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는 내년부터 중․고등학교에도 유전자 조작 없는 식품(Non-GMO)으로 학교급식을 실시한다. 현재 광명시는 식재료 가공품 공동구매 사업을 통해 모든 초등학교에서 식용유․된장․고추장․국간장․양조간장․옥수수콘 등 6개 품목은 Non-GMO 표시를 한 제품을 구매하도록 하고 있다. 시는 내년부터 Non-GMO 표시제품 공동구매를 희망하는 관내 중․고등학교로 사업을 확대 실시하고, 이 사업에 들어가는 4억 원의 비용은 10
경기도가 김장철을 맞아 김장재료에 대해 안전성 조사를 실시한 결과 99%가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올해 10월 24일부터 11월 10일까지 배추, 무, 갓 등 김장채소 135건과 젓갈, 소금 등 김장부재료 164건 등 299건을 대상으로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 결과 296건이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10일 밝혔다.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수원, 구리, 안양, 안산의 농산물도매시장과 도내 대형마트, 로컬푸드직매장 등에서 판매되는 김장재료를 직접 수거해 잔류농약, 방사성물질, 중금속 등 부적합이 높은 항목과 김장부재료의
“사랑한데이~”하안북중학교 학부모폴리스(회장 진선임)가 지난 10일 오전 ‘사랑한 데이(day)’ 행사를 개최했다. 학교 정문 앞에서 사전에 예고없이 깜짝이벤트로 진행되는 이 행사에 학생들은 처음에 놀라다가 선생님과 학부모들이 반갑게 맞이하며 좋아하는 간식을 나눠주자 금세 환한 표정을 하며 행사에 동참한다. 포옹하는 것도, 하이파이브 하는 것도 자연스러워진다. 광명시 11개 중학교에서 진행되어 온 ‘사랑한데이’는 학생들이 스승의 사랑을 통해 자신도 사랑과 관심을 받고 있다는 자존감을 갖고, 자신
KTX 광명역에 내년 3월 도심공항터미널 조성에 맞춰 사후면세 매장이 들어선다. 광명시는 코레일 측이 지난 4일 KTX 광명역내 ‘스토리웨이’ 편의점에서 사후면세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내년 3월 도심공항터미널 조성에 맞추어 사후면세 매장을 확대할 계획임을 알려왔다고 7일 밝혔다.사후면세점(Tax Free)은 외국인이 지정된 판매장에서 3만원 이상 물건을 구매할 경우 출국 시 공항 내 환급창구에서 부가가치세와 및 개별소비세를 돌려받는 제도이다.코레일은 연내에 사당-광명역간 직통 셔틀버스의 운행을 시작할 계획이며, 이외에도 대형 주차빌딩
광명소방서(서장 김권운)는 9일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4주년 소방의날 기념행사를 가졌다. 기념식은 소방활동 홍보영상물 상영, 유공자 표창, 기념사, 기념사진 순으로 진행되었다.이날 행사는 각종 현장활동 및 소방행정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장관, 청장, 도지사 표창 등 모두 43명의 소방관, 의용소방대원, 시민 등이 표창을 받았다. 김 서장은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광명소방서는 언제나 묵묵히 시민곁을 지키는 든든한 119가
경기도에서는 한 해 11~12만 명의 신생아가 태어나며, 신생아 10명 가운데 셋 째 이상 아이가 차지하는 비율은 10%라는 조사결과가 나왔다.9일 경기도 인구정책TF팀이 2008년부터 2014년까지 경기도 3아 이상 출생아 수와 출산비율을 분석해 발표한 ‘경기도 다자녀 출산가구 현황 및 분석보고서’에 따르면 신생아 10명 가운데 첫 째 아이인 경우는 50~51%, 둘 째 아이인 경우 39~40%, 셋 째 아이 이상인 경우가 9~10%의 비율을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자녀에 대한 출생 분석은 경기도에서는 처음이다.보고서에 따르면
광명시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이하 ‘광명희망카’)의 직원들에 대한 갑질행태(본지 2016.5.9 최초보도)를 광명시의원 등에게 휴대폰 문자메시지와 이메일을 통해 제보한 내부고발자에 대해 검찰이 혐의없음 처분을 내렸다.수원지방검찰청 안산지원(검사 노정옥)은 광명희망카 전 센터장 임00씨가 상담원 이00씨를 상대로 고소한 명예훼손(정보통신망이용촉진 및정보보호등에관한 법률 위반)혐의에 대해 상담원 이모씨의 행위는 공공의 이익을 위한 것이지 특정인을 비방할 목적이 아니었으며, 제보한 내용들도 허위사실이 아니라고 판단했다. 검찰은 광명희망카가
경기도교육청 역사교육위원회가 지난 3일 역사교과서 국정화 중단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역사교육위원회는 성명서에서 "박근혜 정부가 친일과 독재를 미화한 오류투성이 한국사 교과서 채택파동에 이어, 대부분의 역사학자와 교사를 비롯한 국민의 절대다수가 반대하는 역사교과서 국정화를 막무가내로 밀어부치며 1년 전 이를 확정고시했다"며 "역사교과서 국정화에 대한 국민적 저항이 4.13 총선에서 결과로 나타났음에도 교육부는 편찬기준, 집필진을 공개하지 않은 채 밀실에서 집필되고 있는 '깜깜이' 국정역사교과서를 11월 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3일 남부청사 방촌홀에서 ‘201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부정행위예방대책협의회’를 개최했다.이번 협의회는 201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완벽한 시행을 위한 준비가 일정에 맞춰 차질 없이 이루어지고 있는가를 점검하고, 각종 사고예방을 위한 대책 수립과 도교육청, 시험지구 및 유관기관 간 협력체제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했으며, 교육1국장, 19개 시험지구 교육지원청 관계자, 경기남부지방경찰청 경찰관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협의회에서는 완벽한 대학수학능력시험 대비를 위한 ▲시험지구별 시험장․
올 하반기 경기도 공공기관 통합채용시험 평균 경쟁률이 62대 1을 기록했다. 2일 경기도에 따르면 지난 1일 원서접수 마감한 결과 13개 기관 128명 모집에 총 8,046명이 지원한 것으로 집계됐다.기관별 세부 원서접수 현황을 살펴보면 경기도문화의전당이 2명 모집에 394명이 지원해 197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이어 경기도체육회가 2명 모집에 349명이 몰려 174대 1, 경기도수원월드컵경기장관리재단이 모집인원 3명에 449명이 지원해 149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경기신용보증재단이 133대 1, 경기도의료원이 1
서면초등학교가 지난 10월 29일 안중근의사 기념관~남산도서관~서울N타워를 견학하는 남산 워킹투어를 실시했다.이날 행사에는 5, 6학년 재학생과 학부모 60명과 교사들이 함께 했다.지하철과 버스 등 대중교통을 이용해 13개 그룹으로 나뉘어 진행된 ‘남산 단풍길따라 함께하는 서면교육공동체 워킹투어’는 역사를 배우고 문화향유를 통해 소통과 공감의 배움공동체 문화를 형성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불법 유해 광고물과의 전쟁을 선포한 광명시가 불법광고물 설치를 미연에 막을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개선해, 근본적인 정비뿐만 아니라 예산절감, 과태료 및 이행강제금 부과 방지 등 1석 3조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시는 1일부터 눈에 보이는 불법 광고물을 정비하는 단순한 방식에서 벗어나 간판허가를 받거나 옥외광고물 허가신청서를 제출해야만 신규 영업 인·허가·등록이 가능하도록 적극 행정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그동안 옥외광고물은 허가신고를 받아야 함에도 받지 않거나, 허가신고를 받고 3년마다 연장
광명~서울 민자고속도로 건설반대 공동대책위원회(이하 공대위) 지난 10월 27일 국회에서 국토교통위원회 조정식 위원장과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간담회는 이언주 의원의 주선으로 이루어졌다. 공대위는 광명~서울 민자고속도로 통과 예정지역(광명, 구로, 부천, 강서, 양천)의 주민 및 시민사회단체로 조직되어 있으며, 국토교통부가 고속도로가 도심지역을 통과하면서 발생되는 주거환경 침해, 생태 파괴 문제 등에 대해 지역주민의 충분한 의견수렴 없이 일방적으로 계획을 진행하는 것에 대응하기 위해 결성되었다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원장 윤미혜)은 환절기 코감기의 원인이 되는 리노바이러스 검출이 예년에 크게 증가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30일 연구원에 따르면 10월 리노바이러스 검출률은 30.0%로 지난해 같은 기간 19.6%에 비해 큰 폭으로 증가했다. 이는 질병관리본부와 공동으로 시행하는 ‘호흡기바이러스 실험실감시사업’에 따른 모니터링 결과이다.연구원은 도내 4개 거점병원에서 호흡기바이러스가 의심되는 검체를 보내면 7종의 지정감염병 유발 호흡기 바이러스 유무를 검사한다. 검출률은 전체 검사 검체 가운데 해당 바이러스가 발견된 비율로, 10
헌법재판소가 27일 인터넷신문에 대해 취재·편집기자 5명 이상을 상시고용하고, 이를 증명하는 4대보험 가입서류를 내도록 한 신문법 시행령에 대해 재판관 7대 2 의견으로 위헌 결정을 내렸다. 헌법상 기본권인 언론의 자유를 침해한다는 이유다.헌재는 "급변하는 인터넷 환경과 기술 발전, 매체의 다양화 및 신규 또는 대안 매체 수요 등을 감안하면 취재 및 편집 인력을 상시 일정 인원 이상 고용하도록 강제하는 것이 인터넷 언론의 신뢰성을 제고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고 보기 어렵다"며 "해당 조항은 언론의 자유를 지나치게 제한하는 것
광명시가 음란하거나 퇴폐적인 내용을 담은 불법 유해광고물 강제철거와 사전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광명시는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미용업 영업주(500명) 법정위생교육과 21일 노래연습장업 등 영업주(163명) 위생교육에서 불법광고물을 사전에 차단할 수 있는 광명시 간판 허가증 제출 안내 및 불법 광고물 근본적 정비 계획에 대하여 교육했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에서 강의를 맡은 곽태웅 지도민원과 과장은 "불법광고물 설치, 선정적인 광고 등은 기초질서 위반행위"라며 "유해불법간판, 전단지, 에어라이트 등을 집중적으로 계도, 단속
경기도가 같은 교통약자임에도 어린이보호구역에 비해 잘 관리가 되지 않고 있는 노인과 장애인 보호구역에 대한 개선을 추진한다.경기도는 11월 1일부터 30일까지 한 달 간 경기북부지역 10개 시군 내 지정돼 있는 노인보호구역 43개소와 장애인보호구역 7개소 등 50개소 전수를 대상으로 도로분야 특정감사를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감사는 노인 및 장애인보호구역 관리실태를 철저하게 살펴 교통약자인 노인과 장애인들의 이동편의를 증진하기 위한 것이 목적이다.노인보호구역과 장애인보호구역은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법’에 근거해 각 시장
광명교육지원청은 25일 하안북초등학교에서 '4학년 공동체 만남의 날'을 개최하였다. 이 행사는 학교 밖 ‘동학년 협의회’로, 같은 4학년을 담임(지도)하는 교사들이 모여 교육과정 운영과 생활교육 실천 등 나눔과 소통의 협력체제 구축을 목적으로 개최되었다.'4학년 공동체 만남의 날'은 4학년 학급운영 및 생활지도를 주제로 시흥 금모래초등학교 안지영 선생님의 사례나눔 후 분임별로 나누어 교육과정 재구성 및 회복적 생활교육에 대한 나눔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관내 1학년 담임교사 중 희망교사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은 22일 오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경기학생 1,000인 원탁토론회’에 참석하여 학생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토론회는 ‘천 개의 바람, 일곱 개의 희망 스토리’를 대주제로 정하고 ▲경기 교육의 미래 ▲배움의 즐거움 ▲학생의 꿈 ▲학생의 인권 ▲민주적인 학교 ▲따뜻한 학교 ▲안전한 학교 등 84개의 소주제를 중심으로 분임별 토의를 진행하고 정책으로 제안했으며, 이 교육감은 분임을 돌며 토의에 참여하고 학생들과 토론 결과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이 교육감은 “학생들
경기도 내 안전한 캠핑문화 확산과 서비스 개선을 위해 캠핑장 등록제를 우선 정착시켜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경기연구원은 20일 캠핑장 등급제 정착과 캠핑장 이용 활성화 방안을 제시한 ‘캠핑장 등급제 성공적 도입을 위한 제언’ 보고서를 발간했다.텐트 내 가스누출로 인한 질식, 전기과부하, 난로 화재 등 각종 안전사고에 대한 안전관리대책 수단 중 하나인 캠핑장 등급제는 현재 국립공원에 적용 중이며 이는 호텔 등급제와 유사한 형태이다.경기연구원에서 실시한 수도권 주민 1,000명 대상 인식조사에 따르면, 국내 여행 시 이용하는 숙박시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