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하도서관이 6월 13일 한내근린공원 안에 문을 연다. 소하도서관은 연면적 7642㎡,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1179석, 장서 3만4천여 권)로 어린이·유아자료실, 종합자료실Ⅰ·Ⅱ(디지털자료실·정기간행물실) 등의 독서공간과 강당, 동아리방, 문화교실, 카페테리아, 식당을 갖춰 소하동 지역 주민의 복합문화공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전국 공공도서관 최초로 비콘기술(블루투스를 이용한 근거리 무선통신기술)을 적용해 도서관 내 어디서든 스마트폰으로 열람실 좌석을 예약할 수 있으며, 도서관을 방문하는
‘저염식’이 오히려 심혈관 질환 발병과 사망 위험을 높인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캐나다 맥마스터대 건강연구센터 등이 49개국 13만여명을 대상으로 정상군과 고혈압군으로 나눠 나트륨 섭취량과 사망률, 심장질환, 뇌졸중 사이의 연관관계를 실험한 결과, 고혈압 여부와 상관없이 나트륨 섭취가 적은 사람이 적당량을 섭취하는 사람에 비해 심장마비, 뇌졸중 등 사망 위험이 큰 것으로 조사됐다. 세계보건기구(WHO)가 권장하는 성인 1일 소금 권장량은 5g(나트륨 환산 2000mg)이다.
세계 평균 기대수명이 71.4세로 최근 5년 사이에 급격하게 상승했다. 세계보건기구(WHO)가 내놓은 보고서에 따르면 2015년 태어난 남아 평균 수명은 69.1세, 여아 73.8세로 나타났다. 2000년 WHO가 발표한 기대수명 평균은 66.4세로 불과 15년 사이에 세계인의 평균수명이 5년 가량 늘어난 셈이다.WHO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에서 태어난 아기의 기대 수명은 82.3세다. 여아 기대수명은 85.5세, 남아는 78.8세로 여성이 6.7년 더 수명이 길었다. 장수하는 나라로 손꼽히는 일본 기대수명은 우리나라보다 1.
경기도가 내년에 ‘일하는 청년통장’ 지원 대상을 10배 확대한다.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24일 오전 집무실에서 ‘일하는 청년통장’ 참여자 10명과 만나 내년 청년통장 대상자를 올해의 10배인 5천 명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히고 “일하는 청년통장이 여러분의 미래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경기도가 올해 첫 시행한 ‘일하는 청년통장’은 청년이 일을 하면서 매달 10만 원씩 저축하면 경기도 지원금 10만 원과 민간기부금, 이자가 모여 3년 후에는 1천만 원의 목돈을 만들 수 있는 제도로 실제 500명을 모집하는 올해 청년통장은 열
밤일마을을 운행하는 버스노선이 23일 개통했다. 이날 개통된 노선은 하안동 버스차고지~목동역을 운행하는 5630번으로 버스 13대가 10~19분 배차 간격으로 운행되며, 신설 정류소는 안터마을 입구, 밤일마을 입구, 범안사거리다. 한편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밤일마을, 밤일음식문화의 거리를 가려면 하안사거리 방면에서는 곧바로 5630번을 이용하면 되고 밤일마을에서 하안동, 서울방면으로 이동하려는 시민은 하안동 버스차고지에서 서울버스 7개 노선으로 환승·이용하면 된다.밤일마을은 도덕산과 구름산이 연결
광명시는 가족관계등록부 기준 18세 미만 자녀를 3명 이상 양육하는 가구가 차량을 취득하는 경우, 1대에 한해 취득세를 감면해주고 있다.7인승 이상 10인승 이하 승용차·15인승 이하 승합차·1톤 이하 화물차는 전액 면제되고, 6인승 이하 승용차는 최대 140만 원까지 감면된다. 또 국가유공자 및 장애인이 보철용·생업활동용으로 사용하기 위하여 차량을 취득하는 경우도 1대에 한해 취득세와 자동차세를 감면해 주고 있다. 2000cc 이하 승용자동차·7인승 이상 10인승 이하 승용차·15인승 이하 승합차·1톤 이하 화물차가 전액 면제 대
정대운 경기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더불어민주당, 광명2)이 21일 오후 ‘제2회 철산 4동 벽화마을야생화 축제’에서 철산4동 주민자치위원회 김용애 위원장으로부터 감사패를 수상했다. 정 위원장은 평소 철산4동 주민자치위 발전과 도민의 복리증진 및 선진화 구연에 크게 기여한 공로가 인정됐다. 한편 이번 감사패 수상으로 정대운 위원장은 9대 들어 23번째 감사패를 수상하게 됐다.
경기도가 도내 5만 여 농아인의 행정기관 접근성 향상을 위해 농아인 전용 애플리케이션(이하 앱) 상담을 시작한다. 도는 23일부터 120경기도콜센터앱을 비롯해 농아인이 많이 사용하는 민간 플랫폼인 카카오톡, imo, Vonage 3개 앱에 농아인 전용 앱 상담창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도는 민간플랫폼 앱 3종에 탑제된 영상통화 기능을 활용해 수화상담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용 가능 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120경기도콜센터 앱은 문자상담만 가능한 대신 365일 24시간 이용할 수 있다. 이번에 개설한 imo, Vo
광명시는 19일 충현중학교 3학년 학생 185명과 함께 ‘지카바이러스 클린데이’를 진행했다. 이는 시가 5월부터 9월까지 매주 수요일에 운영하는 ‘지카바이러스 클린데이’를 맞아, 학생들이 모기유충구제 활동에 동참한 것이다.지카바이러스 매개체인 흰줄숲모기는 화분, 인공용기, 폐타이어, 나무구멍, 연못 등 고인물에 서식하기 때문에, 학생들은 학교 주변의 공원과 등산로 등에서 고인물을 제거하고 인공용기를 줍는 등 모기유충제거에 나섰다.보건소 관계자는 “맨홀에 가열연막, 정화조 내 모기유충구제, 특장차 운행 등 방역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백재현 의원(광명갑)이 입수해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에서 밝힌 KCL(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의 가습기 살균제 “SPF-F344 랫드를 이용한 Skybio1125(PHMG 25%)의 급성흡입독성시험(이하 급성흡입독성시험)” 보고서에 의하면, 가습기살균제에 매우 짧은 시간 노출되어도 치명적인 것으로 드러났다.■ 6시간 흡입했을 뿐인데...시험쥐 40마리 중 8마리 폐사, 치사율 20%KCL이 수행한 급성흡입독성시험은 랫드(시험쥐)에게 ‘단 1회 6시간’에 걸쳐 PHMG(옥시싹싹 가습기의 주성분)를 노출시키자, 시험쥐 40마
광명서울민자고속도로 건설반대 범시민대책위원회(이하 '범대위')가 19일 계명성교회에서 '2015년 활동보고 및 투쟁결의대회'를 개최했다. 광명지역 108개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돼 지난 해 3월 출범한 범대위는 국토교통부가 광명서울 민자고속도로 건설계획을 일방적으로 지상화로 변경해 녹지훼손, 도시단절, 생태파괴 등 심각한 문제가 우려되지만 아무런 대책없이 진행되는 것에 반대해왔다. 김광기 상임위원장은 "초기 계획대로 '지하화'하고 생태훼손, 지역단절, 홍
제25회 오리문화제 개막행사로 오리이원익 영정참배와 헌화식이 19일 충현박물관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광명의 역사인물인 오리 이원익 선생에 대한 존경을 표하고, 광명시민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기원하는 마음에서 마련됐다. 양기대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광명시가 올해 다산목민대상 본상을 수상했고, 지난달에는 오리이원익 선생의 청렴정신과 세종대왕의 애민정신을 기리기 위해 충현박물관에서 여주시와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런 청렴과 애민정신을 바탕으로 앞으로 오리이원익 선생이 대한민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