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 경기도가 도내 지하차도 302개 전체를 대상으로 호우·태풍 대비 침수 발생 가능성, 안전시설 현황 등을 조사한다. 도는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도비를 투입해 자동 차단시설, CCTV 등 지하차도 안전시스템을 구축한다.도는 올해 태풍 등 비상단계에 맞춰 인력을 현장에 배치했으나 이상기후 장마와 국지성 집중호우를 감시·통제인력 강화만으로는 관리에 한계가 있다고 판단,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지하차도 안전 강화를 추진한다고 설명했다.우선 9월까지 302개 지하차도 전체를 대상으로 침수 우려 여부를 꼼꼼히
광명지역신문> 광명시 하안1동 행정복지센터는 주민 숙원사업이던 밤일마을 통학차량 운행을 1일 오전 8시 30분에 시작했다고 밝혔다.통학차량은 학기 중 매일 밤일마을 입구를 출발하여 하안초등학교 정문까지 편도 1회 운행하며, 월 80만 원의 차량 운행 경비는 밤일 학부모 모임과 하안1동 주민자치회 및 자율방재단, 밤일마을 익명의 후원자가 분담한다.권은애 하안1동장은 “마을의 어려움을 스스로 해결하려는 밤일마을 주민들과 하안1동 주민자치회, 자율방재단, 하안초등학교의 노력과 협조에 감사하다”며 “모두의 노력이 헛되지 않도록 관련 기관과
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 경기도 전세피해지원센터는 오는 9월 7일 「전세사기피해자 지원 및 주거안정에 관한 특별법」(이하 특별법)에 따라 전세사기피해자 등으로 결정된 피해자를 대상으로 맞춤형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특별법은 경·공매 등으로 퇴거 위기에 처한 전세사기 피해자의 주거안정을 위해 경·공매 절차와 조세징수 등에 대한 특례를 부여하고 있으나, 생소한 경·공매 진행에 많은 피해자들이 어려움을 겪을 수 밖에 없었다.이런 상황에서 경기도 전세피해지원센터에서는 경·공매 절차 등 특별법에 따른 전문적인 지원내용을 쉽게 이해하고 적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8월 26일부터 9월 3일까지 9일간 광명스피돔 주차장에서 맥주와 먹거리를 판매하며 유명가수 공연과 불꽃놀이까지 열리는 바비큐비어페스티벌(이하 ‘BBF’).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명분으로 내세운 이번 행사가 정작 경륜장 일대 지역상권은 죽고, 도박장에서 술판을 벌이고 있다는 논란은 커지고 있다. 이 행사는 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사업본부가 주최하고, 공연기획사인 ㈜제네픽베스타가 주관하며, 광명시가 후원하고 있다. 광명시소상공인협회(회장 나상준)는 8월 31일 입장문을 내고, BBF를 강하게 비판하고 나섰다.
광명지역신문> 경기도가 지하철 5호선 연장 노선 계획안과 관련해서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대광위)에 조속한 노선 결정을 촉구 중이라고 30일 밝혔다.31일 경기도에 따르면 경기도는 지난 18일 김포시 의견을 담은 지하철 5호선 연장 노선 계획안을 대광위에 제출한 이후 이런 입장을 계속해서 유선상으로 대광위 측에 전달하고 있다.당초 대광위는 지자체로부터 제출받은 노선안을 토대로 21일 평가단의 검토 과정을 거쳐 8월 말 지하철 5호선 연장 최종노선(안)을 발표할 예정이었으나, 인천시 노선(안)이 제출되지 않아 노선 결정이 늦춰지고 있는
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 경기도 광명시 소재 경기항공고등학교(교장 유형진)는 29일 한국공학대학교와 진학 및 취업을 위한 산업교육진흥 및 산학연협력촉진 계약학과 운영 활성화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2,3학년 학생들을 위한 캠퍼스 탐방 형식의 체험학습을 실시했다. 한국공학대학교(구 한국산업기술대학교)는 ICT융합, 첨단반도체, 탄소중립을 핵심으로 한 특성화 전략 4년제 공학계 대학으로 2014년 국내 1호 일·학습병행 공동훈련센터를 개소(고용노동부)한 뒤 산학연계 교육인프라 최우수 대학에 선정되었을만큼 우수한 공학기술 선도 대학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바르게살기운동 경기도협의회(회장 직무대행 김영선)가 지난 26일 평택호 예술공원 야외무대에서 ‘2023년 바다살리기 범국민 결의대회’를 개최하며, ‘놀탄 캠페인’(놀면서 탄소중립)을 전개했다. 결의대회에는 김순택 바르게살기운동 중앙회 사무총장, 김영선 경기도협의회장 직무대행, 바르게살기운동 31개 시ㆍ군 회원들을 비롯해 정장선 평택시장, 유승용 평택시의장, 홍기원 국회의원, 유의동 국회의원, 김정호 도의원, 윤성근 도의원, 강정구 시의원 등 1천여 명이 참석했다.이날 행사는 바다살리기를 위한 범국민 결의대
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 경기도가 9월부터 12월까지 4개월간 지방세 3천만 원 이상 고액체납자 8,937명을 대상으로 실태조사를 해 출국금지 조치를 추진한다.경기도는 지방세 3천만 원 이상 체납자 가운데 재산압류가 어렵거나 해외로 재산을 빼돌리기 위해 국외 도주 우려가 있다고 인정되는 사람을 대상으로 유효여권 소지 여부, 외화거래내역, 국외 출입국 기록 등을 조사해 출국금지 대상을 확정할 예정이다. 출국금지 기간은 내국인 6개월, 외국인 3개월이며 필요할 경우 연장 요청할 수 있다.앞서 도는 올해부터 출국금지 요청 기준이 광역
광명지역신문>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광명학온 공공주택지구를 전국 최초 탄소중립도시 핵심모델로 조성한다.GH가 23일 본사에서 광명시, 넥스트레인(주)가 탄소중립 스마트시티 업무협약(MOU)를 맺었다.GH는 학온역(신안산선)에서 발생한 지하수(하루 약 2천톤 추정)를 하천에 방류하지 않고 모아 1차로 신설학교 및 공원관리소의 냉난방에너지로 제공하고, 냉난방에너지로 사용된 지하수를 재생하여 2차로 소수력발전, 공원용수의 수자원으로 다시 이용한다는 계획이다.학교(연면적 4천평 가정) 냉낭방에 필요한 필요 용량은 500RT로 유출지하수
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황대호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수원3)은 바가지요금을 근절하고 안전관리를 강화하는 등 지역축제의 공공성을 높이기 위한 ‘경기도 지역축제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지난 20일 입법예고했다. 올해 초부터 경남 창원 진해군항제, 전북 남원 춘향제, 전남 함평 나비축제 등에서 양도 적고 부실한 음식이 고가에 판매되어 지역축제 바가지요금에 관한 사회적 논란이 촉발되었다. 이에 중앙정부 차원에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전국 86개 문화관광축제를 대상으로 ‘착한 가격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고
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안양 관양고 주변 공동주택 4개 블록(A1~A4)에 대한 주택사업 민간사업자 공모 공고를 내고 민간사업자를 모집한다.GH는 23일 공고를 시작으로 참가의향서는 이달 28일까지, 9월 15일은 사업확약서, 11월 10일에 사업신청서를 접수한다. 자세한 사항은 GH 홈페이지(www.gh.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공모를 통해 선정되는 민간 사업자는 안양시 관양동 521번지 일원에 분양주택 404호, 통합공공임대주택 300호, 장기전세주택 613호 등 총 1,317호를 짓는다.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더불어민주당 양기대 국회의원(경기광명을)은 22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추경호 부총리 및 기획재정부 장관에게 광명‧시흥 3기 신도시 보상지연에 대한 특단의 대책을 촉구했다. 양 의원은 이날 현안질의에서 “광명‧시흥 3기 신도시는 지구발표 후 2년 넘도록 명확한 토지보상계획과 일정을 제시하지 않고 있다”며 “이에 주민들이 지난 7일부터 LH광명시흥사업본부 앞에서 무기한 천막 농성을 벌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2018년 이후 추진해 온 3기 신도시 6곳 중 남양주 왕숙, 하남 교산, 인천 계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지난 6월 초 발생한 가정 내 수도 정수필터 변색 원인은 망간 때문인 것으로 드러났다. 광명시는 지난 6월 15일 변색된 필터와 수돗물의 성분분석을 먹는 물 검사 공인인증기관인 KOTITI시험연구원과 KRICT한국화학연구원에 의뢰했었다. 필터 검사 결과 변색된 필터에서 철(Fe)과 망간(Mn) 성분이 검출되었고 수돗물 60개 항목 성분분석 결과 먹는 물 수질기준에는 모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한국상하수도협회(Water 119) 자문을 의뢰한 결과 노온정수장에서 공급받는 원수에서 망간 농도 증가에
광명지역신문> 시민행동 놀탄(공동대표 홍석우·주미화, 이하 ‘놀탄’)이 22일 경기도 광명시 하안동 소재 사무실에서 고양, 부천, 군포, 안산, 평택 등 5개 지부의 지역대표임명식을 갖고, 지역간 네트워크 구축의 첫발을 내딛었다. 이번에 임명된 놀탄 지부의 지역대표는 ▲고양지부 : 위미경 고양마을교육공동체 대표 ▲부천지부 : 오순강 미디어로 꿈꾸는 세상 대표 ▲군포지부 : 이영식 보룸 사회적기업 대표 ▲안산지부 : 성화윤 안산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이사 ▲평택지부 : 김정희 EM환경체험센터장 등 탄소중립 실천운동을 펼쳐 온 활동가들로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경제정의실천연합(이하 ‘경실련’)이 22일 성명서를 내고, LH의 공공자산 민간매각 철회를 촉구하고 나섰다. LH는 지난 18일 광명시흥사업본부, 분당구 오리사옥, 하남사업본부 사옥 용지 등 3곳을 민간에 매각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경실련은 “공공기관이 보유한 자산은 국민 모두의 것”이라며 “서민주거안정 등 공공을 위해서만 활용되어야 하며, 공공자산 개발을 추진한다면 열악한 서민주거 실태를 감안해 공공주택을 공급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경실련은 “LH가 부채 감축 등을 핑계삼아 소중한 공공자산 매각을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광명시가 LH(한국토지주택공사)에 일직동 부지 매각공고를 철회해달라고 요청했다.LH는 지난 17일 ‘광명역세권지구(일반상업용지) 공급공고’를 내고 현재 LH광명시흥사업본부가 사옥으로 활용하고 있는 일직동 부지 3필지 매각을 추진하고 있다. 광명역세권 택지개발지구는 개발 과정에서 아파트와 상업, 유통시설 공급이 당초 계획보다 늘어나면서 상대적으로 공원 등 공공시설이 부족한 실정. 대형쇼핑몰과 중앙대학교 병원이 인접한 LH 부지가 민간에 매각돼 사업성 높은 주거용 오피스텔 위주로 개발되면 인구과밀에 의한 시민
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교통약자(휠체어·시각장애인) 이동권 보장을 위해 ‘GH 동·동·카 차량 기부사업’을 펼친다.GH는 18일 수원시 권선구 본사에서 사단법인 경기도 시각장애인연합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휠체어 전용차량 3대를 포함한 승합차 5대 구입 및 개조 사업에 쓰일 기부금 2억원을 지원하기로 했다.기부금을 전달받은 시각장애인연합회는 차량 구입 및 개조 후 도 내 31개 시·군 장애인 생활이동지원센터에 전달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GH는 도 내 소외된 지역에 신규 차량 배차를 지원하고 노후 차량을
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이 지난 18일 안산시 상록구의 한 개 사육농장에서 개를 잔인하게 도살한 현장을 적발하고 수사에 들어갔다.해당 농장은 육견 20여 마리를 키우던 곳으로, 특사경은 현장에서 개 사체 2구를 발견했다.도 특사경은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가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 중이다. 현행 동물보호법에 따르면 목을 매다는 등의 잔인한 방법으로 동물을 죽음에 이르게 하는 행위는 3년 이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 벌금에 처하도록 하고 있다.도 특사경은 미신고 음식물류 폐기물 처리 혐의에 대해서도 수사 중으로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선발한‘베이비부머’인턴사원 23명이 임용식을 갖고 새출발을 다짐했다.이번 채용은 민선 8기 도정 방향에 맞춰 베이비부머 세대에게 경제활동 기회 제공하여 베이비부머의 노동시장 재진입을 지원하고 사회적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추진됐다.인턴사원들은 지난 18일부터 GH 인턴으로 근무를 시작했으며 내년 3월까지 약 8개월 동안 간행물 관리, 주거급여 상담, 현장 통학로 안전지도 등의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앞서 GH는 17일 경기도 경제과학진흥원 희망실에서 개최된 임용식에서 사업현황 전반
광명지역신문> 광명시자율방재단(단장 구필회)가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광명시 관내 취약계층과 논밭 비닐하우스, 야외작업자, 공사현장근로자들을 위해 얼음생수 나눔캠페인을 전개했다.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 야외에서 일해야 하는 근로자들의 온열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다. 무더위에서 일하던 근로자들은 시원한 얼음생수를 받아들고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광명시자율방재단은 지난 8월 13일부터 15일까지 태풍으로 인한 피해 발생을 줄이기 위해 연일 비상근무를 하며 광명시 각 동별 침수가 우려되는 취약지역, 저지대, 이면도로 빗물배수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