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소속 광명시의원들이 28일 ‘광명동굴 조사특별위원회 설치안’을 28일 시의회에 제출했다. 그동안 동굴 특위 카드를 만지작거렸던 자유한국당이 주도해 특위 구성 움직임이 본격화되면서 시의회 차원의 특위가 구성될 수 있을 것인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자유한국당 대표인 김정호 시의원은 “광명동굴은 양기대 시장의 정책사업 중 가장 큰 사업이고, 그만큼 많은 예산이 투입된 사업으로 당연히 평가도 받아야 되는 것”이라며 “예산 투입액 논란, 경기도 감사에서 지적된 계약상 부적절성의 문제, 동굴 레스토랑 의혹 등 광명시민의 알권리를 위
광명시 초,중,고등학교에서 집단 식중독으로 의심되는 증세가 신고돼 보건당국이 역학조사에 나섰다. 광명보건소에 따르면 지난 27일과 28일 명문고 17명, 광명서초 38명, 하안중 113명 등 총 168명이 구토와 설사 증세를 있다는 신고가 접수돼 역학조사에 나섰다고 밝혔다.식중독 의심증세를 보인 학생들은 병원 치료를 받고 증상이 호전돼 귀가했으며, 입원한 학생은 아직 없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광명시 보건소는 증상자 사례조사, 인체 및 환경(식품, 조리도구 등) 검사 등을 통해 장관감염 증상발생의 공통감염요인을 조사하고, 추가 증상
"도시공사를 설립하는 것으로 자기들끼리 다 결정해놓고 이제와서 무슨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겠다는 겁니까?"광명시가 공청회를 하지 않고 성급하게 설립을 추진하면서 논란이 됐던 광명도시공사에 대한 공청회를 오는 30일 오전 10시 광명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할 예정인데 '뒷북 공청회'라는 구설에 올랐다. 광명시는 도시공사 추진상황과 향후 운영방향에 대한 보고와 광명동굴 주변 개발사업 타당성 용역결과를 발표해 시민과 전문가 등 각계각층 의견을 수렴하고 시의 정책과 비전을 공유하고자 공
광명YMCA(이사장 구무환)가 지난 24일 옥길동 73-5번지에 제2교육회관을 개관했다. 1999년 광명의 끌자락인 옥길동에 자리잡은 대안학교인 풀씨학교와 볍씨학교가 보금자리지구 지정과 해제, 특별관리구역 포함 등으로 사라질 위기에 처하자, 광명YMCA 회원들과 지역사회가 힘을 모아 안전한 교육공간 마련을 위한 서명운동을 벌였고, 공공주택건설 등에 관한 특별법이 개정되면서 교육회관 건립의 근거가 마련됐다. 이에 2015년 5월 광명YMCA이사회가 건축준비위원회가 결성됐고, 작년 9월말 착공해 9개월만에 완공됐다.
이언주 국회의원(국민의당, 광명을)이 자신과 보좌관이 불륜관계라는 유언비어를 유포한 인터넷방송 운영자 A씨와 네티즌들을 무더기로 고소했다.21일 영등포경찰서는 이 의원이 A씨와 포털사이트, SNS 사용자의 아이디 등 17명을 정보통신법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법상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으며, 현재 이 의원의 소송대리인을 불러 조사하고, 피고소인들의 신원을 특정 중이라고 밝혔다.A씨 등은 지난 2013년 익명의 여성 국회의원과 보좌관이 불륜관계라는 모 언론매체 기사와 관련해, "해당 기사가 익명으로 처리됐음에도 이 의원측에서 기사를 먼
광명교육지원청이 중학교 학군조정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구름산초등학교 졸업생들의 대다수가 배정되는 소하중학교가 2019년부터 교실이 부족해질 전망이어서 대책마련이 시급하다. 구름산초 학부모들이 문제 해결을 위해 비상대책위원회까지 구성해 중학교 신설을 요구하고 나섰다.광명교육청에 따르면 현재 구름산초 3,4,5학년의 학생수가 많아 소하중 학급당 34명 이상 배정을 기준으로 할 때 2019년에 1개, 2020년 4개, 2021년 8개 학급이 부족해진다. 이처럼 교실대란사태가 초읽기에 들어갔지만 학교
14일 아프리카 에티오피아의 지방자치단체장 13명이 광명동굴과 통합관제센터 등 광명시의 행정 우수사례를 배우기 위해 공식 방문했다. 도시재생, 관광, 안전 분야의 광명시 행정을 벤치마킹하기 위한 이번 방문에는 에티오피아의 9개 주 가운데 하나인 오로미아 주의 쉬멜리스 아브디사 부주지사를 비롯해 소속 13개 시의 시장들이 참석했다. 오로미아 주는 우리나라의 경기도처럼 수도 아디스아바바를 둘러싸고 있다. 방문단은 광명동굴과 통합관제센터 등을 둘러보며 개발 및 구축 과정과 법·제도적 측면의 유의사항에
광명시가 13일 철산1동 주민센터에서 남부순환로 확장에 따른 주변도로 개선공사 주민설명회를 열었다.이번 설명회는 서울시가 상습 병목현상을 해소하기 위해 남부순환로 광복교~안양교 간 도로를 왕복 4차로에서 6차로로 확장하는 공사를 추진하면서 정작 광명시민들은 남부순환로로 이어지는 진입로가 없어 서울 개봉동이나 구로동까지 돌아가야 하는 상황이 벌어지자, 광명시가 주변도로 차선을 확장해 진입로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그동안 롯데낙천대, 리버빌 아파트 등 인근 주민들은 남부순환로를 이용할 수 있게 해달라고 민원을 제기하고, 서명운동을 벌
경기도와 강원도가 DMZ 접경지역 트레킹 코스인 평화누리길 연결을 통한 상생협력을 기념하는 특별한 행사를 오는 6월 17일(토) 오전 9시부터 연천군 신탄리역에서 개최한다.사전 신청을 통해 접수된 400여명의 평화누리길 걷기 참가자들과 함께 이재철 경기도 균형발전기획실장, 김명선 강원도 기획조정실장, 김동일 강원도의회 의장, 정의돌 연천군 부군수, 박종완 철원군 부군수 등 경기·강원 지역 주요 공직자과 조문식 경기도 홍보대사, 정준구 평화누리길 홍보대사 등도 동행할 예정이다.이날 참가자들은 경기도 연천 신탄리역에서 출발, 매년 겨울
경기도가 440억원의 특별조정교부금을 걸고 진행 중인 넥스트경기 창조오디션의 예비심사에 오를 20개 사업이 선정됐다. 경기도는 7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넥스트경기 창조오디션’ 현장심사결과를 발표했다. 선정된 20개 사업에 대한 예비심사는 오는 14일 실시될 예정이다.이번 현장심사는 지난 5월 30일부터 6월 1일까지 3일간 오디션에 공모한 49개 사업을 대상으로 문화관광·일자리·지역경제·지역개발·도시계획 분야의 외부 전문가 20명이 사업현장을 직접 방문해 평가 및 컨설팅 해주는 방식으로 이뤄졌다.▲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
설립 여부를 두고 논란이 일었던 광명도시공사가 우여곡절 끝에 광명시의회에서 1일 최종 통과됐다. 다만 본회의에서 가결된 수정안에 따라 공청회를 하고, 그 결과를 시의회에 보고한 후 도시공사를 시행할 수 있다. 이로써 광명도시공사는 오는 7월 출범할 전망이다. 광명시가 시의회에 제출한 광명도시공사 설립 및 운영 조례안은 자치행정위원회 조희선 위원장이 시 집행부가 공청회 등 주민의견을 수렴하지 않은 점, 절차의 불법성 등을 지적하며 직권으로 상정보류해 무산되는 듯 했으나, 하루만에 해당 상임위 시의
양기대 시장이 '폐광에서 기적을 캐다' 출판기념회를 오는 6월 8일(목) 오후 4시 한국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개최한다.경기도지사 출마설이 지역 안팎에서 오르내리고 있는 양 시장이 내년 지방선거를 1년 앞둔 시점에 광명시 관외에서 출판기념회를 개최하면서 향후 정치행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양 시장은 "40년간 버려져 있던 폐광이 광명시 랜드마크로 성공하기까지는 사람들의 끊임없는 고민과 노력이 있었다“며 ”이 책은 연간 관광객 3천 명이었던 광명시를 200만 명이 찾는 세계적인 관광지로 만든 광명동굴의 개발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