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복지소사이어티 출범식(임시공동대표 장영기, 김영면)이 지난 9일 평생학습원 2층 대공연장에서 열렸다. 광명복지소사이어티는 일자리, 주거, 보육과 교육, 의료와 건강, 노후 불안을 털어내고 누구나 보편적 복지를 누려야 한다는 기치 아래 광명시민들이 경제적 궁핍을 격정하지 않고, 몸이 아플 때 걱정없이 병원에 갈 권리 보장, 마음편히 아이를 낳아 기르고 양질의 교육환경을 제공받을 권리, 좋은 일자리를 얻어 광명시민들이 삶의 터전을 옮겨다니지 않을 권리를 보장해 줄 보편적 복지광명을 만들기 위한 범시민운동을 전개한다는 취지로 출범했다
“미래인재 핵심역량을 갖춘 명문인을 육성하겠습니다.” 명문고등학교(교장 이동옥)의 교육목표다. 1975년 개교 이래 1만5천명의 명문인을 배출한 명문고는 ‘성실과 창조’를 교훈으로 인성교육과 지식교육, 건강교육의 경쟁력을 강화해 학생이 오고 싶은 학교, 선생님이 근무하고 싶은 학교, 학부모가 자녀를 보내고 싶은 학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사교육에 의존하지 않아도 되는 완벽한 학사관리는 명문고의 장점이다. 90%에 육박하는 높은 대학입학률은 우수학생들에 대한 완벽한 학력관리 시스템을 통해 이루어졌다. 담임교사의 추천을 받은 1, 2학
요즘 종교시설의 그린벨트내 불법행위가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문제가 된 H사찰은 모 시의원의 아버지가 주지스님이고, K사찰은 지역에서 꽤나 영향력을 행사하는 대형사찰입니다. 이 사찰들은 오랫동안 그린벨트에서 불법 건축물 수개동을 짓고, 형질을 변경해 쓰고 있습니다. 그런데 어쩐 일인지 언론에 보도가 되고, 철저한 단속을 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져도 정작 불법을 단속할 공무원들은 뒷짐을 지고 있습니다.H사찰의 불법문제가 본지의 보도로 불거지면서 강복금 시의원은 종교시설 전수조사와 그 처분결과를 제출하라고 광명시에 공식적으로 요구합니
광명교육희망네트워크(회장 주미화)는 지난 29일 오후 3시 광명시청 대회의실에서 교육의제 발굴을 위한 100인 원탁토론회를 개최했다. ‘우리가 만드는 교육대통령’이라는 주제로 열린 100인 토론회는 참석한 교사, 학생, 학부모, 지역활동가,유관기관 관계자들이 모두 제안자가 되어 한 명도 빠짐없이 타운미팅에 참여해 참신한 아디어와 현장정책제안을 하고, 현장응답기 등을 활용한 효율적인 운영방식으로 참여자의 만족도를 높여 토론문화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는 호평을 받았다. 이번 토론회에서 지역별로 생산된 의제는 집계되어 대선후보에게 제안하
민주통합당 이언주 국회의원 선거캠프의 공직선거법 위반사건 항소심 공판이 2일 서울고등법원 404호 법정에서 열렸다.1심에서 증거불충분으로 무죄가 선고된 사무장 남모씨를 비롯해 징역형을 선고받은 조직관리국장 송모씨, 사무국장 강모씨, 강씨의 회사직원 김모 등 피고인 4명 전원에 대해 항소한 검찰은 이날 공판에 이언주 선거캠프에서 선거운동원 김모씨, 문서작성을 작성한 민모씨 등 4명을 증인으로 출석시켜 2시간 동안 심문했다.항소심은 선거사무장 남씨에 대해 공소제기한 금품제공약속 공모, 실제금품 제공, 유급선거사무원의 초과선임 등에 남씨
“물이 없는 척박한 땅은 가뭄으로 생명을 앗아간다. 큰 비에 강둑이 무너지고, 모든 것이 잠기었다. 화산의 분노는 우리에게 경고한다. 타임캡슐 속에 가장 아름다운 자연의 씨앗을 넣으라고...” 광명시립농악단의 정기공연 ‘소리꽃 타임캡슐’이 11월 2일 오후 7시 광명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렸다. 이날 공연에는 700여명의 관객들이 몰려 대성황을 이뤘다.제1장 풍요로운 땅, 제2장 잃어버린 땅, 제3장 소리꽃 타임캡슐으로 구성된 이 작품은 환경파괴에 대한 자연의 경고를 리듬악기의 소리로 표현했다.자연에 순응하며, 풍요로운 땅을 일구며
광명시의 묵인하에 종교시설의 그린벨트내 불법행위가 도를 넘어서고 있다. 모 시의원의 아버지가 주지스님으로 있는 일직동 소재 H사찰의 그린벨트내 불법행위를 묵인하는데 광명시 고위공직자가 연루되었다는 의혹이 일고 있는 가운데 대형사찰인 K사찰의 그린벨트 불법행위 역시 전혀 단속되지 않고 있어 논란이 일고 있다.소하동 341-2번지에 소재한 K사찰은 1996년 321㎡ 부지에 법당 98.4㎡, 부속사 65.42㎡ 건물 2동만을 조립식판넬로 허가를 받았을 뿐 나머지 건물들은 건축물대장에 등록되어 있지 않은 불법건축물이다. K사찰은 그동안
광명시가 일직동 소재 H사찰이 그린벨트를 훼손해 불법건축물을 무단으로 지어 사용하는 것을 수년간 묵인해 온 사실이 지난 8월 본지의 보도로 인해 드러난 후에도 지속적으로 이 사찰의 불법행위를 비호하고 있어 논란이 일고 있다. 더욱이 일반시민들의 그린벨트내 불법행위에 엄격한 잣대를 들이대는 광명시 담당공무원들이 H사찰의 불법을 감싸는 이유에 대해 모 시의원의 아버지인 이 사찰 주지의 불법행위의 뒷배를 봐주는데 광명시 고위공직자가 연루되어 있다는 의혹도 제기되고 있어 파문은 광명시 공직사회 윗선까지 일파만파 확산될 것으로 전망된다.광명
광명, 군포, 안양, 의왕 등 4개 지역의 18개 상인단체로 구성된 '코스트코-이케아 광명입점저지 대책위원회(이하 대책위)는 26일 오후 2시 광명시청 정문 앞에서 광명시가구협회, 광명시슈퍼마켓조합 등 중소상인들이 모인 가운데 궐기대회를 열었다. 이날 궐기대회에서는 이케아-코스트코 입점과 관련해 참석한 시의원들의 의견을 들어보는 ‘즉석 간담회’도 진행됐다. 간담회에는 권태진 광명시의회 부의장을 비롯해 서정식, 김익찬, 문현수 의원이 참석했다. 코스트코와 이케아 입점이 지역상권에 어떤 영향을 미칠 것 같냐는 질문에 대해 문현수 의원은
옥길동 151-2번지 소재 00식당에 하우스방을 개설해 줄도박(일명 '도리짓고땡')을 상습적으로 벌여 온 일당이 현장에서 덜미를 잡혔다.광명경찰서 강력1팀은 이곳 하우스방에서 도박판을 벌이고 있다는 첩보를 입수해 25일 새벽 3시경 현장을 덮쳐 장소를 제공한 A씨를 비롯해, 도박을 벌인 B씨 등 총 24명을 검거했다. 이곳은 2년전에도 상습도박판을 벌이다 경찰에 단속되었지만, 그 이후에도 계속 하우스방을 운영해 온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경찰은 "검거된 자들의 상당수가 전국을 돌아다니며, 하우스방을 개설해 상습도박을 벌이는 전문도박
광명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조희선)는 24일(수) 오전 10시부터 철산동 농협 앞에서 '경기도 여성의 전당 건립기금 마련을 위한 바자회'를 열었다. 바자회에는 많은 시민들이 오고가며 성황을 이뤘다.조희선 회장은 "여성들의 사회적 역할이 커지고 지역사회에 많은 기여를 하고 있지만 아직까지 여성의 권익을 높이고 지역발전에 기여할 여성을 양성하기 위한 교육공간조차 없다"며 "지역발전과 여성권익 신장을 위해 경기도 여성의 전당이 건립될 수 있도록 힘을 모으기 위해 바자회를 열고 있고, 좋은 취지인만큼 많은 시민들이 동참해줘서 감사하다
광명교육희망네트워크(회장 주미화)는 10월 29일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광명시청 대회의실에서 ‘모두가 행복한 교육, 이슈와 대안은 무엇인가?’라는 주제로 교육의 주체인 학생, 학부모, 교사, 교육관계자 100인이 모여 광명대토론회를 개최한다. 교육을 주제로 교육 주체 100인이 모여 펼치는 토론회는 광명시에서 최초다.주미화 회장은 “일상에서 생각하는 이야기들을 통해 우리나라 교육정책을 바꾸는 단초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100인 토론회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달라”고 말했다. 100인 토론회 참여 등 자세한 문의는 010-
광명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조희선)이 주관한 2012 광명시 여성지도자 어울림한마당이 18일(목) 오후 2시 광명시민체육관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양기대 시장, 정용연 의장을 비롯해 사회단체장, 여성단체협의회 역대회장(김장숙, 한희심, 이인진)과 회원 등 700여명이 참석했다. 조희선 회장은 인사말에서 “광명시여성단체협의회는 여성의 지위를 향상하고, 소외계층을 위해 봉사하는 등 다양한 사업을 내실있게 추진하려고 노력해왔지만 아직도 지역사회에서 차별받고, 소외되고 있는 많은 여성들이 있다”며 “여성에 대한 차별이 세상에서 사라질 수
“내가 아는 문제만 나오게 하소서. 찍은 것은 모두 정답이 되게 하소서.”, 3년간 미팅한번 못하고 수능에 임하는 이 몸을 어여삐 여기소서.“, ”걍 한방에 가자~“, ”선배님! 수능 대박!“ 광명고등학교에 들어서자마자 양쪽으로 쭉 걸려있는 등에 매달아놓은 간절하지만 개성 넘치는 소원들이다. 서 교장은 ”수능을 앞두고, 고3 학생들에게 힘을 실어주고, 긴장감을 덜어주기 위한 이벤트로 전교생들과 학부모들의 바람을 담은 점등식을 열게 됐다“고 말했다. 수능을 30일 앞둔 10일 저녁, 광명고등학교(교장 서정렬)가 ‘수능 고득점 기원 점
뉴타운 개발을 둘러싸고 갈등이 깊어지면서 긴장감이 감돌았던 14R, 15R, 16R 구역에 대한 광명지구 재정비촉진계획변경(안) 공청회가 찬반 주민들간의 충돌이 있었지만 별다른 사고 없이 마무리됐다.이로써 그동안 두차례에 걸쳐 주민들의 거센 반발로 공청회 무산사태를 겪으며 재정비촉진계획변경(안)에 대한 심의도 경기도에 상정하지 못했던 광명시는 권역별 공청회를 무사히 치르면서 일단 한숨을 돌리게 됐다.8일 오후 4시 광명7동 광명교회 체육관에서 열린 이날 공청회는 해당 구역 토지소유자 등 이해관계인들 250여명이 참석했으며, 뉴타운을
뉴타운 해제구역(6R,17C,18C,19C,21C)을 대상으로 열린 광명지구 재정비촉진계획 변경(안) 공청회가 일단 무사히 끝났다. 5일 오후 4시 광명종합사회복지관 1층 강당에서 열린 이날 공청회에는 백운수 총괄계획가, 여춘동 인토엔지니어링 대표이사, 박춘균 광명시 도시재생과장이 토론 패널로 참석해 주민들의 질의에 답변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다.뉴타운을 반대하는 주민들의 반발로 두차례나 공청회가 무산되면서 변경계획안을 경기도에 상정하지 못해 골치를 앓고 있는 광명시는 해제되는 5개 구역과 개발을 해야 하는 3개 구역을 분리해 권역별
제31회 광명시민의 날 기념식이 5일 오전 10시 광명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렸다. 광명시립합창단의 식전 공연에 이어 이현철 대한노인회 광명지회장의 시민헌장 낭독으로 시작된 이날 행사에는 양기대 시장, 정용연 시의원, 백재현 국회의원을 비롯해 시민 300명이 참석했고, 특히 어려운 환경에서도 꿋꿋하게 살아가는 시민 18명이 초대돼 박수를 받았다. 또한 제24회 광명시민대상 수상자로 결정된 김충숙 광명시새마을부녀회장(54, 시민봉사부문), 이진발 광명상공회의소 부회장(60, 지역경제부문)을 포함해 71명이 수상했다. 양기대 시장은 기
기아자동차 소하리공장 조업 중지명령 여부를 놓고 골치를 앓던 광명시가 결국 조업중지처분 대신 4차 개선명령을 내렸다. 4차 개선명령의 이행기한은 내년 6월 28일이다. 기아자동차가 지난 2년간 3차례에 걸친 개선명령에도 불구하고, 소음문제를 해결하지 못한 상황에서 휴먼시아 7단지 주민들이 원칙대로 기아차에 대한 조업중지 처분을 할 것을 광명시에 요구하고 있는 상황에서 시의 이같은 결정으로 주민반발이 더 거세질 것으로 예상된다. 광명시는 26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공장 소음으로 인해 고통을 호소하는 주민들의 입장을
광명시가 지난 18일 단행한 공무원 승진인사가 양기대 시장의 자기식구 챙기기 인사였다는 비난 여론이 일파만파 확산되고 있다. 광명시는 인재를 발탁한 인사였다는 입장이지만 ‘발탁’을 위한 객관적 평가기준이 무엇이냐를 두고 논란은 가중되고 있다.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광명시지부는 19일 이번 인사를 ‘테러’라고 규정하며 이례적으로 강도 높은 논평을 발표했다. 공무원조직의 이 같은 반발은 향후 양기대 시장에게는 적지 않은 타격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공무원노조는 논평에서 “이번 인사는 대다수 선량하고, 열심히 일하는 직원들을 허탈하게 하고 존
학교별로 교과서 선정작업이 한창인 가운데 광명시 관내 중학교에 여교사가 쓴 특정출판사의 교과서 수업시연후기가 담긴 찌라시가 배포되었고, 상당수의 관내 중학교가 이 출판사의 교과서를 선정한 것으로 드러나 파문이 예상된다. 이 출판사의 찌라시는 광명 뿐만 아니라 경기도내 중학교 해당과목 교사들에게 뿌려졌다. A4 용지 1장짜리로 된 이 찌라시에는 화성시에 소재한 B중학교 국어교사인 K씨가 실명으로 특정출판사의 국어교과서의 우수성을 알린 홍보성 글귀가 실려있다. 이 사건을 최초보도한 '뉴스1'에 따르면 화성오산교육청은 문제가 불거지자 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