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신천~하안~신림선이 경기도 철도기본계획(2026~2035)에 반영됐다.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지난 19일 신천~하안~신림선을 포함해 42개 노선, 총연장 645km에 40조 7천억원을 투입하는 내용을 담은 '경기도 철도기본계획'을 발표했다.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신천신림선은 2022년 11월 광명시, 시흥시, 금천구, 관악구 등 4개 지자체와 경기도가 협약해 검토한 노선"이라며 "광명, 시흥 등 서부권 지역 주민들의 서울 접근이 한층 원활해질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김 지사는 “광역 철도사업은 수도권 출퇴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직장내 괴롭힘, 부당해고 의혹, 불투명한 보조금 집행 등으로 논란을 빚은 광명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결국 폐지됐다. 이로써 1997년 설립됐던 광명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27년만에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됐다. 광명시의회는 제283회 임시회 마지막날인 20일 본회의에서 ‘광명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운영 및 지원조례 폐지안’을 찬성 7표, 반대 1표, 기권 2표로 최종 의결했다. 광명시의회는 작년 12월 광명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에 혁신안을 제출하라며 3개월치 인건비 예산만 책정했으며, 이후 협의회에서 아무 것도 내놓
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 경기도가 올해 12개 시군 74개 초등학생 2만 5천여 명을 대상으로 생존수영 교육을 시작한다.생존수영교육은 경기도교육청 학생생존수영교육 지원 조례에 따라 매년 초등학교 3학년은 10회, 4학년은 6회 교육을 반드시 받아야 한다. 도는 지난해 연말 경기도교육청을 통해 사전 신청을 받아 교육 대상을 확정했다.교육은 경기해양안전체험관에서 진행되며 18일 시작해 연말까지 매주 진행되며 ▲구명조끼 착용법 ▲안전한 입수법 ▲기본 발차기 ▲체온유지 등 기초적인 생존수영 교육과 함께 ▲선박에서 탈출하기 ▲이안류에서 생
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 광명시가 청년과 신혼부부 등이 입주할 행복주택 152호를 공급한다. 광명시는 8일 소하동 1342-5번지 소재 소하제2노외주차장에서 광명소하지구 공공시설부지 복합개발사업 착공식을 개최했다. 이 사업은 현재 노외주차장으로 사용 중인 공공시설부지 1천683.4㎡를 행복주택, 창업지원시설, 공영주차장 등으로 복합개발하는 사업이다. 지난 2020년 국토교통부 행복주택 후보지에 선정된 후, 지난해 6월 주택건설사업계획 승인을 받았다. 총 사업비는 국고보조금 67억 원, 주택도시기금 108억 원, 광명도시공사 178
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 광명시(시장 박승원) 보건소는 심정지 환자의 생존율을 높이기 위해 일반인도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자동심장충격기(AED)를 관내 공공기관 17개소에 설치했다고 밝혔다.이번에 설치된 곳은 동 행정복지센터 11곳, 도서관 2곳을 비롯해 청년동, 광명시 무형문화재전수관 등이다. 특히 동 행정복지센터는 2019년부터 순차적으로 설치하기 시작해 18개 동 전체에 설치를 완료했다.보건소는 자동심장충격기 관리자들에게 관리지침을 배부하고 매월 1일을 자동심장충격기 점검의 날로 지정해 유효기간이 지난 건전지, 패치 등은 즉
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 광명소방서는 2024년 10대 중점과제로 재난에 취약한 어르신·장애인·외국인 맞춤 소방안전교육을 추진한다고 밝혔다.광명시 거주 전체인구는 올 1월 1일 기준 280,197명이며, 3대 재난약자(어르신·장애인·외국인)는 62,156명으로 21.1%를 차지하여 높은 비율을 보이고 있다.한국보건사회연구원의 자료에 따르면 노인(63.6%), 장애인(52.8%) 순으로 재난 취약성에 대한 인식 조사 결과를 보였다.이는 고령인구의 사고대처 능력 한계, 장애인구의 사회적·신체적 제약에 따른 안전취약, 외국인은 문화 적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국민의힘 소속 이영희 경기도의원(용인시 제1선거구)이 만취상태로 운전하다 형사 입건됐다.이 의원이 지난 3일 밤 10시 30분경 용인시 처인구 양지면에서 음주상태로 자신의 승용차를 몰다가 가로수를 들이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이 의원은 혈중알코올농도가 면허 취소 수준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 의원의 사퇴를 촉구하는 목소리가 거세지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은 4일 성명서를 통해 “이 의원은 사건 경위 조사가 한창인 시점에 의정정책추진단으로 용인지역현안 정책발굴 정담회에 참여하며 국민을 우롱했다”
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 2일 새벽 2시 50분경 경기 광명시 광명동의 4층짜리 빌라 4층에서 불이 나 40대 여성 A씨가 전신화상을 입고 사망했다.또 주민 15명이 대피하고, A씨의 집이 모두 타는 등 소방서 추산 2,400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불은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30여 분만에 진화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화재 경위를 조사 중이다.
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28일 수원 코트야드 메리어트에서 임직원, 외부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혁신·비전 실행 1주년 경과 보고회’를 개최했다. 경기주택도시공사는 지난해 2월 ‘혁신·비전 보고회’ 를 통해 발표한 사업혁신, 경영전략, 인권청렴, 조직인사 4대 부문 혁신안에 대한 후속조치인 91개 세부이행과제의 1년간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방향에 대하여 토의를 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기주택도시공사 혁신과제 중 2023년 주요 성과로는 ▲경기도형 공공분양주택 도입 ▲제3판교 테크노밸리 사업계획 발표
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 광명시는 광명시흥 공공주택지구 일대(광명동·가학동·노온사동·옥길동)가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재지정됐다고 28일 밝혔다. 면적은 19.23㎢이며, 지정기간은 오는 3월 2일부터 2027년 3월 1일까지 3년이다. 허가구역 내에서 토지면적이 주거지역 60㎡, 상업지역·공업지역 150㎡, 녹지지역 100㎡를 초과해 거래하려면 계약 전에 광명시의 토지거래허가를 반드시 받아야 한다. 다만, 기존 지정 내용과 달라진 점은 공공재개발 예정 후보지인 광명 제3R·제7R 구역의 소형 연립, 다세대주택의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역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대통령실과 국방부의 해병대원 순직사건 수사외압 의혹에 대해 국정조사를 촉구하는 야당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 임오경 국회의원(광명갑)은 28일 국회소통관 브리핑을 통해 “국방부 해병대원 순직사건 재검토 결과 발표 3일 전, 국방부 장관이 주재한 회의에서 처벌대상을 줄여야 한다는 참석자 의견이 수사팀 최종결과에 그대로 반영됐다"며 "사건 축소를 위한 사전 모의"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종석 전 장관은 왜 중간보고를 안 받았다고 거짓말을 했냐"며 "사전모의를 해 놓고 뻔뻔하게 감추려
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유종상 의원(더불어민주당, 광명3)은 27일 열린 제373회 임시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업무보고에서 문화체육관광국 소관 업무에 적극 행정을 당부했다.유 의원은 “경기도 내 많은 시·군이 체육인프라 구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학교 체육시설 주민개방이 하나의 대안으로 활용되고 있지만 이마저도 협조가 어려운 상황이다”고 지적하며 “먼저 부서가 나서 개방 협조가 안되는 곳의 현황과 원인 파악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이어 “경기도, 경기도교육청, 각 시·군 체육회 등 관계기관이 MOU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