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지역신문=김인숙 기자] 경기도 공공배달앱의 공식 명칭을 ‘배달특급’으로 확정됐다. '보다 빠르고 급이 다른 서비스 선보이겠다!'는 의미로, 배달의 편익과 공공성을 명칭에 담았다.지난 8월 18일부터 10일간 진행된 경기도 공공배달앱 명칭 공모전에는 총 5,837개의 공모작이 몰리면서 최종 선정 일정이 미뤄질 정도로 뜨거운 경쟁률을 보였다. 접수된 공모작들은 내부 심사와 대학생 선호도 조사를 거쳐 최종 심사까지 총 3단계를 거쳤다. 많은 참여작을 대상으로 숙고하여 심사한 결과, 이소정 씨의 ‘경기특급’이 대상작으로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기획재정부가 24일 구로차량기지 광명이전사업에 대해 타당성 재조사를 하기로 결정하면서 사업 무산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그동안 광명시 반대에도 불구하고 사업을 강행하려던 국토교통부에 제동이 걸린 셈이다. KDI(한국개발연구원)의 타당성 재조사에서 경제성(B/C) 1.0, 정책성 평가(AHP) 0.5 기준을 충족하지 못하면 사업은 무산된다. 현행 국가재정법상 총사업비가 15% 이상 증가한 사업에 대해서는 타당성 재조사를 하도록 규정하고 있다.광명시는 기재부 결정에 즉각 환영의
[광명지역신문] 경기 광명의 철산한신아파트 리모델링 사업이 설계업체 선정을 시작으로 본격 추진된다. 1,800세대 대단지 리모델링으로 수주 경쟁이 치열하다. 철산한신아파트 조합은 14일 정비업체, 설계업체, 법무법인업체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냈다. 입찰은 재개발, 재건축, 리모델링 경력이 있는 업체를 주대상으로 하기 위해 지명경쟁입찰방식으로 진행된다. 앞서 조합은 지난 4일과 11일 정비업체 3곳, 설계업체 2곳의 사업설명회를 개최한 바 있다.조합 측에 따르면 설계업체는 나우동인, 무한건축 등이 각축을 벌이고 있으며
[광명지역신문] 광명시는 정부의 ‘그린 뉴딜’ 정책에 발맞춰 각 분야에 정보통신 기술을 적용한 이른바 ‘광명형 디지털 뉴딜’을 추진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광명시는 이를 위해 ‘도시를 똑똑하게 시민을 여유롭게’라는 스마트 비전 아래 3개 분야(함께하는 공유도시, 깨끗하고 쾌적한 친환경도시, 맘편한 안심도시) 27개 생활 서비스를 하고 있다. 야간 귀가 때 본인의 위치정보와 위급상황을 도시통합운영센터에 실시간으로 알리는 ‘야간 안심귀가서비스’, 안심 택배 서비스인 ‘스마트 무인 택배함’, 전통시장에 설치한 ‘스마트 화재감시’ 등이
[광명지역신문] 경기도의회 유근식 도의원(광명4), 김영준 도의원(광명1)은 9일 경기도의회 광명상담소에서 경기도 공공택지과 관계자들과 함께 ‘광명학온 공공주택지구’의 추진 상황과 향후 계획을 점검했다. ‘광명학온 공공주택지구’는 광명시흥 테크노밸리에 종사자와 원주민 재정착을 위한 배후 주거단지로 총사업비는 9천억원을 투입해 광명시 가학동 일원 68만㎡ 부지에 주택 4,500호를 공급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올해 5월 국토교통부로부터 지구지정 승인을 받았고 지난 6일 신안산선 (가칭)학온역 신설방안이 최
[광명지역신문] 광명 학온공공주택지구 내 신안산선 학온역 신설이 가시화됐다.광명시는 국토교통부가 신안산선 (가칭)학온역 신설을 최종 승인했다고 6일 밝혔다. 학온역은 약 1000억 원을 투입하여 광명 학온공공주택지구 내에 신설되며, 향후 설계와 실시계획 변경 절차를 거쳐 내년 하반기 착공해 2025년 개통 예정이다. 학온역이 개통되면 광명시흥 테크노밸리 뿐만 아니라 특별관리지역 일대 광역 교통문제 해결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학온역은 당초 국토부의 신안산선 계획에는 장래역(장래 신설을 검토할 역)으로만 되어 있어 타당성이
[광명지역신문] 광명시가 미세 플라스틱이 함유되어 함부로 버릴 경우 환경을 오염시키는 젤 타입 아이스팩을 무상수거해 필요한 시민에게 무상으로 공급한다고 3일 밝혔다.광명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시민의 택배 이용 증가와 함께 버려지는 아이스팩 양이 늘어남에 따라 쓰레기 양을 줄이고 환경을 보호하고자 이같이 결정했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1일 이마트 소하점과 이마트 광명 크로앙스점에 아이스팩 수거함을 설치하고 아이스팩 무상수거에 들어갔다. 수거한 아이스팩은 전문 소독업체의 세척, 살균, 포장 후 광명전통시장
[광명지역신문=김인숙 기자]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권재형 도의원(더불어민주당, 의정부3)은 18일 강문성 동장, 정한영 입주예정자회장 및 임원, 관리소장이 참석해 감사패 전달식 자리(신곡2동 e편한 세상 신곡포레스티뷰 아파트 광장)에서 e편한 세상 신곡포레스티뷰 아파트 입주예정자들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광역버스(G6000)가 아파트 앞에 정차하게 된 것을 기념해서다. 권 도의원과 입주예정자 협의회는 2018년 1월 권 도의원이 시의원 시절부터 지금까지 수차례에 걸쳐 ‘아파트 하자 최소화를 위한 대책’, ‘추동공원
[광명지역신문=김인숙 기자] 코로나19에 따른 언택트(Untact)문화 확산에 따라 지방의원 의정역량개발 교육방식도 변화하고 있다. 경기도의회는 18일 의원 및 의회사무처 직원 대상으로 ‘디지털 마케팅을 활용한 의정활동전략’이란 주제로 비대면 실시간 온라인 교육을 처음으로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강사가 본인 연구실에서 디지털 장비를 활용하여 강의를 하고 도의원 등 수강생은 본인이 원하는 곳에서 휴대폰과 PC등에 접속하여 교육을 받는 원격 교육방식(Webseminar)으로 진행됐다. 교육내용은 지역주민, 단체 등과 소통
[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 경기도가 기존보다 1조4,410억원 늘어난 ‘주한미군 공여구역 주변지역 등 발전종합계획’ 변경안을 마련, 주민·전문가 의견 수렴을 거쳐 행정안전부 승인을 추진한다. ‘주한미군 공여구역 주변지역 등 발전종합계획’은 2008년부터 2022년까지 반환공여구역과 공여구역 주변지역의 지원에 대한 종합적인 계획이다.이번 변경안에서는 지난해 9월 종합계획 변경 이후 변화된 지역 여건과 각 시군으로부터 수렴한 사항들을 고려해 화성, 남양주, 평택, 파주, 의정부, 양주, 양평, 동두천 연천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안양시가 13일 일자리창출을 핵심으로 하는 ‘안양형 뉴딜’ 종합계획을 발표했다.종합계획에 따르면 안양시는 내년까지 총 사업비 6천470억원을 투자해 일자리 4만6천개를 창출하고, 더 나아가 오는 2025년까지 3조780억원을 투입, 14만여 개의 일자리를 확보하겠다는 계획이다.포스트코로나 시대를 헤쳐나갈 안양형 뉴딜은 ‘스마트·그린경제로 사람이 행복해지는 도시 안양’을 비전으로 한다. 청년, 스마트, 그린, 휴먼 등 크게 4대 분야로 나뉘고 이는 또 8대 과제 40개 중점 추진사업으로 세분화 된다. 정부
[광명지역신문=경제만랩] 정부가 8.4 부동산 대책에서 공공 재건축·재개발을 통해 고도제한을 풀고 50층까지 지을 수 있는 아파트 7만 가구를 공급하겠다고 발표했지만, 산출 근거가 빈약해 실현 가능성이 낮다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 정부는 공공참여형 고밀재건축을 도입해 5년간 5만가구+α, 정비 예정및해제구역에서 공공재개발 활성화를 통해 2만가구+α를 확보할 계획이다.그러나 공공재건축 5만가구 산출근거는 서울에서 안전진단을 받고 아직 사업시행 인가를 받지 않은 93개 단지 26만가구 중 20% 정
[광명지역신문] 김영준 경기도의원(광명1,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10일 경기도의회 광명상담소에서 이주희 광명시의원, 광명시 관계자들과 광명3동 가로주택정비사업 추진 상황을 살펴보고, 향후 계획을 점검했다. 가로주택정비사업이란 노후·불량건축물이 밀집한 가로구역에서 종전의 가로를 유지하면서 소규모로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시행하는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의한 정비사업의 하나이다.광명3동은 뉴타운(6R) 해제구역으로 공기업(LH공사)이 참여하는 ‘총괄사업관리자 방식’으로 도시재생 뉴딜 중
[광명지역신문=김인숙 기자] 경기도민은 코로나19사태 이전의 일상을 절반 정도 회복했다고 생각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소득수준이 낮을수록 회복 점수가 낮았으며 남성보다는 여성이, 30대 연령이 코로나19로부터 부정적 영향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경기도 공공보건의료지원단과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 유명순 교수팀은 지난 7월 17일부터 24일까지 경기도 거주 성인 남녀 2,523명을 대상으로 ‘제2차 경기도 코로나19 위험인식조사’를 진행하고 7일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먼저 코로나 19사태 이전의 일상을 얼마나 회복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정부가 서울과 수도권에 주택 13만 2천호를 추가공급하고, 35층으로 묶여 있던 층고 제한을 풀어 주택공급을 늘린다. 유휴부지 등을 활용해 신규택지를 개발하고, 공공재건축 제도를 도입해 용적률을 대폭 높이는 방식이다. 국토부ㆍ기획재정부 등은 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같은 내용의 ‘서울권역 등 수도권 주택공급 확대방안’을 발표했다. 문재인 정부 들어 23번째 부동산 대책이다. 정부는 이번 대책을 통해 태릉골프장, 용산 미군부지 캠프킴, 정부 과천청사 일대, 서울 조달
[광명지역신문=김인숙 기자] 부동산 취득세를 감면받은 후 유예기간 내 다른 용도로 사용 또는 제3자에게 매매하거나 중과세율 대상인 고급주택을 취득한 후 일반세율로 축소 신고하는 등 법령 위반사례가 다수 적발됐다.3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지난 2월부터 6월까지 군포시, 용인시, 오산시, 안성시 등 4개 시와 함께 지방세 합동 세무조사를 실시해 2,272건의 세금 누락 사례를 적발하고 총 30억 원을 추징했다.유형별로 보면 ▲등록면허세 신고누락 1,266건 ▲가설 건축물, 상속 등 취득세 신고 누락과 세율착오 신고 619건 ▲부동산
[광명지역신문=김인숙 기자] 한국폴리텍대학 광명융합기술교육원과 하나금융티아이가 28일 채용연계형 교육훈련과정 운영을 위한 업무약정식을 진행했다. 이번 업무약정은 데이터분석과의 채용연계형 교육훈련과정 운영을 위해 진행되었으며, 한국폴리텍대학 광명융합기술교육원에서 올해 12월까지 교육훈련이 진행된다.커리큘럼은 현장맞춤 실무 교육과 최신 기술동향을 반영한 교과목으로 편성되어 있다. 응용 소프트웨어 개발, 빅데이터 분석, 기업 시스템을 위한 클라우드 운영 등 업계에서 사용하는 신기술을 전문적으로 교육한다. 특히, 응용소프트웨어 개발을 위한
[광명지역신문] 부동산 거래가를 낮춰 신고하는 등 거짓 신고를 한 이들이 경기도 특별조사에 적발돼 총 3억5천만원에 달하는 과태료 처분을 받았다.경기도는 지난 4월부터 7월까지 3개월여간 도내 31개 시군의 부동산 거짓신고 의심사례 3,503건을 특별조사한 결과, 거짓신고자 48명을 적발하고 과태료 3억5천만원을 부과했다고 26일 밝혔다.적발된 사례를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양도소득세 감면을 위해 실제 거래가격보다 낮은 가격을 계약서에 적는 이중계약인 ‘다운계약’을 체결한 3명, 실제거래 금액보다 높게 ‘업계약’을 체결한 13명, 지
[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 경기도가 ‘깨끗한 경기바다’를 만들기 위해 시흥시 오이도항을 시작으로 불법 컨테이너 철거 등 어항 정비에 들어갔다. 27일 시흥 오이도항에서는 주민들의 불법 컨테이너 철거 작업이 시작됐다. 오이도항은 재적어선 59척의 지방어항이자 연간 186만 명이 방문하는 수도권의 주요 관광지다. 어항 내에는 약 76개의 영업용 천막과 43개의 컨테이너 등이 지난 20년 간 불법으로 운영되고 있었다. 경기도와 시흥시, 오이도 어촌계는 어항 정비에 공감대를 형성하고 자진 철거에 협의했다.불법천막에 대한 철
[광명지역신문] 광명시 소하동에 창업지원주택 140호가 들어선다. 광명시는 소하동 제2노외주차장 부지(소하동 1342-5번지, 이하 ‘광명소하지구’)가 국토교통부 주관 ‘2020년 일자리연계형 지원주택 사업’ 후보지로 최종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일자리 연계형 지원주택'은 청년 창업인, 지역 전략사업 종사자, 중소기업 재직자의 안정적인 거주를 위한 주거 공간을 제공하고, 입주자의 미래 성장에 도움을 주는 시설·서비스를 결합한 맞춤형 공공임대주택이다.광명시는 지난 2월 실시한 공모에 관내 청년 창업자들을 위한 ‘창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