리를 키우던 곳으로, 특사경은 현장에서 개 사체 2구를 발견했다.도 특사경은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가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 중이다. 현행 동물보호법에 따르면 목을 매다는 등의 잔인한 방법으로 동물을 죽음에 이르게 하는 행위는 3년 이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 벌금에 처하도록 하고 있다.도 특사경은 미신고 음식물류 폐기물 처리 혐의에 대해서도 수사 중으로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선발한‘베이비부머’인턴사원 23명이 임용식을 갖고 새출발을 다짐했다.이번 채용은 민선 8기 도정 방향에 맞춰 베이비부머 세대에게 경제활동 기회 제공하여 베이비부머의 노동시장 재진입을 지원하고 사회적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추진됐다.인턴사원들은 지난 18일부터 GH 인턴으로 근무를 시작했으며 내년 3월까지 약 8개월 동안 간행물 관리, 주거급여 상담, 현장 통학로 안전지도 등의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앞서 GH는 17일 경기도 경제과학진흥원 희망실에서 개최된 임용식에서 사업현황 전반
광명지역신문> 광명시자율방재단(단장 구필회)가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광명시 관내 취약계층과 논밭 비닐하우스, 야외작업자, 공사현장근로자들을 위해 얼음생수 나눔캠페인을 전개했다.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 야외에서 일해야 하는 근로자들의 온열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다. 무더위에서 일하던 근로자들은 시원한 얼음생수를 받아들고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광명시자율방재단은 지난 8월 13일부터 15일까지 태풍으로 인한 피해 발생을 줄이기 위해 연일 비상근무를 하며 광명시 각 동별 침수가 우려되는 취약지역, 저지대, 이면도로 빗물배수구를
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 경기도가 올해 174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21개 시군 생활권 주변 34곳에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한 ‘소공원 환경조성사업’을 추진한다. ‘소공원 환경조성사업’은 생활권 주변에 작은 공원을 조성하면서 신재생에너지와 친환경소재를 활용하는 사업이다. 도시열섬과 폭염 완화, 탄소흡수, 미세먼지 저감 등 기후위기 대응 효과가 있다. 지난 4월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선포한 ‘경기 RE100 비전’에 따른 것으로 공공분야 신재생에너지 활용 증대를 위해 새롭게 추진하는 사업의 하나다.도는 이번 사업을 위해 6월까지 시군 수
광명지역신문> 소방차나 구급차 같은 긴급차량 등이 교통신호의 제약을 받지 않고 신속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하는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이 시군 경계를 뛰어 넘어서도 작동할 수 있도록 하는 광역신호시스템이 전국 최초로 경기도에 도입됐다. 경기도는 16일 파주시 운정119안전센터에서 오후석 행정2부지사와 도의회 이기형 건설교통위원회 부위원장, 상임위 위원 및 김완규 경제노동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한 고양, 파주 지역 도의원, 홍장표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장, 김진기 파주시 부시장, 경찰청, 소방청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런 내용을 담
광명지역신문> 광명시가 재개발‧재건축 부실시공을 방지하고 품질과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관내 10개 시공사와 협력에 나선다.광명시는 16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GS건설㈜, ㈜포스코이앤씨, ㈜한화건설, ㈜대우건설, 롯데건설㈜, 현대엔지니어링㈜, HDC현대산업개발㈜, 현대건설㈜, SK에크플랜트㈜, ㈜호반건설과 ‘건설 현장 전체 층에 대한 동영상 촬영’과 ‘층간소음 견실 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박승원 광명시장과 10개 시공사 현장소장 15명이 참석했다.박 시장은 “2026년 6월이면 광명시 아파트 비율은 80% 이상
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 광명도시공사(사장 서일동, 이하 공사)는 집중호우 피해 이재민의 일상회복과 수해 지역 복구 지원을 위한 성금을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탁했다고 밝혔다.이번 성금은 공사 임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모금되었으며,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되어 피해지역 주민들의 일상회복 및 수해복구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한편, 공사 임직원들은 기록적 폭우를 겪은 충북 청주시 오송읍을 찾아 하우스 농가의 오염 상토 제거 작업에 도움의 손길을 보탠 바 있으며, 지난해 강원·경북 지역의 산불 피해 복구 지원 성금, 튀르키예·시리아 지진피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