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가 9일 구로차량기지 광명 이전 여부를 심의, 발표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임오경 국회의원은 "구로차량기지 이전은 결국 기재부 문턱을 넘지 못하고 원점으로 돌아갈 것이고, 또 그렇게 되는 것이 맞다"고 밝혔다. 임 의원은 국토부가 구로차량기지 이전을 위한 행정적 절차의 일환으로 KDI가 광명시 요구를 충분히 반영하지 않아서 BC(경제성) 평가를 낼 수 있겠지만, 광명시민들의 대다수가 반대하고 지역갈등만 유발하는 이 사업의 AHP(정책성)평가가 이를 따라주지 못할 것이라고 예측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경기항공고등학교(교장 유형진)가 지난달 22일 수원시 제10전투비행단에서 열린 공군참모총장배 경인지역 ‘스페이스 챌린지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본선에 진출했다.항공분야 꿈나무들을 육성하는 경기항공고는 스페이스 챌린지 대회에 처음 출전해 수상까지 하는 쾌거를 이루면서 이름값을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경기항공고 조재우(3학년, 은상), 이희구(3학년, 장려상), 이경현(2학년, 장려상) 군이 그 주인공이다. 경기항공고는 지난 3일 교장실에서 대회 수상학생들을 축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 자리에는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기획재정부의 구로차량기지 광명이전사업 타당성 재조사 결과가 오는 9일 발표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광명시민 300여명이 지난 3일 '사업 백지화 염원 촛불행진'을 벌였다.이날 시민들은 구로차량기지 이전으로 인해 단절이 예상되는 밤일마을 주거지와 노온배수지 진입로를 비롯해 훼손 위기에 처한 도덕산 등산로 등 산림축 일대를 촛불로 구석구석 밝히며 1.6km 구간을 행진했다. 촛불행진 선두에 선 박철희 집행위원장은 “광명시의 위상은 구로차량기지 광명 이전이 시작됐던 18년 전과 달라졌다”며 “광명시민들이 그동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사단법인 경기장애인부모연대 광명시지회(지회장 박미정)가 발달장애인 현장실습형 직업전환사업을 통해 중앙대 광명병원에 발달장애인의 취업의 문을 열었다. 현장실습형 직업전환사업에 참여한 발달장애인들은 장애인고용공단과 경기장애인부모연대 광명시지회가 4월 3주간 진행한 현장실습을 통해 직업훈련을 받았으며, 실습생 10명 중 9명이 중앙대 광명병원 취업에 성공하는 쾌거를 이뤘다. 지난 2일 중앙대 광명병원에서는 발달장애인 9명의 입사를 축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철희 중앙대광명병원장, 류정진 장애인고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더불어민주당 양기대 국회의원(경기광명을)이 세계 최대의 인도적 지원기구인 유엔 세계식량계획(WFP)의 아시아 혁신센터(Innovation Accelerator)의 광명 유치를 추진해 귀추가 주목된다.양 의원은 지난 2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스탠레이크 삼칸지 (Stanlake Samkange) WFP 전략협력국장을 만나, 개발원조를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한 뒤 WFP 혁신센터를 광명에 유치하고 싶다는 제안을 했다고 밝혔다. 이날 양 의원은 “독일 뮌헨에 있는 WFP 혁신센터가 전 세계 구호현장에 필요한 기술과 정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기획재정부가 오는 9일 재정사업평가위원회를 열고 구로차량기지 광명 이전 여부를 심의, 발표한다. 기재부는 당초 지난 4월 27일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었으나 대통령의 미국 순방 등으로 일정을 연기한 바 있다. 사실상 구로차량기지 광명 이전 여부는 지난 2월 23일 기재부에서 열린 재정사업평가 분과위원회에서 결정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 회의에는 구로구청장과 광명시 부시장이 참석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멕시코에서 열린 '라틴아메리카 학습도시 국제포럼' 참석을 이유로 회의에 가지 않았다. 18년간 끌어온 차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기획재정부가 구로차량기지 광명이전 타당성 재조사 결과를 5월 8일 전후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 기재부는 4월 27일 발표할 예정이었으나, 대통령 해외순방 일정을 감안해 발표일을 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기재부는 지난 2월 구로구청장과 광명시 부시장이 참석한 '재정사업 평가 분과위원회'에서 구로차량기지 이전사업 추진여부를 사실상 최종 결정한 상태이며, 5월 초 최상대 제2차관 주재로 전체회의인 '재정사업 평가위원회'를 개최해 구로차량기지 이전사업을 포함해 다수의 재정사업들을 최종 확정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광명교육희망네트워크(대표 주미화) 제14차 정기총회가 지난 22일 광명시평생학습원에서 열렸다. 이날 총회에는 전국교육희망네트워크 김옥성 대표와 임정희 집행위원장도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축하공연으로는 광명교육희망네트워크 창립부터 함께 회원으로 활동했던 충현초등학교 배성호 교감은 그 때 그 시절 함께했던 동료교사들과의 시간을 떠올리며 송호승 시인의 '술 한잔', '혜화동'을 우쿠렐라로 연주하며 노래를 불러 감동을 불러일으켰다. 이송민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총회에서는 단체활동보고에 이어 2022년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경기도가 2026년까지 원전 6기 규모인 9GW(기가와트)의 신재생에너지 발전시설을 확충하기로 했다. 공공기관은 100% 신재생에너지를 사용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2030년까지 신재생에너지 발전 비중을 2021년의 5.8%에서 2030년 30%까지 높이고 온실가스 배출량을 40% 감축할 계획이다. 경기도는 24일 시흥 시화국가산업단지에 위치한 ㈜마팔하이테코 공장에서 ‘경기 RE100 비전 선포식’을 갖고 이런 내용의 비전을 선포했다. RE100은 사용 전력 100%를 재생에너지로 충당해 기후 위기 극복에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경기 광명시가 21일 국회의원회관에서 ‘구로차량기지 이전 관련 갈등 현안 국회토론회’를 개최했다.그러나 갈등 해법을 모색한다는 토론회 취지가 무색하게 갈등 조정을 촉구할 대상인 국토교통부의 공무원도 토론자로 섭외하지 못해 공석으로 토론을 진행하는 어처구니 없는 일이 벌어졌다. 이 토론회는 광명시가 지난주 자치분권연구소라는 사단법인에 의뢰해 급조한 것.토론회를 주관한 (사)자치분권연구소 관계자는 “공동주최자인 김두관 의원실에서 국토부 담당국장을 토론자로 초청하려고 공문도 보내고 전화도 했지만 연락을 받지 않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4월 22일 ‘지구의 날’을 기념해 경기도가 22일부터 28일까지 ‘2023년 경기도 기후변화주간’을 운영한다. 경기도가 기후변화주간을 운영하는 것은 올해가 처음이다.이번 행사의 주제는 ‘나부터 그린 – 그린(Green) 지구’로, 지구와 인간을 위해 나부터 실천에 앞장서자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도는 이번 기후변화주간을 이용해 도민과 함께하는 캠페인, 경기RE100 비전 발표, 리사이클 마켓 행사, 도 청사 내 1회용 컵 반입금지, 공공기관별 1 실천 활동을 할 계획이다.먼저 21일에는 ‘빨대 거북이를 생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2021년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에서 당시 송영길 당대표후보 캠프의 돈봉투 살포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지난 18일 민주당 전 광명을 지역위원장인 K씨에 대한 압수수색을 한 것으로 알려져 지역정가가 술렁이고 있다. K씨는 내년 총선 출마를 준비해왔다. 검찰은 당시 민주당 전당대회에서 송영길 당대표 후보 측이 현역의원, 대의원, 지역조직에 50~300만원씩 든 돈봉투 수십개를 살포한 것으로 파악하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K 전 위원장은 2021년 전당대회에서 송영길 후보를 지원하며, 900만원을 지역인사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