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지역신문=홍대호 기자] 경기도는 20일부터 총 200억 원 규모의 ‘2018년도 추석절 특별경영자금’을 운영·지원한다. 이번 특별경영자금은 추석 명절을 전후로 자금난에 어려움을 겪는 도내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중소기업기본법 제2조’ 규정에 따른 도내 중소기업이 지원 대상으로, 융자한도는 업체 당 5억 원 이내다. 융자조건은 1년 만기 상환이며 경기도가 1% 이자 차액을 지원하고 운전자금 융자와는 별도로 지원한다. 특히 올해는 평가점수를 기존 60점 이상에서 50점으로 낮추고, 한도사정을 당기 매출액
[광명지역신문=김인숙 기자] 경기도는 가을 신학기 개학을 앞두고 식중독을 예방하고, 안전한 학교급식 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학교 급식소 및 식재료 납품업체를 대상으로 8월 20일부터 31일까지 합동점검을 실시한다.이번 점검은 경인‧서울지방식약청, 31개 시‧군, 경기도교육청,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이 참여하는 민관 합동점검이다. 특히 올해는 기록적인 폭염으로 인한 식재료 및 식품용수 변질 등 식중독 발생 위험요인이 잠재하고 있어 보다 집중적으로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중점 점검대상은 2018년 상반기 미점검 학교 8
[광명지역신문=김인숙 기자] 광명시는 15일부터 30일까지 기온이 가장 높은 시간대인 오후 1시부터 오후 5시까지 관내 주요 간선도로인 오리로와 하안로를 중심으로 살수 작업을 실시한다. 살수차 2대와 민간 살수차 2대를 1일 2회 총 41.21km를 왕복 운영하며, 우천시에는 제외한다.광명시 관계자는 “주요도로변 살수작업, 무더위 쉼터 등으로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보장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는 등 시민들도 폭염에 대비해달라”고 밝혔다.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자신의 지위를 이용해 수행비서를 성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안희정 전 충남지사가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서울서부지법 형사합의11부(부장판사 조병구)는 14일 선고공판에서 안 전 지사가 비서 김지은씨를 상대로 지난해 7월부터 올해 2월까지 업무상 위력에 의한 간음 4회, 업무상 위력에 의한 추행 1회, 강제추행 5회 등 모든 혐의에 대해 무죄를 선고했다.재판부는 “피고인과 피해자 사이에 최초 간음이 어떻게 발생했는지가 중요한데 두 사람의 진술이 불일치한다”며 "피해자 주장에 따르더라도 간음행위 전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자신을 상대로 조폭연루설을 제기한 SBS와 ‘그것이 알고 싶다’ 제작진을 상대로 13일 법적 대응에 들어갔다. 이 지사의 법률대리인인 나승철 변호사는 이날 SBS 사장과 시사교양본부장, 그것이 알고 싶다 CP와 담당PD를 명예훼손 혐의로 서울남부지검에 고발했다. 또한 이 지사 명의의 1억원 손해배상청구와 정정보도 청구 소송, 조폭연루설을 다룬 해당 방영분에 대한 방영금지 가처분 신청도 기했다.나 변호사는 고발장에서 “이 지사 측의 반론을 귀담아 들었더라면 충분히 허위임을
[광명지역신문=홍대호 기자] 이언주 의원(광명을, 산업통상자원중기벤처위원회)은 9일 영세소상공인의 현실을 반영하여 업종별, 규모별 소규모 생계형 사업장의 경우 최저임금 범위 내에서 차등 적용할 수 있도록 하는 「최저임금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 했다. 이 의원은 "금년도 최저임금을 16.4%나 급격히 인상하면서 소상공업자와 영세자영업자 등의 인건비 부담이 한계치에 도달해 있고 내년에도 금년보다 10.9%나 인상하여 소상공인, 자영업자 등은 줄도산 위기에 처해 있다"며 "소상공업자들이 많이 분포하는
[광명지역신문=신민경 광명교육희망네트워크 사무국장] 광명교육희망네트워크 주미화(꿈의학교 청·와·대 교장) 대표가 이끄는 경기도교육청 꿈의학교 청소년이 와글와글 소통하는 대토론 의회학교(청·와·대) 학생 50여명은 광명시의회 방문에 이어 8월 9일 경기도의회를 방문했다. 대회의실에서 경기도의회가 하는 일과 의원의 역할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3층 본회의장에 갔다. 본회의장에서 광명 지역의 도의원인 정대운, 유근식 의원과 인사를 나눈 뒤 2층에 있는 기획재정위원회 회의실에 가서 모의 회의를 했다. 기획재정위원
[광명지역신문=김인숙 기자] 광명시가 정부의 1회용품 사용 규제 방침에 따라 오는 13일부터 31일까지 3주간 1회용 컵 매장 내 사용 여부를 점검한다고 8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이번 점검 대상은 1회용품 사용량이 많은 커피전문점과 키즈카페, 패스트푸드점으로, 매장 내 1회용 플라스틱 컵 사용 여부를 집중 점검한다.관련 규정(자원의 절약과 재활용촉진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커피전문점과 패스트푸드점 등 식품접객업소는 매장 내 1회용 플라스틱 컵을 사용할 수 없고 소비자가 테이크아웃 요청을 할 경우에만 1회용 컵 제공이 가능하다. 이를
[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 기록적인 폭염이 계속되는 가운데 2일 광명소방서는 가학동 주거용 비닐하우스를 방문하여 소방차로 물을 뿌려 온도를 낮추는 냉각살수를 실시했다. 소방서는 주거용 비닐하우스 등 폭염피해가 우려되는 취약대상 중심으로 냉각살수를 지속할 예정이다.
[광명지역신문=홍대호 기자] 광명시는 전기통신사업법 시행령 개정에 따라 지난 7월 13일부터 만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 어르신에게 이동통신요금 감면 혜택이 제공된다고 밝혔다. 광명시의 기초연금 수급자는 2만5천여 명으로, 월 최대 1만1천 원의 요금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월 청구 이용료가 2만2천 원 미만일 경우에는 이용요금의 50%를 감면받을 수 있다.신청은 이동통신사 대리점 또는 고객센터(114)를 통해 신청하거나, 인터넷 복지로 사이트(www.bokjiro.go.kr)를 통하여 온라인으로 신
[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 경기도 지방세심의위원회가 2017년부터 2018년 6월까지 지방세 심의를 실시한 559건 가운데 11.6%에 해당하는 65건이 과세가 잘못됐다는 취소[일부 수정(경정) 포함] 결정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현행 지방세 구제제도는 납세자가 지방세 과세처분을 받기 전 과세예고 등의 통지를 받은 날로부터 30일 이내에 과세전적부심사를 청구하여 사전에 구제를 받을 수 있다. 또, 지방세 과세처분을 받은 후 90일 이내에 도 및 시․군 지방세심의위원회에 이의신청을 제기하거나 조세심판원의 심판청구, 감사원
[광명지역신문=김인숙 기자] 20여년 만에 찾아온 최악의 폭염에 말벌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 강한 공격성과 독성을 가진 말벌은 8월부터 10월 사이에 활동이 가장 왕성한 만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말벌 벌집을 발견하면 가까이 다가가거나 섣불리 제거하려 하지 말고 119에 먼저 신고해야 한다. 야외활동을 할 경우 말벌을 자극할만한 향수나 화장품 사용을 자제해야 한다. 검은색이나 갈색 등 어두운 색깔 계통의 옷에 민감하게 반응하기 때문에 밝은 색 옷을 입는 것이 좋다.만약 실수로 벌집을 건드렸을 경우, 머리와 몸을 겉옷 등으로 감싸고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소방서에 미리 신고하지 않고 연막소독을 한 50대 여성에게 과태료가 부과됐다.이모씨(여, 52세)는 광명소방서에 사전 신고 없이 26일 밤 9시 56분경 광명전통시장 안에서 연막소독을 했으며, 이로 인해 화재로 오인한 신고가 접수되면서 소방차 12대, 소방관 34명, 경찰차 2대가 출동하는 상황이 벌어졌다.'경기도 화재안전조례'에 의하면 화재로 잘못 인식할만한 행위를 하고자 하는 사람은 그 행위를 하기 전에 소방서장에게 신고하도록 규정하고 있고, 신고를 하지 않아 소방자동차를 출동하게 한
[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 광명시는 2018년 착한 가격업소로 총 41개소(재지정 39개소, 신규 2개소)를 지정했다. ‘착한 가격업소’는 2011년 소비자물가 상승에 대한 대책으로 서민생활과 밀접한 서비스 요금 안정화를 위해 도입됐다.시에 따르면 최근 최저임금 인상, 재료비 상승 등 어려운 여건에서도 가격인상 없이 위생, 친절도, 공공성 등 서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면서도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해오는 업소들을 착한 가격업소로 지정해 오고 있다.시 관계자는 “착한 가격업소에는 지정 인증표찰과 함께 종량제 봉투, 서비
[광명지역신문=홍대호 기자] 본격적인 휴가철이 시작됐지만 갓 사회에 첫발을 내딛은 청년들에게 값비싼 휴가물품이나 호화 여행상품은 그야말로 ‘그림의 떡’일 뿐. 그 어느 때보다 무더운 올 여름, 경기도 ‘청년 복지포인트’로 알뜰하고 실속 있는 휴가 준비를 해보는 건 어떨까?‘청년 복지포인트’는 경기도가 도내 일자리 미스매치 문제 해결을 위해 청년들이 중소기업에서도 충분한 복지 혜택을 누리며 장기 근속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도는 지원대상자로 선정된 청년들에게 3개월 마다 복지포인트를 연 4회 지급하고 있다. 근속기간에 따라 연
[광명지역신문=김인숙 기자] 경기도가 올해 8월부터 적용하는 도시가스 소매 공급비용을 2.8% 인하한다. 이번 인하는 도내 6개 도시가스회사의 적정공급비용 산정을 위해 외부 전문기관인 에너지경제연구원에 용역을 의뢰한 결과를 고려한 조치다.이에 따라 지난겨울 이상 한파의 영향으로 급증했던 도시가스 판매량을 정산, 소매 공급비용을 기존 1.4337원/MJ에서 0.0402원(2.8%↓) 내린 1.3935원/MJ로 결정했다.이번 소매 공급비용 인하에 따라 추산된 주택용 난방요금은 1.4797원/MJ으로, 지난해 세대별 연평균 사용
[광명지역신문=홍대호 기자] 경기도가 9월말까지 5천만원 이상 고액체납자의 외환거래내역과 국외 여행 횟수 등을 조사해 해외재산은닉이 의심될 경우 출국금지를 추진한다. 29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최근 지방세 5천만 원 이상 고액체납자 4,560명을 대상으로 외교부에 여권 소지여부를 조회한 결과 이 가운데 2,438명이 여권을 소지한 것으로 파악됐다.이에 경기도는 8월 14일부터 9월 20일까지 이들이 보유한 부동산과 예금 등 압류 가능한 재산이 있는지 여부와 외환거래내역, 출국 횟수, 해외 체류일수 등을 종합적으로 조
[광명지역신문=김인숙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26일 ‘2019학년도 경기도 고등학교 평준화 지역 학생 배정방안’을 발표했다.2019학년도 고교평준화지역 9개 학군 199개교의 일반고 및 자율형 공립고 학생 배정 방식은 선 복수지원 후 추첨제를 적용한다.고교평준화지역의 학생 배정은 학생이 희망한 고등학교 지망 순위를 바탕으로, 수원․성남․안양권․고양․안산․용인 학군은 학군 내 배정(1단계)과 구역 내 배정(2단계) 두 단계로 실시하며, 부천․광명․
[광명지역신문=홍대호 기자] 일반 의료기기를 기적의 치료기기로 속여 노인들에게 8년 동안 22억 원어치나 팔아 온 일당이 경기도 단속에 덜미를 잡혔다.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은 지난 2010년부터 온열기, 알칼리이온수기 등을 마치 만병통치에 효과가 있는 것처럼 광고하고 판매한 체험방 대표 등 3명을 의료기기법 위반으로 형사입건했다고 26일 밝혔다.이들은 간장, 비누와 같은 생필품 등을 무료로 나눠주면서 체험방으로 유인하는 수법을 사용했다. 노래도 함께하며 오락시간을 통해 노인들과 친밀감을 형성한 이들은 매트
[광명지역신문=김인숙 기자] 서류를 위장해 지방세를 감면받거나, 부동산 취득금액을 축소해 신고하는 등의 수법으로 지방세를 탈루한 법인들이 경기도 세무조사에 적발됐다. 경기도는 2018년 상반기 동안 시군으로부터 지원 요청을 받은 도내 28개 법인을 대상으로 세무조사를 실시한 결과 지방세를 탈루한 16개 법인으로부터 총 39억원을 추징했다고 25일 밝혔다.법인에 대한 세무조사는 통상 해당 시군에서 실시하지만 50억원 이상 부동산 취득 법인의 경우는 도에서도 세무조사가 가능하다. 도는 2017년 71개 법인을 대상으로 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