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지역신문=이순금 기자> 경기도가 장기적인 경기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도민을 위해 도로점용료 25% 감면을 5년 연속 시행하기로 결정했다.도로점용료 감면 대상은 공공기관, 지방공기업을 제외한 소상공인, 민간사업자, 개인 등이다. 소상공인 등은 상가 건축물의 차량 진출입로 등을 이용할 때 점용 허가를 받는 과정에서 도로점용료를 내고 있다.앞서 도는 코로나19로 인한 소상공인 등의 경제 부담 완화를 위해 2020년 도로점용료 25% 감면을 최초 시행한 바 있다. 현재 도내 31개 시군 2024년 도로점용료 부과 예정 건수는 8만
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 경기도는 11일 오병권 경기도 행정1부지사 주재로 경기도 소방재난본부와 시·군 보건소장, 응급의료기관 센터장, 전문병원장 등이 함께한 가운데 응급의료협력체계 강화 합동회의를 영상으로 열고 의사 집단행동에 따른 비상진료체계 대응 상황을 재점검했다.오병권 부지사는 “6일 기준 권역응급의료센터 환자 수가 약 42.1%, 지역응급의료센터 환자 수 역시 약 10% 감소했지만, 권역응급의료센터의 중증환자 분담률은 약 4%, 지역응급의료센터의 중증 및 중등증환자수는 약 4% 증가했다”면서 “권역응급의료센터로 쏠리던 중
광명지역신문=이순금 기자> 경기도가 세월호 참사 10주기를 맞아 11일부터 17일까지 일주일간 추모 기간을 운영한다.도는 7일간 광교 청사와 의정부 북부청사 국기게양대에 세월호 추모기를 게양할 예정이다. 세월호기는 ‘하나의 작은 움직임이 큰 기적을’이라는 문구와 함께 노란색 바탕에 검은 리본 그림을 담고 있다.또한 도는 ‘1,400만 경기도민 모두 별이 된 희생자들을 잊지 않겠습니다’라는 문구가 적힌 스탠드형 배너를 각 청사 출입구와 로비 등에 설치하고 광교 청사 지하 1층 입구와 광교중앙역 4번 출구에도 추모 현수막을 설치할 예정
광명지역신문=이순금 기자> 광명도시공사(사장 서일동, 이하 공사)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를 맞아 선거일 노상 공영주차장을 무료 개방한다고 밝혔다.투표소를 방문하는 시민들의 주차난 해소와 교통편의 증진을 위해, 4월 10일 선거일에 공사에서 운영 중인 노상 공영주차장(7권역, 553면)을 개방한다.노상 공영주차장은 철산동 상업지역과 하안동 상업지역 내 주차 인파가 밀집되는 곳을 중심으로 개방되며, 해당 주차장은 공사 홈페이지에서 위치 및 운영 시간을 확인할 수 있다.
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 임오경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광명갑)이 광명동초 노후교실 환경개선에 6억6,300만원, 광명북초 교사2호동 외벽보수 7억2백만원 등 총 13억6,500만원의 교육부 특별교부금(국비)이 확정됐다고 9일 밝혔다.광명동초는 광명5R주택재개발정비사업 인접지로 향후 학생수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나, 기존 교실 환경이 노후화되어 이번 예산지원으로 바닥, 복도중창, 천장교체 등이 이뤄질 예정이다.광명북초는 외벽 노후화로 누수가 잦은 교사2호동 병설유치원 및 일반교실 외벽을 보수하게 된다.임 의원은 "국가적으로
광명지역신문=이순금 기자> #사례1=광명시는 2017년 지방소득세 등 21건, 3,600만 원을 체납하고 해산 간주된 폐업법인의 제2차 납세의무자 A씨가 거주하는 경상남도 창원에 찾아가 가택수색 및 동산 압류를 진행했다. A씨는 1천만 원을 납부하고 남은 체납액에 대하여 분할납부를 약속해 체납처분을 보류했다.#사례2=경기도 시흥에 거주하며 2021년부터 재산세 등 700만 원을 체납한 B씨는 부동산 등 납부할 여력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자금 사정 등을 핑계로 납부를 회피해 왔다. 광명시 체납관리팀이 거주지에 방문해 가택수색을 고지 후
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 경기항공고등학교(교장 유형진)가 지난 4일 서울한영대학교와 ‘학생 진로 탐색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경기항공고는 서울·경기에서 유일하면서 전국 6번째로 국토교통부 인증을 받은 항공특성화고등학교다. 이 협약식은 경기항공고 학교운영위원장인 광명광산교회 강문종 담임목사의 추천과 주선, 유형진 학교장의 적극적인 수용으로 이루어졌다. 서울한영대학교 지역사회협력센터에서 이루어진 이번 협약식의 주요 내용은 진로교육활성화를 위한 대학교 전공 소개 및 캠퍼스 생활 간접 체험, 학과별 특강 및 수업 참여, 학
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 경기도는 ‘1회용품 없는 경기 특화지구 조성사업’ 참여 시군에 광명시·부천시·안산시·양평군을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이번 공모에는 12개 시군이 참여했으며 도는 1회용품 제공자와 소비자가 함께 1회용 폐기물을 감량할 수 있다고 판단되는 곳으로 부천 대학캠퍼스, 안산 샘골로 먹자골목, 광명 무의공·광명4거리, 양평 용담지구(세미원 관광지) 등 4개 시군 5곳을 1회용품 없는 경기특화지구로 선정했다. 1회용품 없는 경기 특화지구에 선정된 이들 4개 시군에는 올해부터 2026년까지 3년간 총 30억원의 사업비가
광명지역신문=이순금 기자> 청소년들의 출입을 제한하지 않거나 가짜 발기부전치료제를 판매한 성인용품 업주들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대거 검거됐다. 경기도는 2월 1일부터 23일까지 성인용품점 등 115개소를 집중 단속한 결과 청소년 출입을 제한하지 않은 무인성인용품점 9개 업소와 가짜 발기부전치료제를 판매한 20개 업소를 적발하고 가짜 의약품 3,000여 정을 현장 압수했다고 2일 밝혔다.수사 결과 이들은 성인용품점을 운영하면서 매장을 방문하는 손님들에게 은밀히 가짜 발기부전치료제를 판매한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무인성인용품점을 운
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 경기도가 GTX 플러스 노선안을 확정하고 이를 오는 5월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정부에 건의하기로 했다.경기도는 지난해 4월 착수한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플러스 기본구상 연구용역’을 최근 마치고 이를 토대로 한 노선안을 확정, 1일 공개했다.GTX 플러스는 기존 GTX 노선의 혜택을 받지 못하는 지역에 GTX 노선을 신설해 수혜지역을 넓히겠다는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핵심 공약이다.공개된 노선안을 살펴보면 GTX 플러스 노선안은 G․H 노선 신설과 C노선 시흥 연장을 통해 GTX 수혜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국토교통부가 1일 월곶~판교선 복선전철 실시계획을 최종 승인했다. 국토부는 당초 2022년 착공할 계획이었지만 총 10공구 중 3개 공구(1, 6, 8)만 착공하고, 7개 공구는 공사비와 각종 민원 등으로 사업계획 적정성 재검토를 하면서 사업이 지연되어왔다. 월곶판교선은 경기 시흥시 월곶을 출발역으로 광명역을 거쳐 판교역(경기 성남시 백현동)을 잇는 총길이 39.778㎞의 철도로 예정 정거장은 11개다. 한편 월곶~판교선 수혜지역인 광명시는 환영의 입장을 밝혔다. 월곶~판교선에서 광명시 구간은 4공구로 코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신천~하안~신림선이 경기도 철도기본계획(2026~2035)에 반영됐다.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지난 19일 신천~하안~신림선을 포함해 42개 노선, 총연장 645km에 40조 7천억원을 투입하는 내용을 담은 '경기도 철도기본계획'을 발표했다.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신천신림선은 2022년 11월 광명시, 시흥시, 금천구, 관악구 등 4개 지자체와 경기도가 협약해 검토한 노선"이라며 "광명, 시흥 등 서부권 지역 주민들의 서울 접근이 한층 원활해질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김 지사는 “광역 철도사업은 수도권 출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