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지역신문] 경기도가 재개발·재건축 민간 주택단지에 혜택을 제공해 공공임대주택 사업 참여를 유도, 민간 분양주택 일부를 기본주택으로 공급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경기도는 이런 내용을 담은 ‘도시 및 주거환경 정비법’ 등 관련 법령 개정안을 정부에 건의했다고 25일 밝혔다. 앞서 정부는 지난 2월 4일 공공 주도로 2025년까지 전국 83만6,000호 규모의 주택부지를 공급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대도시권 주택공급 획기적 확대방안’을 발표한 바 있다. 경기·인천지역 규모는 29만3,000호다.도는 이 가운데 정비사업(
[광명지역신문] 정부의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초안에 경기도가 건의한 21개 신규노선이 반영됐다. 이 같은 내용이 22일 국토교통부가 개최한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 수립 용역 결과 관련 공청회에서 공개됐다.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은 우리나라 철도의 장기적인 비전과 전략 및 철도운영 효율화를 위한 방안 등을 제시하는 10년 단위 중장기 계획으로, 이번 공청회에서는 전국적으로 총 43개 신규 노선이 반영된 것으로 발표됐다.이중 절반 가량이 경기도 관련 노선으로, 경부고속선 수색~금천구청 등 고속철도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20일 낮 12시 53분께 경기 광명시 하안동 주공아파트 8단지에서 불이 나 주민 30여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불은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약 20분만인 오후 1시 11분경 모두 꺼졌다. 이번 화재로 주민 5명이 연기를 흡입했지만 인명피해는 없었다.한편 경찰과 소방당국은 아파트 9층에서 불이 시작됐다는 주민 신고를 토대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신고자는 버스정류장에서 아파트 내부에서 검은 연기와 화염을 보고 신고했으며, 이곳 거주자는 외출 후 현관문을 열자 김치냉장고 뒷
[광명지역신문] 서울 여의도와 상암동에 맞먹는 대형 방송단지로 주목받고 있는 경기고양 방송영상밸리 도시개발사업이 행정절차를 마치고 본격적인 개발 사업 추진에 들어간다. 16일 경기도와 경기주택도시공사(GH)에 따르면 이날 고양시는 ‘경기고양 방송영상밸리 도시개발사업’에 대해 개발계획(변경) 및 실시계획인가를 승인·고시했다.경기도와 GH가 공동으로 시행하는 경기고양 방송영상밸리 도시개발사업은 총 6,738억원이 투입돼 고양시 일산동구 장항동과 일산서구 대화동 일원 70만2,000여㎡ 규모로 조성된다. 전체면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경기 광명시 6급 공무원 정 모(여, 51)씨가 16일 오전 자택에서 투신해 사망했다. 광명7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팀장으로 근무하는 이 공무원은 이날 사무실에 출근했다가 오전 9시경 자택인 하안동 소재 아파트로 갔고, 9시 30분경 아파트에서 투신해 그 자리에서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정씨가 왜 출근을 했다 집으로 다시 갔는지, 왜 스스로 목숨을 끊었는지에 대해서는 아직 밝혀지지 않은 상태다. 광명시 관계자는 "평소 자살을 의심할만한 징후가 없었고, 그럴 사람도 아니라 모두 당혹스러워 하고 있는 상황"이
[광명지역신문] 철산한신아파트 리모델링주택조합(이하 철산한신주택조합. 조합장 김익찬)이 경기도와 광명시에서 안전진단비 7억원을 지원받아 안전진단을 실시하게 됐다. 철산한신주택조합은 작년 11월 광명시에 안전진단비 지원을 요청해 올 2월 비용의 50%인 3억5천만원의 예산이 편성됐고, 이를 근거로 나머지 50%인 3억5천만원도 경기도에서 확보했다. 김익찬 조합장은 "안전진단비 지원을 위해 노력해주신 광명시와 광명시의회. 시-도의원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안전진단은 4월말이나 5월초 조합에서 발주해 광명시청과 안전진단업체가 계약을
[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영준 의원(더불어민주당·광명1)이 15일 진행된 제351회 임시회 도정질문에서 서울시와 국토부의 일방적인 구로차량기지 이전 추진 등 광명지역현안에 대한 경기도 차원의 대책마련을 촉구하고 나섰다. 김 의원은 "구로차량기지 이전사업은 서울시 구로구의 민원해결과 지역개발이 목적임에도 불구하고 서울시(구로구)는 빠진 채, 광명시와 국토부만이 갈등을 빚고 있는 상황"이라며 “구로차량기지 이전 문제는 광명시민의 문제가 아닌 경기도민의 문제인 만큼 경기도가 적극 나서야 함에도 불구하고,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광명~서울 민자고속도로 지하화를 관철시킨 광명시가 이번에는 시가 부담할 추가공사비 330억원을 LH가 부담하도록 합의를 이끌어내는 성과를 거뒀다.박승원 광명시장은 9일 광명극장에서 열린 시정설명회에서 “LH공사가 광명~서울 민자고속도로 지하화에 따른 광명시 부담금 330억 원을 부담하기로 했다”며 “광명시는 돈을 안들이고 지하화를 진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광명시는 원광명마을에서 부천시계까지 1.5km에 이르는 광명~서울 민자고속도로 구간을 지하화하기로 국토교통부와 지난 2월
[광명지역신문] 경기도가 용인플랫폼시티 등 개발사업지구 6곳에 대한 공직자 부동산 투기 자체 감사를 실시한 결과 투기 정황이 의심되는 경기도청 소속 직원 3명을 포함해 총 54명을 적발했다. 도는 이 가운데 업무상 취득한 정보를 활용해 투기를 한 직원 1명은 고발 조치하고, 나머지 직원 2명은 수사 의뢰했다. 도는 또 감사과정에서 농지법 위반 가능성이 높은 일반인 51명을 발견하고 경찰에 수사를 요청하는 한편 기획부동산으로 의심되는 6개 법인도 공인중개사법 위반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역시 수사 의뢰했다.‘LH 투기의혹 해소를 위한
[광명지역신문] 경기도는 경기지역을 동서로 잇는 ‘월곶~판교 복선전철 건설사업’의 노선명 제정을 위해 4월 6일부터 12일까지 의견수렴에 나섰다. ‘월곶~판교 복선전철’은 시흥시 월곶에서 광명, 안양, 의왕 등을 거쳐 성남시 판교까지 약 40㎞ 구간을 연결하는 노선이다. 인덕원역은 올 상반기 착공 예정이며, 그 외 구간은 12월 실시설계를 완료해 2022년 상반기 공사착공 예정이다. 철도가 개통되면 수도권 서남부지역의 광역교통기능을 확충하고 지역개발 및 균형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경기도는 지역별로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3일 오전 9시 49분경 경기 광명시 소하동과 하안동, 일직동 일대 아파트와 주택 등 2만3천5백여 가구에 일시적으로 대규모 정전사태가 발생했다.한국전력은 “변전소에 문제가 발생해 전력공급에 차질이 빚어진 것 같다”면서 정확한 원인을 파악 중이다.다행히 정전 발생 후 4분만에 전력 공급은 복구됐으나, 2개 아파트 단지 1천여 가구는 자체 차단기 문제로 1시간 이상 더 소요돼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이형덕 광명시의원이 광명시 한복판에 흉물처럼 방치되어 있는 서울시립 근로청소년 복지관의 철거를 박승원 광명시장에게 촉구했다.서울시립 근로청소년 복지관 부지 문제 해결을 제1공약으로 내세웠던 박 시장이 임기 4년차가 다가오도록 별다른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는 것을 지적하며 과감한 대책을 요구한 셈이다. 현재 광명시는 기획재정부와 서울시의 부지 교환 논의만 바라보고 있는 상황이다. 이 의원은 3월 31일 제261회 광명시의회 임시회 5분 발언에서 “박 시장이 임기 1년차에는 ‘TF팀을 구성해 서울시와 지속적
[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 광명시가 산업통상자원부가 추진하는 ‘2021년도 지역에너지신산업 활성화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국비 4억 7천만원을 확보해 시민주도 그린뉴딜시장으로의 전환 및 확산을 지원할 예정이다.지역에너지 신산업 활성화 지원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지난 2016년부터 지역 특성에 맞는 에너지 신산업 사업모델을 발굴하여 지원하기 위한 사업으로 전국 지자체 공개모집으로 진행된다. 올해는 총 17개 사업이 공모에 참여하였으며 평가를 통해 광명시 제안사업이 선정됐다.㈜에이치에너지(주관기관), 협동조합, 광명시가 컨소시엄을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용인반도체클러스터 개발 예정지 인접 땅을 자신의 가족 명의로 매입한 경기도 퇴직 공무원 A씨의 부동산 투기 사실이 경기도 자체조사결과 추가 적발됐다. 이에 따라 도는 지난 23일에 이어 26일 A씨를 추가 고발했다. 26일 경기도 반부패 조사단(이하 도 조사단)에 따르면 A씨와 공모한 것으로 추정되는 B씨가 용인반도체클러스터 사업지구 내 토지를 매입, 건물까지 신축한 사실이 확인됐다.A씨는 경기도의 전(前) 투자진흥과 기업투자 유치담당으로 재직기간 중 공무상 얻은 비밀을 이용해
[광명지역신문=김인숙 기자] 광명시는 노후공동주택 리모델링사업 활성화를 위해 리모델링 예정인 철산한신아파트에 안전진단 비용 7억원(도비 3억 5000만원, 시비 3억 5000만원)을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리모델링은 건축물의 전면 철거방식 아닌 기본 건축물의 골조를 유지하여 보수, 보강하는 개발방식으로 도시재생사업에 속한다.광명시는 환경과 사람이 중심이 되는 지속가능한 그린정책사업인 리모델링 사업을 활성화하고자 이번 리모델링을 추진하는 철산한신아파트에 안전진단 비용을 지원하고, 앞으로도 노후화된 공동주택이 리모델링을 할 경우 안전
[광명지역신문=김인숙 기자] 경기도가 개발지구 추진과 관련된 공직자의 부동산 투기 전수조사를 벌이는 가운데 조사대상에 포함된 도청 및 경기주택도시공사(GH) 재직자 90% 이상이 개인정보 수집·이용·제공을 위한 가족의 동의서를 제출한 것으로 집계됐다.‘LH 투기의혹 해소를 위한 경기도 반부패 조사단’(이하 도 조사단)에 따르면 23일까지 도청 현직 공직자 가족 6,053명 중 5,752명(95%)이 개인정보 제공에 동의했으며 경기주택도시공사(GH)에서는 가족 4,391명 중 4,045명(92%)의 동의서가 제출됐다. 가족 전원 동의
[광명지역신문=김인숙 기자] 경기도가 용인 반도체클러스터와 맞닿은 개발예정지 인근 토지를 가족회사 명의로 매입한 사실이 드러난 퇴직 공무원을 경찰에 고발하기로 했다. 경기도는 전(前) 투자진흥과 기업투자 유치담당 A씨가 재직기간 중 공무상 얻은 비밀을 이용해 부당이득을 얻은 것으로 보고 ‘부패방지법 위반 혐의’로 23일 고발한다고 밝혔다.A씨는 2009년 화성국제테마파크(당시 유니버설코리아리조트. USKR) 추진단 사업추진담당으로 임용돼 10년 동안 근무하다 2019년 5월 계약기간 만료로 퇴직했다.A씨는
[광명지역신문] 경기 광명의 철산한신아파트 리모델링 사업의 시공사로 현대엔지니어링과 쌍용건설 컨소시엄이 최종 선정됐다. 철산한신아파트 리모델링 주택조합은 지난 20일 노온사동 99번지 주차장에서 ‘버스 드라이브 스루’ 방식으로 시공사 선정 총회를 개최해 이같이 결정했다. 개표결과는 조합원 1,086명(총세대 중 69.26%) 중 838명이 투표(77.16%)해 찬성 777명(92.7%), 반대 13명(1.5%), 기권,무효 48명(5.7%)이었다.현대엔지니어링은 브랜드 평가와 신용도 평가에서 1위를 차지하
[광명지역신문=김인숙 기자] 광명시는 신혼부부, 청년 대상 ‘전·월세 대출이자 지원 사업’ 신청을 이달 31일까지 받는다.신청대상은 신혼부부의 경우 광명시 소재 단독, 다가구, 아파트, 연립주택, 다세대주택, 오피스텔(전용면적 또는 계약면적 85㎡ 이하에 한함)에 거주하고 가구소득이 연 8천만 원 이하, 임차보증금이 5억 원 이내여야 한다.또한 공고일 이전까지 혼인신고를 마치고 혼인신고일로부터 7년 이내의 신혼부부여야 하며 대출금 1억5천만 원 범위에서 전세 1.3%, 월세1.5% 이내로 매년 1회씩 3년 동안 가구당 최대195~2
- 철산 · 하안주공 재건축 지원계획과 지구단위계획 수립- 철산한신아파트 등 리모델링 지원방안 및 통합지원센터 수립- 재개발·재건축과 도시재생이 상생하는 도시 공간 조성 주력[광명지역신문] 광명시는 관내 노후공동주택에 대한 재건축과 리모델링 지원계획을 수립한다고 16일 밝혔다.광명시는 올해 상반기까지 재건축 시행지원과 통합지원센터 운영 계획을 수립한 후 하반기부터 지구단위계획 수립절차를 이행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광명시는 철산·하안동 노후공동주택의 재건축·리모델링 사업방향에 대한 종합적인 검토에 나섰다.광명시는 재건축 사업이 요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