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적 갈등해결과 소통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면 광명교육연대가 주최하는 강좌에 관심을 가져보자. 지역, 가족, 자신 안에 혼재되어 있는 갈등문제를 객관적으로 들여다보고, 서로 다른 삶을 이해하는 계기가 될 수 있다. 학교폭력예방 및 평화적 갈등해결을 위한 3기 평화지킴이 진행자 양성기초교육이 3월 20일부터 7월 10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 30분까지 15주간 열린다. 선착순 25명 신청을 받으며 수강료는 20만원(재수강자의 경우 2만원)이다. 비폭력대화를 위한 소통하기 2기 과정도 주목할만하다. 교육기간은 3월 1
“다들 고만고만해서 당최 뽑아주고 싶은 사람이 없어요!”아무래도 선거철인지라 사람들을 만나면 자연스레 총선 이야기로 연결됩니다. 인재를 얼마나 잘 선택하느냐에 따라 국가의 운명이 달라지고, 지역의 미래가 좌우됩니다만, 유권자들의 기대치는 그다지 크지 않은 것처럼 보입니다. 필드에서 뛰는 선수는 많지만 정작 관중들은 시큰둥합니다.선거 때만 되면 중앙정치의 거대담론으로 정치판은 요동칩니다. 이런 거대담론 뒤에서 묻지마 투표, 바람 선거 속에 정책은 실종되고, 전적으로 ‘당 바람’에 의존하려는 후보들이 많아지는 불편한 진실은 되풀이됩니다
광명지역신문은 오는 4월 11일 치르는 제19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베스트사이트에 의뢰해 만 19세 이상 광명 갑, 을구 유권자를 대상으로 전화여론조사를 실시하였다. 표본추출방식은 지역을 고려한 할당추출법으로 구조화된 질문지를 이용한 ARS조사방식으로 진행됐으며, 국회의원 예비후보들에게 여론조사에 이용됨을 알린 후 각 후보측이 여론조사 설문내용에 들어가길 희망하는 경력 1가지를 근거로 설문을 작성했다. 또한 민주통합당은 다수의 예비후보들이 있어 ARS 조사시 1번의 프리미엄을 최소화하기 위해 A안(이름 가나다
광명문화원(원장 이영희)이 16일 제21차 정기총회를 문화원 에서 개최했다. 이영희 원장은 인사말에서 “광명문화원이 내부혁신을 통해 많은 어려움을 헤치고, 단합된 모습으로 힘찬 도약을 하고 있다”며 “올해 사업방향을 전통문화예술의 발굴, 문화자원컨텐츠 육성, 문화예술의 기회제공으로 삼아 문화도시 광명을 만들고, 문화소외계층이 없는 문화복지의 실현하며, 광명시민의 문화적 자존심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봉사하겠다”고 말했다.또한 이 원장은 “문화는 인생을 담는 그릇이고, 광명문화원은 광명그릇을 만드는 가마터로서 어떤 재료
4.11 총선이 50여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여야 정치권의 공천작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민주통합당이 지난 11일 공천신청을 마감하고 13일부터 공천심사에 돌입하며, 후보자 공모시한을 15일까지로 연장한 새누리당은 16일부터 공천심사에 들어갈 방침이다.한편 공천신청을 마감한 민주통합당의 경우 광명갑, 을 선거구는 모두 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광명갑은 현역의원인 백재현 민주통합당 정책위 수석부의장(60)을 비롯해 김진홍(50, 전 방송통신융합추진위원회 전문위원), 이재구(56, 전 새정치국민회의 국가경영전략위원회 국장) 예
이전계획으로 물의를 빚었던 안양교도소가 현 위치에서 재건축되는 것으로 결정됐다. 국무총리실은 30일 행정조정위원회를 열어 이같이 결정했다. 이로써 안양시가 일방적으로 계획을 세웠던 고속철 광명역 인근 등으로의 이전은 할 수 없게 됐다.안양시는 조정과정에서 KTX 광명역과 불과 700미터 떨어진 박달동 군부대 일원이 교도소 이전부지로 적합하다고 제안하면서 광명시에서도 이전을 반대하지 않는다는 허위 주장까지 해서 망신을 당하기도 했다. 안양교도소는 지난 1963년 건립된 후 48년이 경과돼 안전진단결과 84동중 50동(60%)이 C등급
통합진보당 광명갑, 을 국회의원 후보경선이 1월 30일부터 2월 3일까지 5일간 열린다. 단수예비후보가 등록한 광명갑은 당원 찬반투표로 후보가 결정되며, 2명이 공천을 신청한 광명을구는 당원투표 50%, 여론조사 50%로 결정된다. 광명갑구는 양순필 예비후보(41)이 단수예비후보로 등록해 당원찬반투표로 공천을 받게 된다. 양순필 예비후보는 시민운동가 출신으로 착한정치협동조합 운영위원장으로 재임하고 있으며, 노무현 대통령 청와대 행정관, 국민참여당 대변인을 역임했다.순탄한 광명갑구와는 달리 광명을구는 김성현 예비후보(46)와 박정곤
LH의 재정난으로 사업 추진이 지연됐던 광명시흥보금자리주택사업의 정상화를 위해 정부가 민간자본을 참여시키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지난해 말 보금자리주택특별법 개정으로 참여가 가능해진 민간 자금을 광명시흥지구 부지 조성에 최초로 끌어들이는 셈이다. 정부는 LH가 대지 지분의 51%를, 민간이 49%를 투자하는 특수목적법인(SPC)을 설립해 사업부지를 조성하는 방식으로, 건설회사와 국민연금 등 연기금, 리츠(REITs) 등의 참여를 적극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보금자리주택 건설은 LH가 토지를 제공하고, 민간 건설사가 도급을 받아 공사
제19대 국회의원 선거에 광명갑 백재현 의원(민주통합당)과 광명을 전재희 의원(한나라당)이 나란히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 선거 레이스에 돌입했다. 백재현, 전재희 의원은 지역에서 오랫동안 일해 온 전문가로서의 이미지로 아성에 도전하는 정치신인들과의 차별성을 내세울 것으로 전망된다.민주통합당 백재현 의원은 19일 광명갑 선거구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백 의원은 "더 커진 민주통합당, 더욱 강해진 백재현의 기치를 들고 총선 승리를 통해 사람중심의 복지국가를 만들고 광명을 정권교체의 진원지로 만들겠다"고 밝혔다.또한 백 의원은
이효선 전 광명시장이 18일 제19대 총선 광명을 선거구에서 무소속으로 출마를 선언했다. 이 전 시장은 이 날 오전 예비후보등록을 마친 후 시청 중회의실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불의에 타협하지 않고, 국가와 지역을 위해 임무를 완수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장직에서 물러난 후 택시기사로 일하면서 지역을 돌아다니며 현안들을 챙기고 해결책을 마련했다”고 밝혔다.또한 이 전 시장은 자신은 ‘뼛속까지 한나라당’이라면서 한나라당 복당을 희망하기도 했다. 그는 “한나라당 복당을 신청해 전재희 의원과 경선을 하고 싶다"며 복당이 안되더
2011년 1월부터 2011년 9월말까지 경기도 지역 학교폭력은 중학교 과정이 압도적으로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 이 기간동안 일어난 학교폭력 건수는 총 837건, 가해학생은 3,597명. 학교폭력건수는 초등학교가 9건, 중학교 703건, 고등학교 125건으로 중학교에서 전체 건수의 84%가 발생했다. 가해자 현황은 초등학생 437명, 중학생 3089명, 고등학생 437명으로 중학생이 86%를 차지했다.가해학생들은 서면사과와 학급교체 등 솜방망이 조치를 받았다. 학교폭력을 유형별로 살펴보면 폭행이 2051건으로 61%를 차지했고, 그
연중기획 '안전한 학교, 꿈을 심어주는 학교' [제1탄] 학교폭력, 발벗고 나선 지역사회 준비위원장에 나대원 청목조경 대표 선임…일진회와 폭력조직 고리 끊어야학교폭력문제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이제는 지역사회가 나서서 해결책을 찾아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광명지역신문 자문위원회(위원장 정원조)는 16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회의를 열고, 자문위원회와 지역사회에서 뜻을 같이 하는 단체들과 연대해 ‘스쿨폴리스’를 창립하고, 학교폭력을 근절하는데 앞장서기로 결의했다. 또한 자문위원회는 지역사회와의 연대를
인구 23만7천여명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는 광명-시흥 보금자리주택사업에 적합한 신교통수단은 무엇일까.광명시가 작년 10월 이와 관련해 용역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광명시가 연구용역비 2억4천만원을 들여 한국교통연구원에 의뢰한 철도노선 합리화 방안연구용역은 광명시흥 보금자리지구 신교통수단의 최적노선과 최적시스템을 선정하고, 운영적자를 최소화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이루어졌으며, 용역결과는 5월경 나온다.검토대상노선은 ▲1안 국토해양부가 고시한 KTX 광명역~천왕역 12.9km구간 ▲2안 KTX 광명역~광명사거리~개봉역 1
학교폭력 대책마련을 위해 광명시-광명경찰서-광명교육지원청이 뭉쳤다. 광명시가 주최한 학교폭력 예방 대책마련을 위한 유관기관-단체 간담회가 9일 광명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렸다. 간담회에는 양기대 시장, 전재희 국회의원, 이훈 광명경찰서장, 고종성 광명교육장을 비롯해 광명교육희망네트워크, 광명교육연대, 광명시 어머니폴리스, 광명시 녹색어머니연합회 등 학부모 대표 등 10여명이 참석했다.광명경찰서에 따르면 2011년도 광명시 관내에서 소년부송치, 선도조건부 불입건 등 사법처리된 학교폭력은 19건이며, 2010년 각 학교폭력위원회에서 심의된
광명상공회의소(회장 백남춘)는 3일 철산동 소재 다이아나호텔 2층에서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신년인사회에는 김문수 경기도지사, 양기대 시장, 이준희 시의장, 백재현 국회의원을 비롯해 정, 재계인사 200여명이 참석했다. 백남춘 광명상공회의소 회장은 신년사에서 “건전한 기업가 정신, 도전정신으로 흑룡의 해를 맞아 일류기업, 성공하는 기업으로 비상하길 바란다”며 “소통하고 공감하면서 상생의 해를 만들어가자”고 말했다.김문수 경기도지사는 축사에서 “지난 60년간 대한민국이 큰 성과를 거둔 근간에는 위기를 성공과 기회를 만들고 일자리
광명시가 지난 11월 29일부터 12월 28일까지 7개 뉴타운 구역에서 토지 등 소유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우편투표결과 5개 구역에서 반대의견이 각 구역별로 25%를 넘기면서 전면 재검토될 전망이다. 이번 우편투표의 평균 투표율은 61%로 매우 높은 참여도를 보였으며, 이중 반대 25%를 넘어선 구역은 광명재래시장을 포함하고 있는 19구역을 비롯해 6, 17, 18, 21구역이고 20, 22구역은 반대 25%를 넘기지 못했다. 광명시는 "우편결과에서 법적 요건인 소유자 25% 이상이 반대함에 따라 민의를 겸허히 수용해 5개 구역을
안양시가 KTX 광명역세권 인근에 안양교도소 이전을 계획하는 과정에서 광명시가 교도소 이전에 반대하지 않는다고 법무부에 거짓말까지 한 것이 들통나 망신을 당하고 있다. 안양시는 시장이 바뀌면서 당초 교도소 리모델링을 결정한 법무부와의 협의사항을 번복, 이전을 요구해 건축협의를 거부하고, 국무총리실 행정협의조정위원회에 조정을 신청했으며, 법무부는 지난 21일 광명시에 의견조회 공문을 보낸 상태다. 이 공문에는 광명시가 이전을 반대하지 않는다는 안양시의 주장이 들어있다. 안양시가 제안한 교도소 이전부지는 박달2동 산100번지 일원 군부
보금자리주택건설에 민간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보금자리주택건설 등에 관한 특별법 개정안’이 29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로써 LH공사가 재정난을 이유로 지지부진하게 연기되어 왔던 광명-시흥 보금자리주택지구개발사업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개정된 법률에 따르면 국가, 지자체, LH공사, 지방공사로 제한했던 사업시행자를 민간건설사업자 등이 참여할 수 있도록 허용하고 있으며, 서민주거안정과 주택의 원활한 공급을 위해 필요성이 인정될 경우 보금자리주택용지의 공급가격을 별도로 결정할 수 있다. 또한 보금자리주택 거주의무기간을
고교평준화를 향한 10년 숙원이 해결됐다. 현재 중학교 2학년 학생들이 고등학교에 진학하는 2013학년도부터 광명에 고교평준화가 실시된다. 경기도의회는 지난 16일 제263회 2차 정례회 5차 본회의를 개최하고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경기도교육감이 고등학교의 입학전형을 실시하는 지역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의결했다.조례안에 따르면 광명은 단일학군이나 단일구역으로 묶게 되며, 학생배정은 선지원 후추첨 방식이다. 김상곤 도교육감은 이날 본회의장에서 “광명·안산·의정부 지역의 고교평준화는 도민의 10년 넘는 염원이 실현됐다는
전병직 주식회사 코리아나 대표이자 본지 고문이 지난 12일 제48회 무역의 날 ‘대한민국 무역 1조 달러 달성’ 행사에서 공로를 인정받아 정부 산업포장을 수상했다. 정부가 경제개발 50년 동안 한국 수출 성장을 위해 기여한 국내외 인물 31명을 선발한 것. 무역 1조 달러시대 달성은 이들이 있었기에 가능했다.전병직 대표는 43년 동안 가발수출 분야 외길을 걸어온 기업인이다. 그는 1968년 가발회사인 ‘진이산업’의 평사원으로 입사해 1992년 가발회사의 경력을 살려 광명에 (주)코리아나를 설립했으며, 이듬해 중국 텐진에 현지법인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