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자원봉사센터(소장 조미수)에는 하루도 거르지 않고, 궂은 일을 도맡아 하는 이들이 있다. 바로 자봉센터 지원봉사단 ‘굴렁쇠’다. 2009년 결성된 굴렁쇠는 센터 행사나 도움이 필요한 곳에 수호천사처럼 나타나 도움을 준다. ‘잘 굴러가라’는 뜻으로 지었다는 굴렁쇠라는 이름답게 회원들이 힘을 모아 봉사하며 둥글게 둥글게 굴러간다. 센터 소식지 우편발송 작업, 수해복구활동, 문화공연, 목욕봉사, 제방 청소 등 굴렁쇠가 곳곳에 미치는 손길은 끝이 없다. 굴렁쇠가 이처럼 잘 굴러가고 있는 것은 ‘봉사’를 직업이라 여기는 이덕상 회장의
어려운 가정형편에 머슴살이, 신문배달, 구두닦이까지 안 해본 일이 없다는 그는 한 푼 한 푼 모은 돈과 기술로 모자공장을 차려 자수성가를 했고, 2010년 시의원에 당선돼 현재 광명시의회 의장이란 중책을 맡고 있다. 사실 그는 기존 정치판과는 어울리지 않는 사람일지도 모른다. 겸손하면 무시당하고, 과장되게 포장해 과시하지 않으면 만만하게 보는 정치판의 관행상 스스로 몸을 낮추는 그는 늘 손해만 보는 답답하고 어리바리한 사람으로 비춰질지도 모른다. 초등학교 졸업장이 정규학력의 전부인 그는 학벌을 중시하는 우리 사회에서 어쩌면 평가 절
지도부의 갈등으로 내홍을 겪었던 바르게살기운동 광명시협의회 제10대 회장으로 김영면씨가 취임했다. 4월 3일 광명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취임식에는 양기대 시장, 정용연 시의장, 이언주 국회의원, 손인춘 국회의원 등이 참석했다. 김영면 회장은 “그동안 여러 가지 우여곡절을 겪었고, 작년 11월부터 광명시협의회를 이끌면서 광명시 바르게살기운동 협의회가 타 시군에 비해 위상이 현격히 떨어져 있고, 회원들의 활동에 비해 존재감을 드러내지 못하면서 지역사회에서도 평가절하되고 있다는 것을 느꼈다”며 “이제부터라도 새롭게 시작하는 마음으로 동
SNS를 통해 누구와도 친구가 될 수 있는 세상, 온라인에서의 가벼운 만남을 좀 더 의미있게 이어갈 수 있는 방법은 뭘까. SNS의 빠른 전파력과 소통의 장점을 유익하고 건전하게 활용해 삶의 질을 높이고 행복과 즐거움을 찾을 수 있는 방법은 뭘까. 카카오 스토리 친구들이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뭉쳤다. 한국카스연합회(Korea Kakao Story Federation, 이하 한카연, 총괄대표 오종현)가 지난 3월 16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우연을 필연으로 나눔과 섬김을..’이라는 구호처럼 카카오 스토리에서
하안2동주민센터(동장 박보선)는 주민, 단체장 및 단체원, 동직원이 매월 정기적으로 모금한 장학금 450만원을 대학등록금이 없어 곤란을 겪는 저소득 신입생 3명과 대학 재학생 3명에게 전달했다. 하안2동 “HIGHWAY 이웃사랑 실천운동”은 지역의 뜻있는 인사가 모여 장학회(HIGHWAY 이웃사랑 실천운동 추진위원회)를 결성한 후 올해로 5회를 맞이하고 있다. 이 운동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연계하여 어려운 이웃 지원을 위한 '우리 동네 한마음 한구좌 갖기 운동'이다. 1인당 매월 5천원에서 5만원까지 정기적인 후원을 통해 기금을 조
400년 넘는 세월, 조상 대대로 광명에 터를 잡고 살아온 집안의 아들. 그는 주민들이 무엇을 원하고, 광명에 무엇이 필요한지 누구보다 잘 아는 ‘광명의 아들’이다. 광명역세권과 소하택지 등 개발의 중심에 있는 소하동의 보상대책위원장으로서 LH공사와의 협상과정에서 주민 재산권을 보호했던 그는 정치에 입문해 제5대 광명시의원과 광명시의장을 역임했다. 2010년 도의원 선거에서 바람에 밀려 낙선했지만 의외로 담담했다. “4년간 시민들과 소통하고, 광명을 위해 일할 수 있었기에 보람있지 않느냐”며 정치한 것을 후회하지 않는다. 낙선 후에
(사)한국사진작가협회 광명지부장 이.취임식이 지난 18일 광명시민회관 소공연장에서 열렸다. 김인열 지부장이 이임하고, 김유종 지부장이 취임한 이날 행사에는 양기대 시장, 임웅수 광명예총지회장, 류경선 한국사진작가협회 이사장, 각 지역 지부장, 회원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김유종 신임 지부장은 취임사에서 “광명지부는 2004년 8월 창립해 경기도 21개 지부 중에 8번째 규모인 지부로 성장했다”며 “사진이 좋아 만난 예술인들인 만큼 서로 존중하고 협력하고, 지역에 봉사하는 협회가 되도록 회원들이 힘을 모으자”고 말했다. 또한 그는
2012년의 마지막날, 성폭력·학교폭력 제로존 캠페인의 일환으로 광명지역신문이 주최한 ‘2013 광명청소년 희망콘서트’에서 메인무대를 장식한 한상빈 군.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상빈이를 보기 위해 많은 청소년들이 몰려든다. 상빈이는 이미 광명에서는 유명 연예인 부럽지 않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때로는 감미롭고, 때로는 파워풀한 상빈이의 노래는 매서운 동장군마저 누그러뜨린다. 광문고등학교 2학년에 재학 중인 상빈이는 작년 7월 제6회 경향실용음악콩쿠르에서 대회 역사상 최연소로 보컬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한 실력파다. 중학교 3학년 때
광명경찰서 어머니자율방범연합대(대장 김영숙)가 지난 15일 광명북초등학교 졸업식에서 학교장이 추천한 모범 청소년 2명에게 교복을 전달했다.지난 달 연합대장으로 취임한 김 대장은 "취임식에서 화환을 사절한 대신 모아진 후원금을 초대장에서 약속했던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교복을 전달하게 됐다"며 "이웃사랑을 실천하도록 도와 준 지인들과 대원들에게 고맙다. 더 열심히 지역을 위해 봉사하는 어머니자율방범대가 되겠다"고 말했다. 어머니자율방범연합대는 청소년 폭력예방과 선도활동, 여성과 노약자 보호, 범죄예방, 안전사고 예방 등을 위해
(사)한국예총 광명지회 제7대 지회장으로 임웅수 현 지회장이 재선출됐다. 지난 24일 (사)한국예총 광명지회는 광명시민회관 소공연장에서 제23차 정기총회 및 임원개선 총회를 개최해 대의원들이 단독 출마한 임웅수 지회장을 만장일치로 추대했다고 밝혔다. 예총 지회장 임기는 4년이다. 임웅수 지회장은 “예총과 각 지부의 변화와 발전을 위해 각 협회 임원, 회원들이 소통하고 합심해야 한다”며 “버릴 것은 버리고 상생하는 예술단체로 거듭 태어나기 위해 힘을 모아달라”고 말했다. 임 지회장은 광명시의 대표적인 농악인으로 작년 3월 경기도 제2
광명경찰서 어머니자율방범연합대 제4,5대 연합대장 이.취임식이 24일 오후 2시 광명경찰서 4층 어울마당에서 열렸다. 4대 신현순 대장이 4년 임기를 마무리하고, 5대 김영숙 대장이 취임한 이날 기념식에는 정용연 시의장, 김경표 도의원, 이훈 광명경찰서장을 비롯해 단체장, 연합대원 등 250여명이 참석했다. 김영숙 신임 연합대장은 취임사에서 “좋은 멘토들을 만나 그를 따르고, 경청하고, 함께하면서 좋은 리더의 자질을 갖추려 한다”며 “서두르지 않고, 좋은 팔로우를 시작하겠다”고 밝혔다. 김 대장은 또한 “나누고, 배려하면서 지역사회
이종환 농협은행 광명시지부장이 21일 퇴임했다. 이 지부장은 1975년 20세의 나이에 농협 공채에 합격해 38년간 농협에서 일해왔다. 이날 퇴임식에는 양기대 시장, 정용연 의장, 박진택 광명농협 조합장을 비롯해 이 지부장의 가족과 지인들이 참석했다. 이 지부장은 퇴임사에서 “어렵고 힘든 시절, 농민들의 힘이 되고, 광명의 시금고로서 희망나기운동 참여, 구제역 방역활동, 농촌봉사, 불우이웃돕기 등 부족하지만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기 위해 노력해왔다”며 “인생의 대부분을 보낸 농협을 떠난다는 것이 낯설고 어색하고 마음 한 구석이 허전하
사단법인 환경실천연합회 경기본부(이하 환실련) 광명지회장 이.취임식이 21일 S컨벤션 웨딩홀에서 열렸다. 3대 배권식 지회장이 이임하고 4대 신선열 지회장이 취임한 이날 행사에는 양기대 시장, 정용연 시의장을 비롯해 환경단체 관계자, 단체장 등이 함께 했다. 배권식 회장은 이임사에서 “환실련 광명지회가 우뚝서기 위해 사무국의 안정과 광명시 초등학교 환경체험활동, 환경캠페인, 안양천과 목감천 정화홀동 등을 해왔다”며 “앞으로도 환실련의 발전을 위해 신임 지회장과 힘을 모아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신선열 신임 회장은 취임사에서 “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김경표 위원장은 도의회 전문위원실 관계자와 함께 연말을 맞이하여 12월 28일 광명5동에 위치한 광명장애인종합복지관을 방문하고 관계자를 격려하고, 문화체육관광위 후원금 1백만원을 전달했다.김경표 위원장은 “어려운 환경속에서 복지시설을 운영하고 있는 관계자를 비롯한 이용자들에게 조금이나마 따뜻한 위로가 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시설 위문을 실시하게 되었다”며 “앞으로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차원에서 어려운 이웃과 소통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하였다.
사)자연보호중앙연맹 광명시협의회 강태희 간사가 지난 21일 경기중소기업지원센터에서 열린 ‘경기도 2012년 환경정책 결선보고회 및 환경인의 밤’에서 ‘환경유공표창 경기도지사상’을 수상했다.강태희 간사는 광명시에 20여년간 살면서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해왔으며, 2009년부터 자연보호 활동에 열과 성을 다해 솔선수범하여 쾌적한 도시환경과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그는 노온사동에 방치된 임야의 잡목과 잡풀을 제거해 자연보호 동산을 조성하고, 유실수 250주는 식재했으며, 지구 온난화 방지
광명지역신문 창간9주년 기념식 및 아동청소년 성폭력 제로존 선포식이 10월 22일 오후 5시 광명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렸다.
광명지역신문 창간9주년 기념식 및 아동청소년 성폭력 제로존 선포식이 10월 22일 광명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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