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 시절, 부모님을 여의고, 부잣집 깔머슴, 중국집 배달원, 신문팔이, 구두닦이 등을 전전, 모자 하청공장에서 일하다가 모자공장을 창업해 일명 서태지 모자로 가난에서 벗어난 남자. 초등학교 학력으로 두 번 낙선 끝에 2010년 선거에서 시의원에 당선되고, 시의장까지 한 남자. 정용연 의장이 라선거구(하안3,4동,소하1,2동) 재선에 도전하고 있다. “실현 불가능한 공약은 하지 않겠습니다. 예산 수반 없이 의식개혁을 통해 좋은 세상을 만들자는 뜻으로 4년간 언행과 앞으로 무엇에 치중할 것인지 볼 수 있는 사례를 말씀드리겠습니다.”
“새정치가 아니라 도로 민주당이죠!”김동철 전 광명시의원이 새정치민주연합의 공천에 반발해 탈당하고 무소속으로 출마했다. 다선거구(철산3동,소하1,2동,학온동) 시의원 선거에 출마한 그는 “새민련이 경선도 없이 자격에 문제의 소지가 있는 후보들에게 공천을 준 것은 후보자가 될 권리를 당에서 원천적으로 박탈한 것이고, 여론조사 등을 통해 시민들이 후보자를 선택할 기회마저 봉쇄한 것”이라며 “새민련의 비민주적 행태를 더 지켜볼 수 없어 탈당하고 후보 선택권을 시민들에게 돌려드리고자 무소속 출마를 하게 됐다”고 밝혔다.
“2006년부터 2010년까지 제5대 광명시의원으로 활동하면서 나름대로 가지고 있는 원칙이 있었습니다. 진솔한 시의원, 발로 뛰는 시의원, 지역발전에 앞장서는 시의원으로 일하는 것이었습니다. 천왕동 폐기물처리시설 건립을 막아내고, 고압선 지중화로 목감천 주변환경개선, 낙후된 교육시설 개선, 사회적 약자 지원확대 등 주민 생활과 직결된 문제들을 해결한 것은 보람된 일이었습니다.” 그는 열심히 일했지만 2010년 지방선거에서 주민들의 선택을 받지 못했다. 낙선 후에도 그는 민생 현장에서 더 열심히
사)경기도장애인복지회 광명시지부 김용선 지부장이 취임했다. 지난 9일 오후 2시 평생학습원 2층 공연장에서 개최된 취임식에는 300여명이 참석했다. 김용선 지부장은 취임사를 통해 “위기에 직면했을 때 선장이 필요하다”며 “묵묵히 아낌없이 지원하다 위기에 직면했을 때 주저하지 않고 위기와 맞서는 선장이 되겠다”고 밝혔다. 또한 김 지부장은 “장애인과 비장애인 사이의 편견을 없애고, 장애인 일자리 창출과 안정적 제원조성 기관을 만드는데 힘쓰겠다”고 했다.
한국자유총연맹 광명시지회 제11대 나대원 지회장 취임식이 12일 광명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나대원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나라사랑의 큰 뜻 아래 창립된 한국자유총연맹이 올해로 60돌을 맞는다"며 "한국자유총연맹이 60년이란 시간을 지켜 온 뿌리는 '선비정신'으로 사계절 푸른 대나무처럼 올곧게 자리를 지켜왔다"고 말했다.나 회장은 "살아가면서 일어나는 많은 일들을 '걸림돌'이라고 받아들이는 부정적 시각보다 '디딤돌'로 여기는 긍정의 생각을 하게 된다면 나 자신부터 행복해지고, 나아가 나라가 밝아질 것"이라며 "나라 사
광명시장애인단체연합회에서는 1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김동출 회장이 이임하고, 배영식 신임회장이 취임한 이날 행사는 kbs탤런트 박시영 사회로 1부 식전행사 난타, 색소폰연주 등 축하공연으로 시작되었고, 2부 연합회장 이·취임식 행사가 진행했다. 제1대 김동출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그동안 광명시 장애인단체연합회장으로서, 장애인들에 대한 편견과 차별없이 더불어 사는 행복한 사회를 구성하고자 노력해 왔다"면서, "장애인 인권신장을 위해서 신임회장과 집행부를 도와 협력하겠다"고 말했다.제2대 배영식 신임회
광명시 육상연맹·연합회는 16일(일) 오전 10시 광명시민체육관에서 ‘2.3대 회장 이.취임식’을 진행했다. 도광수 신임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광명시 육상을 위해 봉사하는 모든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광명시 육상꿈나무 지원, 육상 동호인 유대강화, 생활체육 육상인 저변확대 등 3가지 사업목표를 수행하겠다”고 약속했다.한편 이임한 신재훈 회장은 “부족함이 많은 회장을 도와 2년 동안 광명육상을 함께 이끌어온 임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아직 이루지 못한 육상연맹·연합회 추진사업은 새로 취임하는 회장과 집행부를 도와 목표를 향해 함
편가르기 관행 없애야..타협과 상생의 정치 “요란한 정치활동보다 잘못된 관행과 의식을 하나씩 바꿔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했죠.”3년 반의 의정활동, 초선의원임에도 불구하고, 의장이라는 중책을 맡고 있는 정용연 광명시의회 의장, 그가 후반기 의장을 하면서 가장 강조했던 것이 상생과 타협이었다. 그는 출신지역과 정파에 따라 편가르기하고, 실수를 꼬투리 삼아 발목잡기 하는 것, 인간적인 예의를 갖추지 않는 정치행태는 사라져야 한다고 말해왔다. 정 의장은 이런 잘못된 정치관행을 바꾸기 위해 ‘내부 비판’에 무게를 뒀다. 호남 출신 민주당
지하철유치 범시민대책위원장으로 변신한 김동철 전 시의원 김동철 전 광명시의원이 '(가칭)구로차량기지이전 및 지하철유치 범시민대책위원회' 임시위원장으로 돌아왔다. 그는 2006년부터 2010년까지 주민복리증진을 위해 과묵하고 발빠르게 일하는 '행동파' 시의원(다선거구-철산3동.하안1,2동,학온동)으로 주민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었다. 김동철 위원장은 국토교통부가 구로차량기지를 노온사동 영서변전소 옆으로 이전하려는 움직임이 가시화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시의원으로 재임했던 2009년 구로차량기지 이전을 조
광명농악 보유자인 임웅수 한국예총 광명시지회장이 6일 문화재연합회 총회에서 ‘2014년도 경기도 무형문화재 공개행사 최우수 보유자’로 경기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임 회장은 2012년 3월 경기도 무형문화재 제20호 광명농악보유자로 지정된 바 있으며, 1991년 광명농악에 입문한 이래 20여년간 광명농악의 저변확대와 경기도 문화예술발전에 기여해 온 농악분야의 대가다. 광명농악은 철산리, 노온사리, 소하리 등에서 성행한 것으로 광명시의 대표적인 전통 문화유산이다.광명농악은 임 회장의 열정과 지역사회의 노력으로 94년 경기도 민속예술경
광명경찰서 제26대 권세도 서장(54세)이 임명됐다. 권 서장은 전남 여수 출신으로 조선대학교 법학과, 연세대 행정대학원을 졸업하고(행정학 석사), 조선대 법학과 박사과정을 수료했으며, 1987년 특차 간부후보생(35기)으로 경찰에 입문해, 서울청 정보4계장, 전남청 경기교통과장, 서울청 생활질서과장, 서울청 홍보담당관 등을 역임했다.
행복해지기 위해 갖춰야 할 여건은 무엇일까. 일자리, 주거, 보육과 교육, 의료, 노후에 대해 불안하지 않게 살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새해 벽두, 이상이 교수가 광명시민들에게 던진 질문이다. 제주대 교수이자, 복지소사이어티 공동대표인 그는 김대중, 노무현 대통령 시절 국민기초싱활보장, 의료보험 관련법 개선에 앞장섰고, 정부의 의료민영화 시도에 반대하며 과감히 옷을 벗고 나와 역동적 복지국가 운동을 추진하고 있다. 그는 의과대학을 졸업했지만 ‘의사’라는 직업이 아니라 보편적 복지의 담론을 세상에 퍼뜨린 정책전문가로 활동해왔다. 6
김권운(金權雲, 55세)소방서장이 1월 7일자로 제18대 광명소방서에 취임했다. 김 서장은 전남 진도 출신으로 1983년 소방관으로 임용된 이후 광명소방서 소방행정과장, 경기도소방재난본부 구조담당, 일산소방서장, 경기도소방학교 교수운영과장 등 요직을 역임했고, 소방행정 및 현장 활동 업무수행능력을 두루 갖춘 소방관료로 업무추진력이 탁월하다는 평을 받고 있다.김 서장은 취임사에서 “36만 광명시민의 안전을 위해 신속한 출동과 명품소방서비스로 신뢰받는 소방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고, 시민의 눈높이에서 적극적으로 찾아가는 소방행정을 펼쳐
4급 ▲재정경제국장 민창근 ▲평생학습사업소장 석영만5급 ▲체육진흥과장 이광훈 ▲광명6동장 이종각 ▲철산1동장 김홍래
소하-신촌-역세권 휴먼시아 아파트 입주민들이 거대공룡인 ‘LH공사’에 아파트 하자보수를 촉구하며 권리찾기에 나섰다. 14개 아파트 단지 1만여 세대 입주민들이 준공된지 얼마 되지 않은 아파트의 누수, 균열, 곰팡이 등으로 고통받고 있다. 이번호 광명지역신문에서는 소하휴먼시아 7단지 입주자대표회장으로 (가칭)휴먼시아 아파트 연합회를 만드는데 주도적 역할을 한 안성환 회장을 만나본다. 소하-신촌-역세권 휴먼시아 아파트 입주민들이 거대공룡인 ‘LH공사’에 아파트 하자보수를 촉구하며 권리찾기에 나섰다. 14개 아파트 단지 1만여
“요란한 정치활동보다 잘못된 관행과 의식을 하나씩 바꿔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했죠.”3년 반의 의정활동, 초선의원임에도 불구하고, 의장이라는 중책을 맡고 있는 정용연 광명시의회 의장, 그가 후반기 의장을 하면서 가장 강조했던 것은 상생과 타협이었다. 출신지역과 정파에 따라 편가르기하고, 실수를 꼬투리 삼아 발목잡기를 하지 않는 것, 남을 배려하지 않고 인간적인 예의를 갖추지 않는 행태를 버려야 한다고 말해왔다.그는 이를 실현하기 위해 ‘내부 비판’에 무게를 뒀다. 호남출신 민주당 시의원인 그는 민주당이 호남 일변도로 가선 안 된
사단법인 한국한부모가정사랑회 광명시지부(회장 전영미,이하 '한부모사랑회')는 12일 철산상업지구 가르텐비어에서 '한부모가정 지원사업을 위한 후원의 밤'을 열었다. 한부모사랑회는 한부모 가정에 대한 심리,경제,교육,사회적 지원을 통해 건강하고 행복한 한부모가정을 육성하고,한부모가정에 대한 사회의 인식을 개선하여 다양한 가정을 존중하는 평등한 가정문화를 확대하며, 한부모가정 관련 연구 등을 수행해 한부모가정의 복지증진에 기여를 목적으로 하는 단체이다.전영미 회장은 "우리 단체는 200여명 회원으로 자체적으로 운영하고 있고, 한부모 단
김경표 도의원(민, 광명)이 25일 민주당 중앙당 홍보위원회 부위원장에 임명됐다.김한길 대표는 임명장 수여식에서 "김 의원의 당의 대한 기여도, 지방의회 및 각종 사회단체 경력 등 다양한 경험을 인정받아, 향후 중앙당 홍보위원회 부위원장으로의 막중한 역할을 기대하며, 변화와 혁신의 폭풍 속 정국을 헤쳐나갈 적임자"라고 말했다.한편 김경표 의원은 “민주당이 홍보를 통해 국민과의 소통하여 신뢰받는 정당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저는 가치 중심의 삶을 살겠습니다.” 그가 말한다. 가치 중심의 삶이라.. 가치보다는 눈에 보이는 작은 이익을 잡으려하는 요즘같은 세상에서 과연 그렇게 사는 것이 가능할까. 갑자기 그가 생각하는 가치가 무엇인지 호기심이 발동한다. 이번호 광명지역신문에서는 장영기 광명복지소사이어티 대표를 만나본다. 장영기 대표는 2010년 2월부터 민주당 광명을 지역위원장으로 활동했지만 작년 19대 총선에서 공천을 받지 못했다. 낙천의 울분과 절망 속에서 정치를 접으려고 칩거하다가 우연한 기회에 지인의 소개로 복지국가 소사이어티 이상이
광명1동 체육회(회장 김만홍)가 공영주차장 수익금으로 지난 11일 관내 형편이 어려운 저소득 및 독거노인 27명과 함께 충남 아산시에 위치한 온양호텔온천에서 목욕을 하고 수덕사 나들이를 했다. 한편 광명1동 체육회는 공영주차장 수익금을 활용하여 한부모가정 장학금 지원, 실버어르신 다과비, 안내면 저소득 어린이 농촌체험, 저소득층 어르신 효도관광․내복구입, 저소득 학생 교복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펼쳐 왔다.김만홍 회장은 “앞으로도 주차장을 보다 효율적으로 운영해 수익금으로 우리 주변에 어렵게 생활하는 이웃들에게 더 많은 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