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생활체육회(이하 ‘생체’) 조상욱 현 회장이 생체 이사회에서 만장일치로 차기회장으로 추천됐다. 생체는 17일 오후 7시 이사회를 열어 차기회장 추천을 내부인사로 한할 것인지, 외부인사를 포함할 것인지 비밀투표에 부쳐 이사 25명 중 18명의 찬성으로 내부인사로 추천키로 정하고, 이날 출마를 선언한 조상욱 회장을 만장일치로 추천키로 의결했다. ▲ 생체 이사들이 회장추천을 내부에서 할 것인지, 외부인사를 포함할 것인지 비밀투표를 했으며 개표결과 18대 7로 내부에서 추천할 것을 의결했다. 이로써 당초 출마의사를 밝힌 남상경 전 테
▲ 광명골프클럽내 스크린골프장 대표가 양기대 시장이 영업장의 출입문 폐쇄를 지시했다며 양 시장을 영업방해로 고소했다. 광명시애향장학회가 운영하는 광명골프클럽내에 있는 ‘스크린골프장’ 대표 김모씨가 양기대 시장이 출입문 폐쇄를 지시해 영업을 방해했다며 양 시장을 형사고소했다. 김씨는 지난 16일 수원지방검찰청 안산지청에 양기대 시장과 영업장 출입문을 용접한 T건설사 대표 신모씨를 업무방해로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김씨는 양기대 시장이 지난 1월 31일 오전 공무원들과 함께 골프연습장 공사현장을 방문했고, 이 자리에서 시장이 배석
광명문화원장 이취임식이 15일 광명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이영희 신임문화원장은 취임사에서 “37년간 광명에서 뿌리를 내리고 살아왔고, 문화원장을 승낙한 것은 인생의 마지막 봉사의 기회라 여겼기 때문”이라며 “문화 전문가가 아닌 사람을 문화원장으로 선택한 것은 문화원의 갈등과 반목을 없애고, 소통과 화합을 이끌어내라는 요구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 이영희 원장이 취임사를 하고 있다. @사진=광명시청 노인수 이영희 원장은 문화원 사무국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업무 지원, 문화교육 기회 확대 등 열악한 환경을 개선하는 한편, 간섭
경기도 고교평준화 확대추진을 위한 시민대상 설명회가 14일 오후 4시 광명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평준화 추진경과보고와 교육감 인사말, 평준화 타당성 연구결과 및 향후 추진방향에 대한 설명이 있었으며, 교과부가 도교육청이 요청한 부령 개정을 반려한 것이 진보교육감을 길들이기 위한 것이라는 성토도 이어졌다. 김상곤 경기도교육감은 “10년전부터 광명, 안산, 의정부의 평준화를 위해 노력해왔고, 경기도는 이미 평준화의 경험과 노하우가 축적되어 있다”며 “작년 10월 교과부가 도교육청에서
15일 열리는 광명시의회 임시회에서 통과될 것으로 예상됐던 업무추진비 공개조례가 상정되지도 못하고, 안건에서 제외되면서 그 속사정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업무추진비 공개조례를 발의하고, 조례 통과에 강한 자신감을 보였던 김익찬 시의원이 갑자기 태도를 돌변한 것은 지난 8일 오후 7시 철산동 소재 ㄱ음식점에서 있었던 양기대 시장, 백재현 국회의원을 비롯해 민주당 시, 도의원들의 모임 직후.이 자리에서 조례를 발의한 김익찬 시의원과 이를 상정하지 않겠다는 이준희 시의장과의 싸움이 일어났다. 이날 민주당은 김익찬 시의원이 지난 회기에서 발
자율형공립고인 충현고등학교의 송영주 현 교장이 초빙교장공모에서 ‘부적격’으로 결정되었지만 후임교장으로 현 교장이 8월까지 유임할 가능성이 커지면서 학부모와 교사들이 반발하고 있다. ▲ 올해부터 자율형공립고로 운영되는 충현고등학교가 도교육청의 무책임한 처사로 부적격 결정이 된 현 교장체제로 운영될 가능성이 커져 학부모와 학교측이 당혹스러워 하고 있다. 인사결정권자인 도교육청이 2월 재공모가 불가하다는 입장이기 때문. 도교육청은 2월 18일 인사에서 현 교장을 유임하거나 새로운 교장을 후임으로 발령할 예정이지만 8월에 교장 재공모를 해
양기대 시장이 9일 김상곤 경기도교육감과 ‘광명 혁신교육지구사업’에 관한 MOU(업무협약)를 체결했으나 광명시의 예산분담비율이 72%에 달하는 반면, 도교육청은 고작 28%만 비용을 분담하도록 되어 있어 논란이 예상된다. ▲ 광명시와 도교육청이 혁신교육지구사업 MOU를 9일 도교육청에서 체결했지만 사업비 분담비율과 관련해 비판을 면키 어려울 것으로 전망된다. 광명시와 경기도교육청이 최종협상한 혁신교육지구사업의 총 사업비는 49억9천만원으로 이 중 광명시가 35억9천5백만원(72%), 도교육청이 13억9천5백만원(28%)를 분담하게
밤일마을 개발사업과정에서 상하수도 등 매설공사를 주민들의 동의 없이 진입로를 막고 강행해 물의를 빚었던 광명시가 본지의 보도(1월 19일자 '대책없이 길막으면 어쩌라고..밤일마을 밀어붙이기식 공사에 주민들 반발) 이후 공사로 인해 음식점 영업에 지장이 큰 주민들과의 협의 끝에 휴업보상을 하겠다는 방침을 결정하면서 주민들과의 갈등이 일단락됐다. ▲ 밤일마을 상하수도 등 매설공사를 강행해 물의를 일으킨 광명시가 인근 주민들에 대해 휴업보상을 결정하면서 갈등이 일단락됐다. 주민들은 지난달 18일 광명시가 상하수도를 시작으로 통신, 전기,
소하동 313-14번지에 소재한 ㅈ교회가 옥상을 불법증축하고 운영되고 있다는 본지의 보도(1월 20일자 '소하동 ㅈ교회 불법증축하고 버젓이 운영..광명시, 박물관 승인 앞두고 골치') 이후 광명시가 ㅈ교회 측에 2월말까지 옥상의 구조물을 자진철거할 것을 통보했다. 광명시는 교회가 정해진 시한까지 이행하지 않을 경우 행정대집행을 강행한다는 방침이다. 광명시는 그동안 이 교회의 불법행위에 대한 대응이 미흡하다는 주민들의 비판을 받아왔었다. ▲ ㅈ교회가 옥상에 철골구조물을 불법증축해 운영되고 있다. 광명시 관계자는 “교회측에서 철거기간을
전재희 국회의원이 내년부터 광명에서 평준화를 실시할 수 있도록 교과부의 교과부령 개정을 앞당기겠다고 밝혔다. ▲ 전재희 의원이 광명교육희망네트워크, 학부모, 교사들과의 간담회에서 2012년부터 광명에서 평준화가 실시될 수 있도록 교과부의 규칙개정을 앞당기겠다고 약속했다. 전 의원은 28일 광명교육희망네트워크와 학부모, 교사들과의 간담회에서 "개인적인 소신은 평준화가 아니라 특성화를 원하지만 이런 부분은 정치인의 개인적인 입장으로 결정할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한다"며 "학부모와 학생들이 평준화를 원하고, 도교육청이 이미 평준화를 결정했
신년을 맞아 요즘 양기대 시장은 18개동을 차례대로 방문해 시민과의 대화를 한창 진행하고 있습니다. 물론 매년 하는 행사입니다만 취임하면서부터 줄곧 소통하겠다고 말해왔던 양 시장에게는 시민들과 더 가까이 소통할 수 있도록 멍석이 깔린 셈이지요. 그런데 이렇게 좋은 기회이지만 정작 시민들과의 소통이 얼마나 되고 있는지는 의문스럽습니다. ▲ 지난 24일부터 2월 11일까지 열리는 동방문 및 시민과의 대화 동방문 인사 및 시민과의 대화는 2시간입니다만 시정홍보 동영상과 참석한 시장, 도의원, 시의원들의 인사말로 1시간 이상을 훌쩍 넘깁니
광명문화원이 25일 제20차 정기총회에서 이영희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광명시협의회 고문을 제10대 문화원장으로 선출하고, 새 임원진 선출도 마무리했다. ▲ 광명문화원 제20차 정기총회가 문화원 하안극장에서 25일 열렸다. 이영희 신임원장은 지난 해 12월 이사회의 합의에 따라 원장으로 추천된 바 있다. 이로써 작년 6월부터 원장 선출 등을 둘러싸고 파행을 겪었던 문화원 사태는 일단 일단락된 셈이다. 이날 총회는 임원 선출과정에서 별다른 잡음은 없었다. 이 날 총회에서 신임 부원장에 박은정 광명오페라단 단장, 감사에 윤철 한국문화의집협
소하동 313-14번지에 소재한 ㅈ교회가 불법증축을 한 후 버젓이 운영되고 있어 논란이 일고 있다. ▲ ㅈ교회가 옥상에 철골로 불법증축한 후 행정제재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버젓이 운영되고 있어 논란이 일고 있다. 구로 금천구에 있었던 이 교회는 2006년 기아기숙사 부지를 매입해 2009년 주택을 종교시설로 용도변경했으며, 작년 8월 지붕구조만 변경하겠다며 광명시로부터 대수선허가를 받은 후 교회 건물 옥상에 철골로 불법 중축하고 작년 12월 이 곳으로 이전했다. 이 교회는 불법증축공사가 마무리 되기 전에 적발되자 옥상의 일부 구조물
광명시가 환지방식으로 추진하고 있는 밤일마을 개발사업이 밀어붙이기식으로 강행되고 있다며 주민들이 반발하고 있다. 밤일지구가 특성상 음식점들이 밀접한 지역임에도 공사로 인한 주민들의 영업손실에 대한 대책을 전혀 마련하지 않았다는 불만이 수면으로 떠오른 것이다. ▲ 18일 시작된 상하수도 매설공사는 이를 저지하려는 주민들과 공사를 강행하려는 시공사측의 몸싸움으로 중단되기도 했다. 광명시로부터 공사를 발주받은 (주)광덕엔지니어링은 18일 오전 굴삭기를 동원해 상하수도 매설공사를 시작했으나 공사 도로변에서 음식점 영업을 하고 있는 주민들과
일부 광명시의원들이 의정활동과 무관하게 관외 또는 개인적인 용도로 업무추진비를 지출헸던 사실이 본지에 보도(인터넷판 1월 17일자 ‘시의원 업무추진비 어떻게 쓰나 알아보니’)된 후 시장부터 시의원까지 업무추진비 사용내역을 철저히 조사하자는 여론이 일파만파 확산되면서 업무추진비를 투명하게 공개해야 한다는 주장에 힘이 실릴 것으로 전망된다.전국민주공무원노동조합 광명시지부(이하 공무원노조, 지부장 이병철)는 18일 오후 5시 운영위원회를 열고, 의장, 부의장, 상임위원장 등 5명의 업무추진비 사용내역을 의회 측에 요구하기로
광명시의 예산집행을 견제, 감시해야 할 광명시의원들이 정작 자신들의 업무추진비를 의정활동이 아니라 개인적인 용도로 사용했던 사실이 드러나 논란이 일고 있다. 광명시의원 중 업무추진비를 받는 의원은 의장, 부의장, 각 상임위원장(자치행정위원장, 복지건설위원장, 운영위원장) 등 모두 5명이며, 이들 중 3명이 작년 7월부터 12월까지 의정활동과 무관한 관외지역에서 업무추진비를 쓰거나 자신이 필요한 물품을 구입했다가 의회 사무국의 지적으로 반납했다. 3선인 A의원은 취임 직후 고향인 전라도 순천에 내려가 고향친구들과 지인들에게 식사를 사
경기도교육청이 2012년부터 실시하겠다고 발표한 광명, 안산, 의정부 지역의 고교평준화가 교육과학기술부의 반대로 무산될 위기에 처하면서 시민단체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다. 교과부는 11일 “광명, 안산, 의정부의 평준화 전환에 대해 검토한 결과 결정을 유보하기로 했다”며 “2012년부터 평준화를 실시하는 것은 어려울 것”이라고 밝혔다. 평준화로 전환하는 지역에 대해 교과부 차원의 정책연구를 거쳐 결정하겠다는 것이다. 이 관계자는 또한 이명박 정부 들어 평준화로 전환된 지역이 없다는 점도 강조했다. 결국 작년 10월 경기도교육청이 교과
침체된 경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자본 창업 희망자나 기존 소상공인들의 경우 정부의 소상공인 지원제도를 적극 활용해 볼만하다. 경기불황 속에서 창업, 경영개선을 위해 소상공인지원센터의 도움을 받는 상공인들이 늘고 있다. ▲ 경기 불황에 서민들의 주머니 사정은 어렵기만 하다. 광명소상공인지원센터(센터장 정오화)에 따르면 작년 한해 센터의 실적이 2009년과 비교할 때 15%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창업, 경영상담(2,800건), 컨설팅확인서 발급(104건), 경기도 창업자금지원(76건), 창업교육(67건)이
광명시와 경기도교육청, 광명교육지원청은 혁신교육지구사업의 예산분담비율에 대한 1차 협상을 10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광명교육지원청에서 개최했다. 이 협상은 광명시가 제안한 총 28개 사업 53억3,276만원에 관한 것으로 단위사업별 예산의 분담비율을 정하기 위한 것이었다. 광명시는 이날 협상과정에서 시와 도교육청이 공동으로 해야 하는 사업에 대해서는 50:50의 대응투자방식을 제안했고, 도 교육청은 이에 대해 아직 명확한 입장을 밝히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신영숙 광명시 교육지원과장은 "이날 협상은 예산분담비율보다는 광명시가
“그린벨트, 지구단위계획으로 수십년간 재산권 행사도 못하고 있다. 지붕이 새도 수리를 하면 불법이고, 영업을 하려고 해도 인허가도 내주지 않아 먹고 살 길이 없다” ▲ 가리대 개발방향 주민설명회에서 주민들이 광명시가 똑같은 말만 반복하고 있다며 항의하고 있다. 소하동 가리대 지역 개발방향 주민설명회가 29일 소하1동 주민센터 대회의실에서 열렸지만 참석한 주민 200여명의 반발로 결국 파행으로 치달았다. 주민들은 “광명시가 앵무새처럼 같은 말만 되풀이하며 주민들을 기만하면서 책임을 떠넘기고 있다”며 집단항의했다. 가리대마을은 2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