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가 일직동 산 1번지 일원에 건립 중인 메모리얼파크(봉안당)이 4월말 준공돼 오는 5월 15일 개관, 본격 운영된다. 연면적 4,982㎡, 건축면적 1,710㎡로 지하 1층, 지상 3층으로 건립되는 메모리얼파크는 30,317기 규모로 이 중 8,023기가 1차로 개장된다. 이 시설은 광명시 직영으로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연중무휴 운영되며, 6급 담당 직원을 포함해 공무원 5명이 배치될 예정이다. ▲ 조감도 메모리얼파크의 개관으로 그동안 묘자리 부족으로 몸살을 앓고 있던 광명시의 고민은 한결 나아질 전망이다. 광명시 석영
▲ 환지방식으로 개발되는 밤일지구 전경 하안동 476번지 일원 99,200㎡(3만평)을 개발하는 밤일지구 도시개발사업 주민설명회가 26일 오후 4시 하안교회에서 열렸다. 광명시 공영개발과와 용역사인 (주)동호의 설명으로 진행된 이 날 주민설명회에는 100여명의 주민들이 참석했다. 경기도내 546개 해제취락 중 최초로 환지방식(도시개발사업)으로 시행되는 밤일지구는 감정평가를 통해 감보율을 산정하고 토지소유자가 기반시설 설치부분을 제한 후 나머지 땅을 돌려받는 방법으로 진행된다. ▲ 주민설명회에는 100여명이 참석했다. 밤일마을은 20
대형마트 유치를 위한 용역비 4천만원 전액삭감대형마트 유치에 대한 찬반의견이 첨예하게 대립하는 가운데 광명시가 민간제안사업으로 하안동 718-2번지 (구)한성운수 공영주차장 부지(철망산 부지) 5,920㎡에 대형마트를 유치하려는 계획이 시의회 심의를 통과하지 못하고 또 다시 무산됐다. ▲ 저층단지 재건축 현장에서 바라본 철망산 전경 @사진 윤한영 26일 광명시의회 예산결산위원회(위원장 김선식)는 2009년도 제1차 추경예산안 심의에서 복지건설위원회에서 예결위로 이송된 '민간투자사업 제안서 검토 수수료' 4천만원을 전액삭감했다. (찬
광명시 집행부가 6차례에 걸쳐 끊임없이 요구하며, 부결, 보류를 반복해오던 광명시 시설관리공단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이하 시설공단조례안)이 25일 자치행정위원회(위원장 오윤배)에서 수정안과 원안 모두 부결됐다. 광명시는 “명확한 반대이유도 없이 정치적인 이해관계로 조례안이 부결됐다”며 “다음 회기에 또 다시 상정하겠다”는 입장을 고집하고 있어, 시설관리공단을 둘러싸고 의회와 시 집행부의 갈등은 계속될 전망이다. 이 날 조례안은 민주당 나상성 의원의 발의와 문현수 의원의 제청으로 상정됐다. 지난 23일 조례안 심의에서 발의하는
제150회 임시회에서 의원발의된 5개의 조례안이 23일 모두 원안 또는 수정의결됐으며, 가리대 경로당 부지와 관련한 2009년도 공유재산관리계획 제1차 변경계획승인안과 광명시 시설공단설립조례안은 상정되지도 못했다. 오윤배 의원이 대표발의한 광명시와 국내외 도시간 자매결연 등에 관한 조례안은 자매결연할 수 있는 외국 도시는 1국가내 1자치단체를 원칙으로 하고, 자매결연 및 우호협력을 체결, 변경, 취소할 경우 사전에 의회 동의를 구하도록 하고 있다. 현재 광명시는 국외도시로 독일 오스나브뤼크시(1997년), 미국 오스틴시(2001년)
광명시 중소기업육성기금이 2010년부터 2014년까지 5년간 매년 20억씩 100억원이 증액된다. 권태진 의원이 대표발의한 ‘광명시 중소기업육성기금 설치 및 운영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23일 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를 통과했다. 이로써 현재 45억원인 중소기업육성기금은 2014년 145억으로 증액돼 이 범위내에서 중소기업들이 2억원 범위내에서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으며, 광명시가 대출이자를 3% 보전해준다. 권태진 의원은 “운영자금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 대해 운영자금을 지원해 도산을 방지하고, 고용창출로 지역경
이효선 시장이 가리대마을 도로확장과 구름산터널공사를 반대하는 주민들을 설득하려다 오히려 주민들과 막말싸움을 하며 기름에 물은 부은 꼴이 됐다. ▲ 가리대주민들이 '근조'를 새긴 머리띠를 두르고 시위하고 있다. 주민대책위원회 주민 200여명은 19일 오전 10시 가리대마을회관에서 집결, 광명보건소까지 거리행진을 한 후 광명시청 정문 앞에 도착해 농성을 벌이며, 이효선 시장의 면담을 요구했다. 대책위는 “광명시와 주택공사가 주민들에게 알리지 않고, 도로확장공사와 구름산터널을 밀어부치는 밀실행정을 원천무효화하라”고 요구했다. 대책위는 “
철산12단지 주민들이 철산상업지구내 마사회 광명지점(경마장)으로 인해 주차 등 심각한 피해를 입고 있다며 대책마련을 촉구하고 나섰다. 철산12단지 입주자대표회의(회장 정미영)은 지난 18일 오후 8시 30분 입주자대표회의 사무실에서 시의원들과 간담회를 개최했으며, 이 날 간담회에는 김동철, 조미수 의원이 참석했다. ▲ 철산12단지 입주자대표회의는 경마장으로 인해 피해를 입고 있다며 대책마련을 촉구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철산12단지 주민들은 궁극적으로 경마장 이전을 주장하며, 우선 현실적으로 피해가 극심한 주차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 광명동 주민 200여명이 구로구청 정문앞에서 폐기물시설 반대를 외치며 시위를 하고 있다. 천왕동 폐기물시설 반대대책위원회(위원장 이규형)은 18일 오후 2시 구로구청 정문앞에서 궐기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궐기대회에는 광명1~7동 주민 200여명과 시의원들이 참석했다. 이규형 위원장은 결의문에서 “구로구가 광명과 직선거리 400미터도 안되는 곳에 폐기물시설을 설치하려는 것은 광명시민을 우롱하고, 생존권을 위협하는 처사”라며 “하루 410톤의 폐기물을 실어나르기 위해 하루에 200여대의 폐기물차량이 광명시 주요도로를 통과하며, 악취
▲ 백재현 국회의원 이명박 정부와 한나라당이 비사업용 토지와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세를 전면폐지하겠다는 정책을 내놓을 것에 대해 백재현 국회의원(광명감, 국회 재경위원회 소속)이 경제위기극복을 위한 카드로 부동산 투기를 조장하고 있다고 비판하고 나섰다. 백 의원은 “강부자 내각으로 출발한 현 정부가 종부세 무력화, 무분별한 세금감면 등으로 부동산 부자들을 위한 정책을 펴더니 이제는 경제활성화를 지원하겠다는 명목으로 비사업용 토지와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세를 전면폐지하겠다고 하고 있다”며 “부동산 거품으로 경기부영에 나서겠다는 것
특정업체를 밀어주기 위해 독도교과서를 선정, 강매(본지 3월 16일 보도) 하려 해 물의를 일으킨 광명교육청(교육장 이문기)이 절차상 문제가 있음을 인정하고, 이를 시정하겠다고 밝혔다. 광명교육청은 17일 오후 관내 21개 초등학교에 학교 재량에 맞춰 독도교과서를 선정토록 하는 추가알림공문을 발송했다. 광명교육청은 학교회계로 구입해야 하는 교재임에도 불구하고, 교육청이 일방적으로 특정업체의 교과서를 선정했으며, 이에 대해 문제를 제기했지만 일단 결정된 것을 바꾸기 어렵다는 입장을 취하며 특정업체와의 결탁의혹이 일었다. 교육청이 경상
광명교육청(교육장 이문기)이 특정업체를 밀어주기 위해 초등학교 5,6학년을 대상으로 독도교육을 한다는 명목으로 G사에서 납품하는 ‘우리 땅 독도’라는 교재를 각 학교에 강매하려한다는 의혹이 제기돼 파문이 일고 있다. 더욱이 독도교재의 구입은 학교회계로 처리되어 각 학교별로 교재를 선정, 학교운영위원회의 승인을 거쳐야 함에도 불구하고 교육청이 일방적으로 교재를 선정해 학교에서 구입하게 하는 편법까지 자행하고 있다. 광명교육청이 이런 무리수를 자행하는 이유는 G사가 납품하는 ‘우리 땅 독도’가 3년전 경상북도 교육청 인정도서이기 때문에
문화체육관광부가 추진하는 대중문화의 전당. 광명시와 고양시가 2파전 양상인 유치경쟁이 만만치 않다. 광명시는 사통팔달의 교통망과 음악밸리사업으로 준비된 도시임을, 고양시는 한류우드와 풍부한 집적시설을 갖추고 있음을 그 장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지난 25일 오후 4시 30분 백재현 국회의원의 주선으로 문화체육관광부 전략콘텐츠산업과 2명과 한국문화관광연구원 2명 등 4명의 실사단이 음악밸리부지를 현지시찰했다. ▲ 백재현 의원(오른쪽)이 문광부 실사단(가운데)에게 입지여건을 설명하고 있다. 이에 앞서 광명시는 중회의실에서 대중문화의 전당
백재현 국회의원(광명갑, 민주)이 문화관광부가 추진하고 있는 대중문화의 전당을 광명역세권에 유치하기 위해 발빠르게 움직이며, 25일(수) 오후 4시 문화관광부와 한국문화관광연구원 4명의 실무자가 광명음악밸리 부지를 현지실사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백 의원의 주도로 이루어진 이번 시찰은 지난 2월 9일 미래전략특위에서 백 의원이 유인촌 문화관광부 장관에게 대중문화의 전당을 광명에 건립해야 한다고 제안한 이후 공식적인 현지 첫 방문이다. 음악밸리부지 현지실사에는 백 의원을 비롯해 이효선 시장, 백승대 도의원 등도 함께 참여할 예정이다.
▲ 김정길 호남향우회장 당선자 호남향우회장 선거가 지난 22일 오후 2시 광명종합사회복지관에서 열렸다. 이 날 선거에는 투표인단 131명 중 126명이 투표해 김정길 후보가 83표를 얻어 43표에 그친 서임식 후보를 제치고 호남향우회장으로 선출됐다. 호남향우회는 오는 3월 중 회장 취임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김정길 당선자는 "구심점이 없었던 부분을 바로 세우고, 규약과 규칙을 만들고 화합해 지역사회에서 보람있는 일을 하겠다"며 "향우회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 봉사, 장학사업을 해 광명이 살기좋은 도시로 거듭나는데 일조하는 향우회로 발
▲ 백승대 경기도의원이 임시회 마지막날 자유발언에서 천왕폐기물처리시설에 대한 경기도 차원의 대책마련을 촉구했다. 백승대 경기도의원(민주, 광명2선거구)이 제238회 임시회 마지막날인 지난 20일 5분 자유발언에서 서울시 구로구 천왕동 도시개발구역내 폐기물처리시설 설치를 반대하며, 경기도 차원의 대책마련을 촉구하고 나섰다. 백 의원은 “서울시가 개발과정에서 교정시설의 이전설치는 물론 당초 계획에도 없던 폐기물처리시설을 설치하고자 하는 것은 광명시민을 우롱하는 처사”라며 “구로구는 이미 같은 지역에 쓰레기 소각장을 설치하려다 광명시민의
대한주택공사(이하 주공)가 구름산터널공사를 포함해 가리대와 광명로를 잇는 도로개설공사시 가리대마을구간을 4차로(20m)에서 6차로(30m)로 넓히는 과정에서 가리대마을주민들에게 턱없이 낮은 감정평가액을 제시해 주민들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다. ▲ 가리대마을주민들이 감정평가의 원천무효를 요구하며, 주공 역세권사업본부를 항의방문했다. 가리대마을 186-2번지에 사는 김흥식씨는 지난 5일 대한주택공사(이하 주공)로부터 감정평가결과를 통보받고 분개하지 않을 수 없었다. 주공이 김씨에게 제시한 금액은 평당 430만원. 김씨는 도로변의 대지이고
▲ 예총 대의원들이 투표를 하고 있다. 한국예총 광명시지부는 16일 시민회관 3층 강좌실에서 제6대 지부장으로 임웅수 현 국악협회 지부장을 선출했다. 이춘목 현 예총 광명지부장, 임웅수 현 국악협회 지부장, 김완식 현 예총 광명지부 부지부장 등 3명이 후보가 출마한 이 날 선거에서 임웅수 지부장은 대의원 40명 중 39명의 투표 중 총 24표를 획득해 13표에 그친 이춘목 현 지부장을 제치고 신임 지부장으로 선출됐다. (김완식 0표, 무효표 2표) ▲ 임웅수 당선자가 당선소감을 말하고 있다. 임웅수 당선자는 경기도 무형문화재 20호
▲ 천왕동 폐기물처리시설 예정부지에서 반대구호를 외치는 시민들과 시의원들. 뒤쪽으로 400미터 인근에 현진에버빌 아파트가 보인다. @ 사진 윤한영 “광명시민 무시하는 구로구는 각성하라”서울시와 구로구가 천왕동 도시개발구역내 243-3번지 일원에 폐기물처리시설 설치를 추진하는 것에 대해 광명시민들의 반대가 거세지고 있다. 예정부지는 현진에버빌, 월드메르디앙 등 아파트 단지와 불과 400미터 떨어진 거리에 위치하고 있다. 폐기물관리법상 폐기물시설을 설치할 경우 반경 2km내이면 사전협의를 구하도록 되어 있다. ▲ 오윤배 의원이 결의문을
▲ 광명재정비촉진지구 전경 광명시가 경기도 도시재정비위원회에 자문을 의뢰한 광명재정비촉진계획안이 용도지역완화문제로 지난 4일 통과되지 못하고, 소위원회에 수권위임됨에 따라 향후 광명시 뉴타운 추진일정이 불투명해졌다.경기도 도시재정비위원회는 "용도지역완화의 범위가 너무 방대해 위원회에서 다 논의하기 어려워 소위원회에서 다시 협의해 결정해야 한다"고 밝혔다.광명시는 당초 도시재정비위원회의 자문을 얻은 후 2월초 최종안을 확정해 2월말 주민공람을 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이번 결정으로 광명시는 소위원회에서 촉진계획안이 논의될 때까지 기다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