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지역신문> 경기도가 러-우 전쟁, 코로나19, 물가 상승, 경기 침체 등 대내외적 여건으로 위기를 겪는 민생경제 안정을 위해 편성한 2,359억 원 규모의 비상경제 대응 분야 추경예산안이 18일 경기도의회에서 최종 의결됐다. 도는 예산을 즉시 집행해 민생 회복에 주력할 방침이다. 이번 추경예산은 ①경기도형 신용회복·버팀목 지원 ②소비자·가계 물가안정 ③농·수·축산 물가안정 및 수출기업 경쟁력 강화 총 3개 분야 15개 사업으로 구성됐다.분야별로 살펴보면 첫째, 코로나19에 따른 가계대출 급증, 금리 인
광명지역신문> 경기도가 민생경제 위기 극복을 위해 납품단가 연동제 도입이 시급하다며 국회 국민의힘 의원들에게 적극 협력을 요청했다. 오병권 경기도 행정1부지사는 17일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경기·인천 예산정책협의회’에 참석해 “국제 원자재 가격 급등으로 경영 부담을 호소하는 중소 납품업체의 목소리에 귀기울여야 한다”며 “상생협력법과 하도급법을 개정해 납품단가 연동제를 도입하고 시도지사에 납품단가 조정협의권을 부여해야 한다”고 말했다.경기북부 특별자치도 설치를 위한 입법 지원도 요청했다. 경기도는 지난 5월 29일
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 제11대 경기도의회 전반기 의장으로 더불어민주당 4선 도의원인 염종현 의원(부천1)이 당선됐다. 부의장에는 남경순 의원(국민의힘, 수원1)과 김판수 의원(더민주, 군포4)이 선출됐다.경기도의회는 9일 제362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의장 및 부의장 선거를 실시했다. 모든 투표는 무기명 비밀투표로 이뤄졌으며 의장 선거는 투표용지 기입방식, 부의장 선거는 전자투표 방식으로 각각 진행됐다.염종현 신임의장은 재석의원 156명 전원이 투표에 참여한 선거에서 총 83표를 얻었다. 상대후보인 국민의힘 김규창 의
광명지역신문>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신임 경기도 경제부지사에 염태영 전 수원시장을 내정했다. 술자리에서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대표의원에게 술잔을 투척해 물의를 일으킨 김용진 초대 경제부지사 사퇴 이틀만이다. 경기도 정책자문기구인 ‘경기도 도정자문회의’ 위원장에는 강성천 전 중소벤처기업부 차관을 위촉할 예정이다. 김 지사는 2일 경기도청에서 긴급기자회견을 열고 “민관을 아우르는 풍부한 경험을 가진 신임 염태영 부지사, 경기도 혁신경제를 이끌어갈 신임 강성천 도정자문회의 위원장과 함께 도민, 도의회와 맞손을 잡고
광명지역신문> 광명시의회(의장 안성환)가 27일 원포인트 임시회를 열어 광명시의회 교섭단체 및 위원회 구성과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심의·의결했다. 개정안은 광명시 행정기구 및 정원 조례 개정으로 신규 부서가 신설됨에 따라 시의회 상임위원회의 소관기관 조정하는 내용이다. 이에 따라 신도시개발사업단은 복지문화건설위원회 소관 사항에 추가됐다.아울러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2년 행정사무감사 실시시기 및 계획을 승인해 본격적인 행정사무감사 준비에 돌입한다. 행정사무감사기간은 오는 9월 19일부터 27일까지 실시할
광명지역신문> 광명시의회가 25일 최근 타 지자체에서 수돗물 유충사고 발생함에 따라 광명시에 수돗물을 공급하고 있는 노온정수장을 방문해 실태 점검했다. 점검에 나선 의원들은 정수사업소의 수돗물 생산과 급수 현황, 생산 공정, 수질관리 방안, 해충방지 대책 등에 대해 확인하는 한편, 생산 공정별 시설 또한 세심하게 점검했다.안성환 의장은 "최근 수돗물 유충 발생으로 많은 사람들이 불안해하고 있다"며 “시민들이 안심하고 수돗물을 이용할 수 있도록 철저한 시설 점검과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국회 후반기 원구성이 22일 마무리된 가운데 경기 광명지역의 임오경 국회의원(광명갑)은 문화체육관광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양기대 국회의원(광명을)은 기획재정위원회에 각각 배치됐다. 국비확보에 유리한 자리에 안착한 임오경-양기대 콤비의 활약에 귀추가 주목된다. 먼저 임오경 의원은 전반기에 이어 후반기에도 문체위에서 계속 활동하면서 지역현안 예산 확보에 유리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을 겸임하게 됐다.체육인 출신으로 전문성을 발휘하면서 문화, 체육계 현안을 해결하고, 지역의 문화
광명지역신문> 더불어민주당 경기광명을 지역위원회(위원장 양기대)는 20일 광명문화원 강당에서 지역대의원 대회를 개최했다. 앞서 민주당은 전국 지역위원장 공모 및 심사를 진행해 중앙당 당무위원회의 권한을 위임받은 비상대책위원회에서 양기대 국회의원을 경기광명을 지역위원장으로 인준‧의결했다.이번 대회는 당원‧대의원 등 100여명이 참석하여 국민과 당원의 신뢰를 받는 유능한 민생정당, 민주당을 만드는데 힘을 모으기로 결의했다.또한 경기광명을 지역위원회의 선출직 상무위원 선임과 전국대의원 선출 등의 안건을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광명시의회(의장 안성환)가 19일 제270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4일간의 의사일정에 돌입했다. 전반기 원구성 후 첫 임시회다.광명시의회는 이번 임시회부터 전자투표시스템을 통해 안건에 대한 개별 의원의 표결 결과를 기록하고 공개하는 기록표결제도를 시행한다. 시의원 개개인의 의정활동 책임성과 투명성이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또한 실시간 의회인터넷방송에 수화통역서비스를 도입해 의사소통에 어려움을 겪는 청각 및 언어장애인들도 의정상황을 알 수 있게 됐다.
광명지역신문> 경기도가 경제부지사를 신설하는 내용의 민선 8기 첫 조직개편을 단행한다.김동연 경기도지사는 19일 경기도청에서 ‘경기도 행정기구 및 정원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기자회견을 열고 “지금의 경제 상황과 민생문제 관련해서 조례안 공포 문제를 더 이상 끌 수가 없다는 판단이 섰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민선 8기 경기도정의 최우선 과제는 경제”라며 “인수위원회 단계에서부터 ‘비상경제대응TF’를 꾸리고, 도지사 1호 결재문서로 ‘비상경제대응 종합계획’을 결재하는 등 취임 이후 도민의 삶과 직결된 경
광명지역신문> 더불어민주당 임오경 국회의원(경기 광명갑)이 제21대 국회 2차년도 우수국회의원 헌정대상(의정종합평가대상) 수상자로 선정돼 2년 연속 수상의 기쁨을 누리게 됐다. 제15대 국회 이후 국정감사NGO모니터단의 주관단체로 활동해오고 있는 법률소비자연맹은 제21대 국회 2차년도(2021.5.30.~2022.5.29.) 동안 국회의원들의 본회의 재석, 상임위 출석, 법안 표결참여, 발의법안 통과 성적, 국정감사 등 12개 항목을 평가 기준으로 계량화하고 성적우수의원인 ‘국회의원 헌정대상’ 수상자를 선
광명지역신문> 광명시의회가 11일 제9대 의회 출범 이후 첫 월례회의를 의장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광명시의회 주요기관 방문 보고에 이어 제270회 광명시의회 임시회 의사일정 등을 논의하고 지역 현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안성환 의장은 “제9대 의회 첫 월례회의를 열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사무국 직원들은 의원들이 원활한 의정활동을 펼쳐나갈 수 있도록 지원에 만전을 기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광명시의회 월례회의는 원활한 의회운영을 위한 공지사항 전달, 의원 간 협의사항에 대한 논의와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광명시의회 전반기 상임위원장을 독식한 것에 대해 국민의힘 소속 광명시의원들이 8일 이를 규탄하는 입장문을 냈다. 제9대 광명시의회는 더불어민주당 6명, 국민의힘 5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나, 의장과 3개 상임위원회 위원장을 민주당 소속 의원들이 모두 차지했으며, 국민의힘은 부의장 자리만 갖게 됐다. 국민의힘 광명시의원들은 입장문에서 “광명시의회 민주당의 독재를 규탄한다”며 “시민들은 5:6이라는 균형된 의석으로 의회의 협치와 상생의 길을 열어갈 수 있도록 만들어줬지만
광명지역신문> 여야 동수인 경기도의회가 원구성에 합의점을 찾지 못해 난항을 겪고 있다.더불어민주당 남종섭 대표의원과 국민의힘 곽미숙 대표의원은 7일 11대 의회 원구성을 위한 협상을 진행했으나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 원구성 협상과 관련한 주요쟁점은 의장선거, 상임위원회 증설, 예결특위 분리, 상임위원회 배분 등이다.더불어민주당은 의장선거를 치르지 않고 전반기에는 더불어민주당, 후반기에는 국민의힘이 각각 돌아가면서 의장을 맡아야 한다는 입장이다. 그에 반해 국민의힘은 전·후반기 모두 선거를 통해 의장을 선출해야 한다는 주장을 굽히지
광명지역신문> 더불어민주당 양기대 국회의원(경기광명을)이 8일 광명시 하안사거리에 위치한 더불어민주당 광명을지역위원회 사무실에서 '주민과 함께하는 통(通)톡(talk)의 날'을 진행했다. 양 의원은 매월 2주, 4주 금요일 오후 2~6시 '우리동네 국회의원과 차 한잔'을 콘셉트로 광명시민들의 이야기를 들으며 소통하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다.이날 행사는 양 의원은 물론 유종상·김용성 경기도의원과 함께 이지석·오희령·현충열 광명시의원, 김윤호 수석보좌관이 참석했으며, 필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제9대 광명시의회가 전반기 의장단 및 원 구성을 마무리했다. 광명시의회는 1일 안성환 의장(민), 구본신 부의장(국)을 선출한 데 이어 4일 3개 상임위원회 전반기 위원장을 선출했다. 상임위원장 3석은 더불어민주당이 독식했다.시정의 행정업무 등을 견제, 감시하는 자치행정교육위원회는 위원장에 이형덕 의원(민)이 선출됐으며, 부위원장은 김종오 의원, 위원은 김정미, 이재한, 정지혜 의원으로 구성됐다.문화와 복지, 체육 등 시민복리증진을 책임질 복지문화건설위원회는 위원장에 현충열 의원(민), 부위원장 이지석 의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제9대 광명시의회 전반기 의장으로 3선 시의원인 더불어민주당 안성환 의원, 부의장에는 재선인 국민의힘 구본신 의원이 각각 선출됐다. 안성환 시의원은 재적의원 11명의 무기명 투표에서 6표를 얻어 5표에 그친 구본신 의원을 제치고 의장에 당선됐다. 광명시의회 다수당인 더불어민주당은 막판까지 의장 후보 단일화가 안돼 의원총회에서 진통을 겪었으나 결국 안성환 의원으로 당론을 정했으며, 이탈표는 없었다.안성환 의장은 “부족한 저를 전반기 의장으로 선출해 준 동료의원들께 감사드리며 중책을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박승원 광명시장이 1일 광명시민체육관에서 취임식을 갖고, 민선8기 임기를 시작했다. 박 시장은 취임사에서 “이번 선거를 통해 위대한 도시에는 위대한 시민이 있다는 것을 다시 한번 깨달았다”며 “더 열심히 일해 달라는 시민들의 준엄한 명령에 부응하여 중단없는 광명발전을 위해 일하겠다”고 밝혔다. 박 시장은 또한 “시민이 주인인 광명을 만들기 위해 공공, 공정, 공감의 가치로 지난 4년 쉼없이 달려왔다”면서 ▲500인 원탁토론회 ▲안양천과 목감천 시민공원 조성 ▲철산역과 광명사거리
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 당선인은 호우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면서, 내일로 예정된 ‘맞손’ 신고식, ‘맞손’ 소통회 등 취임일에 예정된 도민 소통행사 일체를 취소했다. 수도권에는 하루 동안 300mm 가까이 폭우가 쏟아져서, 도로침수 등 피해가 이어지고 있다, 특히, 이미 지반이 약해진 가운데 밤사이 추가적인 호우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김동연 당선인 측은 “더 큰 호우피해가 있어선 안 되겠지만, 혹시 있을 피해 때문에 밤사이 행사가 취소돼 초대받은 도민과 내외빈들께 불편을 끼치는 일
광명지역신문> 최근 극우성향 보수단체 관계자를 비롯한 국내 일부 인사들이 독일 베를린에 설치된 평화의 소녀상 앞에서 ‘위안부는 전시 성폭력 피해자가 아니다’라며 원정시위를 벌여 논란이 되고 있다. 28일 더불어민주당 양기대 국회의원(경기광명을)실 등에 따르면 독일 베를린 현지에서는 독일인들을 비롯해 일본인들까지 이들의 행태를 비판하고 있지만 정작 우리나라에서는 이들을 제재하거나 처벌할 방법이 없다.우리나라에서도 일본군위안부 피해자들에 대해 공연히 모욕적 언사를 가하거나 명예를 훼손하고 역사적으로 근거없는 사실을 가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