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기태 공인중개사는 1955년생으로 서강대 경영대학원을 졸업하고 현대투자신탁 부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철산3동에서 부자공인중개사(2681-5600)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9월 서울 수도권 아파트 가격이 지칠 줄 모르게 상승함에 따라 무주택 서민들의 내 집 마련의 길이 점점 멀어져 허탈감에 있을 때, 정부가 무주택자들에게 희망을 심어 준 것이 바로 보금자리주택이었다. 보금자리주택은 서울 근교 양질의 그린벨트 지역을 해제하여 무주택서민에게 저렴한 가격에 아파트를 공급한다는 취지로 도입된 독특한 정책이다. 발표 당시만 해도 많
대장은 결장과 직장을 합쳐서 이루게 되는데 소장으로부터 소화된 음식물을 항문으로 전달하여 배출하게 됩니다. 대장암은 결장과 직장 혹은 양쪽 모두에서 비정상적인 세포들이 조절되지 않고 성장하는 것을 말합니다.대장암은 서구식 식습관으로 국내에서 급증하는 대표적인 암으로 유전적인 소인(가족력), 흡연, 음주, 식생활 습관 등의 환경적인 인자가 작용하여 유발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발병후 생존율이 상당히 향상되었는데 주된 이유는 암의 발암 물질 및 암의 병태 생리에 대한 지식이 축적되고 암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는 대변 잠혈 검
▲ 홍석우 취임 3개월도 채 되지 않은 양기대 시장의 비상식적인 행태가 연일 지역사회에서 웃음거리가 되고 있다. 미꾸라지 한마리가 온 웅덩이를 흐리고, 개구리가 올챙이 적 생각을 못한다는 속담처럼 양 시장의 도를 지나친 시장 노릇에 지역사회는 분열되고 점점 후퇴하고 있는 느낌이다. 힘이라는 것이 ‘나 힘 있소!’해서 생기는 것이 아니라 제대로 일해야 생긴다는 기본적인 상식을 양기대 시장은 아직도 인지하지 못하고 있는 듯하다. 아직 힘도 없는데 힘 있는 척 과시하려 하는 것은 보는 사람들로 하여금 손발이 오그라
전체 인구의 90% 이상은 두통을 경험합니다. 또한 여자 66%, 남자 57%는 1년에 적어도 한번 이상 두통 때문에 고통을 받는다는 통계자료도 있습니다. 두통은 두개골 안팎에 분포해 있는 신경말단이 통증에 예민하게 반응하면서 느껴지는 증상으로 다양한 신체적 원인에 의해 생길 뿐 아니라 스트레스와 관련된 두통에서부터 생명에 위험을 주는 두통까지 그 종류도 매우 다양합니다. 두통의 원인은 300가지 이상으로 알려져 있는데 특별한 원인 없이 일반인이 흔히 경험하는 두통을 일차성 두통이라고 하며, 뇌종양, 뇌혈관 질환, 약물, 감기 등의
양기대 시장이 취임하자마자 나름 꽂혀 있는 첫 사업은 전국 지자체 중 최초로 관내 23개 초등학교에 수위실(일명 ‘배움터 지킴이실’)을 만들겠다는 것입니다. 모 학부모 단체 관계자가 수위실을 지어달라고 하자 별 생각없이 대뜸 추진하겠다고 한 것이지요.양 시장은 이를 위해 6억2천1백만원의 추경예산을 시의회에 상정했습니다. 최근 서울에서 발생하는 성폭력 사건과 관련해 학교 순찰을 강화하고, 외부인의 출입을 통제하겠다고 말합니다. 양 시장은 취임 직후 기자실을 방문해 자신의 첫 사업이니 도와달라고 호소하고, 시의회에서 예산이 통과되기에
“건강하셨던 어머니께서 갑자기 기억력이 약해지셨습니다. 가족도 잘 알아보지 못하십니다. 병원에서 치매 판정 후 약을 드시는데, 앞으로 어떻게 어머님을 모셔야 할지 캄캄합니다. 자식 입장에서 너무 큰 불효라 마음이 무겁습니다.”어르신을 모시는 집이라면 있을 수 있는 사연입니다. 진료실에서 어르신을 모시고 있는 가족들에게 격려와 응원을 하지만 힘든 일상임에는 틀림없습니다.현재 알려져 있는 치매의 원인 질환은 약 70여종이며, 퇴행성 신경질환인 알쯔하이머병 40~50%, 혈관성 치매 10~20%, 혼합형 10%인 것으로 조사되고 있습니다
선거 때만 되면 나타나는 단골메뉴가 ‘지역토착비리를 척결하겠다’는 구호입니다. 지역 단위의 관, 업체, 사이비 언론 등의 비리와 결탁관계를 척결하겠다는 이야기인데 그게 말처럼 쉽지는 않은 모양입니다. 순전히 제 개인적인 취향이긴 하지만 저는 정당하지 못한 방법으로 목적을 이루려고 하는 것이 세상에서 가장 비겁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뒤에서 온갖 나쁜 짓을 하고, 남의 눈을 속이면서 하고자 하는 것을 달성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이런 것을 두고 ‘성공’이라는 표현을 떳떳하게 쓸 수 있을 것 같지는 않습니다. 광명에서도 이런 일들이
이렇게 대놓고 말하면 욕을 바가지로 먹게 될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저는 아주 특수한 경우를 제외한다면 남에게 무시당하는 것은 그럴만한 이유가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우습게 보이니 대접을 받지 못하고, 아무렇게나 다뤄도 참고 넘어갈 것 같으니 잘못을 저지른 상대방이 상식적인 예의도 갖추지 않습니다. 만만하게 보이는 건 정말 기분 나쁜 일입니다.6월 2일 지방선거 공천과정에서 많은 잡음이 발생한 것은 지역주민들을 만만하게 생각하며 무시해 버리는 정치인의 안이한 생각 때문이 아닐런지요. 표를 먹고 살면서 지역주민을 무시하는 정치인의 수
▲ 신종훈 광명소방서장 생명의 고귀함은 누구나 잘 알고 있다.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재산과 목숨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나 우리의 가족과 이웃의 재산과 생명을 앗아가는 안타까운 사건들이 연일 계속되고 있다.그 중에서도 화재로 인한 사망자의 소식을 접하면 안타까운 마음을 어찌 할 수가 없다. 시민을 대상으로 많은 예방교육과 지도를 하지만 안전에 대한 불감증은 쉽게 해결되지 않고 처절한 결과로 남게 된다.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를 ZERO로 할수 있는 방법을 없을까?3년 동안 광명시는 화재로 인한 사망자는 한명도 없었지만 부상자는 다수
▲ 최인선 공인중개사는 1963년생으로 서강대 정외과를 졸업했으며 하안동에서 우리공인중개사(892-1300)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부동산 경기 침체의 골이 깊어가고 있다. 지방뿐만 아니라 수도권 일부도 미분양및 미입주 물량이 쌓여가고 있다. 거래가 실종되어 살던집을 처분치 못한 소유주들이 분양을 받은 새 집으로 이사할 수 없는 상황이 벌어지고 있다.입주기간이 끝난 철산동 재건축 4개 단지와 소하동3, 5단지를 둘러보면 아직 불꺼진 빈집이 수두룩하다. 여기에 지난 3월말에 발표한 광명,시흥지구 보금자리주택 95,000여가구 건설 계획
분뇨와 음식물쓰레기를 병합처리한다며 200억원이 넘는 예산이 투입돼 지어진 시설에 대한 논란이 끊이지 않습니다. 이 시설은 수차례 보완공사를 거쳤지만 가동되지 않고, 음식물쓰레기 위탁처리비용으로 연간 20억원의 혈세가 새나가고 있습니다. 서울중앙지법은 광명시가 설계사 등을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청구소송에서 광명시도 설계검증을 하지 않아 50%의 책임을 져야 한다고 판결했습니다. 2심 판결은 계속 지켜봐야 하겠지만 이 재판과는 별개로 막대한 예산을 투입한 이 시설이 단 한번도 정상가동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누구 하나 책임 지는 사
▲ 문종철 기자 얼마 전 K고등학교에서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특강에서 강사가 학생들에게 “공무원이 되고 싶은 사람 손을 들라”고 하자 많은 학생들이 손을 들었다. 요즘처럼 경기가 불안할 때 한번 들어가면 철밥통인 공무원이란 직업은 그야말로 신이 내린 직장이 아닐까?최근 공영주차장을 취재하면서 가슴이 답답함을 느꼈다. 시민들은 주차관리원의 횡포에 시달리고 있다. 일부 용감한(?) 시민은 싸움도 해보지만 돌아오는 것은 주차관리원의 욕설과 멱살잡이 뿐이다. 화가 난 시민들의 최후의 보루는 ‘광명시에 바란다’라는 유일한 민원창구 뿐이다.
▲ 조기태 공인중개사는 1955년생으로 서강대 경영대학원을 졸업하고 현대투자신탁 부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철산3동에서 부자공인중개사(2681-5600)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3월 31일 국토해양부는 3차 보금자리주택지구 5곳을 선정 발표하였다. 광명-시흥을 포함하여 서울항동, 인천구월, 하남감일, 성남고등 등 5곳이다. 이 중 우리가 살고 있는 광명-시흥지구는 시흥시 과림동 일부(약 196만평)와 함께1,736만7000㎡(525만3,000평)으로 건립 가구수 95,000세대 규모에 인구 약 30만명을 수용하는 보금자리지구라기 보다는
언제인가 의사가 변비도 하나 해결하지 못한다고 멱살 잡혔던 일이 있습니다. 그런데 정말 근본적으로 원인을 모르면 해결하기 힘든 것이 변비입니다.변비는 매우 흔해서 전체 인구의 80%가 일생에 한번은 변비를 경험한다고 합니다. 변비라는 단어는 누구나 다 알고 있지만 막상 무엇을 변비라고 하느냐 물으면 대답이 쉽지 않습니다. 이러한 혼란은 의사들에게도 마찬가지지만 요즘은 어느 정도 통일이 되었습니다.변비는 각 사람마다 의미가 다른 증상으로 대개 대변을 보는 횟수가 일주일에 2회 이하이고, 대변의 무게가 하루 30∼35g 이하이거
지방선거에서 정당공천이 없어져야 한다는 목소리가 크긴 하지만 국회의원들의 이권 때문에 없어지기 힘든 것이 또한 정당공천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지역의 공천권에 영향을 미칠 수 밖에 없는 사람이 국회의원입니다. 국회의원의 마인드에 따라 지역정치의 성패가 판가름 될 수도 있습니다. “신중한 공천, 책임있는 공천을 하겠다”는 민주당 백재현 국회의원의 이야기를 들은지 엊그제 같은데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그의 그릇이 영 그렇지 못합니다. 신중한 공천을 하겠다던 그는 시시각각 상황에 따라 말과 행동이 달라집니다. 심지어는 사회복지일을 잘 하고
솔직히 말씀드리자면 이렇게 수준 떨어지는 이야기로 비싼 지면을 할애하는 것이 아깝습니다. 혹여 ‘광명지역신문’도 싸잡아 똑같은 취급을 받지 않을까 우려하는 분들도 있습니다. 그러나 정확한 내용을 몰라 걱정하시는 독자님들이 많아 부득이 신문사의 입장을 밝힙니다. 얼마 전 ‘광명일보’라는 신문 1면에 대문짝만하게 ‘광명지역신문을 명예훼손 등으로 고소!’라는 기사가 실렸습니다. 기사를 빌미로 성접대를 받아 검찰에 송치된 광명일보의 발행인 허모씨가 억울해서 ‘광명지역신문’을 고소했다는 것입니다. 처음엔 인터넷 메인화면에 띄우더니 그것도 모
▲ 김은유 최근 경기도 뉴타운 23개 지구에 대한 재정비촉진사업의 진행이 활발하다. 경기도 뉴타운은 12개시에 23개지구가 지정되어 있다. 그 중 부천시와 광명시 뉴타운은 재정비촉진계획을 결정고시하고 조합설립추진위원회를 구성하였거나 구성하기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경기도는 본격적인 사업시행단계로 접어들고 있는 뉴타운에 대한 주민역량을 강화하고 주민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경기뉴타운 시민대학’을 1월 18일부터 4월 7일까지 운영하고 있다. 필자도 경기뉴타운 시민대학에서 ‘뉴타운 성공추진을
광명지역신문이 2003년 창간할 당시 사람들은 신문에 대해 매우 부정적이었습니다. 만나는 사람들마다 “광명에서 신문을 하지 말라"고 했을 정도였으니 말입니다. 당시만 해도 광명에는 제대로 된 언론사가 없었습니다. 언론사는 많았지만 언론다운 역할을 하는 언론사가 없었다고 말하는 것이 더 옳을지도 모릅니다. 사람들은 ‘신문사’라고 하면 으레 ‘사이비’를 연상했고, 취재를 하러 가면 어김없이 봉투를 내밀었습니다. 광명에서 신문을 하려면 지역언론에 대한 사람들의 편견부터 없애야 했고, 무수히 많은 언론사들 중에서 진짜와 사이비를 걸러내는
흔히, 간을 ‘침묵의 장기’라고 부르는데, 간은 병이 진행돼도 자각증상이 전혀 없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특히 간질환은 간의 기능 저하가 나타나 합병증이 발생하기 전까지 특이한 이상 증상이 없는 상태로 지내다가, 결국 만성 간질환의 합병증인 복수, 정맥류 출혈, 황달 등이 발생하여 질환이 심각해지고 나서 자각 하게 되므로, 간질환을 잘 이해해 조기에 진단받고 치료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이번 호에는 만성 간질환의 종류 중에 알콜성 간질환에 대해 언급하고 다음 호에 만성 B 형 간염, 만성 C형 간염에 대해 언급하고자 합니
국토해양부가 구로차량기지 이전을 조건으로 하안동에 2개의 지하철 역을 건설해 주겠다는 제안을 이효선 시장이 거절했다는 사실이 지역사회에 알려지면서 파문이 일고 있습니다. 차량기지를 지하화하고, 지상에 종합운동장을 건립해주면 찬성하겠다고 했지만 6일이 지나도 국토해양부의 답변이 없어 바로 반대공문을 보냈다는 것이 이 시장의 해명입니다. 이 사실은 국회의원, 도의원, 시의원들은 물론이고, 광명시민들 역시 몰랐습니다. 차량기지이전을 조건으로 하고 있으나, 하안동에 지하철이 들어설 수 있는 대규모 프로젝트가 6일이란 짧은 시간에, 시장 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