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기도교육연구원(원장 이한복)은 14일 ‘역사교과서 발행체제 및 역사교육 정책에 대한 경기도 역사교과 담당 교사의 인식 조사’결과를 발표했다. 경기도 중고등학교 역사교과 담당 교사들 중 설문에 응한 1,009명중 925명인 91.58%가 역사 교과서를 국정교과서로 발행하는 것에 대해 반대한다고 나타났다.역사 교사들은 반대하는 이유로 73.96%(747명)이 국가가 역사 해석을 독점하고 정치적 목적 하에 왜곡된 역사 인식을 강요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14.65%(148명)은 하나의 역사해석을 정답처럼 제시하는 것은 사고력과 창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이 12일 정부의 역사교과서 국정화 추진에 대한 반대입장을 표명했다. 이 교육감은 “역사교과서 국정화 추진 방침은 1974년 유신시대로 돌아가는 역사의 퇴행이며 역사교육의 파행을 초래하고, 역사교육을 근본적으로 훼손하게 될 것”이라며 “교육적 차원에서 수용할 수 없다”고 밝혔다.또한 이 교육감은 “교육과정 운영에 대한 자율권은 교육자치의 선상에서 교육감에게 넘겨야 한다”며 “정부의 역사교과서 국정화 추진에 대해 17개 시도교육감 협의회와 함께 강력하게 저지하겠다”고 덧붙였다.
광명교육지원청(교육장 박상길)은 7일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을 비롯해 시장, 국회의원, 도의원, 학부모, 교사, 학생 등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명교육 현안협의회를 가졌다. 교육장의 발제로 시작된 이날 안건은 “마을과 함께 꿈을 찾는 진로교육 활성안 방안”으로 그동안 광명교육지원청이 추진해 4가지 과제를 중심으로, 그동안의 추진성과와 향후 발전방향에 대한 토론이 있었다.박상길 교육장은 진로교육에 대한 학교급별 목표를 언급하면서, 초등학교의 삶과 일에 대한 정보를 알아가는 진로인식 단계와 중학교의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2016. 3. 1.자 신규 혁신학교 지정계획을 5일 발표했다. 이번 지정은 연간 학교교육과정 운영의 변화를 최소화하기 위해 연 2회(3월, 9월) 지정 방식에서 연 1회(3월) 방식으로 변경하였으며, 초․중학교 32교와 고등학교 8교 등 총 40교를 지정할 계획이다.초․중학교는 교육지원청에서 현장심사를 한 후 도교육청이 지정하며, 고등학교는 교육지원청에서 추천하면 도교육청에서 현장심사를 하여 지정한다. 특히, 학교 현장의 여건과 추진 내용을 가까이에서 지원한 교육지원청의 역할을
광명교육지원청(교육장 박상길)은 고교 평준화 시행 후 학교 간 서열화 존재에 대한 우려, 희망교에 미배정된 학생・학부모의 고교 교육만족도 저하, 특성화고에 대한 인식 부족으로 인한 학생 진로지도의 어려움 등을 해소하기 위하여 지난 2일 관내 중학교 3학년 교사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변화하는 대학 입시에 따른 2016학년도 광명시 고교 입학 설명회’를 개최하였다. 광명시민회관 앞마당에 마련된 광명시 관내 11개 고등학교의 홍보 테이블 탐방을 시작으로 2019~2021 대입 준비, 특
경기도교육청은 안전의 소중함을 알리고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나.침.반 안전송’을 경기지역 학교에 보급했다고 밝혔다.‘나.침.반 안전송’은 경기도교육청 소속 교직원의 창작곡으로 생동감있고 경쾌한 리듬으로 구성되어 있다. 파주 한빛초등학교 합창단이 이 곡을 불러 음성 파일 형태로 녹음하여 제작되었다.경기도교육청은 ‘나․침․반 안전송’의 악보 및 음원(MP3)을 경기도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학생 및 교직원들이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제공할 예정이다. 이 곡은 각종 안전연수 및 안전교육활동에 활용하게 되며, 특히 경
이재정 교육감은 10월 2일 일산역에서 도라산역으로 향하는 '경의선 평화열차'를 타고, 일산초등학교 6학년 학생들과 함께 통일의 꿈을 이야기했다.이재정 교육감은 일산역에서 6학년 학생들과 하이파이브를 하며 인사를 나눈 후, DMZ Train에 타고 함께 이야기를 나누었다. 평화열차 안에서 학생 2명의 사회로 통일에 대한 사연소개, 통일 노래 배우기 등이 진행되었다. 일산초 학생들은‘경의선 열차를 타고 유럽까지 가고 싶다', ‘북한 친구들과 만나서 놀고 싶다', ‘한
지난 9월 10일 광명중(교장 박두안) 축구부는 ‘2015 대교눈높이 전국 중등부 경기23 주말리그(경기서부)’에서 축구 명문의 위용을 떨치며 우승을 거머쥐었다. 광명중학교는 오랜 전통을 자랑하는 축구팀으로서 최근 잇따른 전국대회에서 뛰어난 성적을 올리고 있다. 작년 ‘2014 전국 중등 축구리그(경기서부)’ 준우승과 ‘제50회 추계전국중등축구대회’ 우승을 비롯하여 올 여름 ‘제51회 추계전국중등축구대회’ 3위 등 출전하는 대회마다 좋은 기량을 선보이고 있다.이번 2015 전국 중등 축구리그에서
교장의 영구퇴출과 교육청의 특별감사를 요구하며 서명운동까지 벌였던 광명서초등학교 사태가 교장의 공개사과와 타 학교로의 전근을 조건으로 일단락될 전망이다. 광명서초 학부모들로 결성된 학교정상화 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는 18일 오후 임시 학부모총회를 소집한 자리에서 교장의 공개사과와 내년에 타 학교로 자리를 옮기겠다는 합의서를 작성하겠다는 약속을 해당 교장으로부터 받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그러나 학부모들이 학교운영에 관한 문제를 제기하는 과정에서 교장이 장애인 순회학급에 관한 학교의 입장
광명서초등학교 학부모들이 교장의 독선적 학교운영을 좌시할 수 없다며 비상대책위원회를 꾸려 경기도교육청에 특별감사를 요구하고, 학교장 퇴진 서명운동을 전개하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게다가 학부모들은 “광명교육지원청이 광명서초를 장애인순회학급으로 지정하기 위한 의견수렴 차 보낸 공문에 대해 교장이 무단으로 학운위 등의 의견도 묻지 않고 마치 학부모의 의견인 것처럼 반대입장의 공문을 교육청에 보내는 등 허위공문서를 작성한 혐의도 있다”고 주장하고 있어 파문이 예상된다.광명서초등학교 정상화를 위한 비상대책위원회는 학교운영위원장, 녹색어머니
작년까지 보건소나 동 주민센터에서만 가능했던 독감(인플루엔자) 무료예방접종이 올해부터 가까운 지정 의료기관에서 가능해졌다. 광명시는 만 65세 이상 어르신(1950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들을 대상으로 지정 의료기관 107곳에서 10월 1일부터 11월 15일까지 무료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인플루엔자는 호흡기(코, 인후, 기관지, 폐 등)를 통해 쉽게 감염이 되고 노년층에서 감염될 경우 만성 심·폐질환, 당뇨, 만성 신부전 등 기존에 앓고 있던 만성질환을 급속히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유행(12
광명시가 혁신교육을 내세우며 교육도시를 자칭하고 있지만 정작 광명지역 중학생들의 학업성취도는 뒤떨어지는 것으로 드러났다. 교육부가 지난 해 실시한 국가학업성취도 평가에서 우수등급자 비율이 높은 상위 100개 중학교 가운데 수도권 소재 학교가 73곳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지만 여기에 광명 소재 중학교는 단 한 곳도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광명시 학부모들은 “교육도시라고 대대적으로 홍보해 온 광명의 교육수준이 얼마나 낙후되어 있는지 적나라하게 보여준 단적인 결과”라며 “이번 결과를 통해 광명시와 교
지난 9월 12일 광명중(교장 박두안)에서는 학교폭력 예방과 근절을 위해 철산동 상업지구와 시청 인근에서 ‘교사, 학생, 학부모가 함께하는 학교폭력예방캠페인’을 전개했다. 이 캠페인은 작년 4회였던 것을 횟수를 늘려 9월 5일부터 11월 28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총 11회, 광명중 교사와 학부모폴리스, 학생들이 함께 거리 행진을 하며 학교폭력의 심각성을 알리고 예방 및 근절을 위해 지속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학생들은 ‘한 번 참은 주먹 한 대 평생 가는 우리 우정’, ‘폭
암 덩어리, 마라톤, 꼭 넘어야 할 산, 평생 숙제, 성격 나쁜 가족, 동반자, 짝사랑… 어렵고 힘들지만 어쩔 수 없이 함께해야 한다는 뜻의 이 단어들은 영어공부를 하는 사람들이 자신의 인생에서 ‘영어’를 뜻하는 단어다.경기도여성능력개발센터에서 운영하고 있는 무료 온라인교육 사이트 ‘홈런(www.homelearn.go.kr)’이 8월 1일부터 15일까지 회원 1,146명을 대상으로 영어공부와 관련한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의 10.7%(123명)가 그동안 영어공부를 위해 1,000만원 이상 투자했다고 밝혔다. 영어공부를
수원지검 안산지청은 동료의원의 바지를 내리고 신체 중요부위 사진을 휴대폰으로 찍은 혐의(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로 김익찬 광명시의원을 1일 불구속 기소했다. 김 의원은 작년 8월 시의회 제주도 비교견학에 참석했다가 모 호텔방에서 잠자고 있는 동료의원의 옷을 벗기고 중요부위를 촬영한 혐의를 받고 있다.한편 김 의원은 “수사기관에서 내 휴대폰을 압수해 3만장의 사진을 복원했지만 그런 사진은 없었다"며 "사진을 찍지도 않았는데 모 시의원 2명이 검찰조사과정에서 중요부위를 찍은 사진을 본 적이 있다고 위증을 했다"
안산·시흥에서 KTX광명역을 거쳐 서울 여의도까지 30분대에 갈 수 있는 ‘신안산선 복선전철’이 2023년 개통된다.국토교통부는 기획재정부와 협의해 수도권 대중교통 여건이 안산과 시흥에서 여의도를 잇는 신안산선을 국가재정 부담을 고려해 민간투자사업으로 추진하기로 했다고 18일 밝혔다.국토부에 따르면 신안산선은 안산·시흥~서울역을 2단계로 나누어 추진된다. 우선 1단계로 안산·시흥~여의도 구간을 건설하고, 2단계 여의도~서울역 구간은 타당성 재조사 중인 월곶~판교 복선전철 추진여부 등 주변여건 변화를 고려해 2018년경 타당성 분석에
새정치민주연합 백재현 의원(경기 광명갑)이 광명시에 방송통신중학교를 유치했다. 경기도교육청은 2016년도부터 광명시에 방송통신중학교를 새롭게 지정할 예정이다. 이는 백재현 의원의 ‘평생교육도시 광명’을 위한 끊임없는 노력의 결과로, 이재정 경기도 교육감과의 논의 과정 등을 거쳐 최종 확정된 것이다.광명시에 신규 유치된 방통중은 2016년 3월 2일 개교 예정이며, 학년당 3학급, 학급당 25명씩 모집해 총 9학급, 225명 규모로 예상된다.현재 경기도 내 방송통신중학교는 수원, 의정부에 각 1개교씩만 있어, 경기 서남부 지역에는 성
작년 6.4 지방선거에서 본지와 새정치민주연합 장영기 시장 예비후보를 음해할 목적으로 광명종합뉴스 발행인 A씨에게 허위 기자회견을 하게 한 범인이 광명일보 관계자들인 것으로 드러났다.서울고등법원은 지난 10일 항소심 선고공판에서 광명일보 대표 허씨와 기자 김씨를 공직선거법 위반 및 명예훼손 혐의로 각각 벌금 500만원씩을 선고한 원심을 그대로 인정했다.두 사람은 본지가 작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양기대 시장의 별정직 비서 양모씨가 광명종합뉴스 발행인 A씨를 이용, 언론사 여론조사에 개입을 시도했다는 의혹을 보도하자, ‘본지 홍석우 발행
초등학생들이 길거리에서 흡연예방캠페인을 전개해 시민들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철산초등학교는 7일(화) 오전 8시 아침 등굣길 흡연예방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이번 캠페인에는 철산초 교직원들과 4학년부터 6학년까지 학생회 임원들이 참여했으며, 흡연예방 캠페인을 통하여 담배 없는 건강한 학교를 만들고자 하는 목적을 가지고 시행됐다. 캠페인 참가자들은 교문에서부터 학교주변 아파트를 돌며 각자의 피켓과 어깨띠에 새겨진 ‘흡연에는 이유 없고 금연에는 이유 있다’, ‘담배유혹 따라가다 나의 미래 무너진다’, ‘당신의 굳은 결심 건강으로 돌아온다’
경기도가 11억 6천만 건에 달하는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메르스로 인해 급감했던 경기도내 소비세가 빠르게 회복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남 지사는 이같은 빅데이터 결과를 토대로 도민의 공포감을 없앨 수 있는 경기도 안심프로젝트를 추진하겠다는 뜻을 밝혔다.23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가 2013~2015년 5월과 6월분 전국 개인 신용카드 거래 데이터 11억 6천 건을 분석한 결과 경기도의 6월 첫 주 거래액은 전월 대비 11.3% 감소했으나, 3주차에 들어서 -1.7%로 감소세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이번 조사는 도가 추진 중인 빅파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