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희망카의 갑질논란이 본지에서 보도된 후, 공익제보자 보호를 위한 입법청원 서명운동이 포털사이트 다음 아고라 ‘이슈청원’ 게시판에서 전개되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광명시민 김모씨가 지난 23일 밤 올린 것으로 알려진 이 게시글에는 “광명지역신문에 광명희망카가 계약직 직원들에게 특정단체에 기부를 강요하고, 행사에 동원하는 등 갑질을 해왔다는 의혹이 보도되자, 센터에서 공익제보자를 경찰에 고발하고, 공익제보자가 누군지 찾아내지 못했다는 이유로 담당팀장에게 퇴사를 종용했다”며 “매번 반복되는 공익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오는 31일 ‘제29회 세계 금연의 날’을 맞아 흡연예방중심학교 및 경기도내 모든 학교에서 다양한 금연행사와 함께 흡연예방 교육을 실시한다. 세계 금연의 날은 세계보건기구(WHO)가 담배 없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1987년에 제정한 날로 매년 5월 31일을 금연의 날로 지키고 있다.경기도 모든 학교에서는 학생, 학부모, 교사를 대상으로 흡연예방교육을 실시하고, 특히 흡연예방중심학교에서는 금연 캠페인 등 금연문화 고취를 위한 다양한 행사를 실시한다.고양 무원초등학교와 윤슬초, 부천동중, 안양서중 등 여러
‘저염식’이 오히려 심혈관 질환 발병과 사망 위험을 높인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캐나다 맥마스터대 건강연구센터 등이 49개국 13만여명을 대상으로 정상군과 고혈압군으로 나눠 나트륨 섭취량과 사망률, 심장질환, 뇌졸중 사이의 연관관계를 실험한 결과, 고혈압 여부와 상관없이 나트륨 섭취가 적은 사람이 적당량을 섭취하는 사람에 비해 심장마비, 뇌졸중 등 사망 위험이 큰 것으로 조사됐다. 세계보건기구(WHO)가 권장하는 성인 1일 소금 권장량은 5g(나트륨 환산 2000mg)이다.
세계 평균 기대수명이 71.4세로 최근 5년 사이에 급격하게 상승했다. 세계보건기구(WHO)가 내놓은 보고서에 따르면 2015년 태어난 남아 평균 수명은 69.1세, 여아 73.8세로 나타났다. 2000년 WHO가 발표한 기대수명 평균은 66.4세로 불과 15년 사이에 세계인의 평균수명이 5년 가량 늘어난 셈이다.WHO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에서 태어난 아기의 기대 수명은 82.3세다. 여아 기대수명은 85.5세, 남아는 78.8세로 여성이 6.7년 더 수명이 길었다. 장수하는 나라로 손꼽히는 일본 기대수명은 우리나라보다 1.
경기도가 내년에 ‘일하는 청년통장’ 지원 대상을 10배 확대한다.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24일 오전 집무실에서 ‘일하는 청년통장’ 참여자 10명과 만나 내년 청년통장 대상자를 올해의 10배인 5천 명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히고 “일하는 청년통장이 여러분의 미래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경기도가 올해 첫 시행한 ‘일하는 청년통장’은 청년이 일을 하면서 매달 10만 원씩 저축하면 경기도 지원금 10만 원과 민간기부금, 이자가 모여 3년 후에는 1천만 원의 목돈을 만들 수 있는 제도로 실제 500명을 모집하는 올해 청년통장은 열
경기도의회 교육위원회 김성태 의원(더불어민주당, 광명4)이 쾌적한 교육 환경을 만들기 위한 교육 예산으로 교육환경 개선사업비 205억7천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지원이 결정된 교육환경개선 지원대상 사업은 서면초 노후화장실 환경개선 및 교사 내부 도색, 연서초 노후 화장실 개선공사, 하일초 다목적실 환경개선 공사, 안서중 교사동 보수 및 보강공사비 등으로 총 예산 8억 1천만원을 확보하여 많은 학생들이 수혜를 볼 예정이다. 아울러, 학교 신증설 예산으로 구름산유치원 부지매입비와 소하초등학교 교실 증개축 시설비 197억을 확보하였다고도
밤일마을을 운행하는 버스노선이 23일 개통했다. 이날 개통된 노선은 하안동 버스차고지~목동역을 운행하는 5630번으로 버스 13대가 10~19분 배차 간격으로 운행되며, 신설 정류소는 안터마을 입구, 밤일마을 입구, 범안사거리다. 한편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밤일마을, 밤일음식문화의 거리를 가려면 하안사거리 방면에서는 곧바로 5630번을 이용하면 되고 밤일마을에서 하안동, 서울방면으로 이동하려는 시민은 하안동 버스차고지에서 서울버스 7개 노선으로 환승·이용하면 된다.밤일마을은 도덕산과 구름산이 연결
광명시는 가족관계등록부 기준 18세 미만 자녀를 3명 이상 양육하는 가구가 차량을 취득하는 경우, 1대에 한해 취득세를 감면해주고 있다.7인승 이상 10인승 이하 승용차·15인승 이하 승합차·1톤 이하 화물차는 전액 면제되고, 6인승 이하 승용차는 최대 140만 원까지 감면된다. 또 국가유공자 및 장애인이 보철용·생업활동용으로 사용하기 위하여 차량을 취득하는 경우도 1대에 한해 취득세와 자동차세를 감면해 주고 있다. 2000cc 이하 승용자동차·7인승 이상 10인승 이하 승용차·15인승 이하 승합차·1톤 이하 화물차가 전액 면제 대
광명교육지원청 Wee센터에서는 지난 23일 관내 학생의 정신건강 및 심리 지원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협약식에는 박상길 교육장을 비롯하여 부천 루카스병원(병원장 김승겸), 다움상담코칭센터(센터장 이명진), Wee센터 실무자 등이 참석하였다. 이번 협약은 위기학생에 대한 맞춤형 지원을 통한 치료적 효과성을 높이는 데 있다. 광명교육지원청은 관내 병원과 이미 협약을 맺고 위기학생에 대한 치료비 지원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이번 부천 루카스병원과의 협약을 통해 입원 치료에 대한 지원까
중소기업, 소상공인에게 금융권은 문턱이 매우 높다. 특히, 사업실패로 인해 신용불량이 된 창업실패자의 경우 사채 외에는 제도권 자금도 불가능에 가까운 실정이었던 것이 사실이다. 이에 경기도가 지난 2014년 11월부터 시행하고 있는 ‘창업실패자 재도전 희망특례보증 사업’이 도내 재도전 기업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어 화제다. ‘창업실패자 재도전 희망특례보증 사업’은 재기 가능성이 높은 창업실패자에게 재도전 기회를 부여하고자 총 100억 원의 자금을 마련해 지원하는 사업이다.사업 대상자는 신용회복절차 진행자, 소액채무자, 재단 구
더불어민주당 백재현 의원(광명갑)이 입수해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에서 밝힌 KCL(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의 가습기 살균제 “SPF-F344 랫드를 이용한 Skybio1125(PHMG 25%)의 급성흡입독성시험(이하 급성흡입독성시험)” 보고서에 의하면, 가습기살균제에 매우 짧은 시간 노출되어도 치명적인 것으로 드러났다.■ 6시간 흡입했을 뿐인데...시험쥐 40마리 중 8마리 폐사, 치사율 20%KCL이 수행한 급성흡입독성시험은 랫드(시험쥐)에게 ‘단 1회 6시간’에 걸쳐 PHMG(옥시싹싹 가습기의 주성분)를 노출시키자, 시험쥐 40마
광명교육지원청은 19일 재난상황실에서 학교, 학부모, 교육지원청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어린이 보호구역(스쿨존) 교통사고에 따른 토론기반훈련을 실시하였다.이날 훈련에서는 OO초등학교 옆 왕복 6차선 도로 어린이 보호구역(이하 스쿨존)에서 차량사고 및 인명피해 상황에서 재난대응 역량이 발휘될 수 있도록 매뉴얼, 상황 전파체계, 실무별 임무 역할, 문제점 및 개선방안 등을 도출하는 훈련목표를 설정하여 실시하였다. 스쿨존은 도로교통법, 어린이·노인 및 자애인 보호구역의 지정 및 관리에 관한 규칙에 따라 지정된 보호구역(주 출입문을 기준
광명서울민자고속도로 건설반대 범시민대책위원회(이하 '범대위')가 19일 계명성교회에서 '2015년 활동보고 및 투쟁결의대회'를 개최했다. 광명지역 108개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돼 지난 해 3월 출범한 범대위는 국토교통부가 광명서울 민자고속도로 건설계획을 일방적으로 지상화로 변경해 녹지훼손, 도시단절, 생태파괴 등 심각한 문제가 우려되지만 아무런 대책없이 진행되는 것에 반대해왔다. 김광기 상임위원장은 "초기 계획대로 '지하화'하고 생태훼손, 지역단절, 홍
경기도가 전기자동차 공급 및 충전 문제 해결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도는 전기차 주요 보급 도시인 수원시와 성남시를 전기자동차 시범도시로 지정, 각 시마다 공공 급속충전시설을 5대씩 설치해 전기차의 주요 문제인 충전기 부족 문제를 해결할 방침이다. 사업비 6억원은 도와 시가 각각 50%씩 부담한다.설치장소는 구청사, 공원, 환승역 등 접근성이 좋은 공공장소다. 6월께 착공, 시운전을 마친 뒤 8월 공공 개방한다. 설치될 급속충전기는 현재 판매 중인 모든 전기차와 호환이 가능하도록 설계된다.도 관계자는 전기차 구매시 지원되는 완속 충
세월호 참사로 희생된 단원고 희생 학생들이 모두 제적처리되면서 논란이 일자, 경기도교육청이 희생 학생들의 학적을 복원하겠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11일 대책회의를 열고 “단원고 희생 학생에 대한 제적처리를 취소하고 학적 복원을 위한 행정절차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이번 사태와 관련해 이재정 교육감은 사과문을 통해 “세월호 참사의 진실이 밝혀지지 않은 상황에서 행정적으로 학적을 정리한 것은 희생자들에 대한 예우가 아닌 것으로 판단해 학적을 복원키로 결정했다”며 “유가족의 마음에 상처를 드려 깊이 사과드린다”고 전했다.
광명소방서는 18일 오전 소방서 교육센터에서 초등학교(안서초 포함 7개교) 특수학급 학생(발달장애) 40명을 초청하여 특별 소방안전교실을 운영했다. 이날 교육은, 화재 등 재난 대처능력이 떨어지는 특수학급 어린이들에게 화재에 대한 이해와 대처요령을 숙지시키고 소방서 견학을 통해 소방서 업무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실시됐다.교육내용은 소방서 업무소개, 화재발생시 신고방법 및 실제 건물 밖으로 대피하는 방법에 대한 동영상 교육과 심폐소생술 체험, 소방호스 체험, 소방차 및 장비 설명 순으로 다양한 체험교육이 실시됐다.
인터넷 도박 빚 때문에 자살하려는 외사촌 여동생의 자살을 도운 40대 남성에게 징역형이 선고됐다. 17일 서울지방지법 형사26부는 자살방조 혐의로 기소된 이모(41)씨에게 징역 1년을 선고했다고 밝혔다.재판부는 "이씨가 인터넷 도박 등을 하면서 사촌동생에게 많은 빚을 지게 하고 자살을 제의했다"며 "자살 결심을 굳히게 해 자살하는데 결정적 도움을 줬기 때문에 죄질이 나쁘다"며 이같이 선고했다.이씨는 지난 2014년 3월부터 서울 동작구의 한 원룸에서 사촌동생과 함께 살면서 인터넷 도박에 빠져 4천만원의 빚을 지게 했고, 도박
일명 '신해철법'으로 불리는 '의료사고 피해구제 및 의료분쟁 조정법' 개정안이 17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를 통과했다.신해철법은 지난 2월 법사위에 상정됐지만 '중상해'의 범위를 두고 여야의 의견이 엇갈리면서 3개월 가까이 계류돼있다가 비로소 상임위를 통과하면서 19일 이번 19대 국회 마지막 본회의에 상정, 통과 여부가 결정될 예정이다. 이 법안은 중상해에 해당하는 의료사고 피해자나 가족이 한국의료분쟁조정원에 분쟁조정 신청을 하면 병원의 동의 여부와 상관없이 조정을 시작할 수 있도록 한 것
광명소방서는 지난 17일 오후 2시 서독터널(일직동 소재)에서 대형재난에 신속하고 유기적인 대처를 위해 2016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훈련은 긴급구조 기관 및 지원단체 등의 통합지휘체계 구축과 실시를 위하여 총 10개 기관․단체 185명, 24대의 장비를 동원하여 다수사상자 수습 훈련 시나리오에 의한 역할분담을 통해 대응, 복구하는 훈련이다. 훈련 진행은 ‘서독터널 내 연쇄 추돌사고로 인한 화재 및 다수사상자 발생(사망5, 중상 5, 경상10)으로 2단계에 걸쳐 시작되었으며, 인명구조 및 구급활동
한국산업단지공단 경기지역본부, 광명경영회계고등학교, 광명공업고등학교이 17일 광명시청 중회의실에서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일자리창출과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이번 협약에는 △구인·구직 발굴과 일자리 정보 상호 제공 △중소기업 인력난 완화를 위한 상호 일자리 협력체계 구축 △취업박람회 및 취업관련 행사협력 △특성화고등학교 기업체 현장방문에 필요한 정보 제공 등 상호 유기적 일자리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내용이 담겨져 있다.이춘표 부시장은 “한국산업단지공단 경기지역본부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