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부모찬스’ 등을 통해 아파트를 편법 매수한 것으로 추정되는 위법의심거래 3,787건이 적발됐다. 국토부가 2020년 3월부터 2021년 6월까지 신고된 9억원 이상 고가주택 거래 중 이상거래를 선별, 조사한 결과, 이상거래 7,780건 중 위법의심거래는 3,787건으로 48.7%에 달했다. 이중 편법 증여가 의심되는 거래는 전체 연령대 중 30대가 1,269건으로 가장 많았다.지역별로는 초고가주택이 밀집한 서울 강남(361건), 서초(313건) 등에서 위법의심거래가 많은 것으로
광명지역신문> 광명시 소재 하안주공 5·7·12단지와 철산KBS우성 아파트가 재건축 안전진단 실시 여부 결정을 위한 예비안전진단을 통과했다.하안주공 5·7·12단지와 철산KBS우성 아파트는 지난 2월 17일부터 18일까지 아파트에 대한 예비안전진단을 실시한 결과 구조안전성 C등급, 건축마감 및 설비노후도 D등급, 주거환경 D등급을 받아 재건축 판정을 위한 정밀안전진단이 필요한 것으로 결정됐다.예비안전진단은 재건축 안전진단 실시 여부를 결정하기 위한 현지조사로 이들 단지는 예비안전진단을 통과함에 따라 재건축 판정을 위한 정밀안전진단을
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 경기도가 메타버스 시대를 선도할 기업을 찾는다. 도는 ‘2022 경기 가상/증강현실(VR/AR) 오디션(이하 오디션)’ 참여기업을 오는 25일까지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2017년부터 매년 개최된 오디션은 도내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유망기업을 발굴하는 자리다. 선발된 기업은 NRP(New Reality Partners) 7기수로 활동하며, 개발자금과 6개월간의 육성 프로그램을 지원받는다.NRP(New Reality Partners)는 경기도만의 특화된 가상/증강현실(VR/AR)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3기신도시 광명시흥지구 광명총주민대책위원회(이하 ‘대책위’, 위원장 윤승모)는 24일 광명시청 앞에서 총력투쟁대회를 갖고, 환지개발방식 도입을 요구했다. 또한 대책위는 대장동 특검추진 천만인성명운동본부(상임대표 장기표)와 연대투쟁에 나서기로 결의했다. 대책위는 ▲환지개발방식 도입 ▲무주택자 아파트 특별공급, 이축권 등 보장 ▲대토금지 등 독소조항 개정을 촉구하며 철산역에서 광명시청 앞까지 가두행진을 벌였다.대책위는 “국토교통부와 광명시는 2015년 특별관리지역 지정 당시 취락마을을 환지개발을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구로차량기지 광명이전반대 공동대책위원회(이하 '공대위')는 21일 더불어민주당, 국민의힘, 정의당, 국민의당 등 4개 주요 정당 중앙당사와 대선캠프를 방문해 광명시민의 의견을 무시한 채 강행 중인 구로차량기지 이전사업에 반대하는 입장문을 전달했다. 이에 각 정당 관계자는 "광명시민의 목소리가 대선후보와 정당 정책에서 검토되도록 하겠다"고 약속했고, 공대위는 "향후 대통령직 인수위원회가 구성되면 다시 방문하겠다"고 밝혔다.공대위는 입장문을 통해 "구로차량기지
광명지역신문> 철산한신아파트리모델링 주택조합(이하, 철산한신조합)은 18일 광명시의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리모델링 사업 중 주민 이주 후 공동주택의 철거 및 멸실 시 재산세를 감면하는 조례개정과 도시계획심의 후 경관심의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강구해 줄 것을 요청했다. 철산한신조합은 광명시 차원에서 국토부에 재산세 관련 법 개정을 요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광명시는 토지 위에 건물이 있는 상태는 “일반부속물 토지로 부과한다. 기존 1/1,000~4/1,000 범위에서 부과한다. (공동주택)건물을 철거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10일 오전 7시 39분께 경기 광명시 광명동 12-2번지 일대 주택재개발정비 2구역에서 고용문제로 집회 중이던 한국노총과 민주노총 조합원들 간의 몸싸움이 벌어져 6명이 경상을 입었다.부상자들은 목과 허리 등의 통증을 호소해 인근 병원에 이송됐으며, 한국노총과 민주노총은 서로 경찰에 고소·고발을 하면서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한편 이날 몸싸움은 민주노총 70여명이 사측에 재개발 현장에 자신의 조합원 고용을 요구하는 집회를 벌이고, 이에 맞서 한국노총 조합원 50여명이 자신의 노조원 보호를 위한 집회를 하는
광명지역신문> 경기 광명시에서 공동주택 리모델링 사업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우선 철산한신아파트(1,568세대)가 최초로 리모델링을 추진 중이고, 광명동의 우성아파트 등도 리모델링을 준비 중이다. 특히 철산한신아파트는 준공된 지 30년이 넘어 불편한 주거환경을 개선하고자 2018년 09월부터 리모델링을 추진해 2020년 7월 조합이 설립돼 도시계획심의를 앞두고 있는 철산한신 리모델링 주택조합이 김익찬 조합장에게 성공적인 리모델링 사업을 위한 방안을 들어본다. -리모델링 추진상 문제점은 무엇인가. ▶조성된 지 30년이
광명지역신문> 집값 상승에 대한 피로감과 정부의 대출규제 강화로 주택 매수세가 빠르게 식으면서 서울 등 수도권의 주택 거래량이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부 지방에서는 미분양 물량도 쌓이고 있어 당분간 집값이 계속 주춤할 것으로 전망된다.국토부가 발표한 '12월 주택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전국의 주택 매매거래량(신고일 기준)은 총 5만3774건으로 이는 전월(6만7159) 대비 19.9%, 전년 동월(14만281건) 대비 61.7% 감소한 것이다. 거래량 감소폭은 수도권보다 지방이 더 컸다. 유형별로는
광명지역신문> 지난해 경기도에서 발생한 화재가 전년(2020년)보다 8.4%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 소방재난본부가 4일 발표한 ‘2021년 경기도 화재발생 현황 분석’에 따르면 지난해 경기도에서 8,169건의 화재가 발생해 전년(8,920건) 대비 8.4%(751건)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인명피해는 491명(사망 66명‧부상 425명) 발생해 전년(599명‧사망 114명‧부상 485명) 대비 6.8%(사망 23.8%‧부상 3.5%) 감소했다. 다만, 재산피해는 2
광명지역신문> 광명시가 미세먼지 관련 조례를 개정하고 건설 공사장 비산먼지 관리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주요 개정 내용으로 학교, 유치원, 어린이집 등 미세먼지에 취약한 어린이 이용 시설 주변 건설공사의 경우 비산먼지 발생 억제시설 설치 및 필요한 조치를 하는 의무조항이 신설됐다.이번 개정으로 건축물 축조공사는 연면적 1,000제곱미터에서 500제곱미터 이상으로, 건축물 해체공사는 연면적 3,000제곱미터에서 1,500제곱미터 이상으로 신고대상도 확대된다.신고 대상 사업장은 공사장 경계에 방진막 또는 방진벽을 설치하고 작업 시 살수시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광명시흥 3기 신도시 전략환경영향평가 초안 공청회가 25일 광명문화예술지원센터에서 개최됐다. 이번 공청회는 지난해 11월 전략환경영향평가 초안 설명회가 신도시 철회를 주장하는 주민 반발에 부딪혀 무산된 지 2개월 만에 열린 것이다. 주민들은 이 자리에서 적정한 보상과 환지와 수용을 혼용한 개발을 추진할 것을 촉구했다. 공청회에 주민대표로 나선 윤승모 광명총주민대책위원장은 “2015년 보금자리 취소 후 국토부가 취락마을을 환지개발 하라고 주민설명회까지 했고, 이에 주민들이 환지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