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2월에 출발한 박근혜정부의 부동산정책 등 내수 경기활성화 정책들은 색깔이 없다. 시대는 변화하고 있는데 정책에는 변한 것이 전혀 없다. 현 시대는 물론 다가올 미래상황까지 예측하지 못할지라도 시대변화에 따른 정책이 요구되고 있는데 그저 간편하게 과거 정부들이 사용한 정책들을 이것저것 하나 둘 꺼내어 실행하다 보니 그 효과가 미미하고 국민들이 느끼는 체감 경기도 미지근한 정도다.특히 부동산 정책은 새로운 인재(장관)들로 구성된 것인지 의심스러울 정도로 과거 정부가 사용한 정책들을 냉탕과 온탕을 왔다 갔다 하고 있었다. 이번
2014년 부동산 시장에 따뜻한 봄바람이 불고 있다. 이는 작년 말 거래활성화의 걸림돌인 각종 규제폐지가 불쏘시게 역할을 한 것으로 보인다. 말 많았던 취득세 영구인하 조치와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폐지, 리모델링 아파트 수직증축 허용 및 재건축 용적률 완화 등이다.이 중에서도 재건축 아파트와 관련된 대못인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폐지와 용적률 완화 등 재건축아파트에 묶여 있는 규제들이 사라져 가장 먼저 강남권 재건축 아파트 가격이 상승세로 반전되고 있다.재건축 아파트는 대부분이 1가구 2주택자들이 많다. 현재 거주하는 주택과 향후 재건
올해는 우리나라 헌정 사상 최초의 여성대통령인 박근혜 정부가 들어선 해다. 어떤 정부이든 취임 초 내수경기를 진작시킬 대책을 발표하여 국민의 지지를 얻으려고 노력하였지만, 효과는 미미하였고, 특히 부동산 공약들은 용두사미로 끝나는 사례들이 다반사다.이런 과거사례를 되풀이하지 않기 위해 새 정부도 내수경기의 중심인 주택시장을 살리기 위해 의욕적으로 크게 두 차례 대책을 발표한 것이 4.1대책과 8.28대책이었다. 4.1대책은 국무회의를 거쳐 바로 실행할 수 있었지만, 8.28 대책은 국회통과라는 거대한 산에 가로막혀 대책의 효과는 반
취득세 50% 감면과 추가적으로 4.1 부동산 대책이 발표된 이후 4월과 5월 2개월 동안 거래가 활기를 띤 듯했지만 6월말까지라는 시간적 제한으로 거래가 다시 한산해졌다. 부동산 정책이 “오락가락 맛보기식” 단기적 대책으로 내수경기를 진작시키려는 정부 정책에 한계가 있음을 여실히 말해준다.그래도 4.1 부동산 대책이 금년 12월말까지 기간이 남아 있기는 하지만 생애최초주택 구입자에게 취득세 면제와 1가구 1주택자가 매도한 주택을 구입한 경우 5년간 발생한 차익에 대하여 양도세를 면제시켜주는 것과 1기 신도시 아파트 수직 증축이 가
봄이다. 희망도 생기도, 목표도 세워 새롭게 시작하는 계절이다. 올해는 작년보다 나아질 것이라고 기대할 수 있을까.2013년 봄은 새로운 정부가 국민들의 큰 기대 속에서 출발했다. 하지만 국민총생산(GDP)은 증가하고 있고, 무역수지도 연속 흑자를 기록하고 있는데도 빈곤층과 저소득층은 점점 늘어가는 양극화 현상은 더 심해지고 있다. 국내외 경기침체로 주택경기는 수년간 바닥을 치고 있으며, 집을 가진 사람들까지도 허덕일 뿐만 아니라, 전-월세로 사는 사람들도 모두 힘들어 하고 있는 것들이 현실이고 가슴 아픈 일이다.이렇게 복잡하게 엉
2013년 새해가 되었지만 살림살이는 아직도 어두운 터널 속이다. 경제 강대국인 미국과 일본은 자국의 경기를 살리기 위해 달러화와 엔화를 무제한 방출하여 달러와 엔화가 하락하고 있다. 그 영향으로 무역수지 악화가 예상되어 경기회복기간이 좀 더 길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설상가상으로 내수경기를 진작시키는데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부동산시장, 특히 매매시장은 아직도 한파경보가 발령된 상태라 꽁꽁 얼어 있다.먹통상태의 부동산경기가 언제쯤 숨통이 터질까? 지난해 12월 대통령선거기간 주요 정당 후보들은 누가 먼저라 할 것 없이 2012년
2009년 이후 침체를 거듭하고 있는 부동산 시장은 근 3년동안 하락과 침체를 반복하는 암울한 시기였다. 현 정부의 부동산 정책이 미래시장까지 예측한 정책이 아니라 뒷북만 치는 땜방대책이었기에 시장은 더 혼란스러웠다. 이런 어수선한 시장 분위기로 인하여 2012년 수도권 부동산 중개업소당 연평균 매매건수가 1건 정도로 거래량이 급감하였다.특히, 부동산 시장을 쥐락펴락하는 서울 강남권 재건축 아파트 가격 하락폭을 봐도 심각함을 알 수 있다. 강남권의 중, 저층 재건축 대상 아파트가격이 무려 10%이상 하락하였고, 2012년 한 해 동
5년전에도 대통령선거가 있었다. 그때에는 아파트가격이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어서 무주택 서민들이 내 집 마련의 꿈을 포기하고 풀 죽어 있을 때, 대형 건설사 사장과 회장을 지냈던 이명박 대통령 후보는 신혼부부에게 시세의 반값으로 아파트를 공급하여 주겠다는 장밋빛 공약으로 서민들의 마음을 사로잡아 압도적 표차로 대통령에 당선되었다. 그 당시를 되돌아보면 실물경제를 잘 알고 있는 새 정부가 들어서면 서민경제와 국내경기가 좀 더 좋아지리라 기대했었다.하지만 지금 서민들의 생활고는 예전보다 나아진 게 별로 없다. 통계자료에 의하면 이명박정부
정부는 9.10 부동산거래 활성화 대책을 발표하고 국회에서 9월 24일에 통과되어 시행에 들어갔다. 금년 말까지 한시적으로 취득세를 감면하고, 미분양 주택을 취득하면 5년간 양도세를 100% 면제하는 것이 골자다.시장은 시행일 이후 일시적 움직임이 보였고, 부동산 가격이 어느 정도 바닥에 근접했다는 심리가 작용해 일부 매도자들은 자기 매물이 팔릴 것을 기대했고, 다른 매도자들은 매도호가를 약간 인상하려는 움직임도 있었다.하지만 추석 이후 거래가 이루어질 것이라는 기대와는 달리 활성화 대책 발표 이전이나 다름없이 부동산 시장은 썰렁하
우리나라 가구 숫자는 1,070만인데 이 중 ‘하우스 푸어족’은 연구기관별로 150만에서 500만가구까지 예측하고 있다. 어느 숫자가 맞는지 모르지만 빚으로 주택을 매수해 원금상환과 이자를 감당하지 못하는 가구가 많고, 지금 보유하고 있는 집이 무거운 짐이 되어 가계와 국가경제에 큰 위험요인이 되고 있는 게 사실이다. 하우스 푸어는 막연한 상승기대로 본인 소득과 무관하게 무리한 대출을 받아 재산증식을 하려다 발목이 잡힌 것, 그래서 매수자 책임도 있다는 지적이다. 지금은 이자만 부담하고 나중에 집값이 상승하여 매도하면 매매차익을 노
부동산 경기 침체로 지지부진했던 광명역세권 복합단지개발사업이 2단계로 나누어 진행된다.국토해양부는 25일 "공모형 PF 조정위원회"를 열어 광명역세권 복합단지개발과 파주운정복합단지개발 프로젝트파이낸싱(PF)사업의 조정계획안을 각각 확정했다고 밝혔다.이로써 지난 3월 지정된 제1차 공모형 PF 정상화 대상인 5개 사업의 조정방안이 모두 수립되었으며, 향후 광명역세권 개발은 한층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우선 총사업비 1조2,449억원 규모의 광명역세권 사업은 1단계 주상복합시설과 2단계 상업시설로 나뉘어 순차 개발하기로 했다.
부동산 시장이 침체의 터널 속에 갇혀 출구를 찾지 못하고 허덕이고 있다. 전세시장은 조금씩 움직이고 있어 다행이지만, 불황인 것은 분명하다. 동네구멍가게 아저씨, 수퍼마켓 주인, 수박 파는 노점상 아주머니, 음식점 사장님, 택시기사 등 서민 뿐만아니라 대형 할인점과 백화점 등도 경기 불황으로 매출이 감소되고 있다고 풀 죽은 모습들이다.경기가 이러한데 부동산 시장이라고 좋을 수가 없다. 부동산 거래 건수는 뚝 끊기고, 매수문의 조차도 거의 없는 상황이다. 그나마 전세 수요는 꾸준하지만 전세 매물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상태다. 이러다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