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오는 9월 1일부터 신축하는 일정규모 이상의 건축허가와 건축위원회 심의에 녹색건축 설계 기준을 적용한다. 의무조항은 아니지만 다양한 인센티브가 제공돼 경기도에 녹색 건축물이 확대될 전망이다.경기도는 5월 16일부터 1달 넘게 진행된 경기도 녹색건축 설계기준에 대한 시·군 순회 설명회를 27일 마치고 9월 1일부터 제도 적용에 들어간다고 28일 밝혔다.경기도 녹색건축 설계기준에 따른 적용 건축물은 연면적 합계가 500㎡ 이상인 건축물과 30세대 이상인 공동주택, 50세대 이상의 도시형 생활주택 등이다. 단, 연면적 500㎡
일반형 시내버스를 탈 때도 차내에 승객이 많은지 적은지를 미리 알고 골라 탈 수 있게 된다. 경기도는 도내를 운행하는 일반형 시내버스의 탑승객수를 실시간으로 수집하여 이용자에게 알려주는 ‘시내버스 차내혼잡정보 서비스’를 올 7월부터 시작한다고 28일 밝혔다. 우선 7월 1일부터 수원시를 대상으로 약 3개월간 시범서비스를 시행하고 이용자 의견수렴 및 서비스 보완 후 10월부터는 도내 31개 시군으로 확대 시행할 계획이다‘차내혼잡정보 서비스’는 버스에 탑승한 실시간 승객 수 정보를 근거로 버스 내 상태를 ‘여유’, ‘보통’, ‘혼잡’,
광명소방서(서장 심재빈)는 26일 광명시 내 소방차 진입․통행 곤란지역, 고지대 및 노후주택밀집지역 등 12개 지역을 선정하여 '보이는 소화기'를 설치하고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소화기 사용법 등 안전교육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보이는 소화기'란 유사시 누구든지 쉽게 보고 사용할 수 있도록 주요 통행로 상에 설치된 소화기로서 소방차 진입․통행 곤란지역 등의 화재 취약지역에 주로 설치하여 시민들의 초등대응 역량강화와 재난현장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경기도가 납세자 편의 제공을 위한 세금 상담 프로그램인 ‘지방세 상담봇’의 ‘지능형 상담 데이터베이스’가 최근 한국저작권위원회에 저작권 등록을 완료했다. 지방세 상담 봇은 경기도가 6월부터 서비스를 시작한 스마트 고지서의 핵심 기능 가운데 하나로 납세자들이 궁금해 하는 각종 지방세 관련 질문에 실시간 대화 방식으로 답하는 프로그램이다.지방세 상담 봇은 납세자가 질문을 하면 지능형 상담 데이터베이스에서 가장 유사한 답변을 찾아 제공하는 방식으로 작동한다. 지능형 상담 데이터베이스는 경기도와 31개 시․군 지방세 공무원 65
광명YMCA(이사장 구무환)가 지난 24일 옥길동 73-5번지에 제2교육회관을 개관했다. 1999년 광명의 끌자락인 옥길동에 자리잡은 대안학교인 풀씨학교와 볍씨학교가 보금자리지구 지정과 해제, 특별관리구역 포함 등으로 사라질 위기에 처하자, 광명YMCA 회원들과 지역사회가 힘을 모아 안전한 교육공간 마련을 위한 서명운동을 벌였고, 공공주택건설 등에 관한 특별법이 개정되면서 교육회관 건립의 근거가 마련됐다. 이에 2015년 5월 광명YMCA이사회가 건축준비위원회가 결성됐고, 작년 9월말 착공해 9개월만에 완공됐다.
경기도는 최근 중동지역 3개국에서 메르스 감염자 수가 급등함에 따라 메르스 방역대책반을 가동하는 등 대응태세 강화에 나섰다. 보건당국에 따르면 2017년 중동지역 3개국에서 현재까지 총 155명의 메르스 환자가 발생했다. 6월에 들어서는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월 평균인 19명보다 2배 이상 증가한 53명의 환자가 발생했다.경기도는 우선 종전에 운영하던 해외유입 감염병 신속 대응반을 지난 16일부터 ‘메르스 방역대책반(반장 : 신낭현 보건복지국장)’으로 전환해 가동 중이다. 질병관리본부의 시·도 메르스 방역대책반 회의결과에 맞춰, 23일
제67주년 6.25전졍 기념식이 25일 광명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렸다. 기념식에는 시장, 국회의원, 시도의원, 보훈단체회장 등 5백여명이 참석해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추모하고, 자유민주주의 수호의지를 다졌다.행사는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으로 시작됐으며, 오장섭 6.25참전유공자회 부회장의 인사말과 양기대 시장의 기념사가 이어졌다. 학생대표의 헌시낭독과 6.25노래제창으로 기념식은 막을 내렸다.양기대 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우리가 오늘 누리는 자유는 이 자리에 계신 한분 한분의 희생과 헌신의 결실”이라며 “그들의
이언주 국회의원(국민의당, 광명을)이 자신과 보좌관이 불륜관계라는 유언비어를 유포한 인터넷방송 운영자 A씨와 네티즌들을 무더기로 고소했다.21일 영등포경찰서는 이 의원이 A씨와 포털사이트, SNS 사용자의 아이디 등 17명을 정보통신법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법상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으며, 현재 이 의원의 소송대리인을 불러 조사하고, 피고소인들의 신원을 특정 중이라고 밝혔다.A씨 등은 지난 2013년 익명의 여성 국회의원과 보좌관이 불륜관계라는 모 언론매체 기사와 관련해, "해당 기사가 익명으로 처리됐음에도 이 의원측에서 기사를 먼
철산중학교와 소하중학교 과밀문제가 최근 논란이 됨에 따라(본지 2017,3.30일자, 6.19일자) 더불어민주당 시, 도의원들이 문제 해결을 위해 19일과 20일 학부모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박승원 도의원, 조화영, 김익찬, 이길숙 시의원을 비롯해 구름산초, 철산중 학부모들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 구름산초 학부모들은 소하중 과밀을 증축으로 해결하는 것은 소하중을 더 과밀학교로 만드는 것이라며 인근에 중학교를 신설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철산중에 대해서는 8개 교실을 더 확보화기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체인지업캠퍼스가 ‘하계방학 영어캠프’ 참가자를 모집한다. 오는 7월 24일~8월 4일(1기), 8월 7일~18일(2기) 2차에 걸쳐 진행되며, 참가 대상은 초등학교 3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다. 1기는 7월 19일까지, 2기는 8월 2일까지 각각 선착순으로 신청을 받는다. 참가자들은 세계의 다양한 자연환경을 영어로 학습하고 ▲미디어(Media) ▲요리(Cooking) ▲과학(Science) ▲드라마(Drama&Music) 등 4가지 전공수업을 경험할 수 있다. 또한 레벨테스트를 통해 수준별 15명 이내로 반을
경기도가 저출산 극복과 청년층 주거안정을 위해 추진하는 경기도형 행복주택 ‘BABY 2+ 따복하우스’가 4차 사업지구 민간사업자로 금호산업(주) 컨소시엄을 선정, 12월 착공에 들어간다.4차 사업지구 전체 물량은 2,209세대로 다산지금A5가 2,078호, 하남덕풍이 131호다. 다산지금A5 지구는 도가 추진하는 따복하우스 중 최대 규모로 전체 물량 2,209세대 중 1,747세대를 신혼부부에 공급할 예정이다. 도는 8월 중 금호산업(주) 컨소시엄과 공식 협약을 체결하고 오는 11월까지 주택건설 사업계획 승인을 완료해 12월에는 다
경기도만의 노동정책과 일자리 확충, 비정규직 처우개선 등을 통합적으로 추진할 행정적 인프라는 어떻게 갖춰야 할까.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박승원 대표의원(광명3)은 새정부 정책방향인 노동존중 사회실현 추진방안 모색을 위해 오는 22일 오후 3시 도의회 1층 대회의실에서 '경기도 노동정책의 방향과 과제에 관한 토론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날 토론회는 도의회 경제과학기술위원회 김현삼 의원(더민주, 안산7)이 제안해 좌장을 맡아 진행될 예정이며, 노동정책 전문가인 중앙대 사회학과 이병훈 교수가 새정부 노동정책 방향
광명교육지원청이 중학교 학군조정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구름산초등학교 졸업생들의 대다수가 배정되는 소하중학교가 2019년부터 교실이 부족해질 전망이어서 대책마련이 시급하다. 구름산초 학부모들이 문제 해결을 위해 비상대책위원회까지 구성해 중학교 신설을 요구하고 나섰다.광명교육청에 따르면 현재 구름산초 3,4,5학년의 학생수가 많아 소하중 학급당 34명 이상 배정을 기준으로 할 때 2019년에 1개, 2020년 4개, 2021년 8개 학급이 부족해진다. 이처럼 교실대란사태가 초읽기에 들어갔지만 학교
우수한 농산물을 편리하게 팔고 살 수 있는 직거래 장터가 개장된다. 경기도와 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은 7월 6일부터 매주 2회(목·금)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경기도 우수농산물 직거래장터를 광명스피돔 중앙광장에 개장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우수한 농산물을 생산하고도 판매처를 확보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민과 안전한 고품질의 농산물을 손쉽게 구매하려는 소비자에게 상호교류의 장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경기도 우수농산물 직거래장터는 ▲엄격한 기준을 통해 선정된 먹을거리(G마크, 친환경, GAP, 유기가공, 전통식품 등 품질인증 제품)
광명시가 유해·퇴폐업소의 선정적인 홍보물에 대한 집중 단속을 실시하기로 했다.시는 유해·퇴폐업소의 선정적인 홍보물을 이용한 호객행위 등 불법 행위가 기승을 부림에 따라 성장기 청소년들을 보호하기 위해 19일부터 연말까지 청소년 유해광고물 집중 단속을 벌이기로 했다고 13일 밝혔다.이번 단속 대상 광고물은 섹시바, 퇴폐 마사지 등 청소년 유해 업소의 고정 광고물 및 성매매를 암시하는 명함형 전단·벽보 등이다.특히 현란한 조명으로 청소년 유해환경을 조성하고 시민들에게 불쾌감을 주는 이용업소용과 유사한 불법 싸인볼에 대해 집중 단속할 예
'광명시 미세먼지 저감대책 공청회'가 12일 광명시평생학습원에서 열렸다. 푸른광명21실천협의회가 주관한 이날 공청회는 발제자로 김동영 경기연구원 선임연구원, 패널로 구윤서 안양대학교 교수, 이상명 수원시기후변화체험교육관장, 김정호 광명시의회 부의장, 시민대표 이승봉, 강찬호, 표하나 등 6명이 참석해 토론회가 진행됐다. 발제자인 김동영 경기연구원 선임연구원은 “건강을 위협하는 미세먼지 원인과 대책”을 주제로 ∆미세먼지와 건강위해성 ∆미세먼지 현황 ∆
경기도가 지방세 고액 체납자의 세금 징수를 위해 압류한 명품가방과 명품시계, 귀금속을 매각한다.경기도는 6월 28일 오전 10시 안양실내체육관에서 도내 24개 시·군과 함께 고액체납자로부터 압류한 명품 동산을 공개 매각한다고 12일 밝혔다. 매각 물품은 명품가방 90점(에르메스, 샤넬, 루이비통 등), 명품시계 25점(로렉스, 까르띠에 등), 귀금속 469점(티파니 다이아몬드반지, 골드바 등), 골프채, 양주 등 총 650점이다. 공매물품은 6월 19일부터 경기도 및 감정평가업체인 라올스 홈페이
광명시는 AI(조류인플루엔자) 위기경보 단계가 「심각」 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하고 AI 확산방지를 위한 대응체제에 돌입한다고 12일 밝혔다.광명시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총괄지원반 등 5개 실무반(11개과)으로 구성해 지난 2일 제주 농가에서 발생한 이후 전국적으로 확산 양상을 보이고 있는 AI에 대한 예방대책에 총력을 기울이는 한편 초기에 강력한 대응으로 관내 AI 유입 차단과 조기종식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할 방침이다.이에 시는 47호 농가 5,093수의 가금류에 대한 예찰 및 방역활동 강화에 나섰으며,
경기도가 청년근로자의 자산형성을 위해 추진하는 ‘일하는 청년통장’의 상반기 대상자 5천명을 선발, 이들과 약정식을 개최한다. 도는 올해 9천명을 대상으로 일하는 청년통장 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경기도는 오는 16일 고양 킨텍스를 시작으로 남양주 화도체육문화센터(17일), 수원 경기도문화의전당(19일), 안산문화예술의전당(21일), 성남시청(27일) 등 5개 권역에서 약정식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앞서 도는 지난 4월 10일부터 21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했으며, 접수된 21,302명 가운데 소득인정액 조사와 심의위원회를 거쳐 최종
휴일 대낮에 대규모 정전으로 시민들의 피해가 속출했다. 11일 낮 12시 53분께 광명동 소재 영서변전소 기능 장애로 광명시와 서울 금천, 구로, 관악구 일대 19만 가구에서 정전사태가 발생했다.갑작스러운 정전으로 교통신호등 200개가 동시에 먹통이 되면서 차들이 뒤엉켜 교통이 마비됐으며, 일부 건물에서 엘리베이터가 멈춰 시민들이 안에 갇히는 사고가 잇따르면서 119구급대가 출동해 구조했다. 대형쇼핑몰과 영화관 운영은 일시 중단되고, 고객이 대피하는 등 곳곳에서 큰 소동이 벌어졌다.정전사태는 한국전력이 전력을 우회공급하면서 20여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