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광명시의회(의장 안성환)가 19일 제270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4일간의 의사일정에 돌입했다. 전반기 원구성 후 첫 임시회다.광명시의회는 이번 임시회부터 전자투표시스템을 통해 안건에 대한 개별 의원의 표결 결과를 기록하고 공개하는 기록표결제도를 시행한다. 시의원 개개인의 의정활동 책임성과 투명성이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또한 실시간 의회인터넷방송에 수화통역서비스를 도입해 의사소통에 어려움을 겪는 청각 및 언어장애인들도 의정상황을 알 수 있게 됐다.
광명지역신문> 경기도가 경제부지사를 신설하는 내용의 민선 8기 첫 조직개편을 단행한다.김동연 경기도지사는 19일 경기도청에서 ‘경기도 행정기구 및 정원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기자회견을 열고 “지금의 경제 상황과 민생문제 관련해서 조례안 공포 문제를 더 이상 끌 수가 없다는 판단이 섰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민선 8기 경기도정의 최우선 과제는 경제”라며 “인수위원회 단계에서부터 ‘비상경제대응TF’를 꾸리고, 도지사 1호 결재문서로 ‘비상경제대응 종합계획’을 결재하는 등 취임 이후 도민의 삶과 직결된 경
광명지역신문> 더불어민주당 임오경 국회의원(경기 광명갑)이 제21대 국회 2차년도 우수국회의원 헌정대상(의정종합평가대상) 수상자로 선정돼 2년 연속 수상의 기쁨을 누리게 됐다. 제15대 국회 이후 국정감사NGO모니터단의 주관단체로 활동해오고 있는 법률소비자연맹은 제21대 국회 2차년도(2021.5.30.~2022.5.29.) 동안 국회의원들의 본회의 재석, 상임위 출석, 법안 표결참여, 발의법안 통과 성적, 국정감사 등 12개 항목을 평가 기준으로 계량화하고 성적우수의원인 ‘국회의원 헌정대상’ 수상자를 선
광명지역신문> 광명시의회가 11일 제9대 의회 출범 이후 첫 월례회의를 의장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광명시의회 주요기관 방문 보고에 이어 제270회 광명시의회 임시회 의사일정 등을 논의하고 지역 현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안성환 의장은 “제9대 의회 첫 월례회의를 열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사무국 직원들은 의원들이 원활한 의정활동을 펼쳐나갈 수 있도록 지원에 만전을 기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광명시의회 월례회의는 원활한 의회운영을 위한 공지사항 전달, 의원 간 협의사항에 대한 논의와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광명시의회 전반기 상임위원장을 독식한 것에 대해 국민의힘 소속 광명시의원들이 8일 이를 규탄하는 입장문을 냈다. 제9대 광명시의회는 더불어민주당 6명, 국민의힘 5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나, 의장과 3개 상임위원회 위원장을 민주당 소속 의원들이 모두 차지했으며, 국민의힘은 부의장 자리만 갖게 됐다. 국민의힘 광명시의원들은 입장문에서 “광명시의회 민주당의 독재를 규탄한다”며 “시민들은 5:6이라는 균형된 의석으로 의회의 협치와 상생의 길을 열어갈 수 있도록 만들어줬지만
광명지역신문> 여야 동수인 경기도의회가 원구성에 합의점을 찾지 못해 난항을 겪고 있다.더불어민주당 남종섭 대표의원과 국민의힘 곽미숙 대표의원은 7일 11대 의회 원구성을 위한 협상을 진행했으나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 원구성 협상과 관련한 주요쟁점은 의장선거, 상임위원회 증설, 예결특위 분리, 상임위원회 배분 등이다.더불어민주당은 의장선거를 치르지 않고 전반기에는 더불어민주당, 후반기에는 국민의힘이 각각 돌아가면서 의장을 맡아야 한다는 입장이다. 그에 반해 국민의힘은 전·후반기 모두 선거를 통해 의장을 선출해야 한다는 주장을 굽히지
광명지역신문> 더불어민주당 양기대 국회의원(경기광명을)이 8일 광명시 하안사거리에 위치한 더불어민주당 광명을지역위원회 사무실에서 '주민과 함께하는 통(通)톡(talk)의 날'을 진행했다. 양 의원은 매월 2주, 4주 금요일 오후 2~6시 '우리동네 국회의원과 차 한잔'을 콘셉트로 광명시민들의 이야기를 들으며 소통하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다.이날 행사는 양 의원은 물론 유종상·김용성 경기도의원과 함께 이지석·오희령·현충열 광명시의원, 김윤호 수석보좌관이 참석했으며, 필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제9대 광명시의회가 전반기 의장단 및 원 구성을 마무리했다. 광명시의회는 1일 안성환 의장(민), 구본신 부의장(국)을 선출한 데 이어 4일 3개 상임위원회 전반기 위원장을 선출했다. 상임위원장 3석은 더불어민주당이 독식했다.시정의 행정업무 등을 견제, 감시하는 자치행정교육위원회는 위원장에 이형덕 의원(민)이 선출됐으며, 부위원장은 김종오 의원, 위원은 김정미, 이재한, 정지혜 의원으로 구성됐다.문화와 복지, 체육 등 시민복리증진을 책임질 복지문화건설위원회는 위원장에 현충열 의원(민), 부위원장 이지석 의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제9대 광명시의회 전반기 의장으로 3선 시의원인 더불어민주당 안성환 의원, 부의장에는 재선인 국민의힘 구본신 의원이 각각 선출됐다. 안성환 시의원은 재적의원 11명의 무기명 투표에서 6표를 얻어 5표에 그친 구본신 의원을 제치고 의장에 당선됐다. 광명시의회 다수당인 더불어민주당은 막판까지 의장 후보 단일화가 안돼 의원총회에서 진통을 겪었으나 결국 안성환 의원으로 당론을 정했으며, 이탈표는 없었다.안성환 의장은 “부족한 저를 전반기 의장으로 선출해 준 동료의원들께 감사드리며 중책을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박승원 광명시장이 1일 광명시민체육관에서 취임식을 갖고, 민선8기 임기를 시작했다. 박 시장은 취임사에서 “이번 선거를 통해 위대한 도시에는 위대한 시민이 있다는 것을 다시 한번 깨달았다”며 “더 열심히 일해 달라는 시민들의 준엄한 명령에 부응하여 중단없는 광명발전을 위해 일하겠다”고 밝혔다. 박 시장은 또한 “시민이 주인인 광명을 만들기 위해 공공, 공정, 공감의 가치로 지난 4년 쉼없이 달려왔다”면서 ▲500인 원탁토론회 ▲안양천과 목감천 시민공원 조성 ▲철산역과 광명사거리
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 당선인은 호우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면서, 내일로 예정된 ‘맞손’ 신고식, ‘맞손’ 소통회 등 취임일에 예정된 도민 소통행사 일체를 취소했다. 수도권에는 하루 동안 300mm 가까이 폭우가 쏟아져서, 도로침수 등 피해가 이어지고 있다, 특히, 이미 지반이 약해진 가운데 밤사이 추가적인 호우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김동연 당선인 측은 “더 큰 호우피해가 있어선 안 되겠지만, 혹시 있을 피해 때문에 밤사이 행사가 취소돼 초대받은 도민과 내외빈들께 불편을 끼치는 일
광명지역신문> 최근 극우성향 보수단체 관계자를 비롯한 국내 일부 인사들이 독일 베를린에 설치된 평화의 소녀상 앞에서 ‘위안부는 전시 성폭력 피해자가 아니다’라며 원정시위를 벌여 논란이 되고 있다. 28일 더불어민주당 양기대 국회의원(경기광명을)실 등에 따르면 독일 베를린 현지에서는 독일인들을 비롯해 일본인들까지 이들의 행태를 비판하고 있지만 정작 우리나라에서는 이들을 제재하거나 처벌할 방법이 없다.우리나라에서도 일본군위안부 피해자들에 대해 공연히 모욕적 언사를 가하거나 명예를 훼손하고 역사적으로 근거없는 사실을 가지고
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 민선8기 광명시의 시정운영의 비전과 현안 및 약속 사업들에 대한 심도 있는 검토를 위해 7월 20일까지 시정혁신기획단을 운영한다. 기획단은 지난 23일 중회의실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광명시 민선8기 시정혁신기획단은 시장을 단장으로 우정욱 자치분권지방정부협의회 사무처장이 부단장을 맡으며, 각 분야의 전문가, 실무자 등 19명으로 구성된다. 시정혁신기획단은 3개 분과로 구성되며 제1분과는 분권·일자리·청년·민생경제, 제2분과는 교육·문화·복지, 제3분과는 도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오는 7월 1일 출범하는 제9대 광명시의회 전반기 의장 자리를 두고 치열한 수 싸움이 시작됐다. 제9대 광명시의회는 더불어민주당 6명, 국민의힘 5명 등 총 11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다수당인 민주당은 오는 27일경 경기도당 관게자들이 입회한 가운데 의원총회를 열어 의장 후보를 선출할 예정이지만 안성환(3선), 현충열(2선), 이형덕(2선) 시의원이 출마의사를 내비치며, 의견 조율이 쉽지 않아 난항이 예상된다.일각에서는 민주당 내분으로 의총 결과와 다른 이탈표가 나올 경우, 5석을 갖고 있는 국민의힘이 어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 당선인이 도지사 공관 대신 광교 신청사 주변 아파트에 입주하기로 했다. 경기도지사 공관이 도민과의 소통 장소로 활용될 예정이다. 20일 김동연 경기도지사 당선인 측은 기존 경기도지사 공관을 근대문화유산으로 보존하고, 다양한 도민들과의 만남의 공간으로 사용한다고 밝혔다. 김 당선인은 공관 활용과 관련해 경기도민들을 포함한 각계각층 의견을 청취한 결과,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설명했다.수원시 팔달구 화서동에 위치한 경기도지사 공관은 1967년에 건축된 지상 2층 규
광명지역신문> “도민의 모든 권리가 제대로 발현될 수 있도록 감시자로서 도정에 임하겠습니다.”이번 6.1 전국동시지방선거를 통해 경기도 광명시 제3선거구에 출마해 당선된 유종상 당선인(더불어민주당)은 지난 8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제11대 경기도의회 의원 오리엔테이션에 참석하며, 정치인으로 힘찬 출발을 시작하였다.유종상 당선인은 1991년 故 조세형 전 민주당 총재권한대행과의 인연으로 정계에 입문했으며, 주일대사관 행정원, 조세형 총재권한대행 비서, 양기대 국회의원 보좌관 등을 역임하며 30년여간 민주당 당원으로 일해왔다
광명지역신문> 법률전문 NGO 법률소비자연맹이 21대 국회 전반기(2년간) 통과된 국회의원 발의 법률 3,571개를 분석한 결과, 광명갑 임오경 의원의 대표발의법안 통과 성적이 더불어민주당 내 3위, 국회의원 전체 5위를 차지해 우수한 입법성적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임 의원은 상반기 2년간 총 103건의 법안을 대표발의하여(철회 제외) 41개를 국회본회의에서 통과시켰다. 소관상임위인 문화체육관광위에 이어 보건복지위, 교육위, 행안위, 여성가족위, 기획재정위, 국방위 등 전 상임위에 고르게 법안들을 발의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 당선인이 13일 오세훈 서울시장과 만나, 수도권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공통 현안에 대해 당적과 진영을 넘어 적극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김 당선인은 이날 오전 11시께 서울시장 집무실에서 오세훈 시장과 20여 분간 면담을 진행했다. 김 당선인은 “경기도와 서울, 인천까지 포함해서 수도권은 광역적으로 풀어야 할 문제들이 많이 있다”면서 “서울시민과 경기도민을 위하는 일에 여야나 진영 또는 이념이 무슨 의미가 있겠나. 시민과 도민의 삶의 질을 한 단계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경기도선거관리위원회가 정당 공천에서 탈락한 광명시장선거 예비후보자의 성명이 기재된 정당 공천재심사 탄원동의서 서명활동을 한 공무원 A씨 등 3명을 지난달 30일 수원지방검찰청 안산지청에 고발한 것으로 알려졌다.A씨 등은 공무원 또는 그에 준하는 신분임에도 지난 4월 광명시청 내 사무실에서 직원들을 대상으로 민주당 공천에서 컷오프됐던 박승원 광명시장 예비후보를 위해 '공천재심사 탄원동의서' 서명활동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공직선거법 제85조(공무원 등의 선거관여 등 금지)에 따르면 공무원 등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6.1 지방선거 개표 결과, 더불어민주당 박승원 후보가 광명시장 재선에 성공하고, 경기도의원도 4석 중 3석을 민주당이 가져갔다. 또한 시의원 선거도 민주당이 11석 중 6석을 차지해 다수당이 됐다. 이로써 광명은 여전히 민주당 텃밭임을 입증했다. 반면 12년 만에 지방권력 탈환을 노렸던 국민의힘은 이번에도 무기력하게 패배했다. 광명시장 선거에서는 민주당 박승원 후보가 53.44%(73,759표)를 득표해 국민의힘 김기남 후보(46.55%, 64,255표)를 누르고 9,504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