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빈곤이 불러온 낮은 자존감이 아동학대의 악순환 만들어- 빈곤가정 학대원인 45%, ‘극심한 경제적 스트레스’ 심리정서적 지지가 필요- 학대예방 위해 빈곤가정 심리정서지원 확대되야“나 같은 놈은 태어날 필요도 없는데.. 쓸데없이 태어났어..”“이제 엄마랑 집에서 쫓겨나 밖에서 살아야 돼요. 불쌍해요 저는..”10살 민우(가명)는 부모님의 이혼 후 엄마와 함께 살고 있었다. 식당 설거지 일을 하며 생계를 유지해오던 엄마가 다리를 다쳐 일을 할 수 없는 상황. 돈이 없어 병원 치료조차 받지 못하는데 월세도 7개월이나 밀려 집에서 쫓겨
광명시는 27일 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500여명의 보건의료단체장, 자원봉사자,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44회 보건의 날 기념식’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시민 건강증진 향상을 위해 노력한 숨은 유공자들을 표창하고 감염병 분야 국내 최고권위자인 고려대 감염내과 김우주 교수로부터 지카바이러스, 메르스 등 신종 감염병으로부터 건강지키기에 관한 특강 및 초청가수의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특히, 2016년 세계보건기구(WHO) 주제인 ‘당뇨’에 맞추어 “단맛을 줄이세요, 인생이 달콤해집니
광명시가 버려지는 종이팩을 모으면 화장지로 바꿔주는 종이팩 자원순환 사업을 시행한다. 사업은 5월부터 10월까지 운영되며, 우유팩, 두유팩 등의 종이팩을 세척해 말린 후 1kg을 압착 후 묶어서 가까운 주민자치센터에 방문하면 화장지 2롤로 교환해준다.교환 가능한 종이팩 종류는 우유팩, 주스팩, 두유팩 등 종이 음료 팩으로 종이팩 1kg은 우유팩 200㎖ 100매, 500㎖ 55매, 1,000㎖ 35매 정도다.종이팩은 100% 외국에서 수입한 천연펄프로 만들어져 고급 화장지나 냅킨 등으로 재활용이 가능하다. 그러나 신문지, 잡지 등의
고속도로에서 2차사고 치사율은 일반사고보다 5.6배 높고, 이로 인한 피해비용은 연간 149억 원에 달해 이에 대한 대책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2차사고는 고장 또는 사고로 차량이나 사람이 멈춰 있는 상태에서 뒤따르던 차량이 충돌해 발생하는 사고로, 2014년 고속도로 2차사고는 67건, 사망 35명으로 한국도로공사는 집계하고 있다. 사고 100건 당 사망자 수를 의미하는 치사율은 52.2로 사고 2건 중 1건에서 사망자가 발생한다는 의미이다. 이는 고속도로 일반사고 치사율 9.4(사고 2,328건, 사망 218명)의 5.6배에
광명시는 사회복지시설 2개소와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의 국민기초생활수급권자 274세대를 선정하고, 2억9천7백만 원의 예산을 들여 일반등을 LED조명등으로 무상 교체하는 에너지복지사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지원범위는 사회복지시설 2개소(하안·노인종합복지관)의 형광등 및 백열등과 국민기초생활 수급권자 274세대의 방등, 거실등, 주방등, 화장실등, 베란다등 백열등 및 노후형광등을 고효율 에너지 기자재로 인증받은 LED조명등으로 교체한다. LED등 교체지원 사업은 1~3월까지 동 주민센터를 통해 신청을 받아 대상자를 선정하였고, 4월에 발주
제36회 장애인의 날을 기념한 '우리 하나되어 세상밖으로' 행사가 23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철산초등학교와 광명시민체육관에서 열렸다.광명시가 주최하고 광명장애인종합복지관과 광명중앙라이온스클럽이 공동주관한 이 행사는 장애에 대한 지역사회 인식을 개선하고, 장애학생과 비장애학생들이 함께하는 시간을 통해 사회통합을 목적으로 하는 걷기대회다.참가자들은 철산초에서 광명시민체육관까지 1.4km를 함게 걸었고, 다채로운 체험행사와 바자회 등을 즐겼다.
체벌은 받은 아이가 ‘반사회적 인간’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텍사스대학교, 미시간 대학교 연구팀의 연구결과 체벌과 신체적 학대는 동일한 수준으로 아이에게 해로운 영향을 끼쳤으며, 체벌 받은 아이는 어른이 돼서 자신의 아이에게 신체적 학대를 가하는 경향이 높았다. 아동학대 성향이 세대에 걸쳐 유전된다는 것을 의미한다.전문가들은 “체벌은 아이의 반사회적 행동과 공격적 성향, 정신적 문제·인지장애 등의 결과를 낳는다”며 “체벌을 받은 아이가 어른이이 됐을 때 더 부정적 행태를 보였다”고 밝혔다.
철산3동 탁구동호회(회장 김은희)가 지난 23일 광명시민체육관에서 열린 제18회 광명시장배 탁구대회에서 남・여 단체전(1,2부) 우승을 차지했다. 이날 남자팀(김현기,송영찬,이주열)은 방정화 탁구교실팀과 치열한 승부 끝에 2대1로 승리하여 챔피언에 등극했고, 여자팀(김은희,전경희,김순자)은 기아하모니팀을 3대0으로 완파하고 우승을 차지했다. 또한 남자2부 송영찬 선수와 여자2부 한경은 선수는 각각 3위에 입성했다.철산3동 탁구동호회는 2001년 1월부터 철산3동 주민센터 지하에서 순
하안문화의집(관장 류재원)은 문화융성위원회, 문화체육관광부, (재)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하는 ‘메리고라운드 아트마켓’을 오는 5월 28일 토요일 하안문화의집 앞 공원에서 개최한다.‘메리고라운드 아트마켓’은 “2016년 ‘문화가 있는 날’ 생활문화동호회 활성화 지원 사업(우리동네 생활문화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회전목마가 순환하듯 ‘동아리 활동 - 공연발표, 결과물전시, 판매 - 동아리 자생력 강화’로 선순환하여, 지역생활문화활동이 활성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메리고라운드 아트마켓’은 지역의 동아리 단체 및 생활문화예술
광명동초등학교(교장 윤영희)가 18일부터 22일까지 장애이해교육 주간을 실시했다. 20일 장애인의 날에는 전교생이 '대한민국 1교시' 방송을 시청하고 장애를 가진 친구들과 함께 공부하기 위해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21일에는 지체장애를 가진 고정욱 동화작가 초청 강연을 열었다. 윤 교장은 "일회성 장애교육에 그치지 않고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을 이해하고 적극적으로 도와줄 수 있는 긍정적인 인성과 배려를 실천하는 어린이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광명다니엘의 집(원장 김경희)이 지난 25일 10주년 기념행사와 잼 제조 작업장 오픈식을 개최했다. 성인 중증장애인들에게 전문적인 직업재활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다니엘의 집은 지난 2006년에 개소하여 기존의 장애인보호작업장에서 생산하는 제과제빵 사업 등을 운영해 왔으나 차별화된 품목 등을 개발하여 과일 잼과 과일차를 생산 제조하는 잼 제조 작업장을 오픈하게 되었다. 김경희 원장은 “차별화된 과일 잼과 과일차를 생산 제조하여 장애인들에게 보다 많은 일거리를 제공할 뿐 만 아니라 타 생산품목보
경기도가 다양성영화 진흥을 위해 지난 2013년 전국 최초로 도입한 다양성영화 전용 상영관 ‘G시네마’가 19개소로 늘어난다. 도는 26일 오후 3시 메가박스 영통점에서 새롭게 추가되는 지역 밀착형 공공상영관 4곳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에 따라 성결대학교 학술정보관, 수원대학교 공연영상학부, 연천군시설관리공단(연천수레울아트홀), 하남시평생학습관 등 4곳은 G시네마 개봉관에서 상영한 작품을 매월 2~4회 상영한다.이로써 G시네마는 도심형 개봉관 3곳(메가박스 영통, 백석, 파주출판도시), 지역밀착형 동시개봉관 1곳(고양영상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