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권이 지방재정 확충에 불을 붙이고 있다. 19대 국회가 개원되면 지방재정파탄에 대한 책임과 대비책이 더욱 강구될 전망이다. 인구 34만명의 작은 도시 광명시의 재정규모는 일반회계와 특별회계를 합해 총 4,128여억원으로 재정자립도는 52.1%, 재정력지수는 0.784이다(2011.12월 기준).행정안전부의 전국 244개 지방자치단체별 2011년 재정분석종합보고서에 의하면 광명시는 재정상태(채무관련)를 나타내주는 재정건전성 지표인 통합재정수지비율이 적자에서 흑자로 전환돼 타 시군에 비해 양호하다. 반면에 재정효율성 지표의 경우 자
박진택 광명농협 조합장 막내딸 박지인 양 결혼식을 아래와 같이 알려드립니다. ▣ 일 시 : 2012년 5월 5일 토요일 (오전 11시) ▣ 장 소 : 신도림 테크노마트 웨딩시티 11층 ▣ 연락처 : 박진택 (010-9380-9432)
광명시청 홍보실에 근무하는 조규진 공보팀장의 장모 김정자 여사의 고희연을 아래와 같이 알려드리오니 많이 참석하시어 축하와 기쁨을 함께 나눠주시기 바랍니다. ▣ 일 시 : 2012년 4월 28일 토요일 (오전12시~ 15시) ▣ 장 소 : 만추뷔페(광명시 철산동 220-2 금산빌딩 8층) ▣ 연락처 : 조규진 (010-9932-6270)
예전에 철산동 다이애나 호텔 커피숍에서 전재희 국회의원을 만난 적이 있다.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다 일어서는데 전재희 의원이 이런 말을 했다.“조만간 좋은 일이 있을 겁니다.”좋은 일? 하늘에서 돈이라도 한 뭉치 떨어지려나? 일주일 후에 ‘바다이야기 게이트’가 터졌다. 당시 광명은 경륜장이 들어서면서 광명사거리에 성인오락실이 난립하며 지역을 망가뜨리고 있었고, 광명지역신문은 성인오락실 난립규제와 경륜장을 운영하는 국민체육진흥공단의 책임있는 대책마련을 촉구하고 있을 때였다. 이후 성인오락실로 멍들었던 광명사거리는 제 모습을 찾았다.
상대후보인 새누리당 전재희 후보를 겨냥해 욕설을 연상케하는 현수막을 걸어 여론의 뭇매를 맞고 있는 민주통합당 이언주 후보의 대처법에 안타까움을 금할 수 없다.당초 기획사에서 만든 것이라 캠프에서는 정확히 어떤 문구였는지 몰랐다던 이 후보 캠프측에서 이 문제와 관련해 보도자료를 냈다. 해명의 요지는 자신이 선거유세기간 내내 ‘18년’이라는 용어를 사용했었고, 한명숙 대표도 지원유세에서 ‘전재희 18년 장기집권’이라고 했으며, 전 후보가 기자회견에서 18년전 광명시장으로 부임했다고 말했다는 것이다. 선거 초반부터 자신이 쭈욱 써온 말이
2012년이 시작된 지도 벌써 3개월이 지났다. 어김없이 봄은 찾아왔지만 부동산 시장은 아직도 찬바람만 부는 한 겨울이다. 요즘 부동산 시장은 과거에 볼 수 없었던 상황들이 나타나기 시작하였다. 사두기만 하면 재산증식이 되었던 그야말로 “황금 알을 낳은 거위”였던 부동산이 2009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투자가치와 시각이 점점 변화의 조짐이 보이고 있다.그동안 강남권의 부동산은 떨어질 줄 모르고 마냥 상승을 거듭하여 “강남불패”라는 말이 생겼는데 이제는 그 불패 신화가 흔들리고 있는 모습이 역력하다. 부자들만의 자랑거리었던 고가(高
인기리에 방영된 드라마 속에서 서른살의 젊고 아름다운 여주인공이 알츠하이머 병에 걸려 보고 있는 사람들의 안타까움을 산 적이 있습니다. 최근 40~50대 젊은 환자들이 깜박거리는 증상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아진 이유도 드라마 영향이 아닐까 싶습니다. ‘드라마처럼 젊은 사람도 치매에 걸릴수 있나요?’라는 물음과 함께 말입니다.치매는 노인에서 주로 보이는 뇌의 병입니다만 65세 이전에 치매가 시작되는 초로기 조발성 치매도 드물지만 주목해야 합니다. 이 경우는 알츠하이머 치매가 반수, 나머지는 전측두엽치매가 반을 차지 합니다.둘 다 비정상
이혼사건을 수임하여 처리하다 보면 참 재미있는 일을 발견하게 됩니다. 처음에는 돈도 필요 없고 이혼만 하게 해달라는 사람이 갑자기 상대방이 재산을 맘대로 욕심껏 챙기려고 갑자기 입장을 바꾸어 돈도 양보하기 싫다고 하거나, 절대 돈과 결혼을 바꾸지 못하겠면서 이혼하지 못하겠다고 하는 경우로 결국 소송에서 재산 때문에 이혼하지 못하겠다는 속내를 드러내는 것들입니다.사실 이제 우리나라도 남녀평등사회가 되어 가고 있고, 많은 가정이 맞벌이가 되는 추세라 우리 법원도 예전처럼 돈을 버는 쪽에 재산분할 등의 가중치를 주어왔던 태도를 버리고 무
제19대 국회의원 선거가 얼마 남지 않았다. 인재를 얼마나 잘 선택하느냐에 따라 국가의 운명이 달라지고, 지역의 미래가 좌우된다. 디도스 공격, 민간인 사찰, 야권단일화 과정에서 여론조작논란, 공천잡음으로 여당이든 야당이든 그 누구도 국민들 앞에서 스스로 깨끗하다고 당당하게 말할 수 없는 입장이다. 이렇게 원점에서 출발한 제19대 국회의원 선거는 벌써 중반전을 달리고 있다.선거철만 되면 중앙정치의 거대담론으로 정치판은 요동친다. 여야의 정치공방과 정당의 바람몰이가 판치는 우리의 선거풍토에서 지역공약들은 실종되기 일쑤다. 그러니 지역
수잔 콜린스 | 북폴리오 | 13,000원 스물네 명 중 단 한 명만 살아남는다! 독재체제하의 미래사회를 배경으로 한 소설 『헝거 게임』. 이 시리즈는 총 3부작으로 구성되어 있고, 이 그 첫 번째 이야기이다. 식민지의 각 구역에서 뽑혀 온 스물 네 명의 소년, 소녀가 서로 죽고 죽인다는 충격적인 설정에, 로맨스나 신데렐라 스토리 등 인기 코드를 버무려 넣은 대중소설이다.폐허가 된 북미 대륙에 독재국가 '판엠'이 건설된다. 판엠의 중심부에는 '캐피톨'이라는 이름의 수도가 있고, 모든 부가 이곳에 집중되어 있다. 주변 구
오늘은 전 국민의 노후자금 중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는 “퇴직연금”에 관해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퇴직연금이란 기존에 일시금으로 받던 퇴직금을 만55세 이상부터 연금처럼 쓸 수 있게 만든 제도입니다.기업이 사내에 적립하던 퇴직금제도를 대체하여, 금융기관에 매년 적립하므로 기업도산에 따른 지급불능 사태를 대응할 수 있고 적립금을 채권, 주식, 선물 등 다양한 금융상품에 장기 분산투자함으로 금융환경의 변화 및 물가상승에 대응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또한 중도인출(중간정산) 요건을 엄격하게 제한하고 있어 퇴직급여가 생활자금이나 소비자
갑상선 기증저하증은 여성에서 많이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갑상선 기능저하증은 갑상선의 만성 염증성 질환에 의한 경우가 가장 흔합니다. 그 외에도 갑상선 기능항진증으로 인하여 방사성 옥소를 투여받았거나 갑상선을 수술로 제거한 경우, 뇌하수체 질환을 겪거나 갑상선 호르몬을 복용하던 환자가 복용을 중단하거나, 일시적으로 출산 후나 감기와 같은 바이러스 감염 후 발생되는 급성 갑상선염에 의해 발생될 수 있습니다.가장 흔한 원인인 만성 갑상선염(하시모도 갑상선염)은 일종의 자가면역성 질환으로서 체질에 기인하여 발생됩니다. 이 질환은 어느 연령
신봉승 | 다산책방 | 13,000원태평성대의 세종 시대가 막을 내리고 뒤를 이은 문종이 병으로 일찍 세상을 뜨자 조선왕조는 혼란에 빠지고 권력을 향한 치열한 암투가 벌어진다. 바로 이 시기, 가슴속에 큰 야망을 품고 끝내 그 꿈을 이뤄낸 여인이 있었다.단종에서부터 세조, 예종, 성종, 연산군에 이르기까지 조선조 5대 임금을 거치며 세상을 읽고 역사를 만든 여자, 인수대비. 『왕을 만든 여자』(전2권)는 바로 그 인수대비가 헤쳐나간 조선 역사상 가장 파란만장했던 시대, 야심과 집념으로 점철된 드라마를 그린 장편 역사소설이다. 『왕을
예전에는 결혼도 어렵지만 이혼도 어렵다고 했습니다. 그만큼 이혼을 결정하는 부부는 독한 부부라고 생각하는 것이 일반적 인식이었습니다.요즘은 결혼보다는 이혼이 쉬운 세상이 된 듯합니다. 그러다보니 의외로 부부 사이에 이혼의사가 일치되면 협의이혼을 하기로 하고 재산을 어떻게 나눌 것인가, 아이는 어떻게 키울 것인가를 판단하게 됩니다.그런데 부부가 이혼을 결정하게 되면서부터 갑자기 부부가 불구대천의 원수가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왜냐하면 부부가 함께 살 때부터 헤어질 때까지 무엇을 어떻게 벌었고, 어떻게 빚졌으면 어떻게 그 돈을 갚아 왔
“전략공천된 낙하산 후보와는 어떠한 일이 있어도 절대로 같이 가지 않는다. 장영기와 끝까지 같이 가겠다.” 지난 3월 2일 민주통합당이 광명을 후보를 전략공천한다는 소문이 돌자, 광명을 지역위원회 소속 시, 도의원들 5명이 서명까지 하며 시민들에게 약속한 성명서의 내용 중 일부입니다. “야권단일후보 경선과 총선이 얼마남지 않은 시점에서 민주통합당의 승리를 위해 이언주 후보 캠프로 합류키로 했다.” 지난 3월 14일 낙하산 후보와 어떠한 일이 있어도 절대로 같이 안가겠다던 시, 도의원 5명 중 4명이 입장을 번복한 기자회견 내용입니다
4.11 총선을 앞두고 광명지역에서 이루어진 민주통합당의 공천 후폭풍이 만만치 않다. 광명갑 지역은 민주통합당 예비후보자 간의 고발 등 선거법 위반문제로 시끄럽고, 특히 광명을의 민주통합당 예비후보들은 그동안 지역과 당을 위해 봉사하고 헌신해왔던 자신들을 무시하고, 전략공천을 강행한 중앙당의 행태에 반발하고 있다. 이들은 탈당도 불사하고 무소속 출마를 하겠다는 형국이다. 명분과 원칙없이 힘의 논리로 밀어붙이면서 쓸 만큼 쓰다가 내치는 정당에 충성할 정당인도 없다.전략공천이라는 것이 반드시 나쁘다고는 말할 수 없다. 전략공천은 당이
선거철이 되면 후보자들은 앞 다퉈 온갖 선거 공약을 발표하게 되고 그 중에서도 많은 사람들에게 매력적인 또는 가장 손쉽게 표를 획득할 수 있는 부동산 관련정책, 또는 지역 개발 관련 공약들을 줄줄이 발표하곤 한다. 일반 유권자 개개인 모두의 이해와 밀접하게 연관이 있기에 유권자들은 새로운 정책시행이나 대규모 개발 사업이 지역구 내에서 이뤄지지 않을까 내심 기대하기도 한다.우리나라 부동산 시장은 초단기간의 산업화 과정과 고도성장 시대의 유산으로 부동산 종류를 불문하고 큰 폭의 가격 상승이 있어 왔다. 특히 수도권 아파트 가격과 전 국
“다들 고만고만해서 당최 뽑아주고 싶은 사람이 없어요!”아무래도 선거철인지라 사람들을 만나면 자연스레 총선 이야기로 연결됩니다. 인재를 얼마나 잘 선택하느냐에 따라 국가의 운명이 달라지고, 지역의 미래가 좌우됩니다만, 유권자들의 기대치는 그다지 크지 않은 것처럼 보입니다. 필드에서 뛰는 선수는 많지만 정작 관중들은 시큰둥합니다.선거 때만 되면 중앙정치의 거대담론으로 정치판은 요동칩니다. 이런 거대담론 뒤에서 묻지마 투표, 바람 선거 속에 정책은 실종되고, 전적으로 ‘당 바람’에 의존하려는 후보들이 많아지는 불편한 진실은 되풀이됩니다
열이 나고, 몸살을 동반하면 으레 감기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다른 질환일 수 있습니다. 이번에는 감기와 비슷한 증상 때문에 자칫 감기로 오인하기 쉬운 대표 질환에 대해 알아 보겠습니다.일단 기침이 2주 이상 계속 되면 알레르기 천식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천식은 가슴이 답답하거나 숨이 찬 증상을 만드는 기관지 염증병입니다. 작은 기관지가 좁아지거나 막히고 객담 분비가 증가하며, 외부의 항원에 과도하게 염증 반응을 일으킵니다. 염증을 가라앉혀주면 객담이 줄고 호흡곤란이 사라져 정상 생활을 할 수 있게 됩니다. 증상만으로 쉽게 구분할
봄이 오고 있는데, 부동산 시장은 아직 긴 동면에서 깨어나지 못하고 있다. 작년 봄부터 주택거래량이 점점 감소하더니 다른 한편에서는 전세가격이 급격하게 상승하는 특이한 상황이다. 전세가 상승이 심한 지역은 전년대비 4~50%까지 상승하는 곳이 있어 내 집이 없는 서민들은 발만 동동 구르고 있다. 전세가격이 급격하게 상승하는 이유는 향후 부동산 가격 하락을 예상하는 층이 많아 매수보다는 안전하게 전세로 거주하려는 사람들이 대부분을 차지하기 때문이다.정부도 덩달아 갈팡질팡하여 시장을 더 어지럽게 만들고 있다. 매매가격이 상승하면 매매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