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는 ‘일자리 잡(job)고, 희망 잡(job)고’를 주제로 한 ‘행복드림 일자리박람회’를 오는 13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광명시민체육관에서 개최한다. 광명시와 경기도, 고용노동부 안양지청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일자리박람회에는 광명시를 비롯해 서울시 금천 ·구로구 등 인근 지역의 60여개 업체가 참여할 예정이다.박람회장에서는 현장 참여 기업의 면접과 간접 참여 업체의 구직 신청서 접수가 이루어지고, 취업성공패키지, 이력서·자기소개서 컨설팅, 이력서 사진 무료 촬영, 혈압·혈당 검사, 면접 메이크업 컨설팅 등의 다채로운 부
보이스피싱에서 진화된 신종 사이버범죄인 '몸캠피싱'이 기승을 부리고 있지만 처벌은 미약한 것으로 드러났다.더불어민주당 백재현 의원(안전행정위/광명갑)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몸캠피싱 발생·검거 현황’에 의하면 공식 통계로 취합하기 시작한 2015년 8월부터 2016년 8월까지 1년간 몸캠피싱 범죄 피해 발생 건수는 955건, 피의자 검거 건수는 740건이지만, 이 중 기소된 인원은 총 129명(17.43%)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피해자 중 개인 신상이 드러날 것에 대한 우려 등으로 제대로 신고를 하지 못한 인
광명경찰서는 교통사고 잦은 교차로인 능촌사거리(2015년 31건 발생) 및 기아오거리(2015년 11건 발생)의 주 교통류 방향에 유색유도선을 설치했다. 교차로 통과차량이 차로방향을 혼돈하여 발생하는 끼어들기 및 추돌사고 등을 예방하기 위함이다.광명관내 주 교차로인 능촌사거리와 기아오거리의 교통사고 유형을 살펴본 결과, 교차로 통과차량의 단순 접촉사고 및 차로변경에 따른 교통사고가 많았다. 이에 따라 광명시 첨단도시교통과와 협조하여 능촌사거리(광명IC→광남사거리), 기아오거리(기아대교→광명역, 기아대교→고
서독로 교차로 개선공사가 완료됐다. 10일 열린 준공식에는 양기대 시장, 이병주 시의장을 비롯해 주민 40여명이 참석했다. 서독로 교차로 교통정체를 해소하기 위해 실시된 이 공사는 올 3월부터 총사업비 19억 원의 예산으로 진행됐고, 약 6개월의 공사로 서독로 교차로와 공세동 마을 입구까지 길기 280m, 폭 25m 4차로 도로가 완공됐다.시 관계자는 “최근 광명동굴 활성화로 차량 통행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교차로 개선으로 안전사고도 예방하고, 보행자 불편 해소 및 교통소통이 원활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도는 가을철 성어기를 맞아 낚시인들의 안전을 위해 낚시어선 전수 점검을 실시한다. 도는 10일부터 1월 10일까지 도내 낚시어선업 신고어선 87척을 대상으로 전수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점검에서는 ▲인명안전 설비기준 준수 여부 ▲구명․소화설비 비치여부 ▲어선위치 발신 장치 작동 여부 ▲낚시어선 승선정원 ▲출‧입항 신고 이행 여부 ▲승선자 명부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점검 지역은 낚시인이 많이 찾는 안산 탄도항・방아머리항, 화성 전곡항・궁평항, 평택 권관항, 시흥 오이도
경기도가 도내 개인 오수처리시설 1천300곳을 대상으로 일제 점검에 들어갔다. 도는 10일 팔당호 주변 오수처리시설 490곳과 그 외 경기지역 전역의 810곳에 대해 지난 5일부터 25일까지 15일간 민·관 합동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합동 점검반은 도와 시·군, 환경단체 관계자 69명, 31개조로 구성됐다.이번 점검은 개인 오수처리시설 비정상 가동으로 인한 수질오염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올 상반기 점검에서 누락된 시설에 대해 우선적으로 실시할 방침이다.주요 점검내용은 생활오수를 처리시설을 거치지 않고 공공수역으로
신(新)캥거루족 등장으로 야기되는 세대갈등을 해결하기 위해 안정된 주거와 육아환경 조성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왔다.경기연구원은 9일 신캥거루족 등장에 따라 부모-자녀부부 세대를 위한 주거안정 및 육아 지원책을 강조한 보고서를 발간했다. 신캥거루족은 결혼 후에도 비싼 주거비용과 육아문제로 부모에게 의존하는 세대를 뜻하며, 졸업 후 취업을 못하거나 경제적으로 독립하지 못한 캥거루족과는 차이가 있다.2015 신혼부부가구 주거실태 패널조사에 따르면, 부모와 동거하는 신혼부부의 64.8%가 부모에게 의
더불어민주당 이언주 의원(광명을, 기획재정위원회)은 7일 국세청 국정감사에서 "2012년~2015년까지 매출액 규모별 세무조사 실적을 보면, 총17,327건 중 5억원 이하가 6,007건으로 34.6%로 가장 높다"며 "영세자영업자에 대한 세무조사를 신중히 하라"고 요구했다. 반면 10억원 이하 21.5%, 10억원 초과~30억원 이하 28.3%, 30억원 초과 15.4%에 불과하다.이 의원은 “매출액이 소규모인 사업자에 대한 세무조사 건수가 가장 많은 이유가 무엇이냐”며 "국세청이 고소득자보다는 영세자영업자에게 세무조사의
광명시는 지난달 30일부터 무인민원발급기에서 국세민원증명 발급이 가능해짐에 따라 시민들이 세무서를 방문할 필요 없이 가까운 동 주민센터나 지하철역, 은행 365코너에 설치된 무인민원발급기를 이용해 편리하게 국세민원증명서류를 발급받을 수 있게 됐다고 7일 밝혔다.현재 광명시에는 무인민원발급기 35대가 설치·운영 중이다. 그동안은 민원증명 66종을 발급할 수 있었는데, 이번에 국세민원증명 13종이 추가되면서 발급 가능 민원증명은 79종으로 늘었다.추가된 국세민원증명 13종은 ▶사업자등록증명 ▶휴업사실증명 ▶폐업사실증명 ▶납세증명서 ▶납
더불어민주당 이언주 의원(광명을, 기획재정위원회)은 7일 국세청 국정감사에서 국세청의 세무비리공무원에 대한 처벌이 형식적이어서 세무비리 척결의지가 실종되었다고 지적하고 금품수수 외부적발시 공직추방은 72.6%인데 반해 자체적발시에는 2.5%에 불과하다며 제 식구 감싸기가 도를 넘었다고 일갈했다.‘11년~‘16년 6월 현재까지 국세청의 세무비리 관련 징계현황을 보면 총 685건, 이중 금품수수가 243건, 기강위반이 378건, 업무소홀 64건 등으로 드러났다. 금품수수의 경우 243건 중 파면, 해임, 면직은 65건으로 26.7%에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백재현 의원(더불어민주당, 광명갑)이 국민안전처 자료를 분석한 결과, 소방차의 5분 이내 현장 도착률이 하락하여 올해 7월말 기준 58.5%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 평균 소방차 5분 이내 현장 도착률은 지난 2014년 61%, 2015년 61.9%로 나타났던 것에 비해 올해 7월말 기준으로는 58.5%로 하락한 수치이다. 17개 광역자치단체 중에서는 서울이 86.2%로 가장 높았고, 부산이 82.7%, 대구가 80% 순으로 5분 내에 현장에 도착했던 것으로 나타났으며,
광명경찰서가 시각장애인의 눈인 '지팡이'에 야광반사지를 부착해주는 캠페인을 전개했다. 흰지팡이의 날을 기념하여 6일 시각장애인과 자원봉사자 등 2천5백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명시민체육관에서 개최된 '경기도시각장애인 복지대회'에서다. 야광반사지를 지팡이에 붙여 시각장애인 스스로 야간보행시 가시성을 확보하고, 빛으로 차량을 감지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이날 행사에 참석한 정용선 경기남부지방경찰청장은 "시각장애인들이 빛으로 차량을 먼저 감지할 수 있도록 주간에도 전조등을 켜달라"고 당부하며, "장애가
광명소방서(서장 김권운)는 관내 셀프주유소 7개소 관계자 대상으로 화재예방 안전컨설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셀프주유소 안전컨설팅은 건조해진 날씨에 따른 정전기 발생 증가와 겨울철 화재예방 및 관계자 안전의식 고취를 위해 실시되었다.주요 지도내용으로 ▲화재발생시 관계인의 초기대응요령 숙지 및 안전수칙 준수사항 확인 ▲위험물안전관리법령에 규정된 위험물제조소등의 취급기준 준수사항 교육 ▲셀프주유취급소 사고사례 전파 등으로 이뤄졌다.이형근 재난안전과장은 "셀프주유취급소의 경우 관계인의 안전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며, 자칫 작은 실수나
광명시는 광견병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가을철 광견병 예방접종’을 오는 13일까지 16개 동물병원에서 진행한다. 접종 대상은 광명시민 소유의 동물등록 된 3개월 이상의 건강한 반려견으로 임신견은 제외다.접종을 원하는 소유자는 동물등록번호를 숙지하고 반려견과 함께 동물병원을 찾으면 편리하게 접종(접종비 1000원)할 수 있다. 등록을 하지 않은 반려견은 동물병원에서 등록하고 나서 접종하면 된다. 예방접종을 받지 않은 반려견은 ‘가축전염병 예방법’에 따라 억류, 살처분, 기타 필요한 조치가 취해질 수 있으며, 반려견 주인에게는 500만
경기도교육청은 「2017학년도 경기도 공립 유치원·초등학교·특수학교(유치원·초등) 및 국립 특수학교(초등)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시행계획 공고」를 통해 신규교사 2,098명을 선발한다고 밝혔다.선발인원은 유치원 교사 203명, 초등학교 교사 1,836명(지역 구분모집 50명 포함), 특수학교 유치원교사 24명, 특수학교 초등교사 35명이며, 장애인 선발인원 125명이 각 모집분야 별로 포함되어 있다. 더불어 국립 특수학교 초등교사 1명 역시 별도로 모집한다.전형방식은 서술 및 논술형의 1차 필기시험을 통해 선발예정 인원의 1
경기지역에서 유통되는 블루베리, 복분자 등 냉동베리가 잔류농약으로부터 안전한 것으로 확인됐다. 5일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9월 12일부터 23일까지 경기지역 유통·판매업체에서 판매 중인 냉동베리 40건을 대상으로 잔류농약 모니터링을 실시한 결과 39건에서 농약이 불검출됐다고 밝혔다. 나머지 1건은 냉동블루베리로, 잔류농약인 비펜트린(bifenthrin)이 0.2 mg/kg 검출됐으나 기준치(3.0 mg/kg) 이내인 것으로 나타났다.이번 모니터링은 베리류가 냉동으로 가공돼 일년 내내 유통되고 대부분이 수입산임에 따라 안전성을 검증해
사무실과 차량만 있고 평상시 상주 소방공무원(의무소방원, 의용소방대 포함)이 단 한명도 배치되어 있지 않는 지역대가 전국에 132개소나 있는 것으로 나타나 위급상황 발생시 대처능력이 우려된다.국회 안전행정위원회 백재현 의원(더불어민주당, 경기 광명갑)이 국민안전처 자료를 분석한 바에 따르면, 현재 전국 무인지역대는 충청남도에 94개소, 충청북도에 27개소, 전라남도에 6개소, 세종시에 5개소 등 총 132개소로 나타났다.이 중 무인지역대이지만 사고 발생 시 상황실에서 관할 의용소방대에 연락이 되는 체계의 전담 의용소방대를 운영하고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이언주 의원(광명을)은 관세청의 국정감사에서 “지난 3년 반동안 무려 6조8천억원, 건당 평균 161억원이라는 엄청난 검은돈으로 해외로 세탁되어 빠져나가는데, 관리가 전혀 안됐다”며 따졌다. 관세청 자료에 의하면 지하경제 양성화 실적에 의하면 연도별 목표치보다 110%를 초과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지난 ‘13년~’16.8월까지 무려 6조8천억원, 건당 평균 161억원이 해외로 세탁되어 빠져나가는데, 관리가 안되고 사후처리도 허술하여 통보이후 국세청으로부터
경기도 공무원과 공공기관 직원들이 취업준비 대학생을 지원하는 ‘2기 잡토링(Jobtoring)’을 10월 1일부터 실시한다.잡토링은 ‘일(Job)’과 ‘멘토링(Mentoring)을 합성한 말로 도가 실시하는 취업지원 사업이다. 재직 중인 공직자가 멘토로 참여해 프로그램에 참가한 대학생을 대상으로 수험준비, 면접요령 등 취업관련 조언을 제공한다.이번 프로그램은 도 공무원과 공공기관 직원 40명이 멘토로 참여해 도 소재 20개 대학 72명 대학생을 대상으로 10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두 달간 진행된다.멘토는 도청 공무원 21명과
경기도내 보육시설 등 다중이용시설 상당수가 방사능물질 ‘라돈’으로부터 안전한 것으로 확인됐다. 30일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원장 윤미혜)은 최근 4년간 도내 보육시설 70개소와 지하역사 18개소 등 다중이용시설 88개소에 대해 발암물질 ‘라돈’ 노출량을 조사한 결과 권고기준치(148㏃/㎥) 이내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 결과, 보육시설의 라돈 노출량은 2.7~71.4㏃/㎥, 지하역사는 8.7~43.5㏃/㎥로 권고기준치의 2~50% 수준을 보였다.라돈은 자연방사능 물질로 암석이나 토양, 건축자재 등에서 방출되는 무색·무취·무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