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16일 경기 광명시, 시흥시와 서울 금천구, 관악구 등 4개 지방자치단체가 '신천~신림선 사전타당성 검토용역 착수보고회'를 시청시청에서 개최했다.4개 지자체는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최적노선을 선정하고, 제5차 국가철도망계획 등 상위 교통계획에 반영을 요청한다는 계획이다.수도권 서남부 지역을 연결하는 광역철도망 확충을 위해 추진되는 신천~신림선은 신천(시흥)~하안(광명)~독산(금천)~신림(관악)을 연결하는 15.3km의 노선이다. 광명시는 하안역과 능촌사거리역(광명시흥 3기신도시) 등 지하철역 2개 신설을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더불어민주당 광명을 지역위원회 청년위원회와 대학생위원회가 13일 출범했다.민주당 광명을 지역위원회 사무실에서 열린 발대식에는 광명을 지역위원장인 양기대 국회의원을 비롯해 김용성·유종상·최민·장민수 경기도의원, 현충열·이지석·오희령 광명시의원 등 당직자와 당원들이 참석해 청년 활동가들의 힘찬 출발을 격려하고 응원했다.이날 양기대 의원은 이현종 청년위원장(43), 이정수 대학생위원장(26)을 비롯해 청년위원과 대학생위원들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양기대 의원은 인사말에서 “도전정신과 패기로 저와 같은 기성정치인들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정부의 재건축 안전진단 기준이 완화되면서 경기 광명의 철산주공 12·13단지 아파트의 재건축 사업이 탄력을 받게 됐다. 철산주공 12·13단지는 당초 안전진단 결과 ‘조건부 재건축’이었지만 국토부가 평가항목 배점 비중 조정, 조건부 재건축 범위 조정 등 재건축 판정을 위한 안전진단 기준을 완화하면서 ‘재건축’으로 변경·결정됐다. '조건부 재건축'의 경우 공공기관 적정성 검토가 필요하지만 '재건축'으로 결정되면 이런 절차없이 재건축 사업을 추진할 수 있다.광명시는 재건축 첫 관문인 안전진단의 문턱이 낮아지면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며느리가 의사의 권유를 받고 멀쩡하게 걸어들어가 광명 중앙대병원에서 색전술을 받은 직후 4개월째 뇌사상태로 병원에 누워 있습니다. 결혼 10년 만에 아기 낳고, 이제 15개월 된 아기는 엄마 품에 안기지 못하고 있습니다. 집안은 풍비박산이 났는데, 병원에선 책임이 없다고만 합니다. 원통하고 억울합니다.”경기 광명시에 소재한 중앙대학교 광명병원에서 뇌혈관 시술을 받은 김모씨(44)가 뇌사상태에 빠졌다. 남편은 병원과 시술 의사 등을 상대로 민ㆍ형사상 소송을 준비하고 있고, 분통이 터진 시어머니는 병원 앞에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임오경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광명갑)이 '구일역 광명방면 출입구' 신설을 본격 추진한다. 구일역은 서울 방면 출구만 있어 광명시민들이 그동안 큰 불편을 겪어왔다.구일역에 광명방면 출입구가 신설되면 광명시민들이 구일역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고, 철산동과 광명동 재개발 및 재건축 사업 준공 및 입주 후 증가하게 될 교통수요를 철도로 분산하는 한편, 구도심 균형발전 효과도 거둘 것으로 보인다.임 의원은 그동안 국토부, 코레일 등과 꾸준한 협의를 진행해왔다. 특히 작년 11월 국회예결위 경제부처 질의에서 원희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광명뉴타운 9R구역 공사가 진행 중인 가운데 광명시가 공사장 주변 도로를 갑자기 주정차금지구역으로 지정키로 하면서 평소 이곳에 주차해 온 주민들이 반발하고 있다. 이곳에 주차하는 주민 대다수는 물건 상.하차를 해야 하는 광명새마을시장 상인들이다.주민들은 “가게 물건을 차에 싣고 내려야 하는데 주변에 주차할 곳이 없어서 이곳에 차를 댈 수 밖에 없는 상황”이라며 “광명시가 대책도 없이 단속부터 하겠다는 것은 시장 상인들에게 장사를 하지 말라는 것과 같다. 막막하다”고 분통을 터트렸다.광명시는 “공사장 주변에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민선8기 광명시는 혁신, 성장, 상생을 시정방침으로, 위기에 강한 새로운 도시 모델을 만들어가겠습니다."박승원 광명시장이 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열고, “광명시는 위기에 대응해 불평등을 극복하고 공정하고 지속가능한 사회로의 변화를 이끌겠다”며 “시민의 삶을 회복하고, 위기에 강한 회복력있는 도시로 나가겠다”고 밝혔다.이를 위해 ▲민생경제 강화 ▲탄소중립 실천 ▲공간복지 실현 ▲도시경쟁력 강화 ▲공동체 회복 등 2023년 5대 정책방향을 제시했다.광명시는 올해 민생경제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국토교통부가 3일 서울 강남3구와 용산구를 제외한 서울 전역과 경기 광명, 하남, 과천, 성남을 규제지역에서 해제하겠다고 발표했다. 해제 효력은 관보 게재가 완료되는 이달 5일 0시부터 발생한다.이곳은 그동안 3차례에 걸친 규제지역 해제 대상에서 제외됐었던 곳이다. 정부의 이번 대책은 집값 급락과 고금리, 거래 절벽 등 부동산 시장 침체가 실물경제 전반에 악영향을 미출 수 있다는 우려 속에서 부동산 연착륙을 시도하려는 취지다.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지난해 서울 아파트는 평균 7.20% 하락했고, 노원구(-1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정부가 부동산 시장 침체를 완화하기 위해 이달 중 규제지역 추가 해제 여부를 결정한 예정이다.해제가 검토되는 곳은 지난 3차례 단계적 해제에도 여전히 투기지역 또는 투기과열지구로 묶여 있는 광명·하남·과천·성남(분당·수정구) 등 경기 4곳을 비롯해 강남 3구(강남, 서초, 송파), 용산구를 제외한 서울 전역이다. 특히 집값 하락이 큰 광명시와 ‘노도강’으로 불리는 서울 노원구, 도봉구, 강북구 등은 해제가 유력한 지역으로 꼽히고 있다.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지난해 경기 아파트 가격은 9.61% 하락했으며,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광명학온 공공주택지구 내 신안산선 학온역 착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조성에 들어간다고 28일 밝혔다.신안산선 학온역은 광명학온지구 중심에 계획된 핵심 기반 시설로, 2026년 개통되면 서울(여의도)까지 20분대에 이동이 가능할 전망이다.학온역 주변에서는 244만 9,000㎡(74만평) 규모의 광명시흥 테크노밸리 4개 사업이 진행 중이다. 일반산업단지(97만 4,792㎡), 첨단산업단지(49만 3,745㎡), 유통단지(29만 7,237㎡), 공공주택지구(68만 3,475㎡)가 2024년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광명시의회(의장 안성환)가 법률고문으로 위촉한 변호사 J씨의 고액상습체납 사실이 20일 본지 보도를 통해 드러나자, J씨를 즉각 해촉했다. (본지 2022.12.20.보도 / 29억 상습체납 J변호사, 광명시의회 법률고문 위촉 논란)국세청에 따르면 J씨가 체납한 국세는 2011년 법인세 등 총 7건으로, 체납액은 29억 4200만원에 달한다. 광명시의회 사무국은 “J씨가 20일 법률고문 사임계를 제출했으며, ‘광명시의회 입법 및 법률고문 운영조례’에 의거해 같은 날 오후 의장 결재를 받아 J씨에게 해촉을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광명시의회(의장 안성환)가 지난 7월 법률고문으로 위촉한 변호사 J씨가 고액상습 체납자인 것으로 드러나 논란이 예상된다. J씨는 광명에서 총선과 지방선거 출마를 준비하기도 했던 인사다.광명시의회 법률고문은 임기 2년으로 의회관련 법률사안 자문, 의장이 위임한 의회관련 쟁송사건의 소송수행 등의 직무를 수행한다.국세청이 지난 15일 공개한 고액 상습체납자 명단에 따르면 J씨가 체납한 국세는 2011년 법인세 등 총 7건으로 체납액은 29억4200만원에 달한다.이에 대해 변호사 J씨는 “D법무법인을 5명의 변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