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에는 저금리가 가속회되면서 더욱 경제가 어려울 것으로 전망된다는 뉴스를 자주 접하게 됩니다. 그렇지만 한숨만 쉬고 가만히 앉아 있을 수는 없습니다. ‘위기가 기회’라는 말처럼 어려움을 극복하고 잘 살기 위해 오늘도 최선을 다하면 조만간 좋은 일들이 생기지 않을까요? 우리가 즐겁게 일할 수 있는 것은 열심히 살면 잘 될 것이라는 희망이 있기 때문입니다. 이번 호 광명지역신문에서는 어렵고 힘든 60~70년대 조합원들이 벼 한가마, 보리 한가마를 출자해 일군 광명농협, 그 수장으로 연임에 성공한 박진택 조합장을 만나봅니다.
세월호 승객이었던 최재영(50, 사진, 화물차 기사)씨가 보건복지부 의상자로 인정됐다. 최씨는 지난 해 4월 16일 오전 8시 58분께 전남 진도군 해상에서 세월호가 침몰하며 배가 기울어지자, 양쪽다리 3도 화상을 당하면서도 넘어지는 온수통을 잡고 학생들의 탈출을 도왔으며, 이후 구명조끼를 꺼내서 학생들에게 전달해주는 구호활동을 하였다.의상자는 직무 외 행위로 위해에 처한 다른 사람의 생명 또는 신체를 구하기 위해 자신의 생명과 신체의 위험을 무릅쓰고 구조행위를 하다가 부상을 입은 사람이다.의상자로 지정되면 의장자와 가족에게 의상자
25일 오후 6시 바르게살기 광명시협의회 2015년 정기총회에서 11대 회장으로 김영일 회장이 선출됐다. 회장 선출은 김영일 후보가 단독 출마해 찬반 투표로 진행됐으며 총 26명의 임원 중 25명의 찬성으로 회장으로 추대됐다. 일주일 후 경기도협의회의 정식 인준을 받아 회장으로 임명될 예정이다. 김영일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긍정적인 사고와 하면 된다는 마인드로 함께 한다면 어떤 난관도 헤쳐 나갈 것”이라고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하며 “바르게 협의회를 광명시 최고의 단체로 만들겠다”고 포
광명시생활체육협의회는 16일 오후 7시 시청 중회의실에서 정기대의원총회를 열어 이진우 궁도연합회장을 차기 회장으로 선출했다. 이진우 회장은 대의원 29명 전원이 참여한 투표에서 16표를 얻어 13표에 그친 남상경 현 생활체육협의회장을 3표 차이로 제치며 신승을 거뒀다. 이진우 회장은 "오늘에 안주하지 말고 내일의 변화를 추구하고, 광명시의 영향력으로부터 벗어나 생활체육회원들 스스로 즐기는 모임을 만들자"며 "임기 3년 후에는 차기회장을 수석부회장으로 추대해 후계구도를 막겠다"면서 4년 단
조승철 (사)한국지역복지봉사회 회장이 경기도사회복지사협회 제8 대 회장 당선과 함께 재선됐다.이에 따라 오는 3월 1일부터 2018년 3월까지 임기 3년의 회장직무를 수행하게 된다. 경기도사회복지사협회는 (사)한국사회복지사협회 경기지회로서 ‘사회복지사업법 제46조에 따라 설치, 운영되는 법정단체로 도내 23개 시·군지회가 개설돼 지역내 사회복지사들이 회원으로 활동하는 단체’이다.또한 사회복지사 자격시험, 자격증 교부, 사회복지사 법정보수교육 등의 업무수행과 사회복지사를 대상으로 권익옹호와 처우개
광명시 재향군인회는 27일 제34차 정기총회 개최와 함께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재향군인회 회원을 비롯해 기관 및 단체장, 정당인, 군부대, 동대장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부 의안심의, 2부 회장 이․취임식, 3부 만찬 순으로 진행됐다. 1부 행사는 2014년 주요업무 실적 보고와 2015년 사업계획 및 예산 의결, 지역대표 선출 등이 진행됐다. 또 2부 행사에서는 10대, 11대, 12대 회장으로 9년간 재직하면서 재향군인회가 더욱 활성화되는 데에 많은 기여를 한 박세용 회장이 13
광명소방서(서장 김권운)는 이외남 현장대응단장과 임경연 여성의용소방대장이 제52회 소방의 날을 맞아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이외남 현장대응단장은 27년간 소방공무원으로 근무하면서 각종 화재현장에서 적극적인 화재진압활동으로 수많은 인명과 재산피해 경감에 기여하였으며, 화재예방 및 심폐소생술 보급을 위한 유관기관과의 각종 MOU체결, 청소년 소소심 교육을 위한 각종 프로그램 개발 및 지원에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았다.임경연 여성의용소방대장은 14년간 의용소방대원으로 활동하면서 50여회의 각종 화재현장에 출동하여 화재진압 보조활동
토담 김학돈 대표(49)는 체인점인 N 부대찌개를 20년간 운영하다 과감히 체인사업을 접고 최근 개인 브랜드 ‘토담’을 런칭했다. 토담은 흙담과 솟대를 모티브로 20년 전통의 장인정신과 고객을 정성스럽게 맞이하겠다는 의미로 자연과 옛스러움이 고스란히 묻어나는 브랜드다. 토담은 뭐니뭐니해도 전통을 고집한다. 김 대표는 체인점인 N사가 외국계 투자회사에 넘어가면서 품질을 떨어지고 가격은 오르면서 경쟁력이 떨어졌다고 판단해 기존에 운영하던 식당 건물 1층은 ‘토담 불쭈꾸미&부대찌개’. 2층은 ‘토담
동네 서점들이 사라지고 있다. 한국서점조합연합회에 따르면 2014년 현재 전국의 중소형 서점은 1천600여 곳으로, 지난 10년 새 동네서점의 절반이 사라졌다. 그러나 역으로 대형서점은 늘고 있다. 오로지 동네서점만이 사라지고 있는 것이다. 우리 시만 해도 몇 년 전에 18곳이었던 동네 소매 서점이 현재 6개 밖에 남지 않았다. 광명시 인구가 36만명임을 감안한다면 인구 6만명 중 서점이 1개 밖에 되지 않은 셈이다. 자본력을 내세운 대형서점들과 온라인 서점들의 공격적인 마케팅에 동네 서점들은 설 곳을 잃었고, 더 이상의 적자를 감
사단법인 경기도해병전우회 3/4분기 지회장 간담회가 5일 오전 11시 광명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렸다. 김수일 경기도연합회장을 비롯해 경기도 31개 시,군 지회장들이 모인 이 자리에서는 그간 업무추진 및 활동내역 보고와 수중정화활동시 제반사항 등이 논의됐다. 이날 광명시 해병전우회 이철희 회장은 인사말에서 “광명시를 방문해 주신 김수일 경기도 연합회장님과 31개 시, 군 지회장님들을 모시고 해병전우회 3분기 간담회를 하게 돼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광명해병전우회는 도덕산 자락에 위치하고 있으며, 청
광명시는 24일 제26회 광명시민대상 심사위원회를 개최하여 시민봉사부문에 양승용(남·51세), 문화예술부문에 최시용(남·60세), 체육부문에 남상경(남·55세), 지역경제부문에 김성수(남·61세), 효행부문에 천세환(남·69세) 5명의 광명시민대상 수상자를 선정·발표했다. 지난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5개 부문(시민봉사부문에 시민봉사 단체부문도 포함됨)의 지역사회 각 분야에서 광명시 발전에 기여한 공로자 9명(단체1 포함)을 추천·접수받아 엄정한 심사를 통해 수상자를 선정했다. 시민봉사
광명시가 2014년 광명시민대상 후보자로 추천된 인물들에 대한 시민의견을 청취한다. 청취기간은 5일부터 16일까지이며, 광명시청 홈페이지 참여마당에서 글쓰기로 의견을 게재할 수 있다. 작성자의 신상과 의견은 비공개로 타인이 알 수 없도록 한다. 시민대상 후보로는 시민봉사부문(개인)에 홍성기, 박재금, 양승용 등 3명, 시민봉사부문(단체)에 바르게살기협의회 소하2동 위원회, 문화예술부문 최시용, 체육부문 남상경, 지역경제부문 박진택, 김성수 등 2명, 효행부문 천세환씨 등이다.
광명시는 8월 29일까지 ‘제26회 광명시민대상’ 후보자 추천을 받고 있다. 광명시민대상은 지역사회 각 분야에서 성실하게 봉사하고 광명시 발전과 명예를 위해 기여한 시민을 발굴해 격려하기 위한 상이다.선발 부문은 시민봉사, 문화예술, 체육, 교육학술언론, 지역경제, 효행 총 6개 분야로 공고일인 7월 1일 현재 광명시에 3년 이상 거주하고 있는 시민이 대상이다. 단 지역경제 부문은 공고일 현재 광명시에 3년 이상 사업자로 등록된 사람도 가능하다.후보자는 광명시 국․소장, 실․과장, 소속기관의 장과 동장, 유관기
국민의 생명과 안전에 위협이 되는 것은 외교안보상의 위기가 아니더라도 재난, 재해 여러 가지 상황에서 국민의 생명을 위협하는 것이라면 그것은 당연히 대통령의 책임이고, 청와대의 책임이다. 누구에게 책임을 미루거나 할 사안이 아니다.“고 노무현 대통령이 하신 말씀입니다. 저는 이렇게 배웠고, 배운대로 실천하겠습니다.” 정의당 문현수 광명시의원, 그가 3선 고지에 도전하고 있다. 나선거구(광명4,5,6,7동,철산4동) 시의원 후보인 문 의원은 광명경실련 의정감시단 선정 ‘최우수 시의원’, 광명시청
6.4 지방선거에 젊고 신선한 바람이 불고 있다. 출마자들 중 최연소인 새누리당 이윤정 후보(27)와 이명곤 후보(30)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이윤정 후보(1-가 / 라선거구-하안3,4동, 소하1,2동)는경희대 단과대 학생회장 출신의 당찬 여성파워이고, 이명곤 후보(1-나 / 다선거구-철산3동, 하안1,2동, 학온동)는 현대자동차에서 근무하다가 퇴사하고, 성폭력·학교폭력 근절 광명시민연대 운영위원으로 활동하며 시의원에 출마했다. 두 사람은 모두 광명에서 태어나 자란 오리지널 광명 토박이이고, 고향인 광명이 더 이상 서울의 베드타운으
4년 전 불공정 경선으로 후보가 되지 못한 후보 김영면. 이번에는 1선거구(광명1,2,3동, 철산1,2동) 도의원 후보로 새민련에 공천신청을 했으나, 경선절차도 없이 공천에서 배제되어 새민련의 후보가 될 수 없었다. 이에 김후보는 “새민련의 이유 없는 컷오프를 인정할 수 없다”며 "시민들에게 선택권을 돌려드리기 위해 무소속 출마를 결심하게 됐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광명경실련에서 의정활동을 종합평가한 결과가 최하위인 후보, SNS에 허위학력을 기재한 후보를 단수공천한다는 것은 말이 안된다”
새누리당 유부연 의원이 4선거구(하안3,4동, 소하1,2동)에 도의원으로 출사표를 던졌다. 그는 현실성없는 뜬 구름 같은 공약이 아닌 지킬 수 있는 공약으로 주민들에게 다가가는 착한 일꾼이 되겠다고 말한다. 상대당 후보가 인천지하철을 유치하겠다고 공약을 내놓은 것에 대해 “인천지하철이 광명까지 오려면 광역자치단체간의 협의가 필요하고, 중앙정부의 승인과 지원없이는 불가능하다”며 “도의원이 협의 당사자가 될 수도 없고, 재정분담과 노선획정도 되지 않은 것을 하겠다고 약속하는 것은 무책임하다”고 비판했다. 유 의원은 일단 당선만 되면 된
새누리당 신수문 광명시의원 후보(가선거구-광명1,2,3동,철산1,2동)는 슈퍼맨 아저씨다. 합기도 2단, 태권도 2단, 격투기 3단의 무술고단자인 그는 십여년간 광명1,2동과 철산1,2동을 순찰하는 주민들의 안전지킴이다. 광명3동 전통시장에서 절도범을 목격하고 끝까지 추격해 맨손으로 절도범을 잡은 용감한 시민으로 화제가 되기도 했었다. 신수문은 안전이 제일이라고 말한다. 성폭력-학교폭력 근절을 위한 광명시민연대 공동대표로 활동해 온 그는 아동과 청소년들의 세이프존(안전구역)을 지정하고, 광명시에
수도가 보편화되지 않았던 그 시절에는 마을 어귀에 사람들이 함께 쓰는 수동 펌프가 있었다. 메마른 펌프에서 물을 길어 올리려면 물 한바가지가 필요했다. 이 물을 “마중하러 간다”라는 의미에서 “마중물”이라고 한다. 마중물은 화려하게 드러나지는 않지만 없어서는 안되는 존재이고, 큰 것을 만들어내기 위한 작은 밀알이다. 8년간 제5,6대 광명시의원으로 활동했던 새누리당 권태진 의원이 제1선거구 경기도의원(광명1,2,3동,철산1,2동) 선거에 출사표를 던졌다. 광명발전의 마중물이 되겠다는 그의 포부를 들어본다. “어릴 적에 빨리 물이 나
최근 각종 포털사이트에서 ‘손인암’이란 이름이 상위 랭킹에 올랐었다. 그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한류스타 원빈이 왔다는 사실 때문이었다. 손인암은 원빈의 매형이다. 그는 원빈 셋째누나인 김남경 씨 남편이며, 2005년 원빈의 소속사 드림이스트온 대표를 맡아, 한류스타 원빈을 키워낸 CEO이기도 하다. 현재 그의 아내 김남경씨가 소속사 이름을 이든나인으로 변경해 대표를 맡고 있다. 제3선거구 도의원으로 출사표를 던진 새누리당 손인암 후보를 만나본다. 새벽 4시부터 다음날 새벽 1시까지 하루 21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