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미세먼지로 인한 대기오염이 뇌졸중을 일으키는 주요원인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뉴질랜드 오클랜드 기술대학교 연구진 등은 개기오염이 고혈압이나 흡연만큼이나 뇌졸중을 일으키는데 영향을 끼쳤다고 밝혔다.연구진은 지난 1990~2013년까지 188개 국가를 대상으로 한 국제질병부담평가프로젝트(GBDS) 자료를 기반으로 뇌졸중 원인과 그것이 얼마나 수명을 단축시키고 어떤 장애를 남겼는지 등을 분석한 결과 뇌졸중 원인으로 대기오염이 7위(17%), 실내오염이 8위(15%)를 차지했다. 공기오염은 뇌의 동맥 혈관을 딱딱하게 하고 피를 굳게 하
“교문을 들어서면서 좋은 기분을 시작해 오늘 하루가 더욱 즐거울 것 같아요.”광명북중학교(교장 조복현)가 지난 9일 오전에 ‘사랑한 데이(DAY)’ 행사를 개최했다. 학생, 학부모, 교사, 학생자치회, 지역사회가 ‘사랑’이라는 주제로 교문 앞에서 등교하는 학생들을 교문 앞에서 반갑게 맞아주고 간식을 나눠주는 깜짝 이벤트인 ‘사랑한데이~’는 사전에 예고없이 진행됐다.행사가 있는 줄 모르고 등교한 학생들을 처음에는 놀란 표정을 짓다가 선생님이 반갑게 맞아주고 좋아하는 간식을 나눠주자, 금세 밝은 표정을 지으며 선생님과 사진도 같이 찍으
직원들을 대상으로 특정단체에 기부를 강요하고 근무시간에 행사에 동원했다는 주장이 제기돼 갑질논란이 일고 있는 광명희망카(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에서 양기대 시장 생일축하 노래를 센터 직원들이 부르는 모습까지 동영상으로 촬영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정작 생일을 맞았다는 양 시장은 그 자리에 있지도 않았다. 14초 분량의 이 동영상에는 희망카 직원 10여명이 센터 사무실에서 생일케이크를 가운데에 놓고 빙 둘러선 채 박수를 치며 "사랑하는 시장님 생일 축하합니다"라는 노래를 부르는 모습이 담겨있다. 동
광명시는 극심한 청년일자리 문제를 해소하고 기업의 구인난을 덜어주기 위한 ‘광명청년고용 기업인턴제’의 구직자와 채용기업을 17일까지 추가 모집한다고 밝혔다. ‘광명청년고용 기업인턴제’를 통해 지난해 5명의 청년인턴이 근무했고, 올 3월, 4월, 5월에는 18개 기업체와 업무협약을 맺고 18명이 추가 채용돼, 6월 현재 총 23명이 기업체에 근무 중이다.광명청년고용 기업인턴제는 청년 구직자를 고용하는 기업에게 6개월의 인턴 근무기간에 1인당 월 140만 원의 인건비를 지원하고, 인턴기간이 끝난 후에 최소 1년 이상 월 150만 원 이
광명시는 13일부터 16일까지 ‘여름방학 대학생 아르바이트’ 희망자를 모집한다. 모집 인원은 총 150명으로 광명시에 주민등록이 등재된 대학생이어야 한다. 단 대학원생, 휴학생(복학 예정자 포함), 유학생, 방송대·사이버대학생, 평생교육원·직업전문학교 재학생, 2015년 겨울방학 대학생 참여자는 제외된다.근무 분야는 관공서와 복지관에서 행정을 보조하거나 초등학교와 지역아동센터 등에서 학습을 보조하게 된다. 선발된 대학생은 희망 분야와 전공, 주소지, 근무부서의 특성 등을 고려해 배치된다. 근무기간은 행정 분야는 7월4일부터 29일까
광명시가 최근 일선 초·중·고등학교 운동장에 시공된 우레탄 트랙에서 납·카드뮴 등 중금속이 검출된 것과 관련, 시의 공공체육시설에 대해서도 유해성 전수조사를 실시하겠다고 밝혔다.광명시는 시민운동장, 시민체육관, 다목적운동장 등 3개소에 시공된 우레탄 시설에 대해 정부 공인기관에 유해성 검사를 이미 의뢰하였으며, 그 밖에 소규모 우레탄 시설에 대해서는 6월중으로 유해성 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시는 검사결과 기준치를 초과한 시설에 대해서는 우레탄 시설 사용 중지 및 접근차단, 우레탄 트랙 주변 안전띠 설치, 안내 표지판 부착 등의 긴
8일 광명교육지원청에서 이재정 경기도교육감과 경기교육사랑 학부모네트워크 회원 100명과 함께 ‘현장공감 토크마당’이 열렸다. 간담회 형식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경기교육정책에 관한 이해와 공유를 통해 학부모와의 소통구조를 확대하고, 마을교육공동체의 정착을 목적으로 추진됐다. 이날 행사는 학부모 공연을 시작으로 학부모회 활동 동영상 시청, OX 퀴즈를 통한 마을교육공통체 이해 및 교육감과의 간담회, 교육에 바라는 희망의 바람개비 만들기 체험 등이 펼쳐졌으며, 학부모들의 자유발언도 이어졌다.행사를 진
직원들을 대상으로 갑질을 했다는 논란이 일고 있는 광명시교통이동지원센터(광명희망카)에서 센터장 A씨(51, 여)와 희망카 운전수 등 5명이 20대 여직원 등을 센터 사무실에서 집단폭행한 혐의로 피소됐다. 피해자 B씨(29,여)와 C씨(33,남)는 4일 이들을 특수폭행 혐의로 경찰에 고소하고, 병원 치료를 받고 있다. 특히 피해 여직원은 사건 당시 극심한 공포 등 정신적 충격으로 정신과 치료까지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폭행사건은 지난 3일 오전 10시 30분경 하안동 소재 센터 사무실에서 회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2016년도 제2회 초졸·중졸·고졸 검정고시'를 8월 3일(수) 시행하고, 합격자는 8월 25일(목) 경기도교육청 홈페이지(www.goe.go.kr)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응시원서 교부 및 현장 접수는 6월 13일(월)부터 17일(금)까지 5일간 경기도내 25개 지역교육청에서 실시하며, 현장 접수가 어려운 응시자는 나이스 대국민 서비스(http://homedu.goe.go.kr)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다. 다만, 온라인 접수는 13일부터 16일까지만 가능하며, 외국학력 인정자의 경우
광명시는 5월말부터 초등학생들이 횡단보도에서 신호대기 시 차도에서 떨어져서 신호를 기다릴 수 있도록 유도하기 위한 노란색 발자국을 24개 초등학교 어린이보호구역 내에 설치해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이는 초등학교 앞 횡단보도 진입부 보도에 보행자 정지선과 노란색 발자국을 그려 넣어 어린이들이 차도에서 약 1미터 가량 떨어져 신호를 기다리게 유도하기 위한 것으로서, 초등학생들의 교통신호 준수와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도입됐다.
광명뉴타운 10R 구역의 사업이 정상 추진되는 것으로 일단락됐다. ‘광명시 정비구역 등의 해제기준’에 따라 광명시가 직권으로 5월 3일부터 6월 1일까지 광명10R구역 토지등소유자 52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찬반 우편투표결과, 뉴타운 찬성 215명(40.7%), 반대 220명(41.6%), 무투표 93명(17.6%)로 반대가 50%에 미치지 못해 해제가 무산됐다. 이 지역은 뉴타운 사업에 대해 주민들의 찬반 의견이 첨예하게 대립하면서 뉴타운 반대 주민들이 광명시에 정비구역 해제를 지속적으로 요구해왔었다.
경기도교육청이 도내 학교운동장의 우레탄 트랙의 중금속 실태를 전수조사한 결과, 광명시 관내 13개 학교에서 납성분이 유해성 기준치를 훨씬 초과해 검출된 것으로 드러났다. 경기도교육청이 공개한 유해성 검사결과에 따르면 광명시 관내 학교 중 운동장 우레탄 트랙에서 납성분이 가장 많이 검출된 학교는 가림초등학교로 기준치 90mg/kg을 무려 36배나 초과한 3,243mg/kg이었으며, 충현초, 서면초, 광일초 등 13개 학교에서 적게는 4배에서 많게는 36배까지 기준치를 초과한 납성분이 나왔다. 경기
경기도가 도 전역을 부정불량식품 제로지역으로 선포하고 식품범죄 소탕작전에 돌입한 가운데 도교육청과 검찰, 경찰청, 경기도 시․군, 외식업체도 경기도와 함께 식품안전 실현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남경필 경기도지사와 신유철 수원지방검찰청 검사장, 정용선 경기남부지방경찰청장, 김정웅 한국외식업중앙회 경기도지회장, 최은옥 경기도교육청 제1부교육감은 1일 경기도지사 집무실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경기도 식품안전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는 사전 서명을 통해 협약에 동참했다.6개 기관은 이날 협약
광명중학교 부설 방송통신중학교의 체육대회에서 자원봉사를 하던 광명중 교사와 학생들 31명이 집단 식중독 의심증세를 보여 병원 치료를 받았고, 이 중 증상이 심해 입원한 환자는 4명이다.광명중 교사와 학생 40명은 지난 28일 방통중 체육대회의 진행을 돕는 봉사를 하면서 체육교사 A씨가 인근 B식당에서 사온 김밥과 떡볶이를 먹었으며, 이들 중 31명이 30일부터 심한 복통과 설사, 구토 증세를 보여 관내 병, 의원에서 치료를 받고 대부분 증상이 호전돼 귀가한 것으로 알려졌다.광명시 보건소는 "해당 식당의 종업원과 증세가 있는 일부
철산초등학교(교장 최경희)에서는 31일 4,5,6학년 학생자치회 임원들과 명예경찰 어린이들을 중심으로 대대적인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학교폭력 예방, 인권 존중, 자살 예방, 아동학대 예방, 사이버폭력, 언어폭력 예방을 위해 펼쳐진 이 캠페인은 학교폭력의 경각심을 일깨우고, 초등학교에서부터 철저한 예방교육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리기 위해 추진됐다.최경희 교장은 “학교폭력예방 캠페인이 철산초등학교 학교폭력 제로화와 안전하고 즐거운 학교생활을 하는데 좋은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했다.
직업·진로를 체험하는 공동체(대표 김영숙)가 진행하고 있는 ‘2016 체험! 1318 청소년자원봉사 프로젝트’가 학부모와 청소년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 3월 새 학기와 함께 1년 프로젝트로 진행되는 이 사업은 청소년 자원봉사자들이 지역사회 곳곳을 방문해 직업을 체험하고, 다양한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자신의 적성을 찾아가는 과정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청소년들은 매주 둘째, 넷째 주 토요일 찾아가는 재능기부로 자신의 꿈을 펼쳐나가고 있다.청소년들은 지난 28일 소하동에 소재한 참편한요양센
광명중학교 검도부가 주축이 된 경기도 대표팀이 제45회 전국소년체전 검도대회에서 중등부 단체전 우승의 쾌거를 거뒀다.지난 5월 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간 인제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대표팀은 1회전에서 세종시를 5대0으로 완파하고 2회전에서 전남을 2대1로 제압, 준결승에서 경북을 3대2로 누르고 결승에 진출한 후, 결승에서 지난 해 전국소년체전 우승 및 전국대회 4관왕을 차지한 광주를 2대0으로 꺾었다. 광명중 김상준 선수는 최우수선수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고, 경기도대표팀은 지난 41회 대회 우승 이후 4년 만에 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가장 많이 찾은 관광지는 '경기도'인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경기도가 한국문화관광연구원에서 발표한 2015년 국민여행 실태조사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2015년 경기도를 방문한 국내여행 참가자수는 1,545만 명으로 1,245만을 기록한 서울시, 1,155만 명의 강원도를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국내여행 참가자수는 국내 숙박 및 당일여행을 한 번 이상 다녀온 경험이 있는 인구수를 나타낸다. 2014년 경기도를 방문한 국내 여행객수는 1,528만 명으로 2015년은 17만 명이 증가했다.경기도는 숙박
광명시 어린이집 보육교직원들이 누리예산을 광명시가 긴급 지원할 것을 요구하며 26일 시청 앞에서 묵언시위를 한 데 이어 27일 오전부터 릴레이 1인 시위에 돌입했다. 이들은 이날 오후 6시부터 또 다시 집단 농성을 벌이기도 했다. 지난 3월부터 3개월간 어린이집 누리과정 보조교사들은 월급 78만4천원이 전혀 받지 못하고 있고, 누리교사들은 처우개선비 30만원을 못 받으면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이렇게 3월부터 급여가 지급되지 않는 지자체는 경기도 31개 시, 군 중 광명을 비롯한
경기도의회 교육위원회 박승원 의원(더불어민주당, 광명3)이 26일 광명지역교육청에서 전문가들로 구성된 학교자치조례 TF팀과 함께 제1차 회의를 진행하였다. 이 날 회의에는 학교 교장선생님과 교사, 행정실장, 학부모 대표, 시민단체 대표, 도교육청 민주시민교육과 담당자 등이 참석하여 조례 제정을 둘러싼 다양한 의견 개진과 심도깊은 토론을 두 시간에 걸쳐 진행하였다.박 의원은 “이 조례를 추진하게 된 것은 학교민주주의, 학교자치를 구현할 시스템과 제도가 필요하고 조례가 그 역할을 할 수 있다는 믿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