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 광명시, 안양시, 의왕시, 군포시 등 4개 지자체가 ‘안양천 고도화사업’ 추진을 위한 계획 수립에 나섰다. 16일 광명시에서 열린 '안양천 고도화사업 기본계획수립' 용역 착수보고회에서는 ▲광명시는 안양천을 시민친화형 하천으로, ▲안양시는 주민쉼터와 테마공간으로, ▲군포시는 테마산책로 등 문화공간으로, ▲의왕시는 안양천 발원지 개발 등 지자체별로 개발 방향을 제시했다.광명시는 내년 4월까지 안양천 고도화 사업을 위한 경기권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경기도에 경기권역 안양천
광명지역신문> 제1회 광명시 발달장애인 진로직업 페스티벌 '내 일(JOB) 뭐하지?'가 지난 10일 광명시평생학습원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발달장애인 당사자가 주체가 되어 발달장애인이 할 수 있는 직업영역을 소개하고 직접 직무를 체험하면서 직업에 대한 관심 확대와 진로 설계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광명시 발달장애인 현장실습형 직업전환사업팀'에서 주관한 이날 행사에서 발달장애인들은 동료지원활동, 발달장애인 요양보호사 보조업무, 이동보조기기 사후관리업무(휠-마스터), 사무보조업무, 모의면접
광명지역신문>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이기형 의원(더불어민주당, 김포4)이 대표발의한 「경기도교육청 사립학교 공정채용 지원 조례안」이 14일 교육행정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이기형 의원은 “사립학교 교직원에 대한 공정채용이 필요하다는 공감대가 형성되었다”며 “사립학교법에 근거하여 도교육청에 위탁해야 하는 교원 채용 필기 전형은 물론 채용 전형 전체를 위탁하는 경우에 사립학교에 대한 지원을 확대해 채용의 공정성을 확보하고자 한다”고 조례 제정 취지를 밝혔다.조례안은 △경기도교육청 사립학교 교원 및 사무직원 공정채용 기본계획의 수립·시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지역의 자영업자들이 재벌기업의 대규모점포에 맞서 생존권을 지키기 위해 거리로 나섰다. 광명, 구로, 양천 등 지역 소상인들로 구성된 ‘고척 코스트코, 현대아이파크몰 입점저지 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는 14일 구로구청과 고척 현대아이파크 공사현장 앞에서 총궐기대회를 갖고 구로구청의 대책 수립을 촉구했다. 코스트코와 현대아이파크몰은 서울 구로구 고척동 소재 옛 서울남부교정시설(영등포구치소) 부지에 2,200세대 규모로 현대산업개발이 건립공사를 진행 중인 ‘고척 아이파크’에
광명지역신문=이순금 기자> 경기도의회 권락용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6)은 13일 경기도의회 제356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서 성남시 석운동 수목장 계획안을 반대를 주장하며 사업의 즉각 철회를 촉구했다. 권락용 의원은 “운중동, 대장동, 석운동 주민들의 우려와 반발이 크다”며 “사업자는 수목장으로 조성하는 의도가 아니라고 재판에서 주장했지만 지금 벌어지고 있는 과정은 수목장을 조성하려는 의도가 다분하다”고 밝혔다.권락용 의원은 수목장 예정지는 ▲판교 저유소와 거리상 안전문제 ▲주거환경 저하 및 교통혼잡 피해 ▲수목장
광명지역신문> 선박용 면세유를 공급받아 경유와 혼합하거나 등유와 경유를 섞어 가짜 경유를 판매한 주유업자, 무자료 거래로 세금을 탈루한 석유판매업자 등이 경기도 특사경에 대거 적발됐다. 가짜 경유는 대기 오염을 일으킬 뿐만 아니라 자동차 고장의 원인이 될 수 있다.김영수 경기도 공정특별사법경찰단장은 “올해 7월부터 12월까지 한국석유관리원과 공조하여 석유제품 불법유통 행위에 수사를 벌인 결과 석유제품 불법제조와 세금탈루 등 불법행위를 일삼은 20명을 검거해 16명은 검찰에 송치하고 4명은 형사입건해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광명지역신문=경제만랩 기사제공> 올해 집주인에게 전세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한 세입자들이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HUG에 따르면 올 들어 지난 11월까지 전세보증금 반환보증보험 사고 금액은 5,048억원으로 집계돼 12월 치가 포함되지 않았지만 기존 역대 최고치인 지난 해 4,682억원을 이미 넘어섰다. 아파트 값이 상승하고 정부의 규제가 강화되면서 ‘빌라라도 사자’는 수요가 늘었고, 이 가운데 전세금을 끼고 무리한 대출을 받아 빌라를 매수한 ‘영끌 갭 투자’도 함께 증가했기 때문.올해 HUG가 집주인 대신
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김원기(더민주, 의정부4)도의원은 의정부 고산지구 거주 농민들의 집단민원을 접수받고, 8일 고산지구 LH 현장사무실을 방문하여 해결방안을 논의했다. 참석한 주민들은 “고산동 5, 6, 7번지 일대가 LH 고산지구 택지개발로 새로 연결된 통행도로 중간에 사유지가 걸쳐 있어 통행과 농사를 짓는데 장애와 큰 불편을 겪고 있다"며 "구 도로(10-1, 10번지)를 부체도로로 연결해 달라”고 요구했다.LH 고산지구 현장 관계자는 “그동안 고산지구 택지조성사업에 기반시설공사
광명지역신문> 경기도가 공공주도로 사업 기간을 대폭 단축하면서 공급량 일부를 임대주택으로 배정하는 ‘광명 7구역 공공재개발’ 사업을 기존보다 368세대 늘린 총 2,874세대 규모로 추진한다. 경기도는 최근 경기주택도시공사(GH)의 광명 7구역 공공재개발 후보지 확대 변경 적정성 검토안이 ‘후보지 선정 심의위원회’를 통과했다고 10일 밝혔다.이번 후보지 확대 심의는 지난 7월 경기도가 ‘공공재개발’ 사업 후보지로 광명 7구역(광명동) 등 3곳을 발표한 이후 기존 광명 7구역 인근 주민들이 추가 편입을 요청
광명지역신문> 사회복지법인의 건물이나 땅을 임의로 팔거나 주거용으로 사용하는 등 사회복지법인 기본재산을 불법으로 관리한 법인 대표 등 6명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 수사망에 덜미를 잡혔다. 경기도 특사경은 지난 6월부터 사회복지법인의 기본재산 불법 운영 관련 첩보를 바탕으로 집중 수사한 결과, 사회복지사업법 위반 등으로 3건(6명)을 적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들이 불법으로 얻은 부당이익은 총 6억5,000만 원에 이른다.현행 사회복지사업법에 따르면 정부 또는 지방정부의 지원을 받는 사회복지시설은 건물이나
광명지역신문=이순금 기자> 광명시가 6일 문화비축기지 내 T2 공연장(서울 마포구)에서 열린 ‘2021 친환경 기술진흥 및 소비촉진 유공 정부포상’ 행사에서 탄소중립생활실천 부문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친환경 기술진흥 및 소비촉진 유공 정부포상은 친환경기술 개발과 친환경제품 생산·유통·소비·산업 및 저탄소생활실천에 기여한 개인 및 단체에 수여하는 상이다.광명시는 전국 지방정부 최초로 기후에너지 전담부서를 신설해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시민과 함께해 탄소중립 활동을 한 노력을 인정받아 이번 상을 수상했다. 특히, 이번 대통령
광명지역신문=이순금 기자>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위원장 김명원 의원(더민주, 부천6)은 지난 3일 경기도의회 부천상담소에서 3기 신도시 부천대장지구 비상대책위원회의 민원사항을 들었다. 이 자리에서 비상대책위원회는 3기신도시 대상지역인 부천대장지구의 토지보상이 터무니없는 가격으로 책정되었다며 민원을 성토했다.비상대책위원회는 ▲실거래가와 동일한 토지보상 ▲토지주들의 현재 소유하고 있는 평수와 관계없이 수용 대상의 토지주 전원에게 생활대책용지 8평 지급 ▲토지주들의 주택소유와 상관없이 아파트 분양권을 조건없이 지급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