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광명시자원봉사센터가 운영하는 광명자원봉사대학을 수료한 1기 자원봉사단(단장 권영례)이 21일 직접 키운 채소를 수확해 소하 휴먼시아 7단지 경로당 어르신들에게 전달했다.수확현장인 휴먼시아 7단지 경로당 텃밭은 이른 아침부터 김영준 광명시자원봉사센터장을 비롯해 광명자원봉사대학 1기 봉사단 권영례 단장과 단원 등 12명이 채소를 수확하고, 어르신들이 바로 드실 수 있도록 채소를 깨끗이 다듬느라 분주했다. 이날 텃밭에서 가을걷이한 작물은 배추, 알타리무, 파, 갓, 고추, 깻잎 등이다.광명자원봉사대학 1기 자원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대한흙사랑봉사회(회장 유익형)가 지난 17일 직접 농사지은 유기농 배추와 무를 수확해 광명사랑의집, 광명종합사회복지관, 광명장애인종합복지관에 전달했다.이날 전달식에는 유익형 회장을 비롯해 최유식 운영위원장, 김명원 부운영위원장 등 대한흙사랑봉사회 관계자들이 함께 했다.최유식 대한흙사랑봉사회 운영위원장은 “회원들이 정성껏 농사를 지어 수확한 농산물을 지역사회 이웃들과 함께 나눌 수 있어 뿌듯하다”며 “이웃들이 겨울을 좀 더 따뜻하게 보냈으면 하는 마음”이라고 말했다.한편 대한흙사랑봉사회는 ‘미래를 위한 즐거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수도가 보편화되지 않았던 그 시절에는 마을 어귀에 사람들이 함께 쓰는 수동 펌프가 있었다. 메마른 펌프에서 물을 길어 올리려면 물 한바가지가 필요했다. 이 물을 ‘마중하러 간다’는 의미에서 ‘마중물’이라 부른다. 마중물은 화려하게 드러나지 않지만 없어서는 안 되는 존재이고, 큰 것을 만들어내기 위한 작은 밀알이다.이렇게 작은 밀알의 역할을 17년간 묵묵히 하는 단체가 있다. 청소년들을 위한 순수한 동아리인 ‘마중물’(회장 조영애)이 그 주인공이다.“급식비를 내지 못해서 친구가 밥을 못 먹어요”점심을 굶는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철산종합사회복지관 소속 해피모아자원봉사단(회장 구숙영)은 8일 '김떡데이 시즌3'를 통해 마련된 수익금 전액(4,418,300원)을 철산조합사회복지관에 기부했다.‘김떡데이’는 해피모아자원봉사단에서 직접 기획하고 주도하여 진행하는 기부행사로 김과 떡을 비롯해 해피모아자원봉사단이 직접 만든 수제 장아찌를 판매하는 행사로 3년째 명맥을 이어오며,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의 안전한 겨울나기를 위한 난방비 지원 기금을 마련하는 행사다. 이번 김떡데이 행사는 지난 10월 12일 열렸었다.해피모아 자원봉사단 8기 구숙영
소상공인들 코로나-고물가 이중고지역화폐 예산 전액삭감 감당 못해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제3회 광명시 소상공인의 날 기념식이 4일 광명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광명시 소상공인, 자영업자들을 비롯해 박승원 광명시장, 안성환 시의장, 양기대 국회의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사)광명시소상공인협회 나상준 회장은 인사말에서 “광명시 소상공인 14,000여명은 코로나 정국과 고금리, 고환율, 고물가 인플레이션 등 침체된 경기에 고충을 겪고 있다”며 “이런 와중에 소상공인 생태계의 싹을 자르는 정부의 지역사랑상품권 예산 전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유종상 의원(더불어민주당 광명3)이 3일 경기도의회 제365 정례회 3차 본회의 5분자유발언을 통해 경기도가 K-콘텐츠를 선도하는 문화예술 중심기지로 거듭나야 한다고 촉구했다. 유종상 의원은 “이른바 K-콘텐츠라고 불리는 문화예술은 휴대폰, 반도체에 비견될만한 큰 산업군으로 성장했고, 문화예술 분야에 대한 지원은 지자체 성장과 혁신을 위한 필수사항”이라며 “경기도가 k-콘텐츠를 선도해나가기 위해서는 문화예술인에 대한 지원과 함께 도민의 일상 속 문화예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경기 광명시 한 아파트에서 아내와 두 자녀를 잔혹하게 살해한 40대 가장 A씨에 대한 구속영장 심사가 28일 오전 11시부터 수원지법 안산지원에서 열린다.지난 25일 오후 8시 10분경 A씨는 광명시 소하동 소재 자신의 아파트 거주지에서 부인 B씨(40대)와 9살과 13살 아들 등 3명을 흉기와 둔기로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B씨를 집 밖에서 보자고 유인한 후, 큰아들을 집안에서 흉기로 공격했으며 황급히 집으로 돌아와 아들을 감싸안은 B씨와 범행현장을 목격한 작은아들까지 살해한 것으로 알려졌다.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경기 광명시 소하동의 한 아파트에서 발생한 일가족 3명의 사망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이 숨진 여성의 남편이자, 두 아들의 친부인 40대 남성 A씨를 26일 살인 혐의로 긴급체포했다.A씨는 25일 밤 11시 30분경 119에 "외출 후 와보니 아이가 죽어있다"고 신고한 당사자다. 숨진 세 모자는 모두 목 부위에 흉기로 찔린 흔적이 있으며, 과다출혈로 인한 심정지로 사망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경찰은 인근 CCTV를 분석해 아파트 주변에서 범행에 사용된 것으로 추정되는 흉기와 옷 등을 발견한 것으로 알려졌다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경기 광명시 소하동의 한 아파트에서 일가족 3명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 중이다.광명경찰서는 지난 25일 밤 11시 30분경 남편 A씨의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A씨는 "외출 후 집에 오니 아이가 죽어있다"고 119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이 현장에 도착했을 당시 A씨 자택 거실에는 A씨의 30대 아내와 중학교와 초등학교를 다니는 아들 2명 등 총 3명이 숨져 있었으며, 모두 목 부위에 흉기로 상처를 입은 상태였다. 경찰은 인근 CCTV 영상을 확보하고, A씨 진술 등을 토대로 자세한 사건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1992년 지어져 노후된 하안동 철골주차장 재건축 사업이 속도를 낼 전망이다.경기 광명시는 지난 14일 '하안동 철골주차장 재건축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용역' 최종보고회를 열고 ▲주차 수요 등 현황 분석 ▲주차전용건축물의 방향 설정 ▲유사 건축물 사례 검토 ▲타당성 검토 및 경제성 분석 등 사업 추진 방안 등을 논의했다.하안동 철골주차장은 건축된 지 30년이 넘어 바닥과 상판이음새, 기둥 곳곳이 부식돼 건물 붕괴위험까지 제기되고 있고, 비가 오면 물이 새고, 공간이 비좁아 회차도 한번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최민 경기도의원(광명2)이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대변인에 임명됐다. 최민 도의원은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부대표, 정책위 부위원장을 함께 맡고 있어, 민주당과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정책 기조를 잇는 가교 역할을 할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 최민 도의원은 “더불어민주당에 있어 경기도정은 민주주의 가치를 지켜낼 최후의 보루와 같다”며, “광명갑 임오경 국회의원이 중앙당 대변인으로 활동하시는 만큼 이에 발맞춰 당원과 국민의 목소리를 크게 대변하겠다”고 향후 포부를 밝혔다.한편 민주당 경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사단법인 광명시소상공인협회(회장 나상준)가 정부의 지역화폐 지원예산 전액삭감에 반발하며, 예산 부활을 위한 광명시민 1만명 서명운동에 돌입했다. 9일 지하철 7호선 철산역 앞에서 시작된 이번 서명운동에는 광명시소상공인협회를 비롯해 광명시 15개 업종별 소상공인 대표, 광명경실련, 광명 맘카페, 광명초등학교 학부모협의회, 광명시해병전우회도 함께 했다.나상준 회장은 “지역화폐 예산 삭감의 문제점을 광명시민들과 공감하고 지역공동체와 연대해 예산 부활 운동을 확산하기 위해 서명운동을 전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지난 8월 집중호우로 침수피해를 입은 수재민들에게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광명시 광명5동 주민자치회(회장 심현숙)은 지난 7일 침수피해를 입은 복지사각지대 20가구에 표고버섯을 전달했다. 심현숙 광명5동 주민자치회 회장은 “기록적인 폭우로 인하여 힘겨운 일상을 보내고 계신 독거노인들을 위해 따뜻한 봉사의 손길을 건넬 수 있음에 감사하다”며 “주민들을 위해 계속 봉사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같은 날 광명7동 새마을부녀회(회장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광명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김정미, 이하 예결위)가 6일 제4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심사를 마무리했다. 예결위는 상임위원회별로 예비심사를 거친 예산안을 심의해 광명시가 제출한 1891억6600만원 규모의 추경예산안 중 5억1150만원을 삭감했다. 예결위에서 의결된 예산안은 7일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된다. 삭감된 예산은 ▲광명시민 평생학습장학금 시스템 개발비 4천9백만원 ▲폐업 소상공인 재개장 지원 1억원 ▲광명시 안양천로 복개 타당성 용역 6천만원 ▲안양천-목감천 디자인 벤치설치 실시설계용역 1억원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더불어민주당 양기대 국회의원(경기광명을)이 국민의힘 윤창현 국회의원이 제기한 이스타항공 부정채용 개입 의혹을 강하게 반박하고 나섰다. 4일 오전 윤창현 의원은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이스타항공 부정 취업 청탁자로 한명숙 전 국무총리, 양기대, 이원욱 국회의원을 실명으로 지목하면서 "이게 만일 잘못된 자료라면 이스타항공을 상대로 문제를 삼으시면 되고, 제대로 된 자료라면 사과해야 한다"고 발언한 바 있다.이에 양 의원은 즉각 입장문을 내고 "취업청탹을 한 적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총파업을 예고했던 경기도 버스노조가 30일 새벽 사측과의 추가협상을 극적 타결하면서 파업을 철회하면서노사는 협상시한인 29일 밤 12시까지 이견을 좁히지 못하며 파업이 초읽기에 들어갔지만 30일 새벽 2시부터 2시간여에 걸친 협상 끝에 합의안을 도출했다.이날 협상에서 노사는 공공버스와 민영제 노선버스 임금 5% 인상에 합의하고, 근로여건 개선을 위해 배차 근무표 14일 전 작성, 유급휴일 수당 지급을 골자로 하는 단체협약 개정안에도 합의했다.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연간 13조에 달하는 초부자감세 중 일부라도 지역화폐에 허락되는 예산은 없었는지, 878억 원 영빈관 신축에 쓸 돈은 있어도 신음하는 지역경제를 위해 쓸 돈은 없는건지 묻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임오경 국회의원(광명갑)이 정부가 내년 예산안에서 전액 삭감한 지역화폐 지원 예산 재편성을 요구하면서 “코로나19 절망 속을 걸어왔던 소상공인들을 위해 지역화폐 예산을 반드시 되찾아오겠다”고 밝혔다.임 의원은 29일 국회 소통관 대변인 브리핑을 통해 “지역화폐 전액 삭감으로 골목상권이 다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이형덕 광명시의원(더불어민주당, 나선거구)이 골프연습장 추가 건립을 통해 '보편적 복지'와 '수익'의 두마리 토끼를 잡을 것을 광명시에 제안했다. 이 의원은 28일 제272회 광명시의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 시정질문에서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실외 스포츠 선호도가 높아지고, 여가시간이 늘면서 골프수요가 증가하는 추세”라며 “광명시에 하나 뿐인 골프연습장은 이용객 수요에 대응하지 못해 밀리언, 동도, 제니스, 유림 등 접근성이 좋은 인근지역으로 소비자를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김정미 광명시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이 28일 제272회 광명시의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시정질문을 통해 중앙정부의 지역화폐 지원예산 전액삭감에 대처하는 광명시 대책이 무엇이냐고 물었다. 김 의원은 “지역화폐는 사용처가 특정지역, 소상공인 매장으로 한정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해 온 정책”이라며 “중앙정부가 올해 7천억원이던 지역화폐 지원예산을 전액삭감한다는데 국비가 삭감되더라도 광명시는 지역화폐를 현행 수준으로 유지할 의향이 있냐”고 물었다.이어 김 의원은 "광명시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7천 세대가 입주하게 될 광명뉴타운 1R, 2R구역의 초등학교 설립계획이 사실상 무산돼 학교 대란이 우려된다. 광명교육지원청(이하 광명교육청)이 조합으로부터 확보한 학교 용지의 일조시간이 하루 2시간도 안돼 현행법상 학교 설립이 불가능하기 때문. 애당초 아파트 건립시 햇빛도 들지 않을 곳을 학교부지로 정한 무책임한 행정도 도마 위에 오르면서 광명시와 광명교육청, 조합이 학교 부지를 다시 협의해야 한다는 지적도 제기되고 있다. 2017년 2월 개정된 ‘교육한경보호에 관한 법률 시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