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평화지수는 세계 163개국 중 53위였다. 지난해 42위에서 11단계 하락한 수준이다. 국제 비영리 싱크탱크 경제평화연구소(IEP)가 발표한 세계평화지수(GPI)가 발표한 가장 평화로운 나라는 아이슬란드였으며, 덴마크, 오스트리아, 뉴질랜드 등 북유럽이 상위권을 차지했고, 중동과 아프리카의 평화수준은 최악이었다.한국의 평화지수는 1.858(5점 만점 기준·1에 가까울수록 평화로운 상태를 의미)이었다. 분쟁비용은 804억(약 93조630억 원)여 달러였다. 특히 인접 국가와의 관계(4.0), 핵무기(3.3), 폭력집회(3.0)
운전자가 핸즈프리로 휴대전화를 사용하더라도 뇌가 도로 위의 위험을 인식하지 못하게 한다는 것으로 나타났다. 운전 중 가장 안전한 휴대전화 사용법은 전원을 끄는 것이라는 얘기다.영국 서식스 대학교 연구진은 실험 대상자 60명을 세 그룹으로 나눠 가상 도로를 운전하도록 하면서 운전자가 위험 요소 앞에서 브레이크 페달을 밟는 것을 측정한 결과, 운전자가 머릿 속으로 특정 이미지를 떠올릴 때 도로 위의 위험을 인식한다면 뇌 안에서 두가지 시각정보처리가 서로 경쟁하기 때문에 "운전 중 통화는 운전자가 외부 환경을 무시하고 내면의 시각 이미
남녀 모두 배우자가 있는 암환자의 생존율이 더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특히 남자 환자의 생존율이 더 상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미국 캘리포니아대 연구진은 혈액암 환자 6만 명을 기혼·미혼으로 나눠 생존율을 파악한 결과, 배우자가 있는 환자의 생존율이 20% 높게 나왔다. 연구진은 또한 배우자의 '잔소리'(nagged)가 생존율을 높인다고 주장했다. 연구진은 이어 의사에게 가서 치료를 받는 것보다 배우자의 잔소리가 살고자 하는 욕구를 더 채운다는 점이 규명됐다고 설명했다.특히 미혼 암 환자의 생존율은 성별에 따라 두드
어린 시절 부모에게 몸무게나 식사량을 지적당한 딸이 성인이 되어서도 자신의 신체에 만족하지 않는 경향이 크고 과체중이 될 확률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코넬대학교 연구진이 20~35세 여성 501명을 대상으로 자신의 신체에 대한 만족도와 식사 습관, 신체질량지수(BMI)를 조사하고, 어릴 때 부모가 몸무게나 식사량에 대해 지적한 것을 기억하는지도 물었다.그 결과 어린 시절 몸무게와 식사량에 대한 부모의 지적을 기억하는 여성들이 성인이 되어서 자신의 신체에 만족하지 않는 경향이 더 컸으며 과체중일 확률도 높았다.정상체중 범위
충치는 10대 미만 어린이가, 잇몸질환은 50대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사평가원)이 충치(치아우식증) 및 잇몸질환(치은염 및 치주질환)에 대한 최근 5년간(2011년~2015년) 심사결정자료(건강보험 및 의료급여)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조사됐다.2015년 기준 ‘충치’ 진료인원의 21.8%는 10세 미만의 아동이었으며, 10대 13.6% 20대 13.0% 50대 12.8% 순이었다. 반면, ‘잇몸질환’ 진료인원의 절반 가량인 42.1%는 40~50대였으며, 50대 22.1%, 40대 20.0%
광명시는 13일부터 16일까지 ‘여름방학 대학생 아르바이트’ 희망자를 모집한다. 모집 인원은 총 150명으로 광명시에 주민등록이 등재된 대학생이어야 한다. 단 대학원생, 휴학생(복학 예정자 포함), 유학생, 방송대·사이버대학생, 평생교육원·직업전문학교 재학생, 2015년 겨울방학 대학생 참여자는 제외된다.근무 분야는 관공서와 복지관에서 행정을 보조하거나 초등학교와 지역아동센터 등에서 학습을 보조하게 된다. 선발된 대학생은 희망 분야와 전공, 주소지, 근무부서의 특성 등을 고려해 배치된다. 근무기간은 행정 분야는 7월4일부터 29일까
8일 광명교육지원청에서 이재정 경기도교육감과 경기교육사랑 학부모네트워크 회원 100명과 함께 ‘현장공감 토크마당’이 열렸다. 간담회 형식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경기교육정책에 관한 이해와 공유를 통해 학부모와의 소통구조를 확대하고, 마을교육공동체의 정착을 목적으로 추진됐다. 이날 행사는 학부모 공연을 시작으로 학부모회 활동 동영상 시청, OX 퀴즈를 통한 마을교육공통체 이해 및 교육감과의 간담회, 교육에 바라는 희망의 바람개비 만들기 체험 등이 펼쳐졌으며, 학부모들의 자유발언도 이어졌다.행사를 진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2016년도 제2회 초졸·중졸·고졸 검정고시'를 8월 3일(수) 시행하고, 합격자는 8월 25일(목) 경기도교육청 홈페이지(www.goe.go.kr)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응시원서 교부 및 현장 접수는 6월 13일(월)부터 17일(금)까지 5일간 경기도내 25개 지역교육청에서 실시하며, 현장 접수가 어려운 응시자는 나이스 대국민 서비스(http://homedu.goe.go.kr)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다. 다만, 온라인 접수는 13일부터 16일까지만 가능하며, 외국학력 인정자의 경우
광명시는 5월말부터 초등학생들이 횡단보도에서 신호대기 시 차도에서 떨어져서 신호를 기다릴 수 있도록 유도하기 위한 노란색 발자국을 24개 초등학교 어린이보호구역 내에 설치해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이는 초등학교 앞 횡단보도 진입부 보도에 보행자 정지선과 노란색 발자국을 그려 넣어 어린이들이 차도에서 약 1미터 가량 떨어져 신호를 기다리게 유도하기 위한 것으로서, 초등학생들의 교통신호 준수와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도입됐다.
하안종합사회복지관(관장 정병오)은 지난 4일 광명시민체육관 실내경기장에서 북한이탈주민과 함께하는 한마음 운동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는 북한이탈주민을 비롯해 보안협력위원, 민주평통 자문위원, 경찰관, 사회복지사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1부 기념식에 이어 2부에서는 청팀, 백팀 나누어 미니게임이 진행됐고 3부는 공넘기기, 육인칠각, 기차릴레이, 줄다리기, 계주 등 명랑운동회가 열렸다.광명시에는 370여 명의 북한이탈주민들이 거주하고 있으며, 이들의 안정된 사회정착에 도움을 주기 위해 성인학습
철산초등학교(교장 최경희)에서는 31일 4,5,6학년 학생자치회 임원들과 명예경찰 어린이들을 중심으로 대대적인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학교폭력 예방, 인권 존중, 자살 예방, 아동학대 예방, 사이버폭력, 언어폭력 예방을 위해 펼쳐진 이 캠페인은 학교폭력의 경각심을 일깨우고, 초등학교에서부터 철저한 예방교육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리기 위해 추진됐다.최경희 교장은 “학교폭력예방 캠페인이 철산초등학교 학교폭력 제로화와 안전하고 즐거운 학교생활을 하는데 좋은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했다.
"요리는 여성만, 아니면 남성만 하는 고정된 역할이 아니죠?" 광명시노인종합복지관에서는 광명시성평등기금사업으로 27일 성평등요리교실을 광명요리학원에서 열렸다. 20명의 어르신들이 조리복을 갖춰 입고 재료를 손질하고 음식을 만들었다.성평등요리교실에 참석하여 해물스파게티와 단호박브로컬리샐러드를 만든 김○○ 어르신은 “그동안 집에서 해주는 밥만 먹고 요리를 안 해 봤는데 이렇게 과정이 복잡한지 몰랐다"며 "그동안 편하게 살았는데 이제 배웠으니 아내에게 요리를 해줘야겠다”고 소감을 말했다.광명시성평등기금사업으로 진행된 요리교실은 3
‘2016 행복한 광명, 추억의 가족사진만들기’ 행사가 28일, 29일 양일간 진행했다. 올해로 10주년을 맞은 가족사진 만들기 행사에는 사전신청을 통해 292가족 1,186명이 참여했다.기념이벤트로 ‘나도 작가다!’, ‘추억의 전시관’ 등도 진행된다. ‘나도 작가다!’는 촬영장에 직접 나오기 힘든 참여자를 위한 것으로, 가족의 소중한 추억이 담긴 순간을 직접 촬영하여 사진파일로 제출하면, 인화해 전시회를 진행하고 무료로 가족사진을 제공한다. ‘추억의 전시관’은 1~9회 중 2회 이상 참여한 가족의 (선착순 10가족) 과거와 현재
우리나라 사람들이 가장 많이 찾은 관광지는 '경기도'인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경기도가 한국문화관광연구원에서 발표한 2015년 국민여행 실태조사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2015년 경기도를 방문한 국내여행 참가자수는 1,545만 명으로 1,245만을 기록한 서울시, 1,155만 명의 강원도를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국내여행 참가자수는 국내 숙박 및 당일여행을 한 번 이상 다녀온 경험이 있는 인구수를 나타낸다. 2014년 경기도를 방문한 국내 여행객수는 1,528만 명으로 2015년은 17만 명이 증가했다.경기도는 숙박
광명교육지원청은 25일 관내 초ㆍ중ㆍ고등학교 학교운영위원회 위원장과 경기도의회 교육위원회 김성태, 박승원 의원을 초청하여 교육현안문제 등 학교 현장의 소리를 청취하기 위한 ‘2016 경기도의회 교육위원회 도의원과 학교운영위원장과의 간담회’를 실시하였다.이번 간담회에서는 학교 현장 시설환경에 관한 이야기를 비롯하여 학교 교육과정 및 스포츠 클럽 활성화 운영을 위한 안건을 비롯하여 교육현안 문제들을 논의했다.
통계청이 26일 공개한 ‘2016년 3월 경제활동인구조사 근로형태별 부가조사 결과’에 따르면 2016년 3월 기준 비정규직 근로자는 615만6천명으로 작년 동월 대비 14만4천명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중 50대가 22%로 가장 많았으며, 60대 이상 21.7%, 40대 20.7% 순이었다. 60세 이상 비정규직 근로자는 14만7000명으로 전년 동월보다 12.3% 증가했으며, 남성 비정규직은 8천명이 증가한 것에 반해 여성은 13만7천명으로 압도적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광명시는 일하는 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등을 위한 자산형성지원사업인 희망키움통장 2차 참가자를 모집한다. 모집기간은 희망키움통장Ⅰ은 오는 6월 1일부터 8일까지이고, 희망키움통장Ⅱ는 6월1일부터 10일까지다.희망키움통장Ⅰ은 총 근로·사업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40%의 60%(4인가구 기준 105만원)이상인 생계·의료 급여 수급가구가 대상이다. 월 10만원 본인저축액에 가구원 소득 대비 4인가구 기준 월 최대 약 59만원의 근로소득장려금을 지원해주며, 3년 이내 탈수급을 조건으로 한다.희망키움통장Ⅱ는 소득인정액이 기준중위소득 50%이하인
소하도서관이 6월 13일 한내근린공원 안에 문을 연다. 소하도서관은 연면적 7642㎡,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1179석, 장서 3만4천여 권)로 어린이·유아자료실, 종합자료실Ⅰ·Ⅱ(디지털자료실·정기간행물실) 등의 독서공간과 강당, 동아리방, 문화교실, 카페테리아, 식당을 갖춰 소하동 지역 주민의 복합문화공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전국 공공도서관 최초로 비콘기술(블루투스를 이용한 근거리 무선통신기술)을 적용해 도서관 내 어디서든 스마트폰으로 열람실 좌석을 예약할 수 있으며, 도서관을 방문하는
‘저염식’이 오히려 심혈관 질환 발병과 사망 위험을 높인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캐나다 맥마스터대 건강연구센터 등이 49개국 13만여명을 대상으로 정상군과 고혈압군으로 나눠 나트륨 섭취량과 사망률, 심장질환, 뇌졸중 사이의 연관관계를 실험한 결과, 고혈압 여부와 상관없이 나트륨 섭취가 적은 사람이 적당량을 섭취하는 사람에 비해 심장마비, 뇌졸중 등 사망 위험이 큰 것으로 조사됐다. 세계보건기구(WHO)가 권장하는 성인 1일 소금 권장량은 5g(나트륨 환산 2000mg)이다.
세계 평균 기대수명이 71.4세로 최근 5년 사이에 급격하게 상승했다. 세계보건기구(WHO)가 내놓은 보고서에 따르면 2015년 태어난 남아 평균 수명은 69.1세, 여아 73.8세로 나타났다. 2000년 WHO가 발표한 기대수명 평균은 66.4세로 불과 15년 사이에 세계인의 평균수명이 5년 가량 늘어난 셈이다.WHO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에서 태어난 아기의 기대 수명은 82.3세다. 여아 기대수명은 85.5세, 남아는 78.8세로 여성이 6.7년 더 수명이 길었다. 장수하는 나라로 손꼽히는 일본 기대수명은 우리나라보다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