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31 지방선거 2석인 비례대표의 후보로 누가 될까? 먼저 열린우리당은 고순희,박현숙,조미수 세후보가 한자리를 놓고 경합을 벌일 예정이다. 우리당 관계자는 “9일 저녁 6시 30분경 평생학습원에서 세후보자들의 연설 및 토론회를 가진후 8시경쯤 대의원과 운영위원으로 이뤄진 총130여명의 투표인단이 한명을 비례대표 후보로 선출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한나라당은 박은정,노영천 두 후보가 비례대표 후보로 확정되었다. 민주당은 오는 10일경 비례대표 후보를 확정 할 것이라 밝혔다. 민주노동당은 비례대표 후보를 내지 않기로 결정했다.
제127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서명동 의원이 광명시의회 신임 의장으로 결정되었다.이번 결정은 문해석 의장이 의장직 사퇴를 선언하고 의원들이 의사일정 변경동의안을 가결해 급속히 이루어졌다. 서명동 신임의장은 투표에서 총15표중 12표를 얻었다. 취임사에서 신임 서명동 의장은 “향후 정치를 안하겠다는 사람에 대해 의원들이 주신 ‘50여일간의 선물’로 받아들이겠다”며 “비록 얼마남지 않은 기간이지만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5월2일 한나라당 최고위원회는 기존 광명시장후보 공천을 취소하고 당원경선을 실시한다고 밝히자 이효선 후보측은 불복의사를 강하게 표시하며 중앙당에 이의를 신청했다. 이효선 후보가 '박대표님 어쩌려고 이러십니까?'라는 제목의 호소문을 박근혜 한나라당 대표에게 보냈다. 아래는 그 전문이다. 한편 이효선 후보를 지지하는 100여명의 주민들은 한나라당 중앙당을 항의방문해 지역정서를 무시한 중앙당 결정을 취소할 것을 요구했다.박 대표님 어쩌려고 이러십니까?- 박근혜 대표께 드리는 호소문저는 4월 20일 한나라당 최고위 결정에서 광명시장 후보로
▲ 장수길 ▲ 이은실 ▲ 송일채 의심스러운 지방선거법 개정 이-선거에 무관심한 것은 예나 지금이나 똑같다.송-중선거구제로 바뀌면서 더 무관심해졌다. 소선거구제 때는 그래도 동네가 작다보니 조금은 관심이 있었다.이-요즘 모습을 보면 선거가 아니라 공천 받는데 더 집중하고 있다. 지방선거제도는 옛날이 낫다. 광명시 살림 돌보는데 굳이 당이 상관있나. 정당공천제는 일 잘하는 사람이 아니라 줄 잘서는 사람을 양산한다. 장-어떻게 보면 지방선거는 대선보다 더 중요하고 관심을 가져야
한나라당 시장후보 공천에서 탈락한 후보자들이 “공천결과에 승복할수 없다”며 재심청구 및 진정서를 도당과 중앙당에 제출하겠다고 나서 논란이 일고있다.구춘회,박효진,이항우 등 공천탈락 후보자 3명은 지난 27일 광명시청 브리핑룸에서 ‘사실적 관계’라는 기자회견문을 통해 “지난 4월7일 공천심사위원회(이하 공심위)가 구춘회,박효진,이항우를 시장후보로 최종결정하였으나 이후 전재희,정성운 두 당원협의회장이 이효선 후보를 구제하기 위한 연대날인 문서를 공심위에 보내 공심위의 당초 결정이 번복되었다”고 주장했다.또한 이들은 이러한 진행사항을 전
2000년 8월 인라인 스케이트는 아이들이 가지고 노는 장난감에 불과하다고 사람들에게 인식되던 무렵, 인라인 스케이팅의 매력에 흠뻑 빠진 몇몇 광명의 직장인들이 동호회를 만들었다. “달리기에 비해 무릎관절에 부담을 덜주면서 보다높은 스피드감을 느낄수 있습니다. 거기에 다이어트 효과도 최고입니다.” 조용두 회장과 박성덕 부회장은 인라인 스케이트의 매력을 이렇게 말한다. 초창기, 몇십명에 불과하던 회원수가 어느덧 동호인 200, 준동호인 1600에 달하는 광명 최고의 인라인 동호회가 되었다. 시장배 우승은 기본, 전국대회에서도 수차례
올해 적십자회비납부를 각 통장들이 가가호호 방문해 채근하는 것으로 인해 소란이 일고 있다. 한 주민은 “적십자회비 납부는 자발적인 차원에서 이루어져야지, 통장들이 직접 방문해 납부를 독려할 사안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또한 다른 주민은 “일부러 납부하지 않은 사람들을 찾아다니는 것이 무언의 압박으로 다가온다”고 전했다.원래 적십자회비는 지로용지로 발송하거나 우편함에 두고 시민들의 의사에 맡기는 방식이었다. 그러나 광명 관할의 18개 동사무소의 총무들은 회의를 열어 각 통장들을 통해 직접 주민들을 찾아가 납부를 독려할 것을 결정했다.
광명학교운영위원협의회 준비위원회(공동준비위원장 차성미,김영면)가 지난 26일 공식출범하였다. 학운협은 임삼례,주미화씨를 준비위원으로 선출하였고 지방선거가 끝나는 6월부터 매월 2회씩 학운위 활동에 관한 연수를 실시할것을 결의하였다.차성미 공동준비위원장은 “학교운영위원회가 제역할을 하기위해서는 각 학교의 운영위원들간의 의사소통의 ‘장’이 마련되어야 한다고 느껴 학운협을 출범하게 되었다”며 참석한 학운위 관계자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했다.
광명시 교육청이 ‘졸업사진앨범 조달운영 방안 알림’이란 공문을 각 학교 교장에게 발송한것이 드러나 시민단체의 반발을 사고있다.공문은 “학교에서 졸업앨범을 조달구매로 요청해올 경우 ‘소액내자구매업무처리지침’에 따라 수요기관이 지정하는 관할 앨범조합 또는 업체와 수의계약으로 구매하여 공급토록 조치한다”는 조달청의 운영방안을 담고 있다. 졸업앨범은 2003년까지 단체수의계약품목으로 조달청에서 중소기업협동조합과 수의계약으로 구매하였으나 2004년부터 단체 수의계약대상에서 제외됨에 따라 각급학교에서 자체구매하게 되었고 조달청은 학교에서 직접
한나라당 경기지사 후보로 김문수 의원이 선출됐다. 김문수 의원은 21일 경기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한나라당경기지사 경선에서 대의원 2153명 가운데(무효 5명) 1237표를 얻어 김영선 의원(571표)과 전재희 의원(340표)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이미 각종 여론조사에서 ‘붙박이’1위를 고수해온 김 의원은 이날 대의원 투표에서는 자신이 상대적으로 유리하다고 자신해온 두 여성의원을 두배이상의 표차로 따돌리며 5월31일 ‘진검승부의 날’만을 기다리게 됐다.김 의원은 당선인사를 통해 “김영선, 전재희 후보와 힘을 합쳐 5.31 지방
“새로 발효되는 지방선거법과 함께 이번 5.31지방선거를 준비하는 후보들의 열기는 뜨겁다. 그러나 유권자들의 진심은 어떨까. 광명시에 거주하는 주부들의 표심을 가늠하기 위해 광명지역신문은 좌담회를 마련했다. 우리의 이웃들이 어떤 인물을 원하는지 한번 귀기울여보자.” ▲ 최숙경(하안3동, 42세) ▲ 최순희(철산2동, 41세) ▲ 강미자(하안4동, 46세) ▲ 박미영(철산2동, 42세) 열올리는 후보들, 무관심한 주부들숙경-요즘 보면 명함 많이 나눠 주는데, 솔직히 관심이 안 간다. 길을 걷다 현수막을 보면 과연 저 사람들이 지역에서
광명 학교운영위원협의회 준비위원회는 오는 26일 오후1시 평생학습원에서 학교운영위원협의회의 구성 및 출범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학교운영위원, 학교구성원, 교육의 발전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이 구성대상이다.차성미 준비위원은 “학교운영위원회가 구성되어 교육과정에 학부모,교사가 참여함으로써 교과서 선정, 앨범, 체육행사, 수련회 등 교육활동에서도 민주적이고 합리적인 예산집행이 가능해졌지만 아직도 학교운영회를 육성회 수준으로 인식하는 학교가 있다”며 “학교운영위원회의 기능과 역할을 축소하려는 움직임에 맞서 뜻있는 선생님과 학부모들이 연대할
‘쉬리’의 순 우리말인 여울각시. 차고 깨긋한 1급수에만 살아 환경의 상태를 알리는 지표생물로 유명하다. 장귀익 후보는 자신을 광명시의 여울각시라 말한다. 깨끗한 물을 찾는 것은 여울각시가 삶을 지속하는 생존을 위한 활동이듯이 광명시가 깨끗하고 맑은 1급수가 될 그날까지 게으름 없이 오염되지 않고 부지런히 일하겠다고 다짐한다. 이것이 이번 지방선거에서 시의원이 되고자 나선 그의 각오다.장귀익 후보는 광명시민의 삶을 오염시키는 문제로 먼저 고교평준화를 거론한다. 우리 아이들을 교복과 성적으로 서열화시키는 현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서 뿐
▲ 민주노동당 광명시 출마자 기자회견 (사진 오른쪽부터 장귀익, 윤진원, 이병렬, 조은주, 김성규 예비후보) 의정비 심의위원회의 첫 비공개회의를 앞둔 지난 14일 오전 10시 시청앞에서는 의정비 심의와 관련한 민주노동당 출마자들의 합동 기자회견이 열렸다. 이병렬 시장 예비후보는 인사말을 통해 “의정비 심의위원회는 의정비 산정의 구체적인 기준을 공개함과 동시에 여론조사와 공청회 등 시민들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한 조치를 즉각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후 예비후보들은 기자회견문 낭독을 통해 ▲의정비 산정을 위해 반드시 광명시의 재정여
광명2동 주택가, 성매매를 일삼는 업체들이 소위 ‘광명 텍사스촌’을 형성하고 있고 그런 업체들이 우후죽순늘어가는 현실을 그대로 방치할수 없었다. 얇은 원피스만 입은채 호객행위를 하는 성매매여성들의 모습을 그대로 카메라에 담았다. ‘초상권’ 등을 운운하며 이를 유출시키면 가만히 두지 않겠다는 업주들의 협박이 끊이지 않았다. 오죽했으면 그를 만나는 주민들마다 ‘몸조심하세요’라고 인사말을 건냈을까. 그래도 그는 절대 굴하지 않았다. 의회 본회의장 시정질문 시간, 그는 이렇게 찍은 동영상을 구차한 설명없이 조용히 틀었다. 참석한 시집행부는
지난 10일 저녁 9시 롯데아파트(구 제일아파트) 주민 50여명은 이동연 전 조합장이 거주하는 104동 앞에서 조합관련 서류공개를 요구하는 집회를 가졌다. 주민들은 “이동연 전 조합장이 제출한 결산 서류를 보면 36억원(246세대 각 가구당 1480만원가량)의 알수없는 추가소득이 있는 것으로 간주됨에도 이동연 전 조합장은 조합서류의 외부유출,복사 등을 금지한채 오직 본인의 집에서만 보는것을 허락한다”며 이동연 전 조합장을 비난했다. 조합장의 집에서 그간의 방대한 서류를 열람하는 것으로는 5월 중순에 있을 종합소득세 납부마감기간내에
“비가오면 하수도가 역류해 지하에 사는 사람들은 밤잠을 설칩니다.”15년전 홍수의 악몽이 아직도 가시지 않았다. 주택가 좁은 도로는 주차장을 넘어 전쟁터를 방불케 한지 이미 오래다. 하루가 멀다하고 주민들이 주차문제로 다투기 때문. 그러기에 광명3동 황만산 부녀회장은 현재 추진되는 광명3동일대 재개발이 하루빨리 성사되어야 한다 말한다.황만산 부녀회장은 30년전 결혼 후 아들 둘을 업고 광명으로 이사왔다. 언제 자식들을 다 키우랴 했었는데 어느덧 작은아들이 결혼하겠다며 예비며느리를 데려오는 지금에 이르렀다. 작은아들보다 두 살 연상인
엷은 미소를 띄운 채 주민들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인다. 가만히 듣고있다 ‘이거다!’ 판단되면 조용히 나름대로의 해결책을 제시한다. 가식이 아닌 진솔함은 세대를 막론하고 통하나보다. 그를 지지하는 주민들이 하나 둘 늘어난다. 떡 본 김에 제사 지낸다고 했던가. 좀더 많은 주민들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고 싶은 욕심이 생겨 시의원으로 출마한다고 말한다. 그가 심중식 후보다.소하동에서 태어나 47년간을 살아왔다. 조상대대로 400년간 소하동에 뿌리를 내리고 살고 있는 그는 진정한 광명토박이다. 택지개발 30만평, 역세권개발 60만평 등 굵
의정비 책정에 있어 주민들의 의사가 제대로 반영되지 않고 있다는 비판의 목소리가 곳곳에서 나오고 있는 가운데 지난 30일 각계 대표 10명이 참여한 광명시 의정비심의위원회가 구성되었으며 여기서 결정된 지방의원 연봉은 올해 1월분부터 소급해 지급된다. 한편 지난 달 27일 서울시 시의원 급여가 6천8백4만원으로 결정된것에 대해 서울 지역 시민단체들은 “지역 주민의 세금으로 지방의원의 보수를 지급하는데도 정작 주민의 의견은 전혀 반영되지 않았다”며 구체적인 산정기준과 근거가 담긴 회의록 공개요구와 함께 시의원 보수의 재조정을 촉구했다.
▲ 정경희 부녀회장 서울 도림동에 살던 새댁이 1년만 살다 다시 돌아갈거라며 갓 돌이 지난 아들을 등에 업은채 광명5동으로 이사왔다. 이사짐을 풀지 않은채 6년을 보냈다. 그러던 것이 아들이 장성해 가정을 꾸릴 지금까지 30년동안 광명에 살아오고 있다. 정경희 광명5동 부녀회장은 이렇게 해서 광명사람이 되었다.처녀때는 독서에 빠져 살았다. 웅장한 스케일과 탁월한 전략에 매료돼 삼국지를 여러번 탐독했다는 정경희 부녀회장. 그는 똑부러진 성격의 소유자다. 물에 물탄듯 술에 술탄듯 그렇게 처신하는것이 싫다. 이런 화끈한 면이 리더쉽으로