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지역신문=고은영 본지 편집위원 / 유스픽업 교육협력팀장> 최근 ‘피라미드 게임’이라는 드라마가 화제가 되었다. 매달 ‘민주적’이라고 주장하는 암묵적인 룰 인에서 통제되는 투표를 통해 A등급부터 F등급까지의 학생을 뽑아 F등급에게는 합법적(?) 학교폭력인 ‘피라미드 게임’을 진행한다. (부모들도 알지만 부모의 권력 차이로 인해 묵인 또는 학교폭력에 직접적인 도움을 주기까지 하므로 합법적이라는 단어를 사용함) 그리고, 그 굳건한 피라미드를 새로 들어온 전학생이 깨부수는, 결국 계급을 무너트리는 내용이다. 드라마가 유행하면서 피라미드
광명지역신문=김영일 본지 편집위원 / (사)경기옥외광고협회 광명시지부장> 공장식 축산은 인간과 동물의 생존을 위협하고, 환경을 오염시키는 가장 큰 원인 중 하나다. 대기업 주도의 공장식 축산업이 도입되고 확장되면서, 자연친화적 방식을 이용해 소규모 축산 농가를 이루고 있던 마을 공동체는 공장식 축산 형태로 대부분 대체됐다. 밀집된 환경에서 많은 가축을 사육하려면 항생제를 과다 투약할 수 밖에 없고, 이렇게 투여한 항생제는 인체에 남아 인간이 항생제 내성으로 사망하기도 한다. 매년 구제역과 조류독감 등이 반복되고 있다. 공장식 축산이
광명지역신문 편집위원회(편집위원장 주미화)는 오는 4월 10일 실시되는 제22대 총선을 앞두고, 의제를 발굴해 정책을 제안하며 공약을 검증하기 위한 ‘제22대 총선 특별기획’을 연재합니다. 근거없는 네거티브와 비방, 지역사회 분열을 가중시키는 혐오정치에서 벗어나 유권자 중심의 정책선거문화가 정착되길 바랍니다. 광명지역신문=주미화 본지 편집위원장 / 광명교육희망네트워크 대표> 총선 선거운동이 한창이다. 광명은 민주당 후보와 국민의힘 후보의 싸움터다. 빨간 옷, 파란 옷 운동원들이 곳곳에서 보인다. 이번 총선에서 공천을 받기 위한 거대
광명지역신문 편집위원회는 오는 4월 10일 실시되는 제22대 총선을 앞두고, 의제를 발굴해 정책을 제안하며 공약을 검증하기 위한 ‘제22대 총선 특별기획’을 연재합니다. 근거없는 네거티브와 비방, 지역사회 분열을 가중시키는 혐오정치에서 벗어나 유권자 중심의 정책선거문화가 정착되길 바랍니다.광명지역신문=박영기 본지 편집위원 / (주)거화전자 대표이사> 4월 10일 실시되는 제22대 총선의 공식선거운동이 28일부터 시작됐다.이번 총선에서 거대 양당의 공천과정을 지켜보며 ‘인디언 기우제’가 생각났다. 옛 인디언들은 가뭄이면 비가 올때까지
광명지역신문 편집위원회는 오는 4월 10일 실시되는 제22대 총선을 앞두고, 의제를 발굴해 정책을 제안하며 공약을 검증하기 위한 ‘제22대 총선 특별기획’을 연재합니다. 근거없는 네거티브와 비방, 지역사회 분열을 가중시키는 혐오정치에서 벗어나 유권자 중심의 정책선거문화가 정착되길 바랍니다.광명지역신문=박미정 본지 편집위원 / (사)경기장애인부모연대 광명시지부장> 필자는 발달장애인 자녀를 둔 부모들의 모임인 경기장애인부모연대 광명시지부장’이며, 발달장애 자녀를 둔 엄마이기도 하다.선거철만 되면 발달장애인과 그 가족의 이야기를 듣겠다는
광명지역신문 편집위원회는 오는 4월 10일 실시되는 제22대 총선을 앞두고, 의제를 발굴해 정책을 제안하며 공약을 검증하기 위한 ‘제22대 총선 특별기획’을 연재합니다. 근거없는 네거티브와 비방, 지역사회 분열을 가중시키는 혐오정치에서 벗어나 유권자 중심의 정책선거문화가 정착되길 바랍니다.광명지역신문=김영일 본지 편집위원 / (사)경기도옥외광고협회 광명시지부장> ‘목발경품’ 발언 논란을 빚은 더불어민주당 서울 강북을 후보 정봉주 전 의원의 공천이 14일 밤 취소됐다. 북한 지뢰에 다리를 잃은 장병을 웃음거리로 삼은 이 정치인의 인성
광명지역신문 편집위원회는 오는 4월 10일 실시되는 제22대 총선을 앞두고, 의제를 발굴해 정책을 제안하며 공약을 검증하기 위한 ‘제22대 총선 특별기획’을 연재합니다. 근거없는 네거티브와 비방, 지역사회 분열을 가중시키는 혐오정치에서 벗어나 유권자 중심의 정책선거문화가 정착되길 바랍니다.광명지역신문=고은영 본지 편집위원 / (전)대구YMCA 간사> 지금은 인터넷 주문 한 번이면 집 앞까지 배송받을 수 있는 맑스의 책을 예전 대학생들은 목숨 걸고 숨어서 보던 시절이 있었다 한다. 맑스의 사상에 동조하는 것이 아니라 그 이후 사회의
광명지역신문=최미정 본지 편집위원 / 하담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 ‘결혼은 하고 싶은데, 아이는 낳고 싶지 않아요’ 며칠 전 스물여덟살 딸과 나눈 내용이다. 이유를 물으니, ‘아이를 낳으면 삶이 행복하지 않을 것 같다’고 한다. 또래 친구들 과반수 이상이 이런 생각을 하고 있다는 딸아이의 말에 더 놀라웠다.‘저출산 문제가 남의 이야기가 아니구나’ 추상적으로만 여겨졌던 인구위기가 우리의 삶 속에, 내 가족의 이야기로, 깊숙이 파고 들어와 있는 문제라는 생각에 정신이 번쩍 들었다. 작년에 유투브에서 오은영 박사가 생각하는 저출산 문제를
광명지역신문=주미화 본지 편집위원장> 갑자기 나타난 늘봄학교는 인구정책의 일환일까? 직장 맘의 요구일까? 과연 지속가능할까? 교육부가 저출산 등 ‘사회적 난제’를 풀겠다며 학교 차원의 돌봄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늘봄(늘 봄처럼 따뜻한)학교를 3월 새 학기부터 확대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교육부가 발표한 2024 교육관련 주요추진계획에 따르면 늘봄학교는 돌봄과 방과 후 교육을 통합하는 제도로 올해 2학기부터는 전국으로 확대된다. 초등학교 1학년생 중 희망하는 학생은 저소득층, 맞벌이가정 등 우선순위 없이 100% 이용할 수 있다는 것이다
광명지역신문=주민호 본지 편집위원 / 서강대 미래교육원 주임교수, 민주평통 광명시협의회 자문위원> 박사과정 시절 독일을 방문할 기회가 있었다. 방문목적은 통일 독일 이후의 부동산개발현황 등을 살펴보고자 함이었고, 주로 옛 동독지역으로서 공산주의 체제에서 몰락했던 드레스덴(Dresden), 라이프치히(Leipzig) 등의 도시를 둘러보았다.특히 드레스덴은 제2차 세계대전에서 도시의 90%가 파괴되고 이후 복구과정을 거쳐 동독의 핵심산업도시로 성장했으나 서독 기업과의 경쟁에 밀리면서 인구의 15%가 실직이 되는 위기의 시기도 있었다.
광명지역신문=이명한 본지 편집위원 / (사)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 경기도연합회 광명시지회장> 역대급 폭염과 폭설, 태풍, 대형산불... 심각한 지구 온난화와 이상기후로 인한 대규모 자연재해가 인류 생존을 위협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생활의 편리함만을 추구하는 우리의 일상은 배달음식과 온라인 쇼핑 등으로 일회용품과 플라스틱의 사용은 날로 급증하고 있어 환경은 더욱 파괴되고 있는 실정이다. 병들어가는 지구를 살리기 위해, 미래에 살아갈 우리 아이들에게 깨끗한 환경을 물려주기 위해 교육현장도 변화하고 있다.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 광명시
광명지역신문=박미정 본지 편집위원 / (사)경기장애인부모연대 광명시지부장> '복지'를 이야기할 때 많은 이들이 보편적 복지에 대해 말하곤 한다. 제한된 인원에 대한 반복적 지원이 아니라 많은 사람에게 기회를 주자는 것이다. 그러나 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복지는 조금 다른 차원의 접근이 필요하다. 1990년대 ‘장애인 고용촉진 및 직업재활법’이 제정되었다. 장애인이 그 능력에 맞는 직업생활을 통해 인간다운 생활을 할 수있도록 하는 것이 이 법의 목적이다. 이 법에 따라 당시 300인 이상의 기업은 장애인 의무고용율을 맞추어야 했고, 2
광명지역신문=박영기 본지 편집위원 / (주)거화전자 대표이사> 어느덧 국회의원 선거일이 60여일 앞으로 다가왔다. 추운 날씨에도 아침저녁 목 좋은 곳에 자리잡고 제이름 알리느라 온갖 문구가 쓰인 피켓을 들고 고생하는 예비후보들을 볼 수 있다. 그런데 그동안 가졌던 애잔함과 격려보다 시간이 갈수록 무덤덤한 느낌이 드는 건 왜일까. 대선, 총선, 지방선거... 선거철만 되면 흔히들 얘기한다. 나라와 지역을 위해 일하는 사람을 선택하는 것은 우리의 의무라고. 출마하는 모든 이들 역시 자신이 일꾼임을 자처하며 읍소한다. 나 역시 나의 의무
광명지역신문=문예업 본지 편집위원 / 철도경영정책학 박사> 문예업 : 본지 편집위원, 철도경영정책학 박사, ㈜선천 대표이사, 전)교통전문직 공무원 23년, 사)대한교통학회 이사, 사)대중교통포럼 이사인류는 산업혁명 이후 현재까지 화석연료 비중과 제조업 중심의 산업구조를 탈피하지 못해 1990년 이후 전세계 탄소 배출량은 연평균 3.3%증가(1990~2017)하고 지난 133년간(1880~2012) 지구 평균기온은 0.85℃ 상승했다. 지구의 평균온도가 산업화 이전 대비 2℃ 이상 상승하면 감당하기 어려운 자연재해가 발생한다. 지구온
광명지역신문=나대원 본지 편집위원 / (주)청목조경 대표이사> 외국에서 유학하는 딸 덕분에 기러기 아빠인 나는 요즘 딸과 아내가 있는 곳에서 오랜만에 가족과 함께 행복한 시간을 보내면서 가족의 소중함을 새삼 느낀다. 그러면서 문득 내가 과연 딸과 아내에게 좋은 아빠이자 남편인지 생각해본다. 가족, 친지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민족 최대의 명절 설이 다가오고 있다. 그러나 누구나 그런 자리가 즐겁고 설레는 것은 아니다. 의외로 가족 관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들이 많기 때문이다. 특히 가장 가까운 부모와 자식간에도 좁혀지지 않는 불편함
광명지역신문=김영일 본지 편집위원 / (사)경기도옥외광고협회 광명시지부장> 최근 빈번히 발생하는 자연재해는 기후변화가 인간과 생태계를 얼마나 위협하고 있있는지 실감나게 한다. 코로나19 역시 생태계 파괴와 ‘생물다양성’ 감소가 원인이라는 분석이 나오면서 환경문제에 대한 대응이 요구되고 있다.생물다양성은 지구상에 생물의 종과 생태계 유형, 유전자가 얼마나 다양한지를 칭하는 단어다. 이상연 국립생태원 자연환경조사팀 연구원은 생물다양성이 인류의 생존을 결정하는 주요 요인이라고 말했다.“생물다양성은 인류에게 먹거리와 약을 제공하며 기후변화
광명지역신문=고은영 본지 편집위원 / (전)대구YMCA 간사> 서울역으로 이동하는 중에 마주하던 하나의 도시가 어느 순간부터는 친한 친구가 살고 있는 도시가 되었다. 몇 해 전 친구를 보러 올라오며 처음으로 광명을 종착역으로 조우했다.광명에 대해 설명하며 이곳 저곳을 구경을 시켜주는 친구에게 이방인의 시선으로 물었다. 서울이 아니라 왜 광명에 자리 잡게 된 거냐고. 친구는 당연하다는 듯이 대답했다. 청년이 살기에 좋은 도시라고.고향인 부산을 떠나 대학교와 직장 일로 살게 된 대구에서의 삶, 그 시간을 마무리하고 또 지역을 옮긴 나에
광명지역신문=최미정 본지 편집위원 / 하담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 중앙집권적 정책에서 벗어나 지방자치가 제대로 실현되기 위해서는 주민 중심의 공동체가 활성화돼야 한다.마을공동체는 민주주의를 체험하는 공간이며, 마을공동체 활동을 지원하여 공동체 역량을 강화하는 것은 주민자치를 실현하는 지름길이다.이런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마을공동체 기본법’을 제정하자는 논의가 지난 정부에서부터 다양하게 진행되어왔다. 그러나 법안 간의 중복성과 갈등, 역량의 분산 등으로 실질적 성과를 거두지 못했다. 마을공동체 기본법의 방향과 가치, 필요성에 대해 원
광명지역신문> 광명지역신문은 기사 조회 수를 근거로 2023년 광명을 뜨겁게 달궜던 10대 뉴스를 선정했습니다. 올해 광명지역신문은 창간 20주년을 맞이해 솔루션 저널리즘을 선언했습니다. 광명지역신문의 20년은 뿌리와 연대의 역사입니다. 문제를 넘어 해법과 대안으로, 냉소가 아니라 참여로 미래광명 100년을 위해 깨어있는 시민들과 더 큰 연대를 만들어가겠습니다. 광명지역신문 독자님들! 새해 건강하시고, 복 듬뿍 받으십시오!1위> 총선판이 요동친다...관전 포인트는?제22대 총선을 앞두고 광명은 2명의 현역 국회의원들을 포함해 출마를
구독 / 좋아요 필수광명지역신문의 20년은 뿌리와 연대의 역사입니다. 광명지역신문의 곁에는 '광명의 자존심을 지키려는' 깨어있는 시민들이 계셨습니다.우리는 KTX광명역 정상화를 위해 투쟁했고, 경륜장 개장을 빌미로 우후죽순 늘어나던 성인오락실을 없앴습니다. 전국최초로 시민이 제안한 국제안전도시를 만들었으며, 시민주도 탄소중립도시를 향해 힘을 모았습니다. 시대를 선도하고, 굵직한 현안을 넘나든 우리의 연대는 광명의 새로운 역사를 만들고 변화를 주도했습니다. 그것이 광명지역신문의 뿌리이자 힘이 되었습니다. 광명에서 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